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의 새로운 액션 스타로 자리잡은 '마크 월버그'의 거침없는 총격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맥스 페인>. 지난 10월 18일 미국 3,376개 스크린에서 개봉, 첫 주 18,000,000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둬들이며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금껏 보지 못한 유려한 액션 동작, 선명한 명암 대비의 세련된 영상 등 보다 진화된 스타일 액션에 대한 영화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며,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에서도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스 페인>은 가족의 끔찍한 살해 현장을 목격한 후,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는 고독한 경찰 '맥스 페인(마크 월버그)'의 이야기로, 뉴욕 암흑 세계를 장악한 알 수 없는 범인을 추적하는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이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하며,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맥스 페인>은 미국 개봉과 함께 단숨에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게임 뿐 아니라 짜릿하고 강렬하고 쾌감을 즐기는 액션 매니아들 사이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현직 조지 부시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정치 코미디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한 와 뭉크 키드의 세계적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다코타 패닝, 폴 베타니, 얄리샤 키스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벌들의 비밀 생활> 등 쟁쟁한 작품들을 압도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맥스 페인>은 국내 극장가에도 마크 월버그만의 거침없는 총격 액션의 열풍을 몰고 오며 흥행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디파티드>, <더블타겟> 등을 통해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자리잡은 '마크 월버그'. 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맥스 페인>은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과 함께 죽음보다 강한 분노에 눈뜬 고독한 영웅의 진화된 액션 스타일을 선사하며 극장가에 강력한 흥행 돌풍을 몰고 올 것이다. (2008.10.20)

코리아필름 편집부

시간을 거스르는 듯 유려한 동작으로 액션 미학의 절정을 선보임과 동시에 깊이 있고 극명한 색감의 대비로 액션의 새로운 혁명을 선사할 영화 <맥스 페인>이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디파티드>, <더블타겟> 등으로 할리우드 새로운 액션히어로로 등극한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아 가족을 몰살한 살인마를 향한 복수를 꿈꾸는 상처 받은 영웅의 모습을 강력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맥스 페인>은 가족 모두가 끔찍하게 살해된 후, 범인을 향한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는 외로운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물이다. 주인공 맥스(마크 월버그)는 복수를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파트너 경찰과 무고한 여성을 살해한 누명까지 쓰게 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끔찍한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야 할 뿐 아니라 현실세계를 넘어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힘에 맞서야만 한다. 뉴욕의 후미진 뒷골목에서 거대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최고급 장소에 이르기까지 범인을 찾기 위한 집요한 추적을 벌이던 맥스는 거리를 위협하는 악의 존재가 가족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제, 그들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맥스 페인>의 예고편은 이제껏 보아온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영화들과 차별화된 <맥스 페인>만의 독특하고 파격적인 액션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영화 속 펼쳐진 거대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액션 동작을 느린 카메라 속도로 보여주는 "블릿타임(Bullet Time)" 기법을 활용한 액션 시퀀스들은 마치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한 액션 미학을 선보이며 보는 <매트릭스> 이후 최고의 혁신적인 액션 스타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명암 대비가 돋보이는 화면 구성은 악의 세력에 맞서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 맥스 페인의 외롭고 고독한 이면을 표현하며, 마크 월버그의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어우러져 캐릭터의 깊이감을 더해주고 있다.

<에너미 라인스>,<오멘>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존 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맥스 페인>은 느와르풍의 세련된 영상과 함께 새롭게 시도되는 다양한 특수 효과를 통해 액션 미학의 새 지평을 보여 줄 것이다. 복수를 꿈꾸는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이자,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에 맞서야만 하는 고독한 영웅으로 돌아온 마크 월버그의 액션 스타로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맥스 페인>은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한다. (2008.08.29)

코리아필름 편집부

의문의 살인자 추적에 나선 그는 닥치는 대로 범죄자를 잡아 들이며 암흑가에 공포의 존재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복수를 위한 그의 필사적인 추적은 악몽과 같은 어둠의 세계로 인도하고, 사건을 파헤칠 수록 적들의 무차별 공격이 계속된다. 결국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절친한 동료는 잔인하게 살해된 피살체로 발견되면서 복수를 향한 그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간다.

