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사랑한 인기 캐릭터이자 대한민국에 품절 대란을 몰고 온 주인공 '무민'이 올 여름 스크린에 뜬다. 원작자 탄생 100주년, 캐릭터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애니메이션 <무민: 더 무비>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4년 말, 작은 인형 하나로 온 국민의 마음을 훔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No.1 인기 캐릭터 '무민'이 원작자 토베 얀손의 탄생 100주년이자 캐릭터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야심작 <무민: 더 무비>로 2015년 8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무민 시리즈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 <무민: 더 무비>는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이 남쪽 바다로 바캉스를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엉뚱하고 코믹한 대소동을 담고 작품. 1945년 『난쟁이 트롤과 대홍수』라는 도서로 첫 선을 보인 무민 시리즈는 동화작가이자 화가인 토베 얀손의 손에 탄생한 작품으로, 유쾌한 재미 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의 스토리를 녹여 내며 70년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원작자 토베 얀손은 무민 시리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1966년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트롤 '무민'은 국내에도 선풍적인 신드롬을 몰고 왔다. KBS 2TV와 재능TV 채널에서는 [무민] TV 시리즈가 방영되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 발간된 도서 시리즈 역시 통통 튀는 재미와 교육용으로도 손색 없는 작품성을 겸비해 어린이와 학부모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인기를 독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12월 던킨도너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되었던 무민 쿠션은 해당 상품의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1020 세대들의 잇아이템으로 급부상해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핀란드의 국민캐릭터이자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민'의 70주년 기념작 <무민: 더 무비>는 원작이 지닌 코믹하고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이국적인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여행 이야기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엉뚱한 매력의 귀요미 '무민', 소년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무민 파파', 따뜻한 무민 가족의 버팀목 '무민 마마', 언제나 자신을 꾸미는 일이 열중하는 '무민'의 여자친구 '스노크메이든'까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하고 신나는 초특급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트롤 '무민'과 그 가족들의 유쾌한 대소동을 담은 올 여름 가장 뜨거운 기대작 <무민: 더 무비>는 오는 8월 개봉되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5.06.09)

코리아필름 편집부

무민의 어머니이자 원작자인 토베 얀손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와 일치하는 그림을 창조하는 독보적인 작가로 자리 매김했다. 1945년 첫 번째 무민 동화 <작은 무민 트롤과 대홍수>를 출간한 후 8권의 동화와 4권의 그림책을 출간한 토베 얀손은 이후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이뤄냈다. 이러한 토베 얀손의 연재만화는 매우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예술 작품으로 핀란드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매혹하는 이야기 구조는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작품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부분을 고스란히 따른 <무민 더 무비>는 CG를 지양하고 전통적인 방법인 손으로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에선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동화와 만화뿐만 아니라 TV 시리즈, 뮤지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오늘날까지도 큰 반향을 일으키는 인기 캐릭터 무민의 탄생 70주년이자 무민 어머니 토베 얀손의 탄생 100주년에 맞춰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무민 더 무비>의 국내 개봉은 여느 때보다 큰 의미를 지니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민 골짜기에서 자신들만의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던 '무민'과 무민 가족이 남쪽바다로 바캉스를 떠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좌충우돌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무민 더 무비> 속 주인공 '무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무민'의 탄생지인 핀란드는 물론 북유럽 전체에서 엄청난 인기몰이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민'이 2014년 말 모기업의 베이커리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에 품절대란을 몰고 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오는 8월 13일 대한민국의 스크린 점령까지 예고하고 있어 더욱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핀란드에는 무민 월드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핀란드에서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은 '무민'은 핀란드 문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류 동화작가이자 '무민'의 어머니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하였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핀란드 남부의 조그만 도시인 난탈리에 만들어진 테마파크 무민 월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한 경제적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이 '무민'은 테마파크는 물론 영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동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인형극, 오페라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예술로 재탄생 되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이러한 '무민'의 인기는 2015년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현재진행형이다. 베이커리, 의류, 식기 등 다양한 제품군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무민 대란', '품절 대란'이라는 말을 만들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인기를 불러모았으며, 지난 6월 말에는 국내최초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무민샵을 오픈하며 연일 화제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무민'의 인기는 오는 8월 13일 개봉되는 영화 <무민 더 무비>로의 관심으로 이어지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무민 시리즈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무민 더 무비>는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이 남쪽 바다로 바캉스를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엉뚱하고 코믹한 대소동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무민 골짜기를 벗어나 부푼 마음으로 모험을 떠나는 무민 가족은 넓은 바다에서 무서운 태풍을 만나 사투를 벌이고 무인도에 불시착하는 위험을 겪지만 끝내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리비에라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남쪽 해변과 호화로운 호텔을 마주한 무민 가족은 큰 호텔방 대신 침대에서 밥 먹기, 넒은 해변 대신 목욕탕에서 수영하기 등 예측불허의 행동들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순백색의 동그란 치명적인 몸매의 소유자 무민 가족의 매력은 영화 <무민 더 무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먼저, 깜찍함의 대명사 '무민'의 경우 누구에게도 없는 귀여운 외모와 엉뚱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소년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무민파파', 따뜻한 무민 가족의 버팀목 '무민마마', 언제나 자신을 꾸미는 일에 열중하는 '무민'의 여자친구 '스노크 메이든', 마지막으로 말광량이 꼬마 소녀 '리틀 미이'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선사할 각기 다른 매력은 관객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무민 더 무비>는 손으로 직접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전 연령층을 위한 영화이다. 또한 2014년으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원작자 토베 얀손과 그녀의 오리지널 연재만화, 그리고 그녀의 작품 세계를 사랑하는 수 많은 팬들까지 모두 포함한 무민 월드에 바치는 존경을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의 원작이 되는 작품인 '무민 온 더 리비에라'는 작가 토베 얀손이 엄마와 함께 프랑스의 리비에라에 갔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다. 작은 것에서 삶의 기쁨을 찾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과 낙관적 삶의 힘에 대한 매력이 넘치는 영화로 전 세계의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베 얀손의 일상생활에 대한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무민 시리즈'는 엉뚱하고 기발하면서도 그 속에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풍자만화이다. 원작은 환대보다 오래 머무는 염치 없는 손님들, 현대 미술, 영화 배우, 상류 사회의 단면 등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유머러스하게 풍자하여 전 세계의 성인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오늘 날까지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무민 더 무비>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영화 <무민 더 무비>는 손으로 직접 그린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는데 이 부분은 오리지널 연재만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배경의 색감을 줄여서 캐릭터를 돋보이게 했으며 원작의 느낌을 세심하게 살리면서도 오늘 날 젊은 관객들에게도 낯설지 않도록 모던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무민 더 무비>의 연출을 맡은 자비에 피카르 감독은 토베 얀손의 오리지널 연재만화인 무민 시리즈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에 반했으며 본질적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자유와 평화,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 낙천주의, 관용 등을 깊이 이해하고 찬양한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는 "토베 얀손의 연재만화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매혹하는 이야기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영화 <무민 더 무비>는 모든 관객층을 위한 영화로 어린이와 그 어린이들의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토베 얀손의 오리지널 연재 만화 '무민 온 더 리비에라'는 주인공 무민이 원하는 평화롭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한 삶과 무민의 여자친구인 스노크 메이든이 꿈꾸는 호화롭고 인기 많은 영화 배우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를 스크린에 옮긴 <무민 더 무비>는 위대한 예술적 성취로 평가되는 토베 얀손의 삽화 속에 담긴 감성과 세심한 표현 기법을 고스란히 따른 작품이다. 이에 대해 감독은 "토베 얀손의 연필로 그린 표현 기법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무민 더 무비>는 CG를 지양하고 전통적인 방법인 손으로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했다. 12만 장에 이르는 그림을 스캔 했으며 주된 칼라는 무채색 톤으로 색감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속의 모든 소리, 음악, 사실적이고 추상적인 음향효과와 모든 캐릭터의 더빙은 자끄 타티(프랑스의 영화 감독)의 스타일을 따랐다.

