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l 박스오피스 l 예고편 l 영화리뷰 l 이벤트&시사회
 
   
 
▶ 괴물 Monster


"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

2023, 일본, 드라마, 126분

감 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각 본 : 사카모토 유지
음 악 : 사카모토 류이치

출 연 :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타카하타 미츠키, 카쿠타 아키히로, 나카무라 시도, 타나카 유코 외

2024.11.07. 재개봉, 2023.11.29.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 입 : ㈜미디어캐슬 l 배 급 : NEW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www.facebook.com/playmovie

-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영화 <괴물> 개봉 1주년 기념, 11월 7일 재개봉 확정!
 

작년 11월 29일에 개봉, 53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된 아트버스터 <괴물>이 오는 11월 7일(목) 재개봉을 확정 지으며, 'Again'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제작 단계부터 일본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와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 결과,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시네마에 초청되어 예매 오픈 단 2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어 작년 11월 29일 한국 개봉 이후 53만명이라는 기념비적인 아트 영화 관객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일본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Again' 포스터에는 아역 배우라고는 믿기 힘든 열연을 선보이며 수많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위쪽은 높은 곳에 올라 어딘가를 고요히 응시하는 '미나토'의 모습이고, 아래쪽은 영화 속에서 등굣길에 쪼그리고 앉아 땅 위의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요리'의 뒷모습을 미나토가 발견하게 되는 장면의 앞모습이 담겨있다. 두 이미지 모두 영화 속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이번 'Again' 포스터에 사용되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올 가을, 스크린을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으로 휘몰아칠 <괴물>은 오는 11월 7일(목) 전국 CGV에서 단독으로 재개봉될 예정이다. (2024.10.16)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 50만 관객 돌파! 경이로운 아트영화 흥행 신드롬
 

멈추지 않는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의 주인공인 몬스터버스터 <괴물>이 마침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괴물>은 2024년 2월 2일(토) 오후 4시, 개봉 66일째에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넘었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에 이후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중 5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최근 15년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서도 흥행 TOP2에 올라선 영화 <괴물>은 그야말로 아트영화의 흥행 부활을 선포한 영화가 되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2023년 및 2024년 아트 영화 중 실사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은 칸 영화제 수상과 함께 한국에서 폭발적인 관객 사랑에 힘입어 그야말로 몬스터버스터 신드롬을 2년에 걸쳐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내한 시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한국 관객들을 위한 50만 돌파 흥행 공약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03)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일~5일 내한 확정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몬스터버스터 <괴물>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흥행 돌풍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내달 2월 3일(토)부터 5일(월), 2박 3일 내한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22년 <브로커>로 서울 방문, 2023년 <괴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래 오는 2024년 2월 서울을 방문해 한국 관객과 매체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한국에서 괴물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괴물>을 애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함이다. 자세한 내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괴물>은 6주 연속 독립o예술 박스오피스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몬스터버스터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o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아트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 이번 방한이 더 뜻깊다 할 수 있다.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뒀다. (2024.0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 개봉 34일만 40만 관객 돌파!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몬스터버스터 <괴물>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4일 만인 2024년 1월 2일(화)에 40만 관객 돌파를 이뤄냈다.

영화 <괴물>은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첫 주 및 개봉 6주 차에도 독립o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명실상부 몬스터버스터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괴물>은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답게 2024년 새해가 되자마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신기록 위용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영화 <괴물>은 이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o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예술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후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4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괴물>의 흥행 레전드는 2024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한편 40만 관객 돌파에 영화 <괴물>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짧은 내한 기간에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두 주인공은 한국 관객들을 향해 귀여운 콤비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2024.01.03)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 개봉 27일만 35만 관객 돌파! 일본 영화 흥행 신기록 열전!
 

연말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몬스터버스터 <괴물>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2월 26일(화) 개봉 27일 만에 35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괴물>이 27일 연속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로써 영화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모두 세웠다. 무려 4주 연속 아트 영화 흥행 1위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괴물>은 조만간 40만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다.

이처럼 연일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괴물>은 아트 영화의 몬스터버스터란 신조어를 양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2023.12.27)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 30만 관객 돌파 독립.예술영화의 흥행 역주행! 내일 미나토와 요리 김포공항 입국
 

괴물 같은 화제의 명작 영화 <괴물>이 개봉 21일째인 12월 19일(화) 오전 8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300,241명을 돌파했다.

