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팬들 사이에서 <무간도Ⅲ>의 디렉터스컷 개봉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3부작 <무간도 시리즈>의 완결편인 동시에, 감독의 의도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디렉터스컷 버전을 개봉한다는 사실이 영화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펼치는 명연기를 보다 섬세하고 치밀하게 다듬은 감독의 손길을 느껴보자.

이미 개봉되었던 영화에서 삭제되었던 부분들을 다시 살려내어, 감독이 자신의 의도대로 재편집한 영화-디렉터스컷. 보통 제작사의 상업적 목적 등을 이유로 감독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잘려나가는 영화계의 풍토 때문에, 관객들은 '디렉터스컷'에 대해 애착을 넘어선 집착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자국에서도 개봉 18일 후에나 확장판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되었던 디렉터스컷을 곧바로 극장에서 개봉하기로 한 한국수입사의 과감한 결정에 홍콩의 제작사도 놀랬다는 후문.

감독 유위강의 뜻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8분 속에는 <무간도>시리즈의 충격적 결말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인물 여명과 거대 조직의 보스 진도명의 베일에 감춰진 신분을 좀 더 깊이감 있게 추리 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 장면들이 더해졌고, 이 8분으로 인해 작품의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배우들의 내면연기가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퍼즐 느와르 액션 <무간도Ⅲ-종극무간>의 진정한 묘미는 이 숨겨진 8분의 조각이 제대로 자리를 잡을 때에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먼저 감상한(?) 네티즌들은 무간도의 화려해진 볼거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장을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다.

조직에 잠입한 경찰스파이 양조위와 경찰에 잠입한 조직스파이 유덕화의 대결, 그리고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찰 정보국장 여명이 벌이는 숨막히는 추적과 충격적인 반전의 <무간도Ⅲ완결편>은 7월 2일, 드디어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04.6.28)

코리아필름 편집부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무간도Ⅲ>가 또 사고를 쳤다! 퍼즐가이드북을 오픈하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간도Ⅲ>가 주인공인 양조위와 유덕화의 캐릭터별 뮤직비디오를 제작, 공개한 것. 소프트한 감성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두 배우의 뮤직비디오는 <무간도Ⅲ>를 기다리는 한국 관객을 위한 특별한 팬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 속 장면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제작될 뿐, 캐릭터별 뮤직비디오를 특별 제작한 사례는 드물다. 양조위, 유덕화의 감정이 그대로 담겨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캐릭터 뮤직비디오에는 양조위 , 유덕화, 여명, 진혜림 등 최고의 배우들이 전면에 포진되어 있어 영화 <무간도Ⅲ>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스릴! 액션! 강렬한 비트로 담아낸 내유외강 - 양조위 테마.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심(女心)을 녹이는 여성들의 로망 양조위. 그의 눈빛에 시선을 뗄 수 없고, 미소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이지만 조직원으로 10년을 살아야 했던 양조위의 격정적인 인생이 강렬한 음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으로 펼쳐진다. 그 중에도 쫓고 쫓기는 긴박한 영상의 중간중간 보여지는 진혜림과의 러브러브 모드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간절한 눈빛! 애절한 음악위에 깔려진 외유내강 - 유덕화 테마.
<무간도Ⅲ>의 비극적 운명은 유덕화 테마에서 절정에 이른다. 조직스파이지만 경찰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유덕화의 당당한 모습에서 한방울의 눈물이 떨어지는 순간, 어찌나 가여운지 없던 모성애라도 샘 솟을듯 하다. 그토록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유덕화가 결국 운명을 거스를 수 없게되면, 누구라도 그를 위로해 주고픈 생각이 들 정도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세련된 스타일의 영상을 보여준다.

