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년 뮌헨올림픽 참가 대표 선수단, 현 메달리스트 <뮌헨> 보기 위해 모두 한자리에

바로 오늘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06년 화제작 <뮌헨>(Munich)이 지난 7일 특별한 이색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1972년 뮌헨올림픽에 실제 참가했던 한국 대표 선수단 및 현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초청해 <뮌헨>을 관람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뮌헨>은 1972년에 실제로 일어난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을 소재로 영화화한 작품. 당시 한국에서는 체계적인 선수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았음에도 72년 뮌헨올림픽에서 유도 은메달을 획득하고, 남녀 배구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시사회는 72년 올림픽 테러 사건을 겪은 당시 한국 대표 선수단들을 초청해 <뮌헨>을 관람하여 당시의 상황에 대한 증언과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였다. 2월 7일 오후 7시 CGV 용산에서 진행된 시사회에는 72년 뮌헨올림픽에 배구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강만수 감독(전 현대자동차 배구단 감독), 이춘표님(전 배구협회 국제이사), 김재철님(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남,녀 배구단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윤미진, 박성현 선수, 남자 양궁 금메달의 임동현 선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한 정재은 선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을 획득한 심권호 선수 등 당대 최고의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 200명에 달하는 올림픽 대표 선수단의 선, 후배들이 모두 모인 <뮌헨>의 시사회는 건강한 열기가 넘쳤다.

이번 시사회는 당시 테러 사건을 선수단의 입을 통해 직접 회고해보고, 스필버그가 만든 <뮌헨>을 선수단들이 함께 감상하며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것이 목적이다. 72년에 뮌헨올림픽에 참가했던 강만수 배구 감독은 “그 당시, 숙소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다. 문은 모두 봉쇄되었으며 철조망 사이로 식사가 공급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살해당한 이스라엘 선수단의 숙소는 한국 대표 선수단의 바로 앞 동이기도 해 경계가 삼엄했다.”라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현재 메달리스트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이런 끔찍한 사건은 앞으로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픔과 공감의 자리에 동참했다.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선수들은 “역시 스필버그 감독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뮌헨>은1972년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애브너(에릭 바나)와 비밀 요원들이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작품.

맥스무비, 인터파크 등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있는 가운데, 바로 오늘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2006.2.09)

코리아필름 편집부

- 작품, 감독, 음악, 각색, 편집상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이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본격적인 수상 전초전에 돌입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31일 오전 5시 30분경 발표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 중 <뮌헨>은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각색상, 편집상 등 5개 부문에 올라 벌써부터 수상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뮌헨>은 작품상, 감독상 등에서 이안(<브로크백 마운틴>), 조지 클루니(<굿나잇 앤 굿럭>), 베넷 밀러(<카포테>), 폴 헤기스(<크래시>)등의 세계적인 감독들과 뜨거운 경합을 벌이게 되었다. 스필버그 감독은 1994년 <쉰들러 리스트>에 이어 1999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이 후 7년 만에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 <뮌헨>은 스필버그 생애 최고의 역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인 만큼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06년 3월 5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예의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며 스필버그의 선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애브너(에릭 바나)와 비밀 요원들.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뮌헨>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아카데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2.01)

코리아필름 편집부

‘1972년 뮌헨올림픽 테러사건’을 다룬 영화 <뮌헨>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과 유사한 점이 많아 화제다.

사건 당시 화제가 되었던 실화 소재를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강한 공통점을 보이는 <뮌헨>과 <살인의 추억>은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살인의 추억>은 연극 ‘날 보러와요’를 원작으로 하였고, <뮌헨>도 1984년 출간 된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복수(Vengeance)』를 바탕으로 영화화 되었다.