영화 <괴물>은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스즈메의 문단속> 이후 2023년 개봉 독립o예술영화 중 첫 30만 관객 돌파를 하는 흥행 돌풍을 보여줬다. 영화 <괴물>은 지난 해 연말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이어 연말 흥행 다크호스=일본 실사 영화의 흥행 평행이론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화 <괴물>의 주인공 '미나토'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역의 히이라기 히나타는 내일 20일(수) 도쿄 하네다에서 9시 45분에 출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한 첫날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다음 날은 기자 간담회와 관객 무대인사를 함께 하며 한국 매체 및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다.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2023.12.19)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의 두 주역 ‘미나토’와 ‘요리’ 내한 서울 무대인사 20일(수) & 21일(목) 확정!
 

괴물 같은 화제의 명작 영화 <괴물>의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오는 12월 20일(수)와 21일(목) 양일간, 서울에서 흥행 감사 내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괴물> 무대인사에서는 두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및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만들어준 한국 관객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전한다. 20일(수)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압구정에서, 21일(목)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및 CGV영등포에서 두 배우가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무대인사 스케줄은 미디어캐슬 공식 SNS 및 CGV, 롯데시네마 극장 모바일 앱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영화 <괴물>의 두 주인공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는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이며,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일본 드라마, 공연 등에서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이 작품으로 생애 첫 칸 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참석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들로 떠올랐다.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2023.12.15)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 개봉 12일째 20만 관객 돌파! 괴물급 흥행 센세이션의 기세 놀랍다!
 

괴물 같은 화제의 명작 영화 <괴물>이 개봉 12일째인 12월 10일(일)에 단숨에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일본 영화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괴물>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2일째인 12월 10일(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괴물>은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이 개봉 16일째인 2022년 12월 13일에 돌파한 2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무려 4일 빠른 흥행 속도다. 더불어 <스즈메의 문단속> 이후 2023년 개봉 신작 독립o예술 영화 중에서 최고 흥행 신기록까지 세웠다. 신작 독립o예술 영화(재개봉 영화 제외) 중 2023년 하반기에 20만 관객을 돌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말 사이 단숨에 20만 관객 돌파 및 2023년 하반기 독립o예술 영화의 최고 흥행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괴물>은 작지만 강한 힘을 발휘하며 흥행 다크호스로서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2023.12.11)

코리아필름 편집부


<괴물> 개봉 11일째 단숨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기염!
 

괴물 같은 화제의 명작 영화 <괴물>이 개봉 2주차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괴물 같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괴물>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1일째인 12월 9일(토) 오전 8시 30분, 누적 관객수 183,363명을 기록하며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2018)의 최종 관객수 175,183명을 넘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를 통틀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영화 <괴물>은 주말 중 2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추세는 2023년 3월에 개봉한 신작 독립·예술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은 최고 흥행 속도로 간만에 독립·예술 영화계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영화 <괴물>은 2023년 가장 큰 사회적 문제와 이슈였던 교권과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로 입소문과 논쟁이 점차 펼쳐 지기 시작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2023.12.09)

코리아필름 편집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괴물>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 내한 확정!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주역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가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 <괴물>이 오는 10월 4일(수)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 가운데 감독이나 배우가 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섹션이다. 영화 <괴물>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지난 22일(금) 예매 오픈 무려 2분 만에 5천 3백여석 규모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벌써부터 수많은 영화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영화 <괴물>의 주역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주연 배우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한다. 7일(토) KNN시어터에서 진행되는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상영 전 무대인사, 8일(일)에는 CGV센텀시티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특히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작년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인 <브로커>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영화 <괴물>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세계적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자 사카모토 유지 각본, 전 세계적인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참여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의 '노부요 시바타'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안도 사쿠라가 '미나토'의 엄마 '사오리' 역으로 참여,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미네 류타로' 역의 나가야마 에이타가 '미나토'와 '요리'의 담임선생님 '호리' 역으로 참여했다.

하나의 사건, 다양한 시선이 만들어낸 놀라운 스토리텔링 속 완벽 그 이상의 열연을 보여준 이들은 2023년 11월 스크린과 세상을 뒤흔들 예정이다. (2023.09.25)

코리아필름 편집부


“우리 동네에는 괴물이 산다”
  싱글맘 사오리(안도 사쿠라)는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서 이상 기운을 감지한다. 용기를 내 찾아간 학교에서 상담을 진행한 날 이후
선생님과 학생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흐르기 시작하고.

