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The Book of Secrets

" <내셔널 트레져>의 속편으로 보물 사냥꾼 벤 게이츠가 링컨 대통령의 암살 공모자라는 고조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

2007, 미국, 액션/어드벤쳐, 124분

감 독 : 존 터틀타웁
제 작 : 제리 브룩하이머 l 각 본 : 코막 위벌리, 마리안느 위벌리
스토리 : 그렉 포이리어, 코막 위벌리, 마리안느 위벌리, 테드 엘리엇, 테리 로시오
촬 영 : 존 스월츠먼, 아미르 모크리 l 미 술 : 도미닉 왓킨스
편 집 : 윌리엄 골든버그, 데이빗 레니
의 상 : 주디아나 마코브스키 l 음 악 : 트레버 라빈

출 연 : 니콜라스 케이지, 다이앤 크루거, 존 보이트, 하비 키이틀, 에드 해리스, 저스틴 바사, 헬렌 미렌

개 봉 : 2007년 12월 19일(수)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입/배급 :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 예고편

-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1편 개봉기록 깨고 북미 박스오피스 개봉 첫 주 1위 석권!!
 

역시 제리 브룩하이머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귀환은 화려했다. 지난 2004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7년 마지막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은 19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고 미국에서는 21일 오프닝을 했다. 미국 역사 속에 감춰진 비밀의 진실을 밝혀내고 더 큰 것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담은 이 영화는 미국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832개 스크린에서 4,5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성적은 2004년 <내셔널 트레져> 1편이 개봉 첫 주말 올렸던 3,150만 달러의 수입을 뛰어 넘은 기록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19일 전세계 최초 개봉이후 개봉 첫 주말까지 전국 50만 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계속적인 상승세를 누리고 있으며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률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올겨울 관객들이 인정하는 재미있는 블록버스터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뿐 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완벽한 캐스팅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이다.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도 전편의 영웅 니콜라스 케이지, 다이앤 크루거, 저스틴 바사의 귀환을 무척이나 반겼고, 여기에 헬렌 미렌, 존 보이트, 에드 해리스 등 연기력이 출중한 대배우들이 합세한 명연기를 단연 인기 비결로 꼽았다. 특히 이번 2편에서는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3국의 역사가 어떻게 얽혀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대부분의 영화의 소재는 충실한 역사적 고증에 입각해 재현해 냈다는 것이 제작진들의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할리우드 영화 제작의 마이다스 손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과 영상의 귀재 존 터틀타웁 감독이 선보인 완벽한 호흡도 큰 찬사를 받고 있다.

모두가 궁금해 할만한 링컨 대통령 암살을 소재로 역사에 숨겨진 진실과 여기에 얽힌 조상의 누명을 벗기고, 더 큰 것을 찾아 더 넓은 세계를 뒤지는 우리의 보물 사냥꾼들의 고군 분투기를 담은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스크린에서 누릴 인기 고공 행진이 기대된다. (2007.12.24)

코리아필름 편집부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예고편 공개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액션 어드벤쳐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이 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내셔널 트레져>의 속편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보물 사냥꾼 벤 게이츠가 링컨 대통령의 암살 공모자라는 고조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벤 게이츠는 암살자의 일기에서 사라진 18페이지를 찾아 워싱턴 D.C.를 비롯 파리, 런던 등지를 돌아다니며 사건의 실마리를 얻게 된다.