또한 스토리 전개 방식에서도 유사한 점이 많아 흥미를 자아내는데, 팀으로 이루어진 주인공들은 사건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적인 고뇌를 겪는다. <뮌헨>은 에릭 바나가 연기한 ‘애브너’를 포함 5명의 암삼팀이, <살인의 추억>은 송강호, 김상경, 김뢰하로 이루어진 수사팀이 팀 플레이로 진행,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팀원들간의 의견 충돌과 갈등이 이야기의 한 축을 이끌어 간다. <뮌헨>은 나라가 부여한 임무를 따라야 하는 숙명적인 운명 앞에 보복의 정당성을 고민하는 암살팀원들의 고뇌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냈으며 <살인의 추억> 또한 수사팀 간의 사건의 해결 방식과 강압적인 수사 방식의 고민을 인간적으로 그려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두 작품은 논란에 중심에 서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유사점을 꼽을 수 있다. <뮌헨>은 미국 개봉 당시 테러를 자행한 팔레스타인을 인간적으로 그렸다는 이유로 이스라엘의 항의를 받았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좌관을 고용했을 만큼 국제적인 논란을 일으켰다. <살인의 추억> 또한 1983년 일어난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라는 미해결 사건을 영화화 해 다시 한번 뜨거운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두 영화 모두 언론과 관객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답게 각종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살인의 추억>은 그 해 국내외 각종 영화상을 통해, <뮌헨>은 2005년 AFI 올해의 10대 영화와 2006년 골든 글로브 각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렇듯 <뮌헨>과 <살인의 추억>은 실화 소재 영화화부터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식까지 많은 부분에서 비견될 만 하다. 따라서 2003년 <살인의 추억>에 대한 관객들의 열광이 스티븐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스릴러 드라마 <뮌헨>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1972년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애브너(에릭 바나)’와 비밀요원들.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 갈등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200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해 전세계적인 논란과 논쟁을 불러모으고 있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1.26)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6년 2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뮌헨>(Munich)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스필버그 감독은 실제 사건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완벽하게 재구성, 관객들에게 독특한 감동을 전달하는 스토리의 귀재로 각광받고 있는 명감독이다. 그는 <터미널>, <캐치 미 이프 유 캔>, <쉰들러 리스트>등의 전작에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해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스필버그가 실화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는 이유는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작품 <뮌헨> 또한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인종 문제와 테러의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터미널>은 난민 확인증을 분실한 이란인이 영국과 프랑스 그 어떤 땅에도 발을 디디지 못한 채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알프레드'로 불리며 거주하게 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난민의 고달픈 현실과 국제 관계의 복잡함, 정치적인 억압, 그리고 아랍인들에 대한 유럽인들의 뿌리 깊은 편견을 보여준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대인이 학살을 막기 위한 독일 사업가의 이야기를 그린 <쉰들러 리스트> 또한 유대인들에 대한 인종 차별의 역사를 가감 없이 드러내 차별이 불러온 피의 역사를 반성, 진지한 평화의 길을 모색해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 <뮌헨>은 1984년 출간된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복수(Vengeance)>를 원작으로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 이 후 국제적인 암살 계획을 실행하는 비밀 요원들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인종 문제와 테러 사건의 위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스필버그의 작품은 항상 따뜻한 감동과 인간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이 배어있다. 그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실화를 소재로 평화의 물꼬를 튼다. 그 자신이 수 천년 간 억압받아온 유대인이며, 그 누구보다도 차별과 편견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온 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 <뮌헨>은 인류를 위한 평화의 손짓인 동시에 테러 사건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인류의 과오라는 스필버그만의 철학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뮌헨>은 스필버그가 <캐치 미 이프 유 캔>, <칼라 퍼플> 등에서 보여준 진지하고도 삶의 애환이 느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테러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소재로 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06.1.20)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의 국제적인 암살 프로젝트의 전모가 밝혀졌다.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을 살해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 조직의 배후 세력에 대한 이스라엘 정부의 보복을 소재로 만든 작품인 <뮌헨>은 암살 요원들의 갈등과 인간적인 고뇌를 통해 국제적인 테러 문제를 다루고 있다. 미국에서 영화가 공개되면서 암살 요원들의 실제 존재 여부와 그들의 역할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뮌헨>에서 팔레스타인 배후 세력에 대한 암살 프로젝트를 담당한 비밀 요원은 모두 다섯 명.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요원으로 암살팀의 리더를 맡은 애브너(에릭 바나)와 차량 도주, 폭탄 제조, 문서 위조, 뒤처리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구성된다. 그들의 임무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11명의 배후 세력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다. 그들은 조국의 임무를 받아들여 암살 계획에 주저 없이 참여하지만, 암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깊은 갈등과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그들이 제거해야만 하는 배후 세력 또한 가족과 양심이 있는 인간이기에 암살이 정당한 것인지에 대한 양심적 갈등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1984년 출간된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복수(Vengeance)>를 원작으로 한 영화 <뮌헨>은 뮌헨올림픽 사건 이 후, 이스라엘의 국제적인 암살 프로젝트가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논쟁을 불러왔다. 이스라엘 정부는 어떠한 암살 활동도 진행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으며 <뮌헨>이 팔레스타인의 배후 세력을 인간적으로 그리고 있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스라엘 정보 기관인 '모사드' 출신 장군과 요원들의 증언, 그리고 비밀리에 유출된 문서 및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등을 통해 이스라엘의 치밀한 암살 계획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제로 국가에서 용인하는 비밀 요원들이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까지 던지고 있다.

5명의 암살 요원들의 활동과 갈등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과 논란 속에서 미국 개봉 후 <뮌헨>은 관객들의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필버그 감독은 <뮌헨>이 과거의 과오를 딛고 새로운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적인 평화의 손짓으로 기억되길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비밀 요원들의 활동과 그 존재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쟁은 종식되지 않고 있다.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애브너(에릭 바나)와 비밀 요원들.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뮌헨>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비밀 요원들의 국제적인 암살 프로젝트가 공개되면서 전세계적인 논란과 논쟁을 불러모으고 있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1.18)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을 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뮌헨>은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선수단으로 위장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 조직이 이스라엘 선수단 숙소로 난입, 살해한 끔찍한 사건을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스필버그 감독이 자신이 영화를 제작하기까지의 흥미로운 경험담을 밝히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1972년 그 날, 내가 어디 있었는지 심지어 내가 보던 TV 상표까지 정확하게 기억한다. '세계의 스포츠(wide world of sports)'에서 생중계로 방송되던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의 현장은 20대 청년이었던 내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그 이후, '9월의 어느 날'이란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고는 숨겨진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기억을 더듬었다. 그는 제작자로부터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이 작품을 꼭 자신이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필버그 감독은 수 천년 간 박해를 받아온 유대인이며, 테러 사건을 분명하게 목격한 한 사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필버그 감독은 <뮌헨>이 한쪽의 입장에만 치우쳐진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원치 않았다. 테러 사건은 분명 지탄받아야 할 인류 역사의 과오이지만, 그 과오를 딛고 새로운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야말로 스필버그가 <뮌헨>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결론이기 때문이다. <뮌헨>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가 인간적으로 그려져 이스라엘은 불편한 심기를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다. 스필버그 감독은 <뮌헨>이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임을 이스라엘에서도 이해해주기를 원하며 희생당한 선수단의 미망인들에게 영화를 먼저 보여주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아브너(에릭 바나)와 비밀 요원들.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뮌헨>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전세계적인 논란, 찬사 속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1.13)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에서 암살임무를 맡은 비밀요원으로 등장하는 '에릭 바나'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그는 <뮌헨>에서 테러를 자행한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의 배후 세력을 암살하기 위한 이스라엘 비밀 조직의 리더로서 조국의 임무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릭 바나가 <뮌헨>에서 맡은 역할인 '아브너'는 이스라엘의 애국자로서 강직하고 인간적인 성품을 지닌 비밀요원이다. 그는 뮌헨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 '검은 9월단'으로부터 희생당한 조국 선수단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이스라엘 정보 기관 '모사드'의 명령에 따라 테러 사건 배후 세력인 팔레스타인인의 암살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복수의 과정에서 점점 스스로의 양심과 조국의 임무 사이에서 고뇌하고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에릭 바나'는 브래드 피트, 올란도 블룸과 함께 열연한 <트로이>의 '헥토르'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호주 출신의 배우. 스필버그 감독은 <트로이><헐크>에 등장한 에릭 바나의 연기를 눈여겨본 뒤 <뮌헨>의 '아브너'역으로 일찌감치 점 찍어 두었다. 에릭 바나의 "강인하면서도 두려움을 담고 있는 눈빛"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스필버그 감독은 "그의 정직하고 섬세해 보이는 갈색 눈동자는 계속해서 감정적인 변화를 경험해야만 하는 비밀 요원 역할에 더없이 어울렸다."라며 에릭 바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표시했다. 이번 작품 <뮌헨>에서 그는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과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아브너(에릭 바나)와 비밀 요원들.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뮌헨>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200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에릭 바나'의 열연과 전세계적인 논란, 찬사 속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 각국의 모습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영화에 출연한 200여명의 배우 또한 각국을 대표하는 실력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 공존과 우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뮌헨>은 본격적인 영화 준비에 앞서 유명한 정치인에서부터 그늘 속에서 활약하는 비밀요원까지 거의 200명에 달하는 역을 소화할 배우를 국제적으로 물색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영화의 스탭들은 스타 파워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능적으로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주인공에서부터 비중이 적은 엑스트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꼼꼼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했다. <뮌헨>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뿐 아니라 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동 등 20여 개가 넘는 국가 출신의 실력 있는 배우들이 총동원되어 인종과 국가를 넘어선 대규모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뮌헨>은 텔아비브에서 프랑크푸르트, 하이파에서 파리까지 70년대 초를 재현하기 위해 유럽의 14개 국가와 중동에서 촬영했다. 영화의 90%가 현지 촬영으로 이루어진 이 영화는 풍부한 볼거리와 풍경을 연출하기 위해 120개가 넘는 야외 세트를 제작, 다양한 국가의 1970년대 시대상을 완벽하게 창조해냈다.

