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금), 미국에서 개봉해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3억 3천 8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애니메이션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한 <마다가스카2>가 대한민국에서도 110만 관객을 동원(배급사 집계 기준),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월 8일(목) 국내에서 개봉한 <마다가스카2>는 개봉 첫 주 <쌍화점>, <과속스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기 시작해, 설 연휴에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 <유감스러운 도시> 등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며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 이는 성인 관객들의 취향에 맞춰져 있는 여러 경쟁작들과는 달리 <마다가스카2>는 유쾌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무장해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손꼽혔기 때문. 온라인 예매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다가스카2>의 예매율이 30, 40대에서 높게 나타나는 것과 1인당 예매율이 2.45매를 기록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3인 이상의 가족 관객들이 <마다가스카2>의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 영화관을 찾는 가족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마다가스카2>의 흥행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01.13)

코리아필름 편집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그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월 8일(목) 개봉 이후, 첫 주말 동안 43만 6천 7백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들을 가볍게 제치고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배급사 집계기준_서울주말 100,300명, 전국주말 322,700명 / 서울누계 138,700명, 전국누계 436,700명 / 스크린 서울 94개, 전국 396개)

특히, 지난 주말 극장가는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쌍화점>과 개봉 6주차를 맞이한 <과속스캔들>, 그리고 지난 주말 개봉작인 <마다가스카2>의 삼파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세 영화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펼쳐졌다. 팩션 사극 장르의 <쌍화점>은 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장면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18세 관람 등급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고, 지난 해 12월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해피코미디 <과속스캔들>은 개봉 이후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다가스카2>의 흥행 성적이 특히 돋보이는 것은, <마다가스카2>가 유일한 전체 관람 등급의 애니메이션으로 20대 관객들뿐만 아니라 가족 관객들까지 모두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 이 같은 상황으로 보아 본격적인 겨울 방학 시즌이 시작되는 1월, <마다가스카2>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의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가오는 2009년 설 연휴까지 이어져 <마다가스카2>의 흥행 열풍 또한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01.13)

코리아필름 편집부

生 야생 버라이어티 <마다가스카2>를 향한 전세계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지난 11월 7일(금), 미국에서 개봉해 첫 주동안 총 6,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마다가스카2>가 거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것.

현재까지 전세계 60개 지역 6,771 곳에서 총 3억 3천 8백만 달러라는 놀라운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나라는 폴란드. <마다가스카2>가 82개관이라는 적은 수의 스크린에서 상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3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상영관 수 대비 엄청난 수익을 기록한 것. 그 외에도 프랑스에서는 834개 스크린에서 총 3,950만 달러를, 이탈리아에서는 415개 스크린에서 총 2,95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독일, 영국, 호주, 스페인, 브라질 등 5개국에서는 모두 합쳐 총 1억 달러 이상이 넘는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이같은 <마다가스카2>의 흥행 성적은 2005년에 개봉한 <마다가스카>의 성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같은 시기에 개봉했던 <지구가 멈추는 날>, <오스트레일리아> 등 쟁쟁한 경쟁작들까지 모두 제치고 오랫동안 흥행 열기를 잇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월 8일(목)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다가스카2>에 대한 국내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마다가스카2>가 인터파크 흥행 예감과 영진위 예매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또 한번의 흥행 신화을 예견하고 있는 것. 이처럼 전세계 흥행 열풍은 물론, 대한민국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마다가스카2>는 전세계에 불고 있는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2009년 대한민국 극장가를 점령할 것이다. (2008.01.06)