링컨 대통령의 암살범인 존 윌크스 부스의 사라진 일기장을 주축으로 세계 각지를 종횡무진 누비며 더욱 치밀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으로 펼쳐질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미 국 독립선언문을 소재로 한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1편에 이어 니콜라스 케이지가 벤 게이츠로 출연하며, <카핑 베토벤>, <폭력의 역사>의 에드 해리스가 수수께끼의 골동품 딜러 젭 윌킨슨을, <더 퀸 >, <고스포드 파크>의 헬렌 미렌이 벤 게이츠의 어머니 에밀리 애플턴을 맡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할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존 터틀타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오는 12월 19일 미국보 다 먼저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7.10.29)

코리아필름 편집부



-
 

벤 게이츠 (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역사는 이미 거의 잊혀진 문서속의 기록에 불과한게 아니라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는 현재의 연속이다. 뿐만 아니라 그에게 있어 역사는 보물 사냥의 기회이기도 하다. 템플 기사단의 보물을 발견한 후 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물 사냥꾼이 됐다. 그러나 그는 '보물 수호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길 더 좋아한다. 2편에서 벤과 그의 아버지 패트릭 게이츠 (존 보이트 분)는 링컨 암살범 존 윌킨스 부스의 일기장의 사라진 18페이지중 한장이 새로이 발견되면서 충격적인 오명을 쓰게된다. 가문의 조상 토마스 게이츠가 링컨 암살 배후라는 것.

이러한 누명을 벗기 위해 벤은 동료인 라일리 풀 (저스틴 바사 분)와 옛 여자 친구 애비게일 체이스 (다이앤 크루거 분)의 도움을 받아 워싱턴, 파리, 런던 등을 종횡무진하며 진실의 단서를 찾는다. 그리고 사건 뒤엔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있다는걸 알게된다. 그러나 보물을 쫓는 이는 또 있었으니 그는 명예욕에 눈이 먼 미치 윌킨슨 (에드 해리스 분). 그가 공개한 반쯤 불에 탄 부스의 일기장 뒤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

프로덕션 노트
 

월트 디즈니 픽쳐스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의 대작 액션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에는 2004년에 개봉된 1편의 출연진 니콜라스 케이지, 존 보이트, 하비 키텔, 다이앤 크루거, 저스틴 바사 등이 다시 총 출연한다. 제작은 제리 브룩하이머가, 감독은 존 터틀타웁이 역시 다시 맡았다. 2편은 무대가 세계로 확대되면서 에드 해리스, 헬렌 미렌등의 중견 배우들이 가세했다.

2004년 1편이 개봉됐을때 세계적으로 3억 4천 7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면서 제리 브룩하이머와 존 터틀타웁은 그동안 촬영하면서 겪은 고생의 보람을 톡톡히 느꼈다. 미국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임에도 불구, 이 작품은 해외에서도 미국내에서만큼의 흥행 소득을 올렸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이 영화를 이렇게 설명한다.
'난 역사를 좋아한다. 그러나 스크린에서 역사적 사실만을 열거한다면 관객들은 지루함을 느낄것이다. 나 역시 그렇고... 그래서 <내셔널 트레져>를 제대로 된 어드벤쳐 물로 만들고 싶었다. 그 방법으로 택한것이 관객들이 잘 알지 못하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는 것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몰랐던 진실을 조금씩 배워나갈수 있도록... 덕분에 벤과 애비게일, 라일리 등의 주인공들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엄청난 곤경에! 영화가 개봉됐을때 사람들은 멋진 미국 영화임엔 틀림 없지만 해외에선 아무도 이 영화를 안볼거라고들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미 국내만큼 많은 해외 관객들이 이 영화를 사랑해줬다. 영화를 재밌게 만들면 관객은 반응을 보여주게 돼있다'

브룩하이머의 또 다른 흥행 대작 시리즈 <캐리비언의 해적> 3부작처럼 <내셔널 트레져> 역시 3대가 함께 재미있게 볼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들을 위해서 어쩔수없이 부모들이 함께 보는 영화가 아니고 같은 공감대를 갖고 함께 웃고 즐길수 있는 영화인 것이다.