스필버그 감독이 이토록 다양한 인종과 국가를 넘나들며 <뮌헨>을 제작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전 세계를 아우르는 공존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그는 처음부터 '<뮌헨>은 전 인류를 위한 평화의 기도'임을 부각해 왔으며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가 존엄하고 평범한 인간임을 강조, 작품을 통해 다른 인종과의 화해를 모색한다.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아브너(에릭 바나)와 5명의 비밀 요원.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뮌헨>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200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국제적으로 민감한 인종 문제와 테러 사건을 다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모으는 가운데,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1.10)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전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이 민감한 정치적 사건을 소재로 다뤄 국제적인 논란을 불러모으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중동지역에서 일어날 격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스라엘 총리인 아리엘 샤론의 고위보좌관 에이알 아라드를 홍보 담당 보좌관으로 고용했다. 영화의 논란 때문에 정치 보좌관을 고용한 경우는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뮌헨>은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올림픽 선수단으로 위장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 조직인 '검은 9월단'의 조직원 8명이 이스라엘 선수촌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2명의 선수를 사살하고 선수단 9명을 인질로 잡은 후 살해하는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하지만 <뮌헨>은 테러 사건 자체보다 그 이후에 벌어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복수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존재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채 정황과 증언만으로 그 존재가 거론되고 있는 국가 정보 기관 내 암살팀의 복수 계획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 만큼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에 영화 개봉과 함께 시작될 격렬한 논란을 다스리기 위해 스필버그 감독이 이스라엘 총리의 보좌관을 고용하게 된 것. 이스라엘은 <뮌헨>에서 이스라엘인 뿐만 아니라 테러를 계획한 팔레스타인의 배후 세력까지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며, 이것은 유태인에 대한 모독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필버그는 현재 이스라엘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논쟁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찾기 위해 아라드 보좌관과 함께 당시 희생된 11명의 이스라엘 선수 중 두 명의 미망인을 초청해 영화 제작자와 시나리오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뮌헨>을 보는 시사회를 주선하는 등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필버그 감독은 "이 작품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기도이다.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앞으로도 테러사건은 결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영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06년 1월 7일 전국 상영이 시작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아브너(에릭 바나)와 5명의 비밀 요원.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뮌헨>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200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국제적으로 민감한 인종 문제와 테러 사건을 다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모으고 있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1.06)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전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의 사건 배경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은 어떻게 발생했으며, 누구에 의해서 일어났는지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과연 1972년 뮌헨올림픽이 전세계인들에게 안겨준 충격과 상처가 어떤 것인지, 테러 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1972년, '평화의 기쁨의 올림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제 20회 뮌헨올림픽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세계인들의 선의의 경쟁과 응원이 이어진 그 곳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1972년 9월 5일 새벽 5시경, 올림픽 선수단으로 위장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 조직인 '검은 9월단'의 조직원 8명이 이스라엘 선수촌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2명의 선수를 사살하고 선수단 9명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 사건은 TV를 통해 생중계되었고 사건을 접한 전 세계인들을 경악하게 했다. '검은 9월단'은 이스라엘 선수단을 인질로 삼아 독일의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와 234명의 팔레스타인 죄수의 석방을 요구했고, 독일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모두 살해했다. 이스라엘 선수단은 영문도 모른 채 무고하게 살해 당했으며 신속한 협상을 통해 선수단을 구하지 못한 독일 정부는 전세계의 비난을 받았다. '평화와 기쁨'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뮌헨올림픽은 '피의 제전'으로 전락했으며 역사상 가장 끔찍한 올림픽으로 남았다. 그 날 이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보복의 역사는 조용하고 끈질기게 계속되었으며 국가 정보기관의 암살팀이 존재한다는 정황과 증언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유태인으로 인종 문제와 관련된 작품들을 제작해왔던 세계적인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는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 자체보다 테러 사건의 배후 세력인 팔레스타인 용의자들의 암살을 계획하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아무도 그 이후의 벌어진 암살 사건에 대한 진위는 알지 못한다. 이것은 끔찍한 실화인 동시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완벽하게 재구성된 이야기이기도 하다. 국가간에 일어난 암살 논란과 유태인 살해와 관련된 인종 문제까지 더해져 <뮌헨>은 전세계인들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뮌헨 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모사드' 출신 비밀 조직 리더 '아브너(에릭 바나)와 5명의 비밀 요원.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비밀 요원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2006년 최고의 화제작 <뮌헨>.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의 뒷 이야기를 영화화해 전세계인들의 논란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작품 <뮌헨>. 2006년 2월 9일, 23년 전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충격적인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2006.1.03)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전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이 2005년 12월 24일 미국 내 532개 극장에서만 제한적으로 개봉되었다. <뮌헨>은 532개 극장에서만 제한적으로 개봉되었지만 5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1위를 차지했고, 스크린당 1만714달러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한 <킹콩>, <나니아 연대기> 등을 제치고 스크린당 평균수익률1위를 차지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인질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뮌헨>은 미국영화연구소(AFI) 에서 뽑은 '2006년 올해의 10대 영화', 2006년 골든글로브 감독상, 각본상 노미네이트 등으로 미국 내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극장 개봉이 시작되자마자 미국 내 언론에서는 '스필버그 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하며 찬사를 쏟아냈다. 주요 매체의 극찬은 아래와 같다.