“괴물은 누구인가?”
  한편 사오리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미나토의 친구 요리(히이라기 히나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이 아는 아들의 모습과 사람들이 아는 아들의 모습이
다르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는데…
태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아무도 몰랐던 진실이 드러난다.

-
-
-
-
-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 같은 명작!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작 <괴물>로 돌아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통해 아버지의 가슴 시린 성장통을 보여주며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 <어느 가족>을 통해 우연히 만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제71회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며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다루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런 그가 선보이는 신작 <괴물>은 특히 일본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와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 세계적인 명장들과 함께하였으며, 그 결과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 올해 역시 칸의 선택을 받았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예매 오픈 단 2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 단연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를 사랑하는 엄마 '사오리'(안도 사쿠라)와 초등학교 선생님 '호리'(나가야마 에이타) 그리고 아이들 '미나토'와' '요리'(히이라기 히나타)의 이야기를 그린 <괴물>은 각각의 시선으로 이해하게 만들고 끝내 감정을 폭발시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영화가 불러일으키는 공감도 중요하지만 그 너머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바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작품을 완성해 냈음을 전했다. 이처럼 영화 <괴물>은 어느 한쪽의 주장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을 짚어가는 이야기의 흐름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과연 괴물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또한 이들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공감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남겨진 우리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화두를 넓게 던지는 <괴물>은 오는 11월 29일(수) 스크린과 세상을 뒤흔들 예정이다.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
전 세계적인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
명장들의 색다른 시선, 완벽한 작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신작 <괴물>을 통해 오랜 염원을 마침내 실현해 냈다. 각본에는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 [콰르텟],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내며 일본 최고의 각본가로 자리매김한 사카모토 유지가, 음악에는 영화 <마지막 황제>로 제6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 故사카모토 류이치가 맡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사카모토 유지와의 협업에 대해 줄거리도 읽지 않고 정했다고 전했다. <괴물>의 연출을 제안받기 전의 만남에서도 언젠가 꼭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는 제작자인 카와무라 겐키에 의해 연출 제안을 받게 되었고, 단번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했다. 사카모토 유지에 대해 "타이밍과 접근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같은 소재와 모티브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완성된 작품을 보고 내가 쓴 것이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만큼 와닿던 이야기라고도 소개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였다.

두 거장의 만남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으로 완성된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없었다. 보통 편지를 보내드리면 음악이 오고, 그렇게 여러 차례 편지와 음악을 주고받으며 만들어 나갔다. 이런 작업들이 정말 귀한 경험이었다"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와 함께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故사카모토 류이치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분노>, <남한산성>,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애프터 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에 참여하며 작품을 완성시킨 바 있다. 이번 작품은 그가 영화 음악에 참여한 마지막 작품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간곡한 부탁으로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새롭게 작곡한 2곡을 포함해 새 앨범 '12'에 있는 곡, 'Aqua' 등 과거의 곡들로 영화의 음악을 구성해 낸 그는 "누가 괴물인가라는 것은 아주 어려운 질문이다. 이 영화는 그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한 바, 그의 피아노 선율로 작품이 던지는 질문에 힘을 싣는다.

이처럼 세계적인 명장들의 색다른 시선과 완벽한 작업들을 통해 완성된 영화 <괴물>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강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하나의 사건, 다양한 시선이 만들어낸 놀라운 스토리텔링
연기에 흠집 없는 완벽 그 이상 아이들과 어른들의 열연!
 

영화 <괴물>에는 일본 영화, 드라마계를 이끄는 배우들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시선으로 발탁한 신예 배우들이 모였다.

