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여전사로 불리는 '뮬란'의 오리지널 버전 <뮬란 2>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헐리우드에서 애니메이션과 실사까지 제작된 <뮬란>은 중국의 국민 설화 [목란사]의 주인공으로 늙고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 징집병으로 들어간 여전사의 이야기다. 아버지를 대신해 군에 들어가는 효심과 국가를 위해 싸우는 충심 등 '뮬란'의 이야기는 중국에서 영화, TV드라마, 출판 등으로 수 없이 제작되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뮬란 2>는 중국에서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대규모 전쟁 액션으로 '디즈니 <뮬란>보다 더 현실적인 <뮬란 2>'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봉을 확정하며 이번에 공개된 <뮬란 2>의 메인 포스터는 붉은 옷을 휘날리며 신비로운 표정으로 검을 쥔 아름다운 여인 '뮬란'과 그 뒤로 전장터의 참혹한 시체들과 깃발, 땅에 꽂힌 창과 검, 그리고 몰려드는 까마귀가 전쟁터 참상을 보여준다. '전장에 피어난 강인한 꽃'이란 카피는 꽃과 같은 여인 '뮬란'이 나라를 구하는 영웅으로 성장하는 스토리의 영화 정보를 전달한다.

중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영웅 '뮬란'을 가장 '뮬란' 답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뮬란 2>는 세상의 편견과 금기에 맞서며 중국을 구한 여전사 '뮬란'의 이야기를 압도적 스케일의 대규모 전투씬과 공성전, 마상전투 등 화려한 액션으로 보여준다.

중국이 인정한 진정한 '뮬란'의 전설을 보여줄 <뮬란 2>는 1월, 국내 개봉한다. (2021.01.1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