자비에 피카르 감독은 "내 목표는 토베 얀손의 세계관과 원작을 해치지 않고 확장시키는 것이고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한 것은 얀손이 말한 것처럼 평화롭게 살고, 감자를 심고 그리고 꿈꾸는 것"이라며 원작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의 각본과 제작을 담당한 한나 헤밀라는 "나는 토베 얀손의 믿을 수 없을 만큼 지적인 풍자와 유머가 담긴 작품을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제작자이자 영화 감독인 자비에 피카르는 영화 <무민 더 무비>를 비롯해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 그가 완성시킨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러닝타임을 더하면 총 300시간이 넘는다. 진 챨로핀(Jean Chalopin)과 < The Bot's Maters >, 한나 바바라 (Hanna Barbera)와 < Jonny Quest > 그리고 뤽 베송과 오시이 마모루의 < Valerian >로 국제적인 프로젝트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 100개국에 소개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파이다. 자비에 피카르는 2010년 상하이 월드 엑스포(The World Expo Shanghai 2010)에서 프랑스를 대표하여 7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감독하였고 프랑스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학교인 CFT Grobelins Animation University의 교수이기도 하다.

2000년 자비에 피카르는 일본의 프로듀서 타카시 마수나가(Takashi Masunaga)와 애니메이션 전문회사인 Pictak을 설립했으며, Pictak은 애니메이션 영화와 TV시리즈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Pictak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캐나다 그리고 프랑스의 2D 및 3D 스튜디오와 공동작업도 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으며, Pictak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마르셀리노>(Marcelino), 한국과 공동 작업한 단편 애니메이션 <이상한 가족>(Odd Family), 그리고 프랑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같은 뤽 베송과 오시이 마모루와 함께한 <발레리안>(Valerian)이 있다.

1914년 8월 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태어난 '토베 얀손(Tove Jansson)'은 핀란드 원조 트롤로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의 엉뚱하지만 유쾌한 모험이야기를 창조해낸 '무민'의 어머니이다.

핀란드의 미술가 '토베 얀손'에 의해서 1945년 동화 <무민 가족과 대홍수>의 첫 출판물을 시작으로 소설, 동화, 만화책, 연재 만화, TV시리즈까지 다양하게 재생산된 무민 작품으로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다. '무민'의 탄생지인 핀란드는 물론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무민 가족의 모험이야기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해 처음으로 '토베 얀손'의 연재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2D 애니메이션이 오는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무민 더 무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