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화제작 <맵 투 더 스타>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출품작 <맵 투 더 스타>가 2015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에 초청돼 매진사례를 이루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4일과 6일 상영예정인 <맵 투 더 스타>는 할리우드에 상경한 한 소녀가 큰 작품에 욕심을 내는 스타, 한물간 아역배우와 그의 부모, 배우가 되고 싶은 렌트카 기사 등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주인공 '하바나' 역을 맡은 줄리안 무어가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아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논스톱>, <디 아워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뽐낸 줄리안 무어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에서 주연을 맡은 미아 와시코브스카,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 <2012>의 존 쿠삭,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사라 가돈까지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이번 영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화제가 된 작품. 특히 단순히 대형 스타들의 깜짝 등장이 아닌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맵 투 더 스타>는 제4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제40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등 세계 영화제를 두루 휩쓴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신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맵 투 더 스타>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후 2015년 1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은 영화를 기다리던 많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2014.10.01)

코리아필름 편집부

<맵 투 더 스타>는 '칸의 여왕' 전도연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화제를 모은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칸 영화제뿐만 아니라 제47회 시체스 영화제와 2014 인터내셔널 씨네필 소사이어티 어워즈에서도 줄리안 무어가 <맵 투 더 스타>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작품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듯 등장과 함께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맵 투 더 스타>는 캐나다의 거장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줄리안 무어', '미아 와시코브스카', '존 쿠삭', '로버트 패틴슨', '사라 가돈'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감독과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 만으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영향력 있는 영화지인 '까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에서 선정한 '2014 올해의 영화 탑10'과 '2014 토론토 국제 영화제 머스트필름 탑10', 영화감독 겸 배우인 'John Waters 선정 올해의 영화 탑10', 비평가 '짐 호버만의 올해 최고의 영화 10편'에 선정되었고, 영국 영화지 엠파이어 선정 2014년 최고의 영화 순위에도 선정되며 할리우드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인정하는 영화임을 증명했다. 한편 '라이언 아담스(Ryan Adams)'는 영화지 어워즈 데일리(Awards daily)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크로넨버그 최고의 작품" 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렇듯 해외 유수 영화제의 수상소식을 미리 접하며 기대에 부푼 관객들에게 <맵 투 더 스타>의 개봉소식은 한 줄기 단비처럼 다가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셀럽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더구나 거장 감독이 풀어낸 할리우드의 이야기라면 더욱 큰 관심을 모으는데, 모두의 동경과 관심을 받는 할리우드 셀럽들의 숨겨진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맵 투 더 스타>가 바로 그런 영화다.

지금까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다른 영화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맵 투 더 스타>는 거장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함께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뭉쳐서 만들어낸 작품으로,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는 작품이다. 미스터리한 소녀 '애거서'는 할리우드에 도착해 배우를 꿈꾸며 렌트카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제롬'을 만나게 되고, 어머니 '클라리스'가 출연했던 영화 리메이크작품에서 어머니가 맡았던 배역을 꼭 따내야만 하는 위기에 빠진 여배우 '하바나'의 매니저가 되면서 실타래처럼 얽히는 각 인물들의 중심에 서 있다. 또한 할리우드의 셀럽들을 치료하는 '샌포드'가 '하바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애거서'의 정체와, '벤지'에게 접근하는 '애거서'를 통해서 파국에 치닫는 과정도 그려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화려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할리우드에 미스터리한 소녀 '애거서'가 등장하면서 감추고 싶은 할리우드의 내면이 드러나는 내용을 담은 <맵 투 더 스타>는 단순히 할리우드 셀럽들을 다루는 것 이상으로 인물 개개인의 내면을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맵 투 더 스타>는 최근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열풍이 불고 있는 극장가에 마침표를 찍을 작품으로 예상된다.

2014년 하반기를 이끈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는 2015년 상반기까지 그 흥행기세를 몰아갈 분위기다. 미스터리 스릴러의 열풍을 이끈 영화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 리마스터링>이다. 그리고 드디어 미스터리 스릴러 열풍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맵 투 더 스타>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들 감독들의 공통점은 바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들이라는 것. 특히 이번에 개봉을 앞둔 <맵 투 더 스타>의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은 <이스턴 프라미스>, <폭력의 역사>로 잘 알려진 캐나다 출신 거장 감독으로 그가 선보이는 명품 미스터리 스릴러 <맵 투 더 스타>는 이미 칸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이다. 더불어 '줄리안 무어', '미아 와시코브스카', '존 쿠삭', '로버트 패틴슨', '사라 가돈' 등 할리우드 톱 스타들의 짜임새 있고 섬세한 연기가 영화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히는 상황이다. 영화는 할리우드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소녀 '애거서'를 중심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인물들의 내면을 보여주며 각각의 인물들이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스토리로, 이미 국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다운 연출로 관객들을 몰입 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가 흥행하고 있는 극장가에 진짜 명품 미스터리 스릴러가 뭔지 보여줄 작품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에게 개봉일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배우들과 감독의 이름만으로 막연하게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의 톱 배우들이 뭉친 <맵 투 더 스타>가 바로 그런 영화다.