돌아온 액션 스나이퍼 마크 월버그. 복수를 향한 거침없는 총격 액션!!

대통령 암살자라는 누명을 벗기 위해 'One Shot-One Kill' 강력한 총구를 불 뿜었던 <더블 타겟>의 천재적인 스나이퍼에 이어, 다시 한번 분노의 총을 집어든 마크 월버그. 가족을 몰살한 범인을 쫓는 고독한 경찰 '맥스페인' 역을 맡았다. 도시를 지배한 어둠의 세력을 향해 날카로운 총구를 겨누고, 적들의 빗발치는 총알을 피해 거침없는 총격 액션을 펼치는 마크 월버그의 모습은 헐리우드 새로운 액션 스타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더욱이 <디파티드>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탄탄한 연기력은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에 깊이감을 더하고 있다.

시간을 통제한 액션 미학의 절정. <매트릭스>이후 가장 진화된 '블릿타임' 기법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유려한 동작, 360도 회전하며 불꽃이 타오르 듯 발사되는 총알은 마치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시퀀스로 액션 미학의 절정을 보여준다. 액션 동작을 굉장히 느린 슬로우 모션으로 연속 촬영하는 <매트릭스>의 '블릿 타임'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촬영 기법으로, '팬텀'이라 불리는 특수 동작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액션의 강렬함과 스타일을 더했다. <에너미 라인스>, <오멘>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영상세계를 선보였던 존 무어 감독의 연출력과 최첨단 촬영 기법의 조화는 헐리우 액션 영화의 새로운 파격을 몰고 올 것이다.

강력한 액션의 정점 그 찰나의 순간 포착!!
스크린을 넘어 게임 속 주인공으로 빠져드는 액션 환타지 선사

전세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 한 <맥스페인>.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슬로우 모션으로 펼쳐지는 총싸움 등 느와르적인 영화 성격을 띄고 있는 게임 보다 더 독특하고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내어야만 했던 제작진은 게임에 없던 초자연적인 존재와 주인공이 겪는 갈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화려한 비쥬얼 효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서브젝티브 카메라(인물의 동작 중 한 컷을 정지시킨 형태로 촬영하는 카메라)를 이용,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주인공이 살고 있는 세상으로 직접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며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최첨단 기술의 슬로우모션 카메라를 사용, 강력한 액션이 절정에 달한 순간을 놓치지 않은 채, 영화 속 액션, 스릴, 미스터리, 초자연적인 이미지 속으로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고 돌진하는 듯한 짜릿함과 통쾌한 흥분을 전달해 준다.

<맥스페인>의 영상 세계를 읽는 두 가지 단서!!
도시를 지배한 악마와의 대결 <콘스탄틴> & 흑백 화면의 강렬함 <씬 시티>

<맥스페인> 속 주인공을 비롯해 등장 인물들에게 거대하고 위협적인 날개짓으로 다가오는 어둠의 세력은 예전 바이킹들이 부적으로 새기던 '발키리'라는 전쟁의 신의 모습으로 형상화된 것으로, 사나운 이미지 만큼이나 어둠의 도시를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장악해가며 영화 속 상상하기 힘든 거대한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특히 피해자들의 피부에 새겨진 'V'자나 '날개 모양의 문신 등 '발키리'와 관련된 단서들을 토대로 범인을 찾아 도심의 골목을 누비는 '맥스페인'의 모습은 <콘스탄틴>에서 악마들의 지배로부터 세상을 구원하려는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과 겹쳐지며 영화 속 어둠의 세계에 홀로 맞서야 하는 외로운 영웅의 면모를 더욱 강조한다. 여기에 컬러와 흑백 영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영상은 거칠지만 외로운 감성을 지닌 맥스페인 캐릭터의 깊이감을 더해주며 <씬시티>의 스타일을 능가하는 혁신적인 비쥬얼을 선보인다.

