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양사(陰陽師) Onmyoji THE YING-YANG MASTER


"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악령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퇴마사인 "아베노 세이메이"의 활약상을 그린 SF 환타지 "

2001년, 일본, SF판타지블록버스터, 103분

제 작 : 도후쿠신샤, TBS, 덴츠, 카도카와쇼텐, 토호
감 독 : 타키타 요지로(龍田洋二郞)
각 본 : 유메마쿠라 바쿠(夢枕貊)
음 악 : 우메바시 시게루(梅林茂)

출 연 : 노무라 만사이, 이토 히데아키, 코이즈미 쿄코, 이마이 에리코, 사나다 히로유키, 에모토 아키라

개 봉 : 2003년 10월 2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 입 : ㈜인트로미디어 l 배 급 : ㈜아우라 엔터테인먼트
예고편

- 2001년 제44회 블루리본상 남우주연상 - 노무라 만사이
- 2001년 블루리본상 최고의 일본영화 3위
- 2002년 Nifff 영화제 최고 외국어 영화상 수상
- 2002년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 9개 부문 노미네이트, 음향상 수상
-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초청작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의 헤이안(平安) 시대는 사람과 귀신이 함께 공존하며 살고 있었다. 어둠 속에 숨어 지내는 귀신(鬼), 마물(魔物), 원령들은 인간의 두려움과 악한 마음을 꾀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세상에 혼란을 가져오곤 하였다. 이러한 귀신, 원령들을 세상의 이치와 신비로운 주술로 다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현세와 이계를 넘나들던 그들을 사람들은 '음양사'라고 불렀다."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 황실 수호를 맡다!
 

원령들의 저주와 요괴 출몰로 사건과 불화가 끊이지 않았던 헤이안 시대. 궁정 관리인 미나모토 히로마사(이토 히데아키)는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노무라 만사이)를 찾아가 황실 수호를 맡아달라는 지시를 받는다. 여우의 자식이라는 괴소문 등 미스테리한 존재인 세이메이를 직접 만난 히로마사는 그의 신비로운 주술을 보고 놀라지만, 결국 서로 신의를 다지는 사이가 된다.


악령의 저주로부터 친황과 나라를 지켜라!
 

어느 날, 수도 주변에 맴도는 수상한 기운을 알아차린 세이메이. 그때, 히로마사는 아직 어린 아이인 아츠히라 왕자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세이메이에게 알린다. 얼굴을 분간할 수 없는 흉측한 모습의 괴물이 되어있는 아츠히라 왕자에게서 세이메이는 악령을 몰아내지만, 그것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끔찍한 사건의 전조에 불과했는데...

황실 수호를 하고 있는 세이메이 세력과
악령의 신을 통해 요괴 군단을 부활시킨 도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최고의 음양사 세이메이는 과연 황실 수호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Hot Keywords
 

1. 음양사
일본 헤이안 시대(794-1185)에는 달력 작성, 천문관측, 제사를 비롯해 미래 예언, 요괴 퇴치, 주술 등의 신비한 기술을 받아들인 「음양도(陰陽道)」라는 기술이 있었다. 음양도로 조정에 시중드는 자들을 「음양사(陰陽師)」라고 칭했다. 삼라만상을 널리 통달하고 있다는 점 외에 신비로운 기술과 힘을 가지고 있는 음양사는 현재까지도 일본인들에게 존엄하고 신비로운 존재이다.

2. 아베노 세이메이
인간과 여우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아베노 세이메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헤이안 시대 때 활동하던 최고의 음양사로 일본에서는 지금까지도 그의 이름과 활약상은 전설로 남아있다. 사람의 미래를 별을 읽어 점치고, 하늘의 뜻을 이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황제를 수호하는 일도 했었다. 타고난 주술가이기도 했던 그는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여 혼란이 끊이지 않는 암흑 속 헤이안 시대에 빛을 가져다 준 인물이다. 헤이안 시대에 만들어진 여러 고문서에도 그의 이름이 남아있고, 일본 전통극인 분라쿠와 가부키 속에서도 그는 영웅으로 등장한다.

3. 헤이안 시대
헤이안 시대는 칸무천황(桓武天皇)이 794년 정계의 기풍을 일신하기 위해 기존의 수도였던 나라(奈良)에서 헤이안(平安), 즉 지금의 교토(京都)로 수도를 옮기면서 시작된다. 서기 794년 이후 1192년 카마쿠라 막부가 성립되기까지의 약 400년간 지속되었으며 일본 사회사에서는 고대 말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천황권과 신하권이 권력다툼을 벌이던 암투의 시기로 화려한 귀족 정치가 시작되면서 감각적인 일본 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었다.


일본 최고의 문화상품 <음양사>의 영화화!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최고의 화제작이자 기대작!
 

실존인물로서 구전을 통해 일본의 가장 인기 있는 영웅의 대명사인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 1960년대 초, 아라마타 히로시가 그의 소설에서 아베노 세이메이를 등장시키면서 세이메이 열풍에 다시 불이 붙었다. 그에 이어 1988년 발표된 유메마쿠라 바쿠의 소설 '음양사'는 10년 이상 베스트 셀러 자리를 지켜왔다. 또한 재패니메이션 거장인 데츠카 오사무의 며느리 오카노 레이코의 만화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만화를 출간했던 출판사 관계자는 '음양사'가 그들에게는 금광과 같은 존재라고 말할 정도다. 또한 TV 드라마 방영 당시, NHK 홈페이지 접속수가 매일 5만5천 건을 넘었으며 드라마 문의 메일들로 사이트 운영이 정지되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다. 구전에서 시작하여 소설, 만화, 전통 연극, TV 드라마 속에서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엄청난 '세이메이 신드롬'은 결국 영화 <음양사>를 탄생시켰다. 그후 영화 <음양사>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별들의 전쟁! 일본 영화 역사상 초호화 캐스팅!
전설 속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노무라 만사이가 분하다!
 