<맵 투 더 스타>는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줄리안 무어'를 비롯해서 <스토커>의 '미아 와시코브스카', <2012>의 '존 쿠삭',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사라 가돈'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다. 이렇게 초호화 캐스팅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거장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영향력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맵 투 더 스타>에서 하바나 역할을 맡은 '줄리안 무어'는 영화가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기도 전에 '크로넨버그' 감독의 이름만 보고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를 통해 잘 알려진 '존 쿠삭' 역시 "할리우드의 화려함 속에 감춰진 위험한 비밀들을 이렇게 낱낱이 파헤친 시나리오는 처음이었다." 라며 <맵 투 더 스타>의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의 흥분감을 이야기해 할리우드 톱 배우도 반한 시나리오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트와일라잇>시리즈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로버트 패틴슨'도 <코스모폴리스>를 함께 촬영하며 쌓은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맵 투 더 스타>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인터뷰를 통해 "시나리오를 두 장도 넘기기 전에 감탄해 소리를 질렀다." 라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충만하게 만들고 있다.

각본가 '브루스 와그너'와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는 무려 20년에 걸쳐 <맵 투 더 스타>를 제작했다. 영화의 각본을 맡은 '브루스 와그너'는 영화 속 '제롬'처럼 배우를 꿈꾸며 1990년대에 실제 리무진 운전기사로 할리우드에서 일을 하며 할리우드가 가진 화려함, 욕망, 상승과 추락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10년 후 그는 작가가 되었고, 그의 시나리오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에게 전해지게 된다. '브루스 와그너'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야망과 명성의 이면을 다룬 내용이라 '크로넨버그'만이 이 영화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라고 전했다. 그의 열렬한 러브콜에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혹독하게 비판한 그의 용기를 존경한다. 두려움이 없는 그의 시나리오에 강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느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영화 촬영이 시작된 이후에도 '데이빗 크로넨버그'는 그를 촬영장에 초대해 현장에서 대사를 쓰고 고쳐나가며 대사의 미묘한 차이나 변화에 대해 조율하며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브루스 와그너'와 '데이빗 크로넨버그' 사이의 신뢰는 절대적이었는데, '브루스 와그너'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에 대해 "시나리오를 쓸 때 어둠에서 시작해 빛으로 끝나길 바랐다.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전작을 보면서 그가 어둠과 빛을 모두 이해하는 감독임에 틀림없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맵 투 더 스타>는 확고한 신뢰 속에 탄생한 두 거장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예상하게 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캐스팅을 꼭 따내야 하는 위기의 여배우, 지도 한 장 들고 할리우드에 나타난 미스터리 소녀, 배우를 꿈꾸는 렌트카 운전 기사, 셀럽들의 심리치료사, 지금은 한물간 한 때 최고의 아역스타 등 <맵 투 더 스타>에서는 '할리우드' 세계를 살아가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러나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은 여기에 영화 속 또 한 명의 주인공으로 배경 도시 '로스앤젤레스'를 꼽는다.