스필버그 생애 최고의 도박! - 타임
<뮌헨>이 시사하는 바는 정치적인 논쟁과 양심, 끔찍한 테러에 대한 역사적인 논란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노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 할리우드 리포터
스필버그는 할리우드의 감독들이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영화를 보여줄 수 있는 몇 안되는 거장 감독이다. - 뉴욕 타임즈
스필버그 감독이 전쟁의 끝에서 보여주는 화해의 증거! - 뉴욕 타임즈
<뮌헨>이 제시하는 윤리적인 논쟁은 관객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스필버그 감독이 전세계에 던지는 화해와 타협의 손짓! - 뉴욕 선타임즈
스필버그의 <뮌헨>은 스펙타클한 영상과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동요시키는 심상치 않은 작품!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스필버그의 완벽하게 새로운 도전!! - 롤링 스톤즈

전미비평가협회에서도 '2006년 최고의 작품 베스트10'으로 선정되면서 <뮌헨>은 2006년을 장식할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실화 사건을 소재로 스필버그의 뛰어난 상상력과 연출력이 탄생시킨 올해 최고의 화제작 <뮌헨>은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뮌헨>은 2006년 1월 7일,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로 개봉해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2005.12.30)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영화화,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뮌헨>(Munich)이 각종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며 본격적인 수상 전초전에 돌입했다. 특히 나치의 유태인 홀로코스트를 다룬 <쉰들러 리스트>로 1993년 감독상 등 아카데미6개 부문을 거머쥐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13년 만에 <뮌헨>으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인질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뮌헨>은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6년 베스트 10'에 선정되었으며, 2006년 골든글로브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라 피터 잭슨(<킹콩>), 이안(<브로큰백 마운틴>), 우디 앨런(<매치 포인트>), 조지 클루니(<굿나잇 앤 굿럭>) 등의 세계적인 감독들과 뜨거운 경합을 벌이게 되었다. 미국 '타임'지는 <뮌헨>을 '스필버그 생애 최고의 도박'이라고 평가하며 내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았다. 또한 전미비평가협회에서도 2006년 최고의 작품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06년 1월 16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예의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며 스필버그의 선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티븐 스필버그'의 <뮌헨>은 벌써부터 유력한 아카데미상 수상 후보로 거론, 정치적으로 민감한 실화 사건을 소재로 한 뛰어난 작품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1984년 출간된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복수(Vengeance)>를 원작으로 한 영화 <뮌헨>은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발생한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선수단 인질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뮌헨>은 역사적 사건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탁월하게 재해석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뛰어난 재능을 통해 생생한 내러티브로 탄생한 2006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검증 받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내러티브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뮌헨>은 이스라엘 선수단 인질 살해 사건에 가담한 팔레스타인인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이스라엘 비밀 조직 '모사드' 요원 출신인 '아브너(에릭 바나)와 암살 전문가들이 벌이는 숨막히는 추적과 갈등을 그린 스릴러. (2005.12.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유태인 출신 세계적 거장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과 관련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하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영화 <뮌헨>(Munich)이 내년 2월 9일 국내 개봉한다. 나치의 유태인 홀로코스트를 다룬 <쉰들러 리스트>로 1993년 감독상 등 아카데미6개 부문을 수상했던 스필버그가 또다시 유태인 문제를 영화화 한 이 작품은 내년도 골든글로브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벌써부터 유력한 아카데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984년 출간된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복수(Vengeance)>를 원작으로 한 영화 <뮌헨>은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발생한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선수단 인질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이스라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 요원 출신인 '에릭 바나'(<트로이><헐크>)가 이 사건에 가담한 팔레스타인인 11명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임무를 맡은 이스라엘 비밀 조직의 리더 역할을 맡아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뮌헨>은 역사적 사건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탁월하게 재해석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뛰어난 재능과 검증 받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내러티브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발생했던 인질 사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라는 역사적 소재에 기반한 작품인 까닭에 개봉 전 일어날 수 있는 비영화적 논쟁을 잠재우고자 영화 홍보 활동도 거의 진행하지 않았다. 스필버그의 '타임'지 표지 촬영 및 인터뷰 외에는 어떠한 정보 공개도 이뤄지지 않은 이 작품은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도 시놉시스 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을 정도로 베일에 쌓여 있다. 미국 개봉도 12월 24일 일부 극장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며, 전국 개봉은 내년 1월 7일이다.