대본에서 스케치, 컨셉아트, 그리고 최종 촬영에 이르는 디테일한 작업!!
게임적 상상 그 이상의 영상으로 구현된 <맥스페인>만의 세계

'맥스페인' 게임은 다양한 속도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시공간을 극단적으로 교차하는 감각적인 비쥬얼, 손수 그린 80여장의 배경까지 삽입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게임이었다. 이러한 선풍적 인기를 불러모은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겨오는 작업을 맡은 존 무어 감독은 대본을 보며 게임속에서 상상했던 이미지들을 하나 하나 스케치로 구체화하는 일로 영화 <맥스페인>의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거기에 색을 입히고, 배경을 더하고, 디테일한 효과까지 더한 컨셉아트를 완성. 촬영 전 머리속으로만 구상했던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현 내었다. 존 무어 감독은 " 내 경험상 오로지 아이디만으로 그 자체가 구상과정을 거치고 영화의 컨셉까지 이어진 적은 없었어요" 라며 사전의 꼼꼼한 비주얼 작업을 강조한다. 컨셉 아트만으로도 생동감 넘치고 마치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디테일을 완성시킨 감독은 실제 촬영에서는 스타일과 세련됨을 더하며 비로소 상상했던 그 이상의 혁신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영상세계를 만들어 냈다.

최첨단 시스템 '팬텀'으로 완성한 '블릿타임' 액션의 새로운 진화
1초에 1000장 프레임을 찍는 초고속 카메라로 보는 액션 스타일의 혁신!!

<맥스페인>의 액션에 강렬함과 스타일을 더하기 위해 연출을 맡은 존 무어 감독이 선택한 방법은 특수 동작 카메라 시스템인 '팬텀'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오우삼 감독의 작품들과 워쇼스키 형제의 <매트릭스>에서 사용된 '블릿타임' 이나 슬로우모션 촬영 기법은 액션의 스타일을 더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러나 <맥스페인>에서 사용한 새로운 촬영 기술인 '팬텀'은 1초에 1000장의 프레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하드 드라이브와 같은 장치로, 믿기 어려울 만큼의 초고속 촬영을 통해 액션 동작의 디테일함까지도 잡아내며 영화속 거침없는 총격씬과 거대한 폭파씬 마저도 마치 화려한 군무를 보는 듯한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주고 있다.

뉴욕을 불바다로 집어삼키는 액션 클라이막스
8주간의 세트 설치, 15,000여개의 폭죽이 동원된 대형 폭파씬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이루는 건물 폭파씬.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불길로 휩싸인 건물에서 죽음의 통로를 빠져 나오려는 '맥스페인'의 절박한 질주가 이어지는 장면 촬영을 위해, 토론토에 위치한 시네스페이스 스튜디오에 세트를 설치하는 데만 8주가 걸렸다. '맥스페인'과 범죄 조직과의 물불 가지리 않는 총격전과 사선을 넘나든 '맥스페인'의 질주 장면은, 주요 테이크를 찍을 때마다 1300여개의 폭죽을 설치하고 터트리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해야만 했다. 15여명의 폭발물 설치 전문가들이 동원된 1주일간의 '맥스페인'의 탈출이 끝나고 난 이후, 세트장 안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고, 사용된 폭죽수만 1만 5000여개, 스턴트맨들이 사용하는 총을 맞았을 때 피를 뿜는 주머니와, 먼지 주머니는 1000여개가 넘었다. 영화 <맥스페인>만의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함께 거대하고 화려한 위용을 드러내는 폭파씬은 영화 속 통쾌한 액션의 백미가 될 것이다.

유령의 도시 '뉴욕' , 어둠을 지배하는 악의 그림자
CG를 능가하는 아날로그 기법인 탄생시킨 거대한 악마의 날개짓!!