먼저 엄마 '사오리' 역에는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 '노부요 시바타' 역의 안도 사쿠라가 맡았다. 동시기 일본 배우 중에서도 눈에 띄게 연기 정점에 오른 안도 사쿠라는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사고로 남편을 잃고 아들 '미나토'와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맘인 '사오리' 캐릭터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 극의 흐름을 이끈다. 학생들에 대한 폭언과 폭력을 의심받는 초등학교 교사 '호리' 역에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미네 류타로' 역으로 국내 드라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나가야마 에이타가 맡았다. 그가 맡은 '호리'는 '미나토'와 '요리'의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학부모인 '사오리'와의 갈등을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아이들 캐스팅이 관건이었다. <아무도 모른다> 야기라 유야, 키타우라 아유, 키무라 히에이, 시미즈 모모코, 칸 하나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니노미야 케이타, 황 쇼겐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역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만들어 왔다. 이번에도 <괴물>의 주역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었다.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이들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역 캐스팅과정과 달랐다. 오디션을 먼저 진행한 후 아역 배우들의 평소 사용한 말이나 말투 등을 반영해 캐릭터를 구현했던 반면, <괴물>은 사카모토 유지에 의해 완성된 각본을 건네고 대본 리딩도 하며 성인 배우와 동일하게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빛나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고 느꼈다. 오디션 과정에서 이미 '미나토'와 '요리'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전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말처럼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는 완벽 그 이상의 열연을 보여주며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초등학교의 교장 '후시미' 역에는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올해의 신인상,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여 일본 대표 베테랑 배우로 알려진 타나카 유코가 참여했으며, '요리'의 아빠 '키요타카' 역에는 <데스노트> 시리즈 '류크',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아이오 타쿠미' 역으로 국내에 알려진 나카무라 시도가 참여했다. 이처럼 아이들과 어른들의 완벽 그 이상의 열연을 통해 완성된 영화 <괴물>은 엄마, 교사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놀라움을 자아내는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되었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2023년의 마지막, 스크린과 세상을 뒤흔들 문제적 작품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 같은 명작의 시작
 

"이것으로 연속극은 잠시 쉬겠습니다"

영화 <괴물>은 2018년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글로부터 시작했다. 롱 플롯 단계에서 지금의 <괴물>을 거의 완성해 두었던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는 프로듀서인 카와무라 겐키와 야마다 켄지 두 사람과의 공통 의견으로 감독을 부탁하고 싶은 사람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언급했고, 그에게 연락이 간 것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 사이에는 <괴물> 이전에 몇 번의 접점이 있었다.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 첫 대담을 가졌으며, 그 후에도 몇 번의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 그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만약 각본가와 함께 영화를 만들게 된다면 누구와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사카모토 유지'라고 답변해 왔으며, 그 이유로 "당연한 것이지만, 사카모토 유지의 각본을 나는 쓸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가 생각하는 사카모토 유지는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로 각광받은 이후 드라마 업계에 한가운데를 걸어온 인물. "드라마 [우리들의 교과서]를 보고 놀랐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최고의 각본가로 활약하면서도 이 정도로 필법을 바꿀 수 있구나. 본인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무언가를 바꾸려는 그 자세에 존경심이 느껴졌다"고 언급한 바, 기획 제의를 받자마자 플롯도 보지 않고 긍정 의사를 전했던 것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사카모토 유지에 대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창작자로서 비슷한 점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타이밍과 접근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가해자 유족, 베이비박스, 아이들의 모험, 유사 가족 등 비슷한 모티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괴물>은 이 세상에 남겨진 우리들이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사건의 진실을 짚어가는 이야기의 흐름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가게 되고, 마침내 감정을 폭발시킨다. 특히 엄마, 교사 그리고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이번 작품은 관객들이 참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라 흥미로웠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사카모토 유지와 각색 작업을 거치면서 관객들에게 어떤 식으로 정보를 감추고 어떤 부분을 공유해야 할지 고민하며 완성해 냈다"고 전한다.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각본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스하고도 날카로운 연출력이 더해진 이번 작품은 이제 국내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차례다.


사카모토 유지 각본 X 故사카모토 류이치 음악
대체불가 명장들의 완벽한 시선으로 바라보다!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인에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신뢰감을 준 영화 <괴물>. 이런 수상 배경에는 감독의 연출뿐만 아니라 일본을 대표하는 다른 두 거장 사카모토 유지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참여가 있었다.