1편에서 보여준 관객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제리 브룩하이머는 2편에선 더욱 유쾌하면서도 스릴 있고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1편의 감독 터틀타웁을 다시 기용했다. 터틀타웁은 액션과 어드벤쳐, 로맨스와 유머를 멋지게 교직시킬수 있는 감독. 그의 작품들은 60년대의 우아한 명작 < CHARADE > < TOPKAPI >등을 21세기의 기술과 감각으로 재탄생시킨다는 평을 듣고 있다

'<내셔널 트레져>를 만들면서 우리가 중점을 두고자 했던건 재미있고도 유익한 영화가 돼야한다는 것이었다. 터틀타웁 감독은 액션에 서스펜스를 가미하면서도 유머를 놓치지 않는 재주를 갖고있다. 그런 점에선 명장이라 할만하다'는게 브룩하이머의 말.

<내셔널 트레져> 1편은 존 터틀타웁 감독이 오렌 아비브(현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영화 제작 담당 사장)와 챨스 세가스로부터 들은 스토리를 토대로 구상한 작품이다. 시나리오 작가 짐 카우프가 이후에 가세, 함께 스토리를 보완,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2편의 스토리는 그레고리 프라이어리어와 마리안느, 코막 위벌리 부부, <캐리비언의 해적>의 테드 엘리엇, 테리 로시오 팀이 스토리를 짰고 마리안느와 코막 위벌리 부부가 시나리오를 썼다

'1편은 미국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됐지만 2편을 훨씬 더 무대가 넓어졌다. 2편에선 벤 게이츠가 미국을 벗어나 파리, 런던 등을 오가며 활약을 펼친다. 그래서 관객들은 프랑스와 영국의 역사가 미국의 역사와 어떻게 연결돼있는지를 영화를 통해 볼수 있다'고 터틀타웁 감독은 설명한다.

코막 위벌리는 시나리오 작업 과정을 이렇게 설명한다. '테드, 테리와 3주 동안 스토리 구상 회의를 강행군했다. 그후 제작자와 감독, 오렌 아비브의 승인을 거쳐 아내인 마이안느와 본격적인 시나리오 집필 작업에 들어갔다. 1편은 독립 선언문과 미국 독립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있는 반면, 2편은 19세기 미국 역사의 전환점인 남북 전쟁을 중심축으로 하고있다.

'제작자와 감독은 우리에게 부스의 사라진 일기장에 대해 연구 조사해줄 것을 의뢰했다. 그들이 원한건 가족과 갈등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야기의 출발점은 벤과 애비게일의 갈등, 패트릭과 전처 에밀리의 불화였다. 그러나 보물을 찾기위해 이들은 서로 힘을 합칠수 밖에 없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갈등을 풀어나간다'

브룩하이머의 영화가 모두 그렇듯, 시나리오 작업은 처음부터 확실한 팩트 (FACT)를 가지고 그 위에 여러가지 요소들을 결합시켜 나갔다. 링컨 암살 사건, 사라진 부스의 일기장, '결단'의 책상, 전설속 '황금의 일곱 도시'에 대한 역사적 고증, 자유의 여신상의 건립 일화, 버논 산 밑의 지하동굴, 러시모어 봉우리 안의 동굴 등이 그것.

'비밀의 책이라는 제목은 두가지를 의미할수 있다. 부스의 일기장의 사라진 페이지를 의미할수도 있고, 벤과 애비게일, 라일리가 찾는 대통령의 책을 의미할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상, 비밀의 책의 존재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소문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고 마리안 위벌리는 설명한다.

책임 프로듀서 채드 오먼은 2편이 1편에 비해 더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담고 있다며 이렇게 덧붙인다. '영화속 어떤 소재든 구글에 검색해보면 그에 관한 정보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1편에서 우린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유익한 역사적 지식을 재미있게 들려줬다고 자부한다. 2편에선 그런 면을 좀 더 심화시키려고 노력했다.'