이번 여름 에릭바나, 브래드피트에 이어 다시 한 번 여심(女心)을 뒤흔들 양조위와 유덕화의 뮤직비디오는 <무간도Ⅲ>의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조직에 잠입한 경찰스파이 양조위와 경찰에 잠입한 조직스파이 유덕화의 대결, 그리고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찰 정보국장 여명이 벌이는 숨막히는 추적과 충격적인 반전의 <무간도 >완결편은 7월 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04.6.16)

코리아필름 편집부

홍콩현지에서 역대 개봉스코어를 잇따라 갱신한 <무간도> 시리즈의 최종 완결편인 <무간도 III-종극무간>은 1편부터 치밀하게 기획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완벽한 내러티브, 최고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대결로 개봉부터 화제가 되어왔다. 1,2편부터 함께해온 주인공 유덕화, 양조위, 황추생, 유가령, 증지위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가이 여명과 <냉정과 열정사이>의 히로인 진혜림, 장예모 감독의 <영웅>에서 진시황 역을 맡아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진도명이 합세, 명실공히 세계적인 프로젝트로서의 위용을 당당히 과시할 예정이다. (2004.5.31)

코리아필름 편집부

<무간도>시리즈의 종결편인 영화 <무간도Ⅲ-종극무간>이 4월 23일 국내 관객에게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홍콩현지에서 역대 개봉스코어를 잇따라 갱신한 <무간도>시리즈의 최종 완결판인 <무간도Ⅲ-종극무간>은 1편부터 치밀하게 기획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완벽한 내러티브, 최고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대결로 개봉부터 화제가 되어왔다. 1,2편부터 함께해온 주인공 유덕화, 양조위, 황추생, 유가령, 증지위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가이 여명과 <냉정과 열정사이>의 히로인 진혜림, 장예모 감독의 <영웅>에서 진시황 역을 맡아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진도명이 합세, 명실공히 세계적인 프로젝트로서의 위용을 당당히 과시할 예정이다. (2004.3.30)

코리아필름 편집부

홍콩 개봉 당시 모든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아시아 영화의 눈부신 재탄생을 알린 <무간도>의 리메이크 준비가 헐리웃에서 한창이다. 미국의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틴 스콜세지가 직접 워너브러더스와 제작 준비 중이며 캐스팅으로는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무간도>의 헐리웃 리메이크작인 [Infernal Affairs]의 주연이 확실시 된다.

최근, <태극기 휘날리며>가 헐리우드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는 등 아시아 영화가 화려한 재탄생의 시기를 거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최고의 흥행작인 <무간도> 시리즈는, 2002년 1편 개봉 당시 브래드 피트가 시사 후 적극 추천하여 워너 브러더스가 판권을 구입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하워드 휴즈에 대한 이야기 <아비터 The avitor>의 제작을 마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무간도> 리메이크작의 연출을 맡고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며 판권을 소유한 워너브러더스와 협상 중에 있다고 미 버라이어티지가 밝혔다.

마틴 스콜세지가 만들게 되는 <무간도 infernal Affairs>의 주인공은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는 판권 구입 당시부터 양조위 역인 '진영인' 캐릭터를 직접 연기하고 싶다고 공공연히 밝혔으며, 작품에 욕심을 내온 터라 자신의 영화사인 Pitt's Plan B Shingle의 공동 제작이 유력하다. <갱스오브뉴욕>과 <아비터>로 마틴 스콜세지와 이미 2편을 함께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마틴 스콜세지가 주인공으로 점찍어 둔 상태이다. 두 배우 모두 <무간도>의 '진영인'과 '유건명' 역할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에 잠입한 채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는 경찰스파이인 양조위의 역할은 브래드 피트가, 야망을 위해 범죄 조직과 결탁된 자신의 과거를 지우려는 경찰 유덕화의 캐릭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하게 된다.

마틴 스콜세지의 <무간도> 리메이크작은 주인공들에게 '착한 경찰과 나쁜 경찰'의 내적 갈등을 심어주어 원작의 주제를 그대로 살린 채 보스턴을 배경으로 제작 될 예정이다. 각본은 리들리 스콧의 차기작인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과 <쥬라기 공원 4>의 각본을 맡은 윌리엄 모나한이 맡게 될 예정이며 미라맥스도 <무간도>의 리메이크 작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히고 있다.