범죄와 마약으로 황폐해진 '유령의 도시'와도 같은 <맥스 페인> 속 뉴욕은 말그대로 지상의 지옥이다. 존 무어 감독은 도시를 지배하고 있는 어둠의 존재들이 벌이는 잔인하고 무자비한 공격을 거대한 악마의 날개짓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관객들이 보다 위협적이고 현실적으로 악마의 공격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감독은 컴퓨터 그래픽 사용은 최대한 자제한 채, 토론토에 위치한 꼭두각시 인형 전문 업체에게 제작을 의뢰, 날개짓을 직접 조종하도록 하는 방법을 택했다. 영화속 피해자들을 공격하는 장면은 조각해서 만든 머리 모형에 제작한 날개 모형을 붙여서 촬영한 이후 마지막 움직임을 연결하는 작업만 컴퓨터 그래픽을 동원한 것. 이러한 방법은 뉴욕의 밤을 지배하는 거대한 악의 존재를 마치 직접 보는 듯한 환상과 전율을 제공하며, 영화 속 지옥과도 같은 현실의 혼란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준다.

가족을 잃고 지옥의 세계를 사는 고독한 남자
선명한 명암대비로 표현된 맥스페인 캐릭터

"극중 '맥스 페인'은 개인적으로 지옥과 같은 상태다. 아내도 아들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삶에 대한 모든 의욕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는 어두운 길로 가려고 한다'"라는 마크 월버그의 캐릭터 설명처럼, 영화 속 절망과 고통에 빠진 맥스페인의 심리상태는 차갑고 어두운 이미지로 표현된다. 촬영감독 조나단 셀러와 프로덕션 디자이너 T. 도렌스, 그리고 존 무어 감독은 <맥스페인>속 위협적인 세상과 어둡고 고독한 주인공 '맥스페인'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선명한 명암대비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형성하고, 영화 세트, 장소와 의상 등 영화 전반에 걸친 무채색 계열과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느와르적 측면과 공허한 정서를 부각한다. 엄청난 폭발과 총성이 난무하는 강력한 액션 촬영 장면에서도 짙은 어둠 속 하얀 눈발이 흩날리게 해 빛과 어둠의 상승의 효과를 일으키며 강인함 뒤에 상처를 숨긴 고독한 영웅 '맥스페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부기 나이트>에서 뛰어난 연기로 헐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로 급부상한 마크 월버그. <디파티드>로 '아카데미상'과 '헐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HFPA)'의 최우수 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아 헐리우드 스타 배우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후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한 <더블 타겟>을 통해 자신만의 날카롭고 거침없는 총격 액션을 선보인 그는 <맥스페인>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더하면 액션 스타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미 인기드라마 <요절복통 70쇼>와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를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린 밀라 쿠니스는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여배우이다. <맥스페인>에서 마크 월버그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그동안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는 여전사의 이미지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히트맨>과 <사랑해, 파리>로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007 22번째 시리즈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로 발탁되면서 탄탄한 연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맥스페인>에서는 뇌쇄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매 작품마다 그녀만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대대로 헐리우드의 걸출한 배우를 배출한 '브리지스 가문'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이후 단 한번도 쉬지 않고 연기자의 길을 가고 있다. 40여년의 연기생활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활동해 온 그는 연기 영역 또한 TV,영화,연극을 넘나들며 깊이있는 연기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있다. <맥스페인>에서도 선량이 모습 뒤에 무서운 음모를 숨기고 있는 악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베테랑의 자태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광고 연출로 영상 계통의 일을 시작한 존 무어 감독은 최신 특수효과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광고로 단숨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999년 촬영한 'SEGA'의 광고가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로의 입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진 핵크만, 오웰 윌슨 주연의 <에너미 라인스>로 헐리우드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존 무어 감독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이어 1970년대 고전 <오멘>을 리메이크 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헐리우드의 주목받는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메가폰을 잡은 <맥스페인>에서는 느와르 풍의 세련된 영상과 새롭게 시도되는 다양한 특수 효과를 통해 액션 미학의 새 지평을 열어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