먼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작품을 기획하기로 결정을 한 뒤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 카와무라 겐키 프로듀서, 야마다 켄지 프로듀서와 함께 여러 번의 미팅은 물론, 메일로도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했다.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카모토 유지에 의한 각본 집필이 진행되었다. 플롯 단계의 스토리에서 크게 바뀐 것은 없다 하더라도 각본을 그대로 찍을 경우 3시간 이상의 분량이었기 때문에, 삭제와 삭제했던 요소를 다시 되살리는 작업에 시간을 들이며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각본 집필과 동시에 캐스팅이 진행되었다. 배역이 정해지면서 캐릭터가 잡혀갔고 각본이 점점 명확해져 가는 과정을 눈으로 보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사카모토 유지의 각본이 이렇게 확정 지어 가는구나"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특히 이번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그의 데뷔작인 <환상의 빛> 이후로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각본을 처음 연출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작품이 완성되어 가면서 그는 <괴물>을 "다른 사람이 쓴 것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에는 여러 개의 장으로 구성된 구조라는 점과 더불어 아주 탄탄한 이야기이다. 평소에 내가 쓰는 것은 '슬라이스 오브 라이프'이다. 일상을 도려내 묘사하고, 그 전후를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그것은 아마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이번에도 묘사의 힘으로 가져가는 장면이 다소 있긴 하지만, 극영화라고 생각한다. 이야기 라인이 아주 강하고, 두텁다"라고 전해, 사카모토 유지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을 기대케 한다.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음악에 대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랜 염원이 마침내 실현되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말한 대상은 바로 음악에 참여한 故사카모토 류이치에 대해서다. 이전부터 그는 故사카모토 류이치에게 음악을 의뢰할 기회를 엿보았지만, 아쉽게도 구체화된 적은 없었다. 그러던 것이 이번 <괴물>을 통해 실현된 것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보통 각본을 집필할 때 들었던 음악을 바탕으로 악기의 이미지를 정하고 그 후에 음악가에게 곡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직접 각본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단계에서의 음악 이미지가 없었다. 따라서 촬영할 때나 편집할 때 호텔 방에서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피아노곡을 틀어 놓고 작업을 하였고 그는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작업은 보통 의뢰 편지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악곡을 임의로 삽입해 편집한 영상을 함께 보냈고, 작품 전체를 담당할 수 없었던 故사카모토 류이치는 떠오르는 한 두 곡이 있다는 답변을 전했다. 최종적으로 새로 작곡한 2곡과 최신 앨범 '12'의 곡, 그리고 'Aqua'를 비롯한 과거의 곡들로 작품을 완성해 냈다.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거절당했다면 근본부터 발상을 바꿔야만 했다. 음악도, 그 외 활동들도 존경하는 사카모토 류이치 씨에게 음악을 부탁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와 함께한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명품 제작진들의 완벽한 시선을 통해 탄생한 <괴물>은 현시대에 화두를 넓게 던져내며 세상을 뒤흔들 것이다.


대체 '괴물'은 누구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정답을 찾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현장은 촬영에 따라 각본이 달라지고, 수정된 대본이 배포되는 일이 드물지 않다. 사카모토 유지는 각본에 대해 처음부터 대사는 물론, 현장에서 어떻게 변경되어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달랐다. "현장에서 생각난 대사를 사카모토 유지가 쓴 각본에 추가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현장에서는 현장 수정 대본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사와 움직임이 변경되면 사카모토 유지에게 사전에 확인을 받고 양해를 구한 후 변경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것이 아닌 각본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각 장면을 촬영할 수가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현장 수정 대본이 거의 없었던 것과 더불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이들에 대한 연출법도 크게 바뀌었다. <아무도 모른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에서는 아이들에게 대본을 주지 않고 현장에서 대사를 구두로 전달하는 방법을 취해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렇게 촬영할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이번 작품은 대사의 표현법이 이전 작품들과는 전혀 달랐고 배역도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배역에 대한 아이들의 접근 방법을 바꿔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그는 여러 가지 접근법을 찾던 중 한 가지 크게 작용했던 방법이 바로 대사를 넣는 법이라고 전한다. 그렇기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괴물>의 아역 배우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는 성인 배우들과 동일하게 완성된 대본을 건네고 리딩도 하며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 "쿠로카와 소야는 아주 섬세하고 역에 대한 감정적인 접근부터 들어가는 타입. 반면 히이라기 히나타는 머릿속에서 사진을 찍듯이 대사를 외우는 것 같은데, 상황이 바뀌어도 똑같다. 전혀 다른 타입의 두 사람이었지만, 합이 아주 좋았다. 두 사람이 아주 잘해줬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만을 생각했다"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새로운 연출 방식으로 함께한 두 아역 배우들과의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처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괴물>이라는 정답을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 Cast & Character 무기노 사오리 l 안도 사쿠라 Ando Sakura
 