조직에 잠입한 경찰스파이 양조위와 경찰에 잠입한 조직스파이 유덕화의 대결, 그리고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찰 정보국장 여명이 벌이는 숨막히는 추적과 충격적인 반전의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은 3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04.3.03)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신화를 연 대작 <무간도>의 종결편인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이 배우들의 영화 속 비장한 모습 뿐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의 모습들을 공개했다.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유덕화의 카리스마와 양조위의 미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종의 1인 미디어인 블로그는 기존의 홈페이지보다 자료나 게시물 등의 관리가 편해 젊은 층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퍼져있다. 작년부터 블로그를 이용한 영화 홍보는 시도된 바 있는데, 싸이월드 블로그인 '미니홈피'의 유행바람을 타고 영화이미지를 활용한 미니홈피 스킨이 등장했고 급기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미니홈피까지 만들어졌다. 포탈사이트의 블로그는 '미니홈피형' 블로그보다 후발주자이지만 포탈사이트를 기반으로 하여 여러 정보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의 편리라는 잇점이 있어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블로그의 활용은 기존의 영화 홈페이지보다 인터렉티브한 UI(User Intherface)를 기반으로 하여 관객을 영화 홍보의 대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지난 14일 오픈된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의 공식 홈페이지는 3편의 기본 정보 제공 이외에도 <무간도> 1,2편을 연계, 상세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네티즌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개봉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새로이 선보이는 공식 블로그가 등장했다. 네이버에서 탄생한 <무간도 Ⅲ - 종극무간> 공식 블로그는 오픈 3일만에 '오늘의 블로거'로 선정되며 하루 수백명의 블로거를 받아들이느라 정신이 없다. 1,2편 등 지난 <무간도> 시리즈의 정보는 물론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포스터와 스틸컷등이 무한공급되기 때문에 어느새 공식 블로그는 한 번 방문하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와 이웃을 맺을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배우와 감독들의 자부심이 담긴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은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의 완벽한 연기대결과 탄탄한 내러티브, 팽팽한 긴장감 등 어느 한 곳 나무랄 데 없는 영화적 완성도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들뜨게 하고 있다. 조직에 잠입한 경찰스파이 양조위와 경찰에 잠입한 조직스파이 유덕화의 대결, 그리고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찰 정보국장 여명이 벌이는 숨막히는 추적과 충격적인 반전의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은 3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04.2.27)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신화를 연 대작 <무간도>의 종결편인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유덕화, 양조위,황추생, 유가령, 증지위 등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의 완벽한 연기대결과 탄탄한 내러티브, 팽팽한 긴장감 등 어느 한 곳 나무랄 데 없는 영화적 완성도를 자랑하며 영화 관객들을 들뜨게 했던 <무간도> 시리즈는 이미 국내에서도 1,2편이 열띤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 <무간도>시리즈의 최종 완결판인 <무간도 Ⅲ - 종극무간>에는 주인공 유덕화, 양조위, 황추생, 유가령, 증지위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가이 여명과 <냉정과 열정사이>의 히로인 진혜림, 장예모 감독의 <영웅>에서 진시황 역을 맡아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진도명이 합세, 명실공히 세계적인 프로젝트로서의 위용을 당당히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의 종결편인 <무간도Ⅲ-종극무간>은 1편의 시간 배경과 맞물려 있어, 1편에서 보여지지 못했던 이면의 긴박함과 미스터리한 긴장감이 관객들에게 한층 흥미진진한 게임을 제안한다.