코리아필름 편집부

초록 괴물 <슈렉>보다 기발하고, 몸치 식신 팬더인 <쿵푸팬더>의 쿵푸 도전기보다 재미있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최강자 <마다가스카> 시리즈. 5억 3천만 달러로 2005년 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했던 <마다가스카>의 흥행 신화를 그대로 이어갈 <마다가스카2>가 12월 9일(화) 듣기만 해도 몸이 들썩들썩이는 영화 OST를 출시했다. 특히, 겨울철에 강세를 보이는 영화 OST의 특성상 <미녀는 괴로워>, <원스>, <어거스트 러쉬>, <과속스캔들>처럼 <마다가스카2> OST도 흥겹고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극장가에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들이 공식처럼 등장하고 있다. 영화 OST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바로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관객들이 영화 속 캐릭터에 동화되어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특히,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연말연시에는 들뜬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흥겨운 영화 OST가 유독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 대표적인 주인공은 바로 <미녀는 괴로워>. 2006년 겨울 개봉한 <미녀는 괴로워>는 뚱녀가 전신 성형수술을 통해 S라인 미녀로 변신한다는 참신한 스토리에 배우 김아중이 직접 부른 노래의 힘이 더해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주제곡 '마리아'는 각종 음악 차트는 물론, 벨소리 컬러링 순위까지 휩쓸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7년 가을에는 감미로운 선율의 <원스>, <어거스트 러쉬>의 OST로 영화 음악 붐이 형성됐고, 12월에는 영화와 뮤지컬로 제작된 <헤어스프레이>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온통 영화 음악으로 물들였다. 2008년 겨울은 해피 코미디 <과속스캔들>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차태현과 박보영이 부른 노래로 2006년부터 계속되었던 "겨울에는 역시 영화 음악"이라는 공식을 입증한 것. 특히 이 영화들은 모두 흥행에도 성공해, 영화 OST를 통해 사랑을 받은 영화들은 흥행 잭팟을 터트린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1월 <마다가스카2>가 12월 9일(화) 영화 OST를 출시, <미녀는 괴로워>, <원스>, <어거스트 러쉬>, <과속스캔들>로 이어지는 영화 음악의 뜨거운 열기를 받아, 전국을 신나는 음악의 향연에 빠트릴 예정이다. 전작 <마다가스카>는 알록달록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즐겁고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곡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영화 음악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한스 짐머가 작곡한 'I Like To Move it'으로 영화 상영 내내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마다가스카>의 흥행 신기록에 힘을 더했다.

2009년 아프리카를 무대로 거대해진 모험담을 그린 <마다가스카2>의 음악 또한 전편에 이어 한스 짐머가 담당했으며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아이.엠이 새롭게 가세해 OST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캐릭터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흥겨운 리듬과 환상적인 라임(힙합 음악에 사용되는 일종의 운율), 그리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음악은 이제껏 보지 못한 독특한 <마다가스카2>만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마다가스카2> OST는 힙합은 물론 요즘 유행하고 있는 테크토닉과 유사한 리듬이 가미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원곡에 테크토닉 리듬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된 'I Like To Move it'은 클럽 문화에 익숙해진 젊은 관객들의 댄스 본능까지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마다가스카2> OST에 수록된 곡들은 반복되는 가사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강한 중독성까지 내포하고 있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일만큼 신나는 곡들로 가득한 <마다가스카2> OST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흥겨운 음악과 힙합&테크토닉 댄스 열풍으로 대한민국을 휩쓸 것이다.

정글에 이어 광활한 아프리카 땅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의 좌충우돌 탈출기를 담은 生 야생 버라이어티 <마다가스카2>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전편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진보된 기술과 반짝이는 유머로 무장해 2009년 1월 8일(목), 대한민국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2008.12.10)

코리아필름 편집부

마다가스카 섬을 배경으로 했던 전편과 달리 아프리카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뉴요커 4인방의 색다른 모험담을 그린 <마다가스카2>에서 사자 알렉스와 얼룩말 마티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할리우드 스타 벤 스틸러, 크리스 락이 11월 19일(수)에 내한해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19일(수), 대한민국에 처음 방문한 벤 스틸러와 크리스 락은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 홀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내 매체 및 아시아 매체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다가스카2> 내한 기자회견이 열린 신라호텔 영빈관은 벤 스틸러와 크리스 락을 향한 취재진의 열기로 뜨거웠다.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국내 취재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추위와 싸우며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던 것.