사고로 남편을 잃고 '미나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싱글맘 '사오리'. 최근 들어 한쪽 운동화를 잃어버리거나 물통에 더러운 물을 담아 오는 등 '미나토'의 행동에서 이상 기운을 감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나토'가 담임 선생님인 '호리'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학교로 찾아간다.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에 이어 이번 <괴물>을 통해 다시 한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한 안도 사쿠라. 뛰어난 연기력으로 동시기 일본 배우 중 가장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그녀는 <백엔의 사랑>을 통해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어느 가족>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3년 만에 다시 수상하게 된다. 일본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명배우로 거듭난 그녀는 <괴물>에서 '미나토'의 엄마 '사오리' 역으로 아들을 사랑하는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MOVIE <한 남자>(2023), <어느 가족>(2018), <백엔의 사랑>(2016), <꽃잎, 춤><가족의 나라>(2013) 외 다수

DRAM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나가노 편o효고 편][브러쉬 업 라이프](2023),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2022), [유행 감기](2021), [오늘의 네코무라 씨](2020), [만복](2018) 외 다수


↘ Cast & Character 호리 미치토시 l 나가야마 에이타 Nagayama Eita
 

'미나토'와 '요리'가 있는 초등학교에 온 지 얼마 안 된 교사 '호리'. 운동회 체조 연습에 힘을 쓰거나, 작문 시간에 자신의 어릴 적 작문을 소개하는 등 담임으로서 학생들과 열심히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부모인 '사오리'에게 항의를 받게 되는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미네 류타로' 역으로 국내 드라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나가야마 에이타가 <괴물> '호리' 역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가 맡은 '호리'는 '미나토'와 '요리'의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학부모인 '사오리'와의 갈등을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MOVIE <할복: 사무라이의 죽음>(2012),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2011), <노다메 칸타빌레 Vol.1><우리 의사 선생님>(2010),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2008), <도로로><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7), <좋아해><전차남>(2006), <소녀 검객 아즈미 대혈전>(2004) 외 다수

DRAMA [시간을 달리지마, 연인들][당신이 해주지 않더라도](2023), [바람이여 폭풍이여][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에도 말기 동료전](2022), [리코카츠 ~전원 이혼 가족~](2021), [내일의 가족](2020), [아노네][세고 돈](2018), [헬로 네즈미](2017), [젊은이들 2014](2014), [검은 복음](2014), [극북 랩소디][마호로역전번외지][최고의 이혼](2013), [럭키 세븐](2012), [그래도, 살아간다](2011), [솔직하지 못해서](2010) 외 다수


↘ Cast & Character 무기노 미나토 l 쿠로카와 소야 Kurokawa Soya
 

사고로 아빠를 잃고 엄마인 '사오리'와 단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미나토'. 최근 들어 기묘한 질문을 하거나 밤늦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아 '사오리'의 걱정을 사고, 계속되는 '사오리'의 물음에 학교에서의 일을 고백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아역 배우 연출의 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번 신작 <괴물>의 아역 배우로 쿠로카와 소야를 선택했다. 영화로는 첫 데뷔작인 그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었으며,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고민 없이 택했다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완성된 대본으로 성인 배우들과 동일하게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갔으며, 쿠로카와 소야는 '미나토'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BIOGRAPHY 출생: 2009년 12월 5일
데뷔: [도쿄 외계인 브라더스](2009)


↘ Cast & Character 호시카와 요리 l 히이라기 히나타 Hiiragi Hinata
 

'미나토'와 같은 반 친구. 반 남자아이들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선생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다.

쿠로카와 소야와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역 배우로 발탁된 히이라기 히나타.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일본 드라마, 공연 등 폭넓은 활약을 보여준 그도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었으며, 그 역시 압도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전했다. 처음 만났을때 이미 '요리'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만의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IOGRAPHY 출생: 2011년 09월 10일
데뷔: [나의 살의가 사랑을 했다](2021)


↘ Cast & Character 후시미 마키 l 타나카 유코 Tanaka Yuko
 

얼마 전 사고로 자신의 손녀를 잃고 경조휴가를 떠났던 '미나토'와 '요리'의 초등학교 교장 '후시미'. 휴가 후 학교에 돌아오자마자 '미나토'의 학부모 '사오리'로부터 신임 교사 '호리'에 대한 클레임을 듣게 된다.