어떠한 영화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 비밀 마케팅을 진행해 언론 및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뮌헨>. 2006년 2월, 뮌헨 올림픽의 환호 속에 숨겨졌던 끔찍한 인질 사건의 전모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2005.12.20)

코리아필름 편집부

1972년 8월 26일 제20회 뮌헨올림픽의 성화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전 세계는 스포츠의 감동과 승리에 환호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전 세계인의 ‘평화의 제전’은 테러의 발발과 동시에 핏빛으로 물들고 만다.

뮌헨올림픽이 한창이던 9월 5일,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 조직 ‘검은 9월단’의 조직원 8명이 올림픽 선수촌에 난입, 이스라엘 선수단 9명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TV를 통해 생중계되었고 사건을 접한 전 세계인들을 경악하게 했다. ‘검은 9월단’은 이스라엘 선수단을 인질로 삼아 독일의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와 234명의 팔레스타인 죄수의 석방을 요구했고, 만약 그들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30분 간격으로 이스라엘 인질 두 명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테러리스트에게는 절대 굴복할 수 없다고 대응했고, 계속된 협상에도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인질 석방시 제3국으로 안전하게 가도록 용인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독일 정부와 이스라엘은 군비행장에 헬기를 준비하고 테러리스트들과 인질들이 걸어나오면 저격수가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한다는 진압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다. 한편, 저격수의 존재를 확인한 ‘검은 9월단’은 총격과 수류탄으로 인질들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을 벌이게 된다.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도 올림픽 게임은 계속되었지만, 이스라엘 선수들이 모두 사망하는 최악의 사태로 인해 1972년 뮌헨올림픽은 ‘평화의 제전’이 아닌 ‘피의 제전’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뮌헨올림픽 테러, 감춰진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 시작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1972년 뮌헨올림픽.
모두가 스포츠의 환희와 감동에 열광하는 가운데 끔찍한 인질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가 되고,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은 인질로 잡았던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제 세계가 그들의 목소리로 귀기울이게 되었다고 자축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한 이스라엘은 ‘검은 9월단’이 했던 것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비밀 공작을 준비하게 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 기록조차 없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검은 9월단’에 대한 복수를 명령한다. 조국애가 깊은 ‘모사드’ 출신 비밀 요원 ‘애브너(에릭 바나)’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뒷처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암살팀을 구성한다. 뮌헨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1명.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은 이들을 한 명씩 찾아내 치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목표물을 제거할수록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자신들 또한 누군지 모르는 암살팀의 표적으로 쫓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든다. 애브너와 비밀 요원들은 점점 더 큰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가는데….

나치의 유대인 홀로코스트를 다룬 <쉰들러 리스트>로 1993년 감독상 등 아카데미6개 부문을 수상했던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초미의 화제작 <뮌헨>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작품 <뮌헨>은 1984년 출간된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복수(Vengeance)>를 원작으로,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에 일어난 국제적인 테러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 스필버그 감독은 <죠스>, , <쥬라기공원>,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을 통해 여러 장르를 완벽하게 넘나드는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온 세계적 거장. 이번 영화 <뮌헨>은 유대인인 그가 <쉰들러 리스트> 이후 다시 한번 인종 문제와 국제적 테러 사건과 같은 민감한 정치?사회적 문제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뮌헨>은 2006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벌써부터 유력한 아카데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2006년 가장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뮌헨>은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실제로 일어난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올림픽 선수단으로 위장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단을 인질로 잡고 테러리스트와 팔레스타인 죄수들의 석방을 요구, 이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선수단 전원을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었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조용하고도 끈질긴 보복의 역사가 시작됨을 알리는 동시에, 테러의 공포를 전세계에 일깨워준 충격적 사건이었다. 수많은 의혹과 복수로 얼룩져 전 세계인들에게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을 소재로 스필버그는 새로운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는 뮌헨올림픽 테러 그 자체보다는 그 배후의 팔레스타인 용의자들을 암살하려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활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무도 그 이후의 벌어진 암살 사건에 대한 진위는 모른다. 이것은 끔찍한 실화인 동시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완벽하게 재구성된 이야기이기도 하다.

스필버그는 역할에 맞는 최적의 배우를 캐스팅,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배우들을 선택하는 그의 안목은 탁월했다. <트로이>에서 강인하고 매력적인 ‘헥토르’로 열연을 펼쳤던 에릭 바나가 이스라엘 비밀 요원 ‘애브너’를 맞아 임무와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고도 실감나게 그려냈다. 스필버그 감독은 에릭 바나에게서 느껴지는 ‘강인하면서도 두려움을 담고 있는 눈빛’에 마음이 끌려 ‘애브너’ 역할을 주저 없이 제의했다. <샤인>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을 완벽하게 소화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제프리 러시’가 에릭 바나의 비밀 정보 기관 상사로 등장해 극적 재미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증오>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 세계적 감독이자 배우로 성장한 ‘마티유 카소비츠’가 암살팀의 폭탄전문가를 연기했다. 의심할 바 없는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연기자가 만난 <뮌헨>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시 한번 ‘스필버그’ 신화 창조에 도전한다.