지난 18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www.mugando.com)는 3편의 기본 정보 제공 이외에도 <무간도> 1,2편에 대한완벽한 재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엔터테인먼트로서도 최고의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편의 흥미진진한 구조들이 공식 홈페이지의 오프닝 플래쉬로 제공되고 있으며, 3편에 대한 인물들의 상관관계나 <무간도> 시리즈만이 보여주는 독특한 시간구조도 영화의 이해를 돕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감독의 자세한 해설과 주연 배우들의 코멘트가 삽입된 메이킹 섹션이나, 인터내셔널 예고편과 국내에서 재작업한 국내 예고편, 국내 뮤직비디오,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들이 연기한 개성강하고 복합적인 캐릭터 페이지 등은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이 얼마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오픈한지 이틀만에 홈페이지 오픈에 대한 공식적인 릴리즈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영화의 결말에 대한 예측토론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1,2편 다시보기 등 <무간도 Ⅲ - 종극무간>에 대한 기대치를 숨기지 않고 있어 공식 홈페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에 대한 네티즌들의 활발한 토론장으로서의 톡톡한 역할을 할 것임에 분명하다.

조직에 잠입한 경찰스파이 양조위와 경찰에 잠입한 조직스파이 유덕화의 대결, 그리고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찰 정보국장 여명이 벌이는 숨막히는 추적과 충격적인 반전이 뒤통수를 치는 <무간도 Ⅲ - 종극무간>은 3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04.2.19)

코리아필름 편집부

- 북경 '특별' 시사에 이어 홍콩 개봉 3일만에 1188만 달러 돌파!
- <무간도>, 대만 금마장영화제 6개부문 석권

침체되었던 홍콩 영화계에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던 <무간도> 시리즈의 완결편 <무간도Ⅲ - 종극무간>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2월 8일 호황을 이뤘던 북경 시사회에 이어 12일 홍콩에 개봉된 <무간도Ⅲ- 종극무간>은 벌써부터 만만치 않은 기세로 새로운 기록 수립에 나서고 있다.

<무간도Ⅲ- 종극무간>은 12월 12일 홍콩 개봉 당일, 이미 타 개봉작들과 월등한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개봉 3일만에 1188만 달러를 돌파하여 <무간도> 시리즈의 힘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반지의 제왕2>나 현재 한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러브 액츄얼리> 등 대작 경쟁작이 많은 시즌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무간도Ⅲ- 종극무간>의 성공적인 오프닝 스코어는 <무간도>의 화려한 신화가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가지게끔 한다.

물론 개봉을 앞둔 12월 8일, 북경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무간도Ⅲ- 종극무간>의 화려한 출발은 이미 어느 정도는 예견되어졌다. 특히 인민대회당에서의 시사는 지난 해 <영웅>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무간도> 시리즈에 대한 중화권 전체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일이었다. '홍콩' 영화를 향한 중화권의 직접적인 관심은 이례적인 일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취재단으로 성황을 이룬 현장의 규모와 열기는 <무간도Ⅲ- 종극무간>에 쏟아지는 높은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었다.

<무간도Ⅲ- 종극무간>은 전편 <무간도>에 등장했던 양조위, 유덕화, 증지위, 황추생, 진혜림 외에 <첨밀밀>의 여명, <영웅>의 진시황 진도명까지 새롭게 가세해 홍콩영화 사상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하고, 무려 7천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다. <무간도> 특유의 세련된 영상이 돋보이기도 하지만, <무간도>시리즈의 완결편 답게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2001년과 2004년을 오가는 독특한 구도를 보여줄 <무간도Ⅲ- 종극무간>은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유덕화와 양조위가 다시 등장하여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경찰 역으로 여명이 새롭게 가세하여 둘의 갈등구조 및 전반적인 스토리의 전개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이들 세 주인공들을 주시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중국의 '국민배우' 진도명이 노련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전편에서 심리치료사로 등장하여 유일하게 양조위의 비밀을 알고 있던 연인 이심아 역의 진혜림이 재등장하여 비하인드 멜로 스토리로 재미를 더한다.