링컨을 암살한 존 윌키스 부스가 체포돼 죽었을때 그의 품엔 일기장이 있었다고 한다. 그 일기장엔 모든 사실들이 기록돼있었지만 몇페이지는 찢겨나가고 없었다. 지금까지 그 사라진 일기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존 터틀타웁 감독은 바로 그 사라진 일기장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그 사라진 일기속엔 과연 뭐가 적혀있었을까? 과연 뭘 숨기려고 누군가 그 일기장을 찢어냈을까... 그런 의문이 영화의 도약점이었다.' 거기에 단서와 암포, 퍼즐 등이 등장하면서 미스테리는 점점 흥미로워진다

'2편 제작엔 출연진 뿐 아니라 스탭들 역시 1편과 거의 같은 팀으로 짰다.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 또한 출연진과 스탭을 바꾸지 않았던 점이 성공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2편에선 극의 규모가 커진 만큼 출연진도 에드 해리스, 헬렌 미렌 등으로 보강을 했다. 테드와 테리, 위벌리 부부는 실감 나는 캐릭터 창조에 성공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새로운 출연진의 영입
 

지금까지 수많은 흥행 대작에 출연해왔지만 니콜라스 케이지가 시리즈 물에 출연한건 <내셔널 트레져)가 처음이다. 그는 이번 2편 출연에 흔쾌히 응한건 작품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과의 호흡이 좋았던것도 큰 이유중 하나였다고 말한다. '언젠가 마틴 쉰이 그런 말을 한적이 있다. 제일 중요한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팀웍이라고...나 역시 그 말에 동감한다'

그는 벤 게이츠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게 즐겁기도 했지만, 벤이라는 인물이 자신과 닮은 점도 많다고 말한다. '나 역시 벤처럼 역사적인 장소에 찾아다니는걸 좋아한다. 그런 곳엘 가면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 든다. 과거의 울림을 온몸으로 느낀다고나 할까?'

케이지는 벤 게이츠의 양면적인 점을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벤은 담배도 안피우고 술도 안마시는 바른 생활 사나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신념도 확고하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그는 일종의 범죄자라 할수 있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의 범죄자지만... 그는 필요하면 법의 한계를 뛰어넘기도 하고 위험을 무릅쓰는 도박도 서슴치 않는다.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위해선 독립 선언문도 훔치고 미국 대통령을 납치하기도 한다. 바로 그점에 이 영화의 유머가 있다고 생각한다. 벤은 그런 행동을 하면서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느낌을 갖는것 같다. 동시에 그는 현대의 기사와 같은 인물이다. 그는 필요하면 법을 어기기도 하지만 모든걸 자신의 판단에 따른다'

<내셔널 트레져>의 제작진은 새로운 브랜드의 영화속 히어로를 창조해냈다. '벤 게이츠는 힘보다는 머리에 의지하는 인물이다. 반쯤은 어리버리한 공부벌레 스타일이지만 한편으론 쿨하고 고상한 면도 있다. 그렇게 구닥다리 같은 남자가 어떻게 영웅이 되고 시대적 아이콘이 될수 있었을까? 아이들은 벤 게이츠가 너무 스마트해서 좋다고 입을 모은다. 그런 캐릭터가 탄생된건니콜라스 케이지의 재능 덕분이다'라고 시나리오 작가 마리안느 위벌리는 말한다.

<내셔널 트레져:비밀의 책은>은 < THE ROCK > < CON AIR > < GONE IN 60 SECONDS >와 <내셔널 트레져> 1편에 이어 제리 브룩하이머와 니콜라스 케이지 콤비가 함께 만든 다섯번째 영화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터틀타웁 감독이 L.A.에서 고등학교를 함께 다녔다는 점도 물론 이 영화의 팀웍에 한 몫을 했다. 고등학교때 두 사람은 친하면서도 경쟁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터틀타웁 감독은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우린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었다. 난 유머있고 편안한 타입이었고 뮤지컬 출연을 좋아했다. 반면 니콜라스는 터프하고 똑똑하면서도 뭔가 반항기가 풍기는 친구였다. 우린 나중엔 서로를 놀리곤 했지만 악의는 없었다.'