1982년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올해의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물론,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일본 대표 베테랑 배우로 알려진 타나카 유코. 그런 그녀가 <괴물>을 통해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했다. 타나카 유코가 맡은 '후시미'는 '미나토'와 '요리'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교장으로,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MOVIE <하룻밤>(2023),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2021), <고양이와 할아버지>(2020), <심야식당>(2015),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2006), <모노노케 히메>(2003), <호타루>(2002) 외 다수

DRAMA [첫사랑의 악마](2022), [하루코의 인형][아노네](2018), [인연 ~달리는 기적의 망아지~](2017), [이 거리의 생명에](2016), [마레](2015), [woman](2013), [창궁의 묘](2011-2010), [마더](2010) 외 다수


↘ Director 고레에다 히로카즈 Kore-eda Hirokazu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데뷔작 <환상의 빛> 이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통해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위상을 입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매 작품마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작 <괴물>로 돌아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들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인간의 감정들을 담아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고,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감성으로 작품을 완성시켜 왔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대해서 항상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비법이나 노하우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저 현장에서 배우와 어떻게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와 함께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며 마주 보고 작업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는 그의 말처럼 그는 함께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오롯이 들여다보고 작품을 완성해 냈다. 그런 그가 세계적인 명장들의 협업을 통해 영화 <괴물>을 완성시켜 냈으며,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너머에 존재하는 무엇을 믿는다"고 말한다. 엄마, 교사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현시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생각해 낼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Filmography

MOVIE <브로커>(2022),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2019), <어느 가족>(2018), <세 번째 살인>(2017), <태풍이 지나가고><환상의 빛>(2016),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 <공기인형>(2010), <걸어도 걸어도>(2009), <하나>(2007), <아무도 모른다>(2005), <디스턴스><원더풀 라이프>(2001) 외 다수

DRAMA [아리무라 카스미의 촬휴](2020), [고잉 마이 홈](2012) 외 다수


↘ WRITER 사카모토 유지 Sakamoto Yuji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 [콰르텟],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내며 일본 최고의 각본가로 자리매김한 사카모토 유지가 이번 <괴물>을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했다. 사카모토 유지, 그가 생각하기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세계적인 감독이자 각본가라고 생각했으며, 이번 협업을 꿈만 같다고 표했다. 함께 완성해 낸 끝에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대신 전한 수상 소감으로 "단 한 명의 외로운 사람을 위해 썼다. 그것이 평가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는 영화가 되길 희망하며 만들었다는 이번 작품 <괴물>은 하나의 사건을 엄마인 '사오리', 교사 '호리' 그리고 아이들 '미나토'와 '요리'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놀라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으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끝내 폭발하는 감정을 전할 것을 예고한다.

Filmography

MOVIE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2021), <서유기-극장판>(2007), <김미 헤븐>(2005),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도쿄 아이즈>(1998) 외 다수

DRAMA [첫사랑의 악마](2022), [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2021), [아노네](2018), [콰르텟](2017),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2016), [문제 있는 레스토랑](2015), [모자이크 재팬](2014), [woman](2013) 외 다수


↘ MUSIC 故사카모토 류이치 Sakamoto Ryuichi
 

일본의 작곡가이자 뮤지션 故사카모토 류이치.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제3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안소니 아스퀴스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영화 <마지막 황제>로 제6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 그 외에도 제4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분노>, <남한산성>,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애프터 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에 참여하여 작품을 완성시킨 그는 유작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을 완성해 내고 지난 3월 세상을 떠났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간곡한 부탁으로 <괴물>의 음악은 새 앨범 '12'에 담겨 있는 2곡과 'Aqua'를 포함한 과거의 곡들 구성해 냈다. 작품에 대한 코멘트로 그는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마음에 구원받았다. 그것에 이끌려 피아노 위에서 손가락이 움직였다. 정답은 없다"라고 전했으며, 함께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랜 염원이 이뤄져 드디어 실현되었다"고 전해 그의 피아노 선율로 완성된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Filmography
MOVIE <프록시마 프로젝트>(2020),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2019), <류이치 사카모토: 에이싱크><류이치 사카모토: 코다>(2018), <남한산성><분노>(2017),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6), <새 구두를 사야해>(2013), <할복: 사무라이의 죽음>(2012)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