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낙 Nang nak


" 전쟁터로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숨진 뒤 영혼이 되어서까지 살아 있는 남편과 사랑을 나눈다는 애절한 러브스토리 "

1999년, 태국, 판타지/멜로드라마/호러, 101분

제 작 : 논지 니미부트르 (Nonzee Nimibutr)
감 독 : 논지 니미부트르 (Nonzee Nimibutr)
촬 영 : 나타우트 키티쿤 (Nattawut Kittikhun)
각 본 : 위시드 사르츠사나티엥 (Wisit Sasanatieng)
음 악 : 파카왓 와이위타야 (Pakwat Waiwitaya)

출 연 : 인디라 자로엔푸라, 위나이 크라이브트

개 봉 : 2003년 개봉미정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 입 : ㈜나라디지컴
국내 홈페이지 미정

- Asia-Pacific Film Festival (아태 영화제 4개 부문 수상) Grand Prix , Best Director, Best Sound, Best Art Director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음향상, 최우수 미술 감독상)
- Bangkok Film Festival "Golden Elephant" (방콕 영화제 '황금 코끼리상' 수상)
- Rotterdam International Film Festival "Netpac Award"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Netpac상 수상)
-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출품



"사랑은 죽음보다 더 위대하다!!"

낙은 충실한 아내였다.
 

'낙'은 '막'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남편 '막'은 군대에 입대하고, '낙'은 남편을 떠나보내야 한다.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을 무렵,,, 낙은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고, 남편의 무사귀환만을 기도한다.


죽음을 넘어 너에게 가야만 했어...
 

처절한 전투현장. 친구의 죽음 앞에서 두려움에 떨던 '막'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거의 죽음에 다다르지만 사찰 큰스님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다. 몇 개월 후, 상처가 다 나을 무렵 그는 스님이 될 것을 권고 받는다. 하지만 그에게는 자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내 '낙'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기다리고 있으니,,,


내가 너에게 돌아 왔어.. 이렇게 무사히...
  '막'이 떠날 당시 있었던 그 자리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는 '낙'과의 재회,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당'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막'은 친구 '암을 만나는데, 어쩐 일인지 '암'이 '막'을 보자마자 도망치는 것이 아닌가! 그 이상한 광경을 보고 아내인 '낙'에게 이야기 하자, '낙'은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말하는데…

죽어서 영혼이 되어서라도 당신을 사랑할거야!
 

사실은 '낙'은 고된 노동과 기다림에 지쳐 출산하다가 그만 죽어버렸고, '막'과 함께 살고 있는 '낙'은 그녀의 영혼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막'에게 알리려 했던 '막'의 친구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이 연달아 '낙'에게 죽임을 당한다.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주술사를 불러 낙의 시신을 없애려 하고, 막은 그들을 저지하려다 오히려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침체되어있던 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만들었던 영화 <낭낙>
 

헐리웃 영화가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지금, 자국 영화의 역량을 보여주는 나라 한국과 태국. 한국에 <쉬리>가 있다면 태국에는 <낭낙>이 그 위치를 차지한다.

영화 <낭낙>은 태국에서는 약 21회나 리메이크 될 정도로 익숙한 전설로 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듣고 자라온 신화처럼 남아있는 테마이다. 사랑하는 남편을 잊지 못해, 영혼이 되어서도 남편 곁에 계속 머물고 싶어했던 낭낙에 대한 전설은 그 해 전세계를 장악했던 <타이타닉>을 무찌르고 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다.

영화 <낭낙>을 가장 태국적으로, 가장 세계적으로 만들어낸 '논지' 감독은 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피어난 '죽음을 뛰어넘은 사랑'을 환상적으로 그려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태국 내에서는 가장 영향력있는 파워맨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영화 <잔다라>를 감독하였고, <방콕 데인져러스>, <철의 여인들>을 제작하면서 아시아의 열정과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TIMES(아시아)에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Director 논지 니미부트르 (Nonzee Nimibutr)
 

논지 감독은 1997년 IMF위기가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을 때 데뷔작 <댕 버럴리와 일당들>로 기존 태국 영화의 모든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1999년 두번째 작품 <낭낙>이 <타이타닉>을 제치고 4백5십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이며 태국 역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낭낙>은 1999년 아시아 퍼시픽 영화제에서 7개 부분 후보로 올라 감독상을 비롯 5개 부분에서 수상했으며, 2000년에는 로테르담 영화제의 넷팩(Netpac)상을 수상했다. 또 제작자로도 유명한 그는 <낭낙>이후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 작품성 높은 <방콕 데인저러스> <검은 호랑이의 눈물> <방라잔>을 제작, 밴쿠버 영화제 용호상을 비롯 각종 국제영화제를 휩쓸었다. 특히 2001년에 개봉된 <방라잔>은 30억원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올 상반기 영화 중 흥행수익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거칠 것 없는 그의 성공은 자국내 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을 20%대로 끌어올렸고, 할리우드 영화의 평균 상영일수를 6일에서 4일로 끌어내리며 태국 영화의 살아있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아시아 전역에서도 좀처럼 찾기 힘든 논지 감독의 신화는 남 다른 작품해석과 1984년부터 시작한 뮤직비디오와 CF연출(태국의 CF 수준은 세계 수준급)에서 갈고 닦은 감각적 연출력에서 기인한다.

실제로 그를 최고의 스타로 만든 <낭낙>은 21 번이나 TV나 영화로 제작될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아는 태국의 전설이다. 전혀 새롭지 않은 이야기로 태국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죽은 아내 낭낙이 재혼한 남편에게 복수한다는 기존의 이야기를 뒤집어 죽음을 초월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재해석, CF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세련된 연출로 태국 관객들, 특히 젊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Filmography
2002년 쓰리(Three) 한국,홍콩,태국 합작
2001년 잔다라(Jan Dara)
2000년 방콕 데인저러스 (Bangkok Dangerous), 방라잔 (Bangrajan)
1999년 낭낙(Nang 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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