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원 컷 오브 더 데드>가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로 국내 제목을 확정하고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좀비 영화 촬영 현장에 '진짜' 좀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숨막히는 사건을 원 테이크로 담아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신박한 호러 코미디. 일본 유바리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우디네 극동 영화제 관객상, 스페인 시체스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일찍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 영화 <원 컷 오브 더 데드>가 마침내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상륙,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모두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더군다나 극강의 장르물로 구성되는 '월드 판타스틱 레드'섹션에 초청되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37분간의 원테이크 기법으로 좀비물을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컷이나 편집 없이 37분 동안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좀비씬은 역대급 긴장감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좀비떼들이 출몰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기까지 모든 사건의 전말을 '호러코미디'라는 장르에 걸맞게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좀비와 호러 그리고 코믹함까지 재미 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신박한 연출력과 함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올여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06.2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