<무간도Ⅲ- 종극무간>의 개봉과 더불어, 전편 <무간도>가 대만 금마장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석권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지난 12월 13일 개최된 제40회 금마장 시상식에서 <무간도>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유위강&맥조휘), 남우주연상(양조위), 남우조연상(황추생), 우수효과상, 관객인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내년 1월에 있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 부분에 홍콩을 대표하여 출품되고, 홍콩의 금상장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번 대만의 금마장 영화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작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무간도>시리즈, 그 화려한 신화의 완결편 <무간도Ⅲ- 종극무간> 의 국내 개봉은 내년 1월 30일로 확정되었다. 2004년 1월 30일 , <무간도Ⅲ- 종극무간>은 최고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과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탄탄한 완성도를 원하는 한국 영화 관객들의 고급스런 입맛을 확실히 충족시켜줄 것이다. (2003.12.16)

코리아필름 편집부

1991년.
거대 범죄조직인 '삼합회'의 완전 소탕을 위해 경찰에선 비밀리에 스파이를 잠입 시킨다.
경찰학교 시절의 모든 기록을 말소하고 크고 작은 범죄들로 이미 전과 10범의 완벽한 조직원이 된 경찰 스파이 진영인(양조위 扮).
한편 '삼합회' 역시 자신의 조직을 더욱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 경찰본부에 스파이를 잠입시킨다. 경찰 내부에서 가장 실력있는 강력반장으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유건명(유덕화 扮). 하지만 이들은 스파이인 자신의 신분과 정체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진짜 경찰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2002년.
'삼합회' 조직의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시행하던 중 진영인과 유건명은 서로의 존재를 본능적으로 감지하게 되고 혼란의 와중,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그러나 스파이의 신분을 버리고 완벽한 경찰이 되고 싶어 하는 둘은 차마 서로에게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경찰에 잠입한 또다른 스파이에 의해 진영인이 죽음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2003년.
진영인의 죽음에 석연찮은 점을 감지한 경찰 내부 보안부에선 재조사에 착수하고
놀라운 비밀들이 하나 둘 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시간은 다시 거슬러 진영인의 죽음 전…
그때부터 이 두 사람에겐 어떤 일이 있었는가?
과연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은 무엇인가?

경찰 내부에 침투한 조직 스파이 유건명(유덕화 扮), 그리고 범죄조직 '삼합회'의 소탕을 위해 침투한 경찰 스파이 진영인(양조위 扮). 서로 엇갈린 운명을 살아가는 이들은 날이 갈수록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던 진영인은 정신과 상담의 닥터 리(진혜림 扮)을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 나간다.

스파이의 신분을 벗어버리고 완전한 경찰로서 떳떳이 살아가고픈 두 사람. 본능적으로 서로에 대한 존재를 감지하고 있던 두 사람은 '삼합회'의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운명적으로 마주친다. 서로에게 어쩔 수 없이 총구를 겨누지만 차마 방아쇠를 당길 수 없는 두 사람…

하지만 진영인은 또다른 조직 스파이에 의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되는데…

진영인의 죽음에 의심을 품은 경찰 내부에서는 경찰 내 최고의 실력자 보안반장 양금영(여명 扮)에게 재조사를 지시한다. 하지만 유건명은 오히려 양금영에게서 수상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비밀리에 양금영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건명은, '삼합회'에 버금가는 범죄 조직 보스인 심등과 양금영이 얽혀 있는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고, 양금영 역시 유건명과 진영인 사이에 놓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진영인의 죽음 이전으로 사건을 거슬러 올라간다. 또한 진영인의 죽음 이후 괴로워 하던 닥터 리에게도 정체 불명의 녹음 테이프가 배달된다.

시간은 다시 거슬러 올라 진영인이 죽기 전…
이때부터 이들을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씩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모든 것은 잊어라!
새로운 신화, <무간도> 시리즈가 만들어 놓은 기록적인 돌풍들!

