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헤드 대소동>, <스페셜리스트>,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기획/연출한 스티브 바론 감독의 1990년대 영화 <닌자거북이>는 아직은 철없고 순진무구한 10대 닌자거북이들의 성장을 담은 영화로 오는 10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짧은 코믹북 한권으로 시작된 닌자거북이는 부모를 잃은 4마리의 거북이들과 늙은 쥐 한 마리가 우연히 하수구로 들어온 방사능 물질로 사람과 비슷한 모습과 지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담아낸 영화이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아라라트>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렛미인>, <포스 카인드>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일라이어스 코티스가 여자주인공으로는 주디스 호그가 등장하여 닌자거북이들을 돕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4마리의 닌자거북이들과 에이프릴, 케이시는 뉴욕 일대를 누비는 소리 없는 범죄 조직 더풋을 처단하고 뉴욕시의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철없던 10대 닌자거북이들이 뉴욕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서로의 우정과 가족애를 확인해나가는 과정까지 담고있는 가족영화로 온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이다.

순진무구한 10대 닌자거북이들의 유쾌한 액션 영화 <닌자거북이>는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 (2014.12.1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