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금마장 5관왕을 석권하며 대만 전역을 뒤흔든 신선도 100%의 마법 같은 첫사랑 시차 로맨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2021년 새해 개봉을 확정하며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

2021년 새해 개봉을 확정한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기다리던 데이트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발렌타인데이를 찾아 나선 여자 '샤오치'와 비밀의 열쇠를 쥔 남자 '타이'의 마법 같은 첫사랑 시차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독창적인 상상력과 코믹한 연출력으로 중화권 최고의 흥행 스타 감독으로 활약 중인 진옥훈 감독의 신작이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제57회 금마장에서 11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장편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까지 주요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대만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대만 최고의 핫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이패유가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이자 잃어버린 발렌타인데이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 '샤오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9년 금마장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관정이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이자 사라진 발렌타인데이의 비밀을 간직한 남자 '타이' 역으로 변신해 설렘 가득한 순간을 선보이며 <나의 소녀시대>와 <장난스런 키스>의 왕대륙, <안녕, 나의 소녀>의 류이호를 이을 중화권 최고의 로코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새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 2종은 주인공 '샤오치'와 '타이'의 러블리한 모습과 함께 상반되는 두 사람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를 잃어버렸다!'라고 말하는 여자 주인공 '샤오치'와 '발렌타인데이를 주웠다!'라고 말하는 남자 주인공의 서로 다른 카피는 1년에 단 하루, 연인에게 가장 특별한 날인 발렌타인데이에 두 사람이 겪게 될 마법 같은 '썸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두 사람을 각각 둘러싼 시계 비주얼은 모든 것이 1초 빠른 사랑스러운 여자와 1초 느린 귀여운 남자의 첫사랑 시차 로맨스에 대한 단서를 남기며 시간에 관한 아주 특별한 상상과 비밀을 지니고 있는 신선도 100%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체국, 우체통, 빈티지한 필름 카메라와 핑크색 버스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일러스트 요소들은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소환할 그 시절, 추억의 정서를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대만을 넘어 국내까지 관객들을 사랑에 빠뜨릴 첫사랑 시차 로맨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2021년 새해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2020.12.14)

코리아필름 편집부

2020년 대만 전역을 뒤흔든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가 국내에 상륙한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3대 영화제 중의 하나인 금마장에서 11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되었다. 여기에 장편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까지 5관왕을 기록하며 최다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대중적인 섹션인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자국 대만은 물론 국내 영화제까지 호평을 이끌어낸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지난해 9월 대만에서 개봉 후,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에 성공했고 현재까지도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 주요 부문을 석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성에서 벗어나 시간에 대한 특별한 상상을 더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자고 일어나니 발렌타인데이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판타지적 설정과 24시간 동안 시간이 멈추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봉 당시 대만 언론에서는 "인상적인 캐릭터와 환상적인 순간들! 지루할 틈이 없다!"(sinema), "창의력과 빛나는 상상력!"(cinema escapist), "<아멜리에>를 연상시키는, 장르를 넘나드는 영화"(The Straits Times) 등 <마이 미씽 발렌타인>을 역대 대만 최고의 로코로 언급하며 호평을 보냈다.