2002년 <무간도>
- <영웅>과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누르고 홍콩 영화사상 역대 최고의 흥행달성!
- 257만 달러의 오프닝, 총 5500만 달러의 기록적인 흥행 스코어 달성!

2003년 <무간도 Ⅱ - 혼돈의 시대>
- 홍콩 영화 사상 역대 최고의 오프닝 기록 달성

2003년 12월 <무간도 Ⅲ - 종극무간>
- 7천만 달러(약 110억원)의 초유의 제작비
- 2년에 걸친 완벽한 프리 프로덕션
- 중국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얻어낸 '중국 최고의 프로젝트'
- 북경 인민 대회당에서 상영된 최초의 홍콩영화
- <반지의 제왕 3>을 압도하는 최대 스크린 확보
- 개봉 당일 <러브 액츄얼리>를 누르고 홍콩 박스오피스 1위 수성!
- 개봉 열흘만에 <매트릭스3>의 최종 스코어 제압!

여기 나열한 <무간도> 시리즈의 기록들은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 이 프로젝트가 남겨놓은 유무형의 시너지들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홍콩영화의 모든 규칙과 상상을 벗어난 <무간도> 시리즈는 단순히 '홍콩 영화의 부활'이 아니라 '홍콩 영화의 눈부신 재탄생'이다.

일생 다시는 못 볼 프로젝트! 드디어 완성되는 <무간도>의 신화!
이 영화를 보지 않고 대작을 논하지 말라!

유덕화, 양조위, 여명, 황추생, 증지위. <무간도> 시리즈가 완성되기 이전엔, 선 굵고 확실한 자기만의 연기 세계 구축으로 강력한 매력을 내뿜었던 이 스타들을 한 영화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곤 누구도 감히 예상하지 못했다. 그들은 모두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었으며, 헐리웃 스타들과 비견될 만한 범아시아적 배우들이다.

이런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결심을 하게 된건 <무간도> 프로젝트의 시나리오를 접한 직후.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이미 캐릭터들의 완벽한 모델상을 세워두었던 유위강, 맥조휘 감독은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조심스레 출연 제의를 했으며, 시나리오를 받아든 이들은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출연을 승락했다. <무간도>의 신화는 이미 이때부터 예견 되었던 것. 그들은 <무간도> 시리즈가 자신들의 최고 역작이 될 것임을 확신했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극도의 흥분상태를 감추지 않았다.

유덕화, 양조위, 여명, 황추생, 증지위에 더해 <냉정과 열정사이>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진혜림, 중국 본토 배우로서 장예모 감독의 <영웅>에서 진시황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잊을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진도명까지 <무간도3>에 합세,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작의 완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그동안 홍콩 영화계에 진출을 꺼려왔던 진도명은 홍콩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다시 없을 성공적인 홍콩 영화계 데뷔를 치뤄냈다.

일생 다시는 못 볼 최고의 프로젝트! 이들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무간도Ⅲ - 종극무간>은 그 위용을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숨막히는 추적, 충격적인 반전, 마침내 밝혀지는 진실…
단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말라!

<무간도>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시나리오와 그를 충실히 따르는 완벽한 연출에 있다.

<무간도> 1편이 보여줬던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는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했다. 모든 갈등 구조의 해결과 사건의 완벽한 마무리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 지 얼마 되지 않아, 관객들은 1편에서의 캐릭터들을 보다 상세히 이해할 수 있는 <무간도 Ⅱ - 혼돈의 시대>를 접하게 된다.

<무간도 Ⅱ - 혼돈의 시대>는 상업적으로 흥행해 비슷한 컨셉의 영화를 만들어 내놓는 일반적인 속편영화와는 달리, 1편의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배경을 다룬 '캐릭터와 상황에 관한 백과사전' 격의 작품. 1편에서 보여줬던 치밀한 구성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는 이미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계획되었다는 것이 2편을 통해 증명된 셈이다.