국내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대한민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벤 스틸러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상쾌한 공기에 감탄했다'며 첫 내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아들 '퀸 스틸러'와 함께 <마다가스카2>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서 특이하게도 아들의 실제 울음 소리가 영화의 상황과 너무 잘 어울려 캐릭터 목소리에 그대로 사용되었다는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벤 스틸러는 개봉 당시 외화 흥행 성적 1위를 차지했던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기록을 <트랜스포머>가 경신했던 것처럼 '이번에 개봉하는 <마다가스카2>가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넘길 바라며, 이후에 개봉하는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또 한번 <마다가스카2>의 기록을 뛰어 넘어 자신이 매번 선보이는 작품마다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벤 스틸러와 더불어 할리우드 최고의 코믹 배우로 손꼽히는 크리스 락은 마치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포즈와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실사와 목소리 연기의 차이점은 촬영 전 씻거나 면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자녀가 원한다면 어떤 직업이든 찬성한다. 단, 그 직장이 노동조합과 건강보험이 있다면' 등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마다가스카3>이 제작된다면 또 한번 마티 역할에 도전할 것이라며 <마다가스카> 시리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사자 알렉스와 펭귄 특공대의 커스튬이 깜짝 등장해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고 포토타임까지 가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스튬은 매력적인 외모와 깜찍한 몸짓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고, 벤 스틸러와 크리스 락은 그들과 함께하며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쉴새 없이 터지는 플래시와 한국의 취재 열기에 놀란 벤 스틸러는 자신의 카메라를 꺼내 그 모습을 담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공식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 짧은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두 배우는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르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면서 다음 기회에 꼭 대한민국을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정글에 이어 광활한 아프리카 땅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의 좌충우돌 탈출기를 담은 애니멀 야생 버라이어티 <마다가스카2>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전편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진보된 기술과 반짝이는 유머로 무장해 2009년 1월 8일(목), 대한민국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2008.11.20)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적으로 5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2005년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차지했던 <마다가스카>. 마다가스카 섬을 배경으로 했던 전편과 달리 아프리카 대륙에서 펼쳐지는 뉴요커 4인방의 색다른 모험담을 그린 <마다가스카2>가 지난 7일(금)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첫 주에 6,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 얼룩말 마티(크리스 락), 기린 멜먼(데이빗 쉼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 뉴요커 4인방의 마다가스카 정글 탈출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는 2005년 당시, 4천 8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드림웍스 최고 흥행작 <슈렉>의 기록을 뛰어 넘으며 드림웍스의 흥행 순위를 새롭게 썼다. 이 같은 <마다가스카>의 흥행 열풍이 2008년, <마다가스카2>의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부활한다. 지난 11월 7일(금) 개봉한 <마다가스카2>가 개봉 첫 주에 총 6,350만 달러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마다가스카2>는 박스오피스 2위인 영화 <롤 모델스>의 1,925만 달러보다 무려 3배 이상의 엄청난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 주 1위였던 <하이 스쿨 뮤지컬3-시니어 이어>의 929만 달러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첸저링>의 728달러 등 경쟁작들의 기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익을 올려 전세계에 <마다가스카2>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마다가스카2>의 첫 주 흥행 결과는 <쿵푸팬더>의 6,023만 달러를 제친 것이라 더욱 주목할만하다. 이에 <마다가스카2>가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2억 1,543만 달러로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쿵푸팬더>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글에 이어 광활한 아프리카 땅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의 좌충우돌 탈출기를 담은 애니멀 야생 버라이어티 <마다가스카2>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전편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진보된 기술과 반짝이는 유머로 무장해 미국에 이어 2009년 1월 8일(목), 대한민국에서도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2008.11.10)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적으로 5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당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슈렉>의 4억 8천만 달러의 성적을 뛰어넘은 <마다가스카>. 마다가스카 섬을 배경으로 했던 전편과는 달리 아프리카 대륙에서 펼쳐지는 뉴요커 4인방의 색다른 모험담을 그린 <마다가스카2>가 2009년 1월 8일(목)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또한, 개봉에 앞서 <마다가스카2>에서 사자 알렉스와 얼룩말 마티의 목소리를 맡아 열연한 벤 스틸러, 크리스 락이 11월 19일(수) 한국을 방문한다.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 얼룩말 마티(크리스 락), 기린 멜먼(데이빗 쉼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 동물원이 더 좋은 뉴요커 4인방의 좌충우돌 정글 탈출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는 2005년 7월 개봉 당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미지의 정글인 마다가스카 섬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선보이며 그 해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09년 1월 8일(목), 멤버는 그대로, 모험은 두 배로 거대해진 <마다가스카2>가 다시 한번 신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마다가스카2>는 전편에 등장했던 마다가스카 섬보다 훨씬 광활한 아프리가 대륙을 무대로, 개성 넘치는 1편의 캐릭터들과 새로 투입된 '신상' 멤버들, 게다가 더욱 더 풍성해진 에피소드로 무장해 관객들을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마다가스카2>의 신상 멤버들 가운데 느끼함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하마 모토모토(윌 아이엠)는 뉴요커 4인방, 킹 줄리안, 펭귄 특공대 등 전작의 어떤 캐릭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과시할 예정. 이미 공개된 1차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는 전편을 능가하는 거대한 재미와 웃음, 볼거리로 다가오는 2009년, 대한민국을 휩쓸 것이다.