존 보이트도 기꺼이 2편 출연에 응했다. 1편에 비해 2편에선 그의 비중이 커졌고 헤어진 전처와의 로맨스에도 성공한다. '패트릭은 성실한 교수지만 기사단의 보물을 찾은후 경제적으로도 다소 풍족해진다. 이젠 아들 벤과의 관계도 탄탄해지고 유명 인사가 됐으며 강연 스케줄이 이어진다. 그러나 미치 윌킨슨이란 인물이 부스의 사라진 일기장 한 페이지를 갖고 나타나면서 이들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그 일기장엔 게이츠 가문의 조상인 토마스 게이츠가 링컨의 암살범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있고, 그로 인해 벤과 패트릭 부자는 또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다'

2편엔 새로운 출연진도 등장한다. < THE QUEEN >으로 최근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여배우 헬렌 미렌을 패트릭의 전처이자 벤의 어머니인 에밀리 애플턴 역으로 점찍으면서 제작진은 캐스팅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했다. '사실 그녀를 캐스팅하기로 마음먹은건 꽤 오래전부터였다. 2편에서 그녀가 맡을 배역이 확실히 만들어져 캐스팅을 적극적으로 밀어부치기로 결정했을 무렵, 마침 그녀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따라서 그녀의 주가는 끝없이 치솟고 있었고 우린 출연 제의의 타이밍을 놓친 셈이었다. 밀려드는 시나리오와 출연 제의 속에서 우리 작품을 선택해줄 가능성은 희박했으니까... 그러나 헬렌은 아카데미 상을 탄 여배우의 티를 전혀 내지 않고 우리 작품 출연을 흔쾌히 승락했다.'고 책임 프로듀서 마이크 스텐슨은 회고한다

2편에 새로이 출연하는 또 한명의 주요 배우는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바 있는 연기파 배우 에드 해리스. 그가 맡은 미치 윌킨슨이란 배역은 벤 만큼이나 가문의 명예를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잘못된 명예욕으로 벤과 대립의 길을 걷게 된다. 에드 해리스는 <내셔널 트레져>의 주요 제작진및 출연진들과 많은 작품을 함께 한 경력이 있어 자연스럽게 2편 출연자로 섭외가 됐다. 존 터틀타웁 감독과는 선댄스 영화제의 자문위원으로 함께 일한 적이 있고 니콜라스 케이지와는 < THE ROCK > 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 THE ROCK >은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미치는 고미술품 암거래상이면서 한때 용병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무엇이든 할수있는 강인한 인물이다. 남북 전쟁 당시 미치의 가문은 남부 연맹 측이었고 링컨 암살범 부스의 사라진 일기장과도 연루돼 있었다. 미치는 벤처럼 역사에 조예가 깊은 인물로, 자신의 가문을 역사에 각인시키고 싶은 명예욕에 사로잡혀 있다. 부스의 일기장 속 단서에 숨겨져있는 보물지도를 찾아 황금의 도시를 발견한다면 자신의 명예뿐 아니라 가문의 명예까지도 드높일수 있다는 야망에 사로잡힌 그는 벤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벤과 미치는 쥐와 고양이 같은 관계로 시종일관 게임을 벌인다. 그러나 한편으로 미치는 벤을 존경하는 마음도 갖고있다. 벤 없이는 암호를 해독할수 없고, 따라서 황금의 도시를 찾을수도 없기에 끝까지 그를 죽이지 않고 살려두지만, 그로 인해 둘 사이의 긴장 관계는 계속 고조돼 간다. 어떤 면에서 둘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고 볼수 있다.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사이라고나 할까?' 에드 해리스의 말이다.

그외에 2편에 새로 출연하는 주요 배우로는 TV와 스크린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중견 배우 브루스 그린우드 (미국 대통령 역)를 들수 있다. 그는 뜻하지 않게 사건에 깊숙히 연루되어 '비밀의 책'과 보물에 관해 벤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준다.




 

Copyright 1999~ (c) Koreafil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