그리고 <무간도 Ⅲ - 종극무간>에 이르러서, 관객들은 감탄과 탄성을 참으려는 노력을 포기해야만 한다. 3편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던 1편의 사건과 인물들. 보다 풍부하고 복잡해진 구조와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무간도> 시리즈가 어째서 '신화'가 될 수 밖에 없는지 공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단, 주의해야 할 것 하나. 조각조각을 이어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완성되기 까지, 영화속에 존재해 있는 수많은 복선과 사소한 단서 하나까지도 놓쳐서는 안된다. 영화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단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을 것! 그것만이 <무간도> 시리즈를 100%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새로운 감각과 치밀한 계산의 연출로 홍콩 영화의 화려한 재탄생을 알린 거장!

1985년 <열혈남아>, <용호풍운>의 촬영 감독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유위강 감독은, 감독 데뷔 이후에도 연출과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데뷔 당시 왕가위 감독이 "머지않아 홍콩 영화계를 대표할 뛰어난 감독이 될 것"이라 극찬했던 대로, 현재 유위강은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는 홍콩 최고의 흥행 메이커로 손꼽히고 있다.

1995년 연출한 <고혹자> 시리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연출한 <풍운>에서는 대작다운 스케일과 화려한 특수효과를 보여주며 홍콩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1999년 블록버스터 <중화영웅>으로 홍콩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거장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신화적 영화 <무간도> 시리즈에서 "흑백의 길 위에서는 그게 옳은 일이든 아니든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고, 그것은 고통스런 일일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연출의 의도를 밝혔다. 특히 <무간도 Ⅲ - 종극무간>에서는 천국과 지옥이 교차하는 무간지옥 같은 현실을 깊이 있게 보여주기 위해 '평형구도 편집(parallel editing)'방식으로 인생의 아슬아슬한 교차 지점을 절묘히 표현하는 한편 유덕화, 양조위, 여명, 진도명 등 톱배우들의 카리스마에 어울리는 인상적인 화면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무간도>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거장으로서 급부상한 유위강의 다음 작품으로 한국, 일본, 홍콩 3개국의 합작 옴니버스 영화 <쓰리2>가 확정적이다. 이 작품에서 유위강은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환생>과 <오디션>의 미야케 다카시 감독과 함께 연출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요 연출작.
<결전(2000)>, <소살리토(2000)>, <중화영웅(1999)>, <풍운(1998)> 외 다수

주요 촬영작.
<결전(2000)>, <중화영웅(1999)>, <풍운(1998)>, <중경삼림(1994)>, <황비홍3(1993)> 외 다수

<무간도> 시리즈의 스타일을 완성한 촉망받는 젊은 감독!

<무간도> 시리즈의 각본을 쓰고 유위강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은 맥조휘는 홍콩 시티 엔터테인먼트가 선정한 10명의 촉망받는 젊은 감독들 중 한명으로 뽑힌 기대주. <무간도> 시리즈에서 보여준 놀라울 정도의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개성 강한 복합적 캐릭터들은 모두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홍콩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시네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그는 <무간도> 시리즈 뿐 아니라 <욕망이란 이름의 전쟁> 등 자신이 연출한 여러 편의 영화에서 직접 각본을 썼으며, [Love Undercover] 등 몇몇 영화에서는 배우로도 출연하여 숨겨진 재능을 과시하기도 했다.

<무간도> 시리즈의 최종 완결편인 <무간도 Ⅲ - 종극무간>에서는, 서로 대립되는 두 주인공의 순간적인 상황과 심리상태를 '대비'하고 '교차'함으로써 긴장감을 극도에 이르게 하는 흥미로운 전개 구조를 구상해 내었다. 촬영 현장에서는 유위강 감독이 연출한 화면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재조정하는 역할을 도맡은 그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무서운' 젊은 감독이다.

주요 연출작 : <별련(2001)>, <원망수(2001)>, <애여성(2000)>, 주말광열(1999)>, <추야20년(1998)>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