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티시즘의 거장 '틴토 브라스' 감독의 걸작 <미란다: 8요일의 여자>가 오는 10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르노그래피와 에로티시즘의 경계에서 논란이 되었던 최고의 문제작 <미란다: 8요일의 여자>가 10월22일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과 재회한다.

<미란다: 8요일의 여자>는 1985년 제작된 에로티시즘의 거장 '틴토 브라스'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로 수입 불가 판정을 받으며 매스컴에 보도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치명적인 여인>,<아우성>,<살롱키티>,<칼리귤라>,<모넬라> 등 본인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틴토 브라스' 감독의 <미란다: 8요일의 여자>는 전쟁터에 나간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키며 그녀를 탐하는 다양한 남자들과 육체적 관계만을 맺는 미란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남성의 시선에서 본 여성의 은밀한 곳을 향한 관음적 앵글 처리, 장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남성들과 정사를 나누는 미란다, 노골적인 성적 묘사와 행위를 거침없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아직까지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그레이티 뷰티>에서 로레나 역을 맡은 '세레나 그랜디'의 눈부신 리즈 시절을 볼 수 있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작고 귀여운 얼굴의 웃음 가득한 미란다 역을 몸 사리지 않는 노련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세레나 그랜디는 남심을 흔들며 영화에 더욱 더 몰입하게 만든다.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미란다: 8요일의 여자>는 10월 22일 관객들의 눈과 귀는 물론 몸과 마음까지 흥분시켜 줄 예정이다.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미란다: 8요일의 여자>의 포스터는 하반신 탈의의 남자를 등 뒤에서 끌어안은 미란다 (세레나 그랜디 扮)의 모습을 담아내며 치명적인 유혹의 시작을 예고한다. 전체적으로 감도는 붉은 빛은 미란다가 지니고 있는 매혹적인 관능미를 상징하는 듯하며 하반신 탈의를 한 남자의 등 뒤를 온 몸으로 밀착시켜 끌어안은 미란다를 통해 야릇한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1997년 국내 첫 개봉 이후 17년만에 리마스터링 되어 반가움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란다: 8요일의 여자>는 오는 10월 22일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2014.10.1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