'로스앤젤레스'는 영화의 주요 장소인 '할리우드'가 속해있는 곳이면서도 화려하면서도 퇴폐적이고 활력이 넘치면서도 절망 또한 존재하는 그곳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영화 속 캐릭터를 통해 녹여내려 했던 모습과 가장 맞닿아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스앤젤레스'의 느낌을 영화에 전체적으로 스며들게 하자는 감독의 주문에 맞춰 5일 동안의 알찬 촬영이 진행되었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은 '로스앤젤레스'에 대해 "마치 아무도 탈출할 수 없는 열대 우림 같은 도시다. 도시가 사람들을 붙잡고, 매료시키고, 빨아들인다. 탈출하고 싶다는 감정도 느낄 수 없고, 멀리 도망가고 싶어도 절대 놔주지 않는다." 라며 도시 자체가 가진 특별한 이미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감독이 가진 이러한 생각은 할리우드 사인,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로데오 드라이브 등의 장소를 통해 영화 속 상징적인 각 캐릭터들과 함께 맞물리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렇듯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 '로스앤젤레스'는 영화 <맵 투 더 스타>를 통해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뿜어내며 영화의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배우 '줄리안 무어'처럼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가 또 있을까?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스릴러, 드라마, 멜로, SF코미디까지 점점 더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줄리안 무어'가 <맵 투 더 스타>로 돌아온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맵 투 더 스타> 속 위기의 여배우 '하바나'를 선보이기까지 그녀가 배우로서 선보인 역할은 어쩌면 필연적인 행보일지도 모르겠다. '줄리안 무어'는 영화 <디 아워스>를 통해 '메릴 스트립', '니콜 키드먼' 같은 쟁쟁한 여배우들과 함께 각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섬세한 연기를 펼쳤고, 빛나는 연기대결은 그녀에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다음해에 공개된 <파 프롬 헤븐>으로 남편의 커밍아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아내 역을 통해 절제된 내면의 아름다움을 선보였고 영화는 그녀에게 여우주연상 5관왕 수상 이라는 큰 영예를 안겨 주었다. 영화의 감독이었던 '토드 헤인즈'는 당시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매력과 카리스마를 의도적으로 보여주지 않는 배우"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줄리안 무어'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후 <게임 체인지>를 통해 '엠마 톰슨', '니콜 키드먼' 등을 제치고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맵 투 더 스타> 역시 칸 영화제와 시체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공동수상으로 이어져 높은 커리어만큼이나 상복이 따라주는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불어 아카데미까지 예견하고 있는 신작 <스틸 앨리스>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언어학자를 연기해,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선정 올해의 여배우, 타임지 선정 영화 속 최고의 연기자로 뽑혀 그녀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맵 투 더 스타>는 실제로 아내이자 엄마이지만 여배우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에게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다양한 감정들이 섬세하게 표현된 완벽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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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모킹제이-파트1>(2014), <논스톱>(2014), <게임 체인지>(2011), <싱글맨>(2009), <클로이>(2009), <눈먼 자들의 도시>(2008), <아임 낫 데어>(2007), <칠드런 오브 맨>(2006), <파 프롬 헤븐>(2002), <디 아워스>(2002), <매그놀리아>(1999), <부기 나이트>(1997) 외 다수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할리우드에 찾아온 묘령의 소녀 '미아 와시코브스카'. 이름도 생소했던 호주 출신의 소녀는 전례 없는 철갑옷을 입은 19살의 '앨리스'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존재를 각인 시켰다. 독특한 세계관과 아트 감각의 '팀 버튼'이 보여주는 앨리스는 너무도 강렬해 다음 캐스팅을 궁금하게 했고 고전 <제인 에어> 속 사랑과 여성의 삶 앞에 당당했던 '제인 에어'를 연기해 클래식한 단아함과 강건함으로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이후 <앨버트놉스>,<로우리스> 등을 통해 시대물 속 캐릭터를 선보였으나 가장 큰 이슈를 일으킨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였다. 그녀는 <스토커>로 18세 생일날 아빠의 죽음을 맞은 소녀 '인디아 스토커'를 통해 스토커 가문의 전형적인 기질을 물려받고 자신이라는 알에서 깨어나오는 소녀를 연기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 속 그녀는 함께 열연을 펼친 '니콜 키드먼', '매튜 구드' 같은 쟁쟁한 배우들 중에서도 독특한 감성 연기로 단연 돋보였다. 매혹적인 스릴러 속 당당한 소녀로 깊은 인상을 남긴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이후 '짐 자무쉬' 감독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 살아남는다>로 본능에 충실한 통제불능 뱀파이어 역을 너무도 귀여운 모습으로 소화해 관객들로 하여금 연기의 스펙트럼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다. 이후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맵 투 더 스타> 속 미스터리 소녀로 캐스팅되면서 거장 감독들의 '뮤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영화 <맵 투 더 스타>를 통해서는 할리우드 셀럽들을 뒤흔들 미스터리 소녀로 분해 관객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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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달콤한 악몽>(2013),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스토커>(2013), <앨버트놉스>(2011), <제인 에어>(201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0) 외 다수

