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올랜도 블룸, 줄리엣 루이스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한 <미라클맨>이 오는 4월 17일에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미라클맨>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 효과와 더불어 배우들의 다양한 캐릭터가 엿보이는 비주얼들이 퍼즐처럼 놓여져 시선을 끈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짙은 스모키메이크업, 헝클어진 머리의 록밴드보컬로 파격 변신한 올랜도 블룸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세상을 구원할 천사 DJ가 나타났다!"라는 카피와 함께 누군가에게 열광하는 듯한 사람들의 비주얼이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 <미라클맨>은 스타DJ '딘'이 사고로 하루아침에 불구가 된 후, 우연히 알게 된 자신의 절대적인 능력으로 인해 벌어지는 기적을 그려낸 코믹드라마.

제 26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라클맨>은 <이터널 선샤인><눈 먼 자들의 도시>부터 <어벤져스><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등을 통해 전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마크 러팔로가 연기는 물론,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다. 이에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일명 '레골라스'로 불리며 훈훈한 매력을 뽐내는 올랜도 블룸이 합세해 영화는 더욱 풍성하고 탄탄한 재미를 더한다. 펑키한 록사운드와 화려한 디제잉 무대,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기적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배우들의 여태껏 볼 수 없었던 변신은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어벤져스><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마크 러팔로가 첫 연출을 맡고, 올랜도 블룸까지 합세해 만든 화제작 <미라클맨>은 4월에 17일에 개봉한다.(2014.03.2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