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국내에 개봉하는 기독교 영화 <십계: 구원의 길>이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십계: 구원의 길>은 모세의 탄생부터 시작해 주님의 십계명을 받아 마지막을 맞이할 때까지의 출애굽기를 영상으로 읽어주는 영화. 2016년 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1천 4백만 명이 관람한 <십계: 구원의 길>은 블록버스터 <제5침공><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제치고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독교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 어떤 기독교 영화보다 성경 텍스트에 충실하게 제작된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성경통독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모세의 지팡이에서 시작된 '홍해의 기적' 이 벌어지는 순간을 담고 있다. 바다가 둘로 갈라지는 웅장한 배경 속에 지팡이를 쥐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세의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도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고통 받던 노예의 시대에 신의 선택을 받은 지도자 모세가 그를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애굽을 떠나는 모습이 축약 되어있다. '구원을 향한 120년 의 여정'이라는 카피는 출애굽기 120년을 관통하는 성경통독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모세의 탄생부터 시작해 전 생애를 관통하며 믿음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 줄 영화 <십계: 구원의 길>은 오는 4월 13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2016.03.0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