'존 쿠삭'은 감독이자 배우인 아버지 '딕 쿠삭'을 중심으로 두 명의 누나와 한 명의 여동생을 포함해 가족 중 다섯 명이 배우를 하고 있는 연기자 집안 출신이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던 '존 쿠삭'은 벌써 20년 경력의 베테랑 연기자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가 얘기해 주듯 그는 다양한 영화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2012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2,469번째 스타이다. 1980년대 <사랑에 눈뜰 때>,<금지된 사랑>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존 쿠삭'은 이후 판타지, 스릴러,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존 말코비치 되기> 속 꼭두각시인형 예술가로 분해 '존 말코비치'의 뇌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특별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관객들을 기상천외한 세계로 초대하며 특별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닉 혼비'의 베스트셀러 <하이 피델리티>를 원작으로 한 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 주연이자 공동제작, 각본에 참여하여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과거의 여자친구들을 찾아가면서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는 레코드 가게 주인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서 선보인 <세렌디피티>에서는 장갑을 사다가 마주친 여인과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통한 로맨틱함을 선보였고, <아이덴티티>로 외딴 모텔에 모여든 의문의 사람들 사이에 펼쳐지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줘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후 시공간을 초월한 공포의 호텔 1408호에 머무는 공포소설 작가로 분한 영화 <1408>, 인류멸망의 블록버스터 <2012> 속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설가를 연기해 많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맵 투 더 스타>에서는 자신의 명성이 너무나 중요한 셀럽들의 심리치료사 '샌포드'로 분해 이중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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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대통령의 집사>(2013), <프로즌 그라운드>(2012), <더 레이븐>(2012), <2012>(2009), <1408>(2007), <아이덴티티>(2003), <세렌디피티>(2001),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 <존 말코비치 되기>(1999) 외 다수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멜로 <트와일라잇>이 처음 공개됐을 때, 전 세계 소녀팬은 물론 모든 여성의 마음은 뱀파이어 '에드워드'에게 사로잡혔다. 얼음처럼 차갑고 하얀 피부에 무심한 표정을 지닌 '에드워드'는 오랜 시간을 살아온 만큼 성숙하고 지적인 모습이었고, 모두를 반하게 한 '에드워드'를 연기한 '로버트 패틴슨'을 단숨에 스타로 만들어줬다. '스테파니 메이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트와일라잇>은 배우 '로버트 패틴슨'을 한 순간에 뱀파이어 연인의 시그니처로 등극시켰고, 이 영화로 MTV 영화제에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상을 수상했고 함께 연기한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실제 로맨스는 영화와 배우를 사랑하는 이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줬다. 이렇게 영원한 하이틴 스타로만 머물 것 같았던 '로버트 패틴슨'의 행보는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 속 예술과 사랑에 집중하는 '달리'의 유년시절을, <리멤버 미>로 불행하게 살아가던 중 찾아온 뜻밖의 사랑에 힘겨워 하는 남자를, <워터 포 엘리펀트> 속 아버지의 죽음으로 갈 곳을 잃어 유랑 서커스단에 들어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수의학과 천재를, <벨아미>를 통해선 모든 여인의 마음을 훔치며 파리를 뒤흔들 파격 스캔들의 주인공을 연기하며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계속 됨에도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후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과 <코스모폴리스>로 만나게 되고 욕망의 도시 뉴욕에서 최연소 거물 투자가를 연기해 탐욕과 위선이 뒤섞인 자본의 이면을 파격적으로 보여줘 거장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와의 환상적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이후 감독과의 시너지는 차기작 <맵 투 더 스타>의 캐스팅으로 이어졌고, 영화 속 배우를 꿈꾸는 렌트카 운전기사로 일하는 꿈과 욕망의 경계선에 서있는 '제롬'으로 또 한 번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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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2005), <트와일라잇>(2008), <뉴 문>(2009),<이클립스>(2010), <워터 포 엘리펀트>(2011), <브레이킹 던 part1>(2011), <벨 아미>(2012), <브레이킹 던 part2>(2012), <코스모폴리스>(2012) 외 다수

남다른 거장의 면모를 드러내는 독특한 작가주의적 작품세계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 떡잎부터 남달랐던 그의 첫 번째 상업영화 <파편들>은 캐나다 영화 역사상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투자금을 회수한 영화였다. 영화의 내적 충실함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인정받는 영화를 만들어낸 그는 과학기술의 과도한 발전과 그로 인한 폭력을 그린 <비디오드롬>을 내놓았고 '앤디 워홀'은 이 영화를 "80년대의 <시계 태엽 오렌지>"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할리우드 진출작 <플라이>로 과학기술의 발달과 이에 따른 인간의 변형에서 오는 공포를 그려내 제12회 새턴어워즈에서 최우수 호러스릴러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며 공로상을 수상했고, 예술문화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캐나다 훈장,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본래 호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던 그는 걸작으로 칭송 받는 <폭력의 역사>로 잠재되어 있던 폭력의 분출을 통해 드러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이스턴 프라미스>로 평범한 삶과 폭력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드러내며 거장의 자리에 오른 위치를 확실히 다졌다.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미스터리 소녀와 할리우드 셀럽들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그만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인물의 내면을 면밀히 드러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는 영화 <맵 투 더 스타>로 장기인 스릴러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을 유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FILMOGRAPHY
<코스모폴리스>(2012), <이스턴 프라미스>(2007), <폭력의 역사>(2005), <스파이더>(2002), <엑시스텐즈>(1999), <크래쉬>(1996), <네이키드 런치>(1991), <플라이>(1986) 외 다수

AWARDS
2007년 제 3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 <이스턴 프라미스>
2006년 제 40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 <폭력의 역사>
1996년 제 4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 <크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