환호와 총성, 회상과 교차, 복수와 보복이 엇갈리는 영화 <뮌헨>은 영상, 연기, 음악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스필버그 감독은 그와 오랜 시간 작업했던 각 분야의 실력 있는 스탭들을 총동원, 그만이 창조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등 수많은 작품에서 스필버그와 함께 작업한 야누스 카민스키가 촬영을, 긴박한 동시에 인간적인 땀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영상을 창조해냈다. 부다페스트, 몰타, 파리, 뉴욕 등의 로케이션에서 담은 이국적 풍광과 아름다운 영상미도 <뮌헨>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다. 뿐만 아니라 퓰리처 상을 수상한 극작가 토니 커쉬너가 생애 최초로 시나리오 작가로 변신, <뮌헨>을 위해 방대한 자료를 탐독하고 분석해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극 전체를 아우르는 장엄하면서도 슬픈 선율은 아카데미를 5회나 석권한 존 윌리엄스가 맡았다.

다국적 캐스팅, 전 세계 핵심 배우 200명이 제작에 참여하다.

<뮌헨>은 유명한 정치인에서부터 음지에서 활약하는 비밀요원까지 거의 200명에 달하는 역을 소화할 배우를 국제적으로 물색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영화의 스탭들은 스타 파워에 의존하기보다는 본능적으로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주인공에서부터 엑스트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꼼꼼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했다. <뮌헨>은 미국, 독일, 이스라엘, 프랑스 등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국가뿐 아니라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망라하는 20여 개국에서 온 다양하고 실력 있는 배우들이 참여한 인종과 국가를 넘어선 글로벌 프로젝트였다.

무엇보다도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의 배후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모인 5명의 암살팀을 구성하는 개성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다섯 명 모두 외모부터 연기방식, 말투, 성향이 다른 배우들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이다. <트로이>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에릭 바나를 비롯, 007시리즈의 ‘뉴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 프랑스의 유명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마티유 카소비츠, 각각 독일과 아일랜드 출신의 연기파 배우인 한스 지슬러와 시어런 힌즈가 최종 캐스팅되어 환상의 호흡을 이루었다.

전 세계 로케이션,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다.

<뮌헨>은 텔아비브에서 프랑크푸르트, 하이파에서 파리까지 1970년대 초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유럽 14개국과 중동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의 90%가 로케이션으로 이루어졌고, 풍부한 볼거리와 풍경을 담기 위해 120개가 넘는 야외 세트를 만들어야 했다. 영화의 주요 촬영은 헝가리와 몰타에서 이루어졌는데, 이곳의 다양한 풍경과 분위기가 1970년대의 유럽을 재현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몰타에서는 지중해와 중동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기 위해 40개 이상의 세트가 제작되었다. 지중해 섬나라인 몰타는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헝가리는 암살팀의 주요 활동 무대로서 유럽 여러 도시를 담은 여섯 개의 세트장이 제작되었다. 특히 다뉴브강을 끼고 있는 부다페스트는 고도(古都)와 현대 도시의 분위기를 두루 갖추고 있어 런던, 파리의 호화 요트, 로마의 노천 카페, 벨기에 빈민촌 등 여러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독특한 촬영방식과 철저한 준비작업, 1970년대의 스릴러를 갱신하다.

<뮌헨>의 촬영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아홉 편의 영화에서 함께 작업한 야누스 카민스키가 맡아, 감독의 훌륭한 조력자로서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뮌헨>은 1970년대 분위기를 담은 스릴러이지만 현대적인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실감나는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에 줌렌즈 기법 중 하나인 ‘스킵 블리치’(skip bleach - 註: 스치듯 희게 하는 표현하는 기법)를 사용해 매혹적인 긴장감을 창조해냈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의 잔인한 본성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긴장된 분위기와 구도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테스트 촬영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색의 배합, 필터, 렌즈, 조명 그리고 화학적인 과정까지 철저한 사전 고증을 통해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 등장하는 각 나라를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내기 위해 장소마다 모두 다른 색감을 입히는데 주력했다. 중동지역은 좀 더 열정적이고 따뜻한 색감을 파리, 프랑크푸르트, 런던과 로마 등 유럽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더 차갑고 깊은 색감을 사용해 각 나라의 특징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현대적이면서도 고유한 1970년대 의상을 디자인하다.

<뮌헨>의 의상은 1970년대를 대표하는 현대적인 유럽의 미를 유지하면서, 각 인물이 처한 환경과 나이에 따라 개성을 반영하기 위해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암살팀의 리더인 애브너는 처음에는 따뜻하고 밝은 계열의 의상 스타일로 시작해, 임무를 수행할 때는 어두운 색조의 모자와 바바리 코트를 착용했고, 이스라엘로 돌아올 때는 긴장감이 묻어나는 차가운 색감의 의상으로 바뀌었다. 스티브는 세련되면서도 강한 성격이 느껴지도록 가죽 재킷이나 타이트한 셔츠 차림의 섹시한 스타일로, 칼은 정장에 넥타이, 파이프와 모자 등으로 철학적이면서도 내성적인 인물로, 한스는 트위드 재킷에 셔츠, 스웨터, 조끼 등으로 전형적인 독일계 골동품상으로 표현되었다.

여기에 의상팀은 각 나라와 인물을 대변하는 색감을 더하고, 스토리에 전개에 따라 인물의 내면이 변화하는 것을 의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영화 초반엔 다양한 패턴을 이용해 따뜻한 느낌을 부각하고, 인물들이 갈등을 겪고 혼란을 느끼는 후반으로 갈수록 의상의 색감도 차갑고 단순하게 표현해 인물들이 겪는 혼란과 아픔, 갈등을 표현해냈다.

에릭 바나(ERIC BANA) / 애브너(Avner) 역

이스라엘 정보 기관의 명령에 따라 뮌헨올림픽 테러의 배후 세력을 암살하는 임무를 맡은 비밀 요원. 5명으로 구성된 암살팀의 리더로 강직하고 인간적인 성품을 지녔다. 조국 이스라엘의 명령에 충실하지만 복수의 과정에서 점점 스스로의 양심과 조국이 부여한 임무 사이에서 고뇌하고 갈등하게 된다.