수많은 매스컴과 전 일본의 관심을 받아 온 <음양사>의 가장 화젯거리는 바로 아베노 세이메이를 비롯하여 영화 속에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들의 캐스팅! 수려한 외모로 괴기스런 요괴들을 강하면서도 우아하게 다룰 줄 아는 신비로운 인물 아베노 세이메이 역은 일본 전통 예술극인 광언(狂言)계의 스타 노무라 만사이에게 돌아갔다. 일본 언론에서는 그의 출연 확정 사실만으로도 <음양사>의 흥행 대박을 점칠 정도로 일본 내에서의 노무라 만사이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그는 자신의 첫 영화 도전작인 <음양사>에서 광언으로 가꿔진 동작, 발성을 이용해 기품 있는 연기와 수려한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해내었다. 그 외에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살인범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코이즈미 쿄코, <비밀>에서 히로스에 료코의 마음을 사로잡는 학교 선배 역할로 출현했던 이토 히데아키, <링> 시리즈와 현재 톰 크루즈의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배우 사다나 히로유키, <으랏차차 스모부> <간장선생> <워터 보이즈> 등에서의 코믹한 연기로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에모토 아키라 등 일본의 탑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별들의 전쟁이라는 말을 방불케 했다.


총 제작비 10억엔, 흥행수익 30 억엔(한화로 약 340억원)!
화려한 볼거리와 장대한 스케일의 <음양사>, 불멸의 시리즈물로 재탄생되다!
 

일본 최고의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음양사>는 천황의 권력과 후지와라라는 신하의 권력이 충돌하고 있던 헤이안 시대에 황실을 보호하는 아베노 세이메이 세력과 그에 맞서는 도손의 대립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곳곳에 출몰하는 저주받은 혼령들을 퇴치하는 장면, 요괴 군단과의 대규모 전투씬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10억엔 이라는 일본 영화 역사상 전례 없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여되었다.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기획 과정, 초호화 캐스팅, 뿌리깊은 원작의 인기, 화려한 CG 장면과 와이어 액션을 이용한 아크로바틱 액션, 그리고 천년 전 헤이안 시대의 완벽 재현 등! 일본에서 사회, 문화면으로 다양한 화제를 몰았던 <음양사>는 개봉 후 폭발적인 매진 사례로 흥행 수익 30억엔 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2001년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일본 블록버스터 영화 사상 이례적으로 속편이 제작되었으며 전편의 기록적인 흥행에 힘입어 만들어진 <음양사 2>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봉, 또 한번 흥행 신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다.


Interview 타키타 요지로 감독과의 인터뷰
 

"내가 생각하는 영화의 주제들은 시대나 공간을 초월한다. 세트나 의상과 같은 영화의 껍데기는 일본 것일지 모르지만, 그 속의 이야기는 결국 모든 것을 초월해 하나의 뿌리에서 나오는 것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영화를 만드는 우리들의 바램이고 역사 속에 감춰진 문화다."

Q. 독립프로덕션에서 영화 작업을 많이 했는데, 코미디 영화로 노선을 바꾸고 크게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나서는 처음으로 시대극에 도전한 거 아닌가.
A. 사실 촬영을 시작할 때는 정말 그 시대 정신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작업을 해나가면서 배우들, 스텝들과 함께 내가 만든 다른 영화들처럼 휴먼 드라마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으로 연기에 대한 초점을 맞춰나갔다. 나 자신도 일본인이기는 하지만 일본 고대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시대극을 만드는데 있어서, 그 시대를 재현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영화 그 자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이다.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는 데 있어서는 프로덕션 디자이너나 의상 디자이너가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이지 나의 고유한 영역이 아니다.

Q. 의상과 세트가 뛰어나다. 특별하게 의도했던 컨셉이 있었는가?
A. 사실 난 그 부분에 대해선 전적으로 스텝들에게 의존했다. 헤이안 시대에 대한 어떤 실제적 자료나 문헌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기술과 상상력을 토대로 작업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악역인 도손의 황금색 의상을 생각해봐라. 그 시대에 있어서 황제를 제외하고 그러한 색깔의 옷을 입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영화에서 그의 옷 색깔은 그의 거대한 야망과 넘쳐나는 힘을 상징한다.

Q. <음양사>는 많은 제작비, 특수효과, 전문스텝, 의상 등이 동원된 대작이었다. 이 모든 것을 총괄하는 게 힘들진 않았나.
A. 이 영화는 지금까지 내가 작업했던 영화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영화다. 영화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많은 스텝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었고, 특히 그 중에서도 그룹 안의 리더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Q. 왜 음양사 신드롬이 멈추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A. 헤이안 시대의 화려한 스타일과 악령이 만연한 어둠의 세계가 현대 일본의 모습과 닮아서 일거다. 아마도 현대의 젊은이들이 정의를 위해 악령과 싸우는 불멸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를 지금 가장 필요한 이상적인 영웅의 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의 모든 에너지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아베노 세이메이가 현재의 일본에도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감독_다키타 요지로
 

1955년 후쿠야마현 출생. 가벼운 코미디부터 심각한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감독 경력을 쌓아오던 그는 85년 <코믹잡지 같은 것 필요 없어!>로 뉴욕영화제에서 격찬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 그 후 시대를 앞선 화법과 연출력으로 연이어 화제작을 발표한다. 최근 국내에도 개봉했으며 일본 또한 유럽, 미국 등 전세계적 화제작이었던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비밀>을 연출했다. <음양사>의 폭발적인 흥행 이후 타키타 요지로 감독은 일본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음양사 2>도 그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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