국내에서도 <나의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장난스런 키스>, <소년시절의 너>와 같은 중화권 작품들이 1020 여성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대만 로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신선도 100%의 차별화된 첫사랑 시차 로맨스로 기존 대만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은 물론 한때 청춘의 시절을 보냈고, 청춘을 보내는 중인 모든 이들에게 애틋한 설렘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만 로맨틱 코미디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가 나타났다. 기다리던 데이트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발렌타인데이를 찾아 나선 여자와 비밀의 열쇠를 쥔 남자의 마법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의 '샤오치'와 '타이'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대만 최고의 핫 아이콘에 등극한 배우 이패유가 열연을 펼친 '샤오치'는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다. 웃음 포인트도 남들보다 한 박자 빠르고, 사진을 찍을 때도 한 발 먼저 눈을 감는 그녀는 우체국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며 언젠가 찾아올 설레는 인연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다 공원에서 만난 훈남과의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앞두고 기대하며 눈을 뜬 아침,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발렌타인데이가 사라져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꿈꾸던 데이트도, 약속했던 훈남도, 심지어 발렌타인데이마저 통째로 잃어버린 '샤오치'는 그날의 단서를 찾아 나선 짧은 여정에서 잊고 있던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훤칠한 키와 선한 이미지에 제56회 금마장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젊은 연기파 배우 대열에 합류한 배우 유관정은 <마이 미씽 발렌타인>에서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이자 사라진 발렌타인데이의 비밀을 간직한 남자 '타이' 역으로 변신했다. 남들보다 1초 느린 반응 속도와 행동으로 모기도 못 잡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쉽지 않았던 그는 어른이 된 후 시속 40km로 천천히 달릴 수 있는 버스기사가 되어 짝사랑하는 그녀의 곁을 맴돈다. 그러나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표현하기도 전에 짝사랑하던 상대에게 데이트하는 남자가 생기고, 좌절하려던 찰나 그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이처럼 각자 다른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던 캐릭터들이 사라진 발렌타인데이를 기점으로 만나게 되는 첫사랑 시차 로맨스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독창적인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위트 넘치는 유머로 탄생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주인공들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야기 안에서 두근거림과 설렘을 전하기도 하고, 잃어버린 것에 대한 소중한 메시지로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매력적인 주인공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특별한 썸띵을 예고하는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새해 관객들에게 가장 달콤한 선물이 될 것이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로맨틱 코미디의 외피를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는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순간에도, 당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샤오치'는 모든 것에 1초 빠른 남다른 성격 덕분에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미움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두부 푸딩을 사러 나간 아버지가 끝내 돌아오지 않았던 잊지 못할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현재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낭만적인 데이트를 꿈꾸지만 30년째 연애만은 뜻대로 되지 않고, 매일 우체국에서 똑같은 업무를 반복할 뿐이다. 반대로 모든 것에 1초 느린 '타이' 역시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는 미움의 대상이었다. 게다가 수줍음이 많은 탓에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소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지 못했고, 첫사랑을 다시 만난 현재에도 눈에 띄지 않는 방식으로 그녀의 주변을 맴돌 뿐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그렇듯 마음 깊은 곳에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두 주인공은 한 사람은 기억하지 못했고, 한 사람은 홀로 간직했던 추억 속의 서로를 통해 위로와 치유를 받는다. 어린 시절 큰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타이'가 힘겨운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샤오치'의 밝은 미소와 응원 덕분이었고,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타이'가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반대로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주인공 '샤오치'는 잊고 있던 '타이'와의 추억을 찾아가면서 자신 역시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닫고 결국에는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어딘가에 항상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기에 자신을 더욱 사랑하라는 영화의 메시지는 관객들로 하여금 혼자라고 느껴질 때마다 따뜻함과 행복을 안겨줄 것이다.

여기에 <마이 미씽 발렌타인>만의 적재적소에 섬세하게 배치된 특별한 아이템과 에피소드들은 아련한 향수와 감성을 자극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사서함 속에 잠든 첫사랑의 러브레터,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주는 오래된 라디오, 학창 시절 등굣길을 책임졌던 핑크색 버스,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필름 카메라 등 곳곳에 묻어나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은 그 시절, 추억의 정서를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안길 것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패유는 173cm의 큰 키와 시원시원한 비주얼,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얻었다. 영화 주연 데뷔작인 <마이 미씽 발렌타인>에서 선보인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로 단숨에 대만 최고의 흥행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는 물론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영화의 OST 'Lost and Found'까지 직접 소화한 다재다능한 배우이다.

2018년 대만 최고의 화제를 불러 일으킨 TV 시리즈 [꽃 같은 내 인생]으로 금종상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중화권에서 가장 주목하는 남자 배우로 떠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아호, 나의 아들>에서 열연을 펼치며 제56회 금마장 남우조연상을 수상,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마이 미씽 발렌타인>에서는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와 애틋한 눈빛,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으로 연기력, 대중성을 섭렵한 흥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FILMOGRAPHY
<동학맥나사>(2020), <무성>(2020), <연애iNG>(2020), <아호, 나의 아들>(2019), <치친애적고독자>(2019), <하늘에서 떨어진 선물>(2019), <2923>(2018), <매드 매드 매드 쇼>(2018) 외 다수

1994년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 <열대어>로 제32회 금마장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광고계로 진출해 광고 연출자로도 실력을 인정을 받았으며, 2013년 영화 <요리대전>으로 약 120억원(3억 대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 억만흥행 감독으로 영화계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후 코미디 영화 <건망촌>의 각본과 연출로 중국, 홍콩, 대만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대만 최고의 코미디 감독으로 등극했다. 그는 신작 <마이 미씽 발렌타인>으로 흥행은 물론, 금마장에서 장편영화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 5관왕을 석권하며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 감독으로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진옥훈 감독은 <마이 미씽 발렌타인>의 출발점에 대해 "어느 날 사진관을 지나가는데, 1970년대 유명 배우의 클로즈업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사진을 보고, 과연 이 배우는 사진이 걸려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나아가 언젠가 지나가다가 자신의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찍은 기억은 없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이에 착안해 시나리오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 미씽 발렌타인>을 통해 관객 스스로 무언가를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 게코 도마뱀 아저씨가 많은 사람의 잃어버린 물건을 모은 것처럼 나 또한 많은 것을 모았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마음 속에 담아둔 혹은 과거에 잃어버린 물건을 알게 될 것이고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재기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속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스한 메시지를 전할 <마이 미씽 발렌타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ILMOGRAPHY
<건망촌>(2017), <요리대전>(2013), <10+10>(2011), <줄리엣>(2010), <러브 고고>(1997), <열대어>(1994)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