호주 출신으로 <블랙 호크 다운>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브래드 피트와 함께 열연한 <트로이>의 ‘헥토르’를 맡아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신뢰감을 주는 갈색 눈동자는 계속해서 감정적인 변화를 경험해야만 하는 비밀 요원 역할에 더없이 어울렸다. 에릭 바나의 캐스팅은 전 스탭들의 만장 일치로 결정되었고 그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찬사를 받았다. <뮌헨>에서 그는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선사한다.

<트로이>(2004) <헐크>(2003) <블랙 호크 다운>(2002)

대니얼 크레이그(DANIEL CRAIG) / 스티브(Steve) 역

남아프리카 출신의 도주 전문가. 일분일초를 다투는 긴박한 암살임무 완수를 위해 놀라운 운전솜씨를 뽐낸다. 다른 비밀 요원들이 복수에 대한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을 때, 임무를 완수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동료를 이끌어 가는 고집 있고 저돌적인 인물.

신비롭게 반짝이는 사파이어 색 눈동자가 매력적인 그는 <툼레이더>, <실비아>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팰트로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여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호연을 펼쳤다. 이후 <레이어 케이크>를 통해 기량을 인정 받아 제작 예정인 <007 카지노 로얄>에서 제6대 제임스 본드로 캐스팅 됐다. 전 세계 언론과 007팬들은 “최초로 금발의 본드가 탄생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뮌헨>에서는 어떤 상황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매력적인 비밀 요원으로 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이어 케이크>(2005) <로드 투 퍼디션>(2002) <툼 레이더>(2001)

마티유 카소비츠(MATHIEU KASSOVITZ) / 로버트(Robert) 역

벨기에인 장난감 제조업자에서 암살팀의 폭발 전문가로 변신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 고도로 훈련된 킬러가 아닌 그는 복수를 단행해 가는 과정에서 감정의 혼란을 많이 겪는 예민한 인물. 재능과 독특한 유머로 요원들을 즐겁게 하는 그이지만 복수로 인해 얼룩지는 양심의 고통으로 괴로워한다.

배우를 비롯해 각본, 감독을 넘나드는 프랑스 영화계의 스타. 1997년 <증오>를 통해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그는 이후 프랑스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 국내 관객에겐 <아멜리에>에서 스토킹을 당하는 엉뚱남 ‘니노’ 역으로 친숙한 카소비츠는 “이제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이 아니면 연기는 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한 찰나 <뮌헨>의 출연 제의를 받게 되어 작업에 동참하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뮌헨>에서는 엉뚱하지만 캐릭터에 무섭게 몰입하는 그만의 특별한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버스데이 걸>(2003) <아멜리에>(2001)

시어런 힌즈(CIARAN HINDS) / 칼(Carl) 역

5명의 비밀요원 가운데 가장 꼼꼼하고 조심성 있는 뒷처리 전문가. 임무나 양심과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그는, 주어진 역할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선인 요원이다. 하지만 임무수행 과정에서 복수의 대상 외에 어떤 선의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는 인간적인 인물이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툼레이더>, <로드 투 퍼디션>, <오페라의 유령> 등에서 진중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개성넘치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데뷔 때부터 줄곧 <단짝 친구들>, <메리 라일리>, <제인 에어> 등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에 출연, 범상치 않는 작품 선택 안목을 보여준 중년 배우. <뮌헨>의 감초 역할을 똑똑하게 해낸다.

<오페라의 유령>(2004) <툼 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2003) <썸 오브 올 피어스>(2002> <로드 투 퍼디션>(2002) <오스카와 루신다>(1997) <제인 에어>(1997) <메리 라일리>(1996)

한스 지슬러(HANNS ZISCHLER) / 한스(Hans) 역

독일계 유대인으로 골동품 판매상이지만 실제로는 문서 위조 전문가인 이스라엘 비밀 요원. 암살팀의 가장 연장자로써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가지고 있다. 완벽한 문서위조를 통해 비밀요원들의 신변을 보호, 정신적 혼란을 겪는 동료들을 자신만의 신념으로 독려한다.

다작에 출연한 유명한 독일 배우로 <뮌헨>이 지향한 글로벌 캐스팅을 통해 합류했다. 독일인이지만 이스라엘 정보국을 위해 일하는 인물의 아이러니한 상황에 매력을 느껴 <뮌헨>에 출연하게 되었다. 1972년 뮌헨올림픽 테러사건을 직접 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의 현실감을 실어주며 감정의 동요 없는 표정연기로 실감나는 연기력을 과시한다.

<포스트 임팩트>(2004) <리플리스 게임>(2002) <유로파 유로파>(1990)

제프러 러시(GEOFFREY RUSH) / 에브라임(Ephraim) 역

이스라엘의 정보 기관 ‘모사드’와 비밀요원들을 연결하는 정보 기관 고위 책임자. 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철저한 원칙주의를 고수하는 전형적인 정보맨으로 암살팀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요원들이 겪게 되는 갈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오직 복수 자체에만 몰두하는 냉정한 인물이기도 하다.

<샤인>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을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호주 출신 배우. 이후 <세익스피어 인 러브>, <헌티드 힐>, <퀼스>,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아우라를 구축, 영화에 독특한 개성을 불어 넣는 호연을 펼쳤다. 그는 ‘에브라임’역을 위해 차분한 슈트에 두꺼운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말투까지 완전히 바꾸는 노력을 통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네드 켈리>(2003)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2003) <프리다>(2002) <퀼스>(2000) <엘리자베스>(1998) <레 미제라블>(1998)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샤인>(1996)

아옐렛 지러(AYELET ZURER) / 대프너(Daphna) 역

비밀 요원 애브너의 젊고 아름다운 아내인 대프너. 임신 7개월인 그녀를 두고 오랜 시간 내막도 모르는 임무를 위해 떠나야 하는 남편을 미소와 희망으로 격려하는 따뜻한 여자다. 암살의 후유증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앓는 애브너를 사랑으로 감싸고 이해하는 인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유일한 존재다.

이스라엘이 사랑하는 여배우인 아예렛 조러는 자국 영화제에서 무수한 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연기자이지만 할리우드 영화 출연은 처음이다. 캐스팅 디렉터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발견한 보석 같은 배우. 스필버그 감독은 “대프너는 <뮌헨>의 영혼이자 심장이다. 사랑스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그녀를 캐스팅한 것이 <뮌헨>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영화 장르를 망라하는 천부적인 감각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세계 최고의 흥행 감독.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까지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들을 제작해왔다. 자신만의 특별한 시각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의 작품들을 따듯하고 인간적으로 녹여내는 재능을 가진 그는 할리우드의 모든 배우들이 함께 작업하기를 원하는 최고의 감독이다. 유대인과 관련한 인종 문제를 다뤄 전 세계적 호평을 받은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 역사적 사건을 다뤄본 그가 <뮌헨>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인종과 국제 테러 문제에 대한 그의 메시지를 띄웠다.

<우주 전쟁>(2005) <터미널>(2004) <캐치 미 이프 유 캔>(2003)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2001)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아미스타드>(1997) <쉰들러 리스트>(1993) <쥬라기 공원>(1993) <후크>(1991)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 <태양의 제국>(1987) <컬러 퍼플>(1985) <인디아나 존슨>(1984) (1982) <죠스>(1975)

브로드웨이 연극 'Angels in America'로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수상했고, 이 작품을 영화전문채널 HBO용으로 각색해 에미상을 수상한 극작가. <뮌헨>은 그가 각본을 맡은 첫번째 장편영화로,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 이후의 국제적인 암살과 복수를 인간적으로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껴 영화에 참여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토니 쿠시너를 만나면서 <뮌헨> 프로젝트에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다고 말했을 만큼,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는 <쉰들러 리스트>를 시작으로 <뮌헨>까지 총 10편의 작품을 함께 했으며,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아카데미의 영광을 안았다. 평소 관객을 스크린 안으로 초대하는 듯한 흡입력 있는 영상을 만들어내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암살이 진행될수록 커지는 팀원들의 내적 갈등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미세한 색감 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스필버그 감독과는 특별한 의논 없이도 작업이 가능한 둘도 없는 콤비.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이 관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카민스키가 만들어내는 시대를 앞서가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이 큰 몫을 차지한다.

<우주전쟁>(2005) <터미널>(2004)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 A.I. >(2001)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아미스타드>(1997) <쥬라기 공원2-잃어버린 세계>(1997) <제리 맥과이어>(1996) <쉰들러 리스트>(1993) 등

역사물, SF, 로맨틱 코미디, 애니메이션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 <죽어야 사는 여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식스 센스>, <러브 액츄얼리>, <폴라 익스프레스>, <우주 전쟁> 등의 영화를 통해 오랜 시간 스필버그와 작업했다. 존스톤은 <뮌헨>을 통해 처음으로 1970년대 의상 세계에 도전했다. 시어런 힌즈는 “그녀가 만든 의상들은 눈이 부시다. 마치 캐릭터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 것 같다”며 존스톤의 캐릭터 분석 능력을 극찬했다. 신발, 타이, 모자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재현해낸 70년대 의상을 관찰하는 것도 <뮌헨>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우주 전쟁>(2005) <러브 액츄얼리>(2003) <어바웃 어 보이>(2002) <캐스트 어웨이>(2000) <언브레이커블>(2000) <식스 센스>(1999)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콘택트>(1997) <프렌치 키스>(1995) <포레스트 검프>(1994) <파 앤드 어웨이>(1992)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

<백 투더 퓨쳐>, <죽어야 사는 여자>, <쥬라기 공원>, < A.I .>, <우주 전쟁>까지 시대를 앞서가는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표현해내는 천부적인 감각을 보여주었다. 그는 <뮌헨>에서 완벽한 1970년대의 유럽을 창조해냈다. 헝가리와 몰타 두 곳을 활용해 그리스, 이탈리아, 팔레스타인, 스페인 등 40개 넘는 세트를 제작해냈다. 또한 단순한 이미지의 재현에 만족하지 않고 로케이션 장소가 가지는 독특한 지역적 문화를 반영하려는 노력도 함께 기울였다. <뮌헨>에서는 그가 창조해낸 시공을 초월하는 특별한 장소와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우주 전쟁>(2005) < A.I. >(2001) <캐스트 어웨이>(2000) <왓 라이즈 비니스>(2000) <아미스타드>(1997) <쥬라기 공원 2-잃어버린 세계>(1997) <포레스트 검프>(1994) <쥬라기 공원>(1993)

아카데미 5회 수상에 빛나는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음악가.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그의 선율은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는 <죠스>, <쥬라기 공원>, <스타워즈>, <마이너리티 리포트>, <해리포터>, <우주 전쟁> 등 지금까지 사랑 받은 대작들의 음악을 담당해왔다. 스필버그와 함께 한 <죠스>, < E.T. >,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를 수상하며 최고의 파트너십을 확인시켜준 그는, <뮌헨>에서 오랜 시간 숨겨두었던 보석 같은 선율을 들려준다.

<게이샤의 추억>(2005) <우주 전쟁>(2005) <해리 포터와 불의 잔>(2005) <스타 워즈 에피소드 3-시스의 복수>(2005) <터미널>(2004)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2002)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스타 워즈 에피소드 2-클론의 습격>(2002) < A.I. >(200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쉰들러 리스트>(1993) < E.T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