전편에서는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에, <마다가스카2>에서는 生야생 아프리카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처럼 영화 속에서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벤 스틸러와 크리스 락이 11월 19일(수), 대한민국에 깜짝 방문한다. 특히, 이번 내한은 대한민국 영화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환상적인 입담과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벤 스틸러와 크리스 락은 11월 19일, 서울에서 국내 및 아시아 각국의 매체들과 공식 기자 회견을 가진다. 이 자리에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큰 인기를 모았던 사자 알렉스와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는 펭귄 특공대 등 마치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커스튬들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두 배우의 내한 소식은 그들을 사랑하는 국내 팬들은 물론, 영화 <마다가스카2>를 기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관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글에 이어 광활한 아프리카 땅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의 좌충우돌 탈출기를 담은 애니멀 야생 버라이어티 <마다가스카2>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전편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진보된 기술과 반짝이는 유머로 무장해 2009년 1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2008.11.06)

코리아필름 편집부

미지의 세계인 아프리카에서 뉴요커 4인방은 각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사자 알렉스는 어릴 적 헤어졌던 부모님과 재회하고, 얼룩말 마티는 행동, 말투 모든 것이 자신과 똑같은 친구들과 어울린다. 각종 질병과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던 기린 멜먼은 주술사로 추앙 받고, 도도한 하마 글로리아는 섹시한 하마 모토모토(윌.아이.엠)와 러브 모드에 돌입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아프리카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오고 모든 동물들이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에 이른다. 혼란에 빠진 아프리카를 구하기 위해, 生 야생에 적응해가던 뉴요커 4인방은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한편, 용의주도한 펭귄 특공대는 에어 펭귄을 수리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모으기 위해 아프리카 여행객들의 차량을 탈취하는 등 발칙한 행각을 일삼는데…

지난 2005년, 전 세계적으로 5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그 해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했던 <마다가스카>는 당시 <슈렉>이 지키고 있던 4억 8,000만 달러라는 기록을 제치고 드림웍스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해 주목을 받았다.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 등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인기 스타인 뉴요커 4인방이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에 불시착해 펼치는 모험담인 <마다가스카>는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드림웍스의 책임자 제프리 카젠버그는 <마다가스카>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다가스카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전편의 흥행 신화를 이룬 에릭 다넬, 톰 맥그라스 감독을 비롯한 각 분야의 스탭들이 다시 한번 뭉치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된 <마다가스카2>는 2009년, 한층 더 거대해진 모험담과 진일보한 기술력으로 무장해 돌아온다. 미지의 정글인 마다가스카 섬을 배경으로 했던 전편과 달리 광활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마다가스카2>는 뉴요커 4인방과 킹 줄리안 등 기존에 있었던 개성만점 캐릭터들은 물론, 느끼 하마 '모토모토'(윌.아이.엠) 등 '신상' 멤버들까지 등장해 두 배 더 풍성해진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보다 두 달 여 앞선 11월 7일(금), 미국 4,0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마다가스카2>는 개봉 첫 주 3일 동안 무려 총 6,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美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마다가스카2>의 첫 주 흥행 결과는 <쿵푸팬더>의 개봉 주 기록인 6,023만 달러를 뛰어 넘은 수치라 더욱 주목할만하다.

이처럼 캐릭터, 에피소드, 배경 등 모든 요소들이 한층 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마다가스카2>는 전편의 흥행 신화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며 또 한번 전세계를 들썩이게 할 것이다.

미지의 마다가스카 섬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한 <마다가스카2>는 전편보다 다양한 캐릭터와 거대해진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마다가스카 섬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이 동물원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힘을 뭉쳤던 전편과는 달리, <마다가스카2>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잊은 채 각자 흩어져 야생에서 적응해가던 뉴요커 4인방이 갑자기 닥친 아프리카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거대한 모험을 펼치는 것.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최고 인기스타였던 사자 알렉스는 어릴 적 헤어졌던 부모님과 다시 만나게 되고, 얼룩말 마티는 자신의 모습과 똑같은 친구들을 만난다. 각종 질병과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던 기린 멜먼은 주술사로 추앙 받고, 도도한 하마 글로리아는 느끼하고 섹시한 하마 모토모토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 외에도 마다가스카 섬의 왕이자, 4차원적인 정신세계의 소유자 킹 줄리안은 '아프리카 정복'이라는 과욕을 품고, 펭귄 특공대는 박살 난 '에어 펭귄'의 수리를 위해 아프리카 여행객들의 차량을 탈취하는 등 발칙한 행각을 일삼는다.

구상 멤버들에 이어 <마다가스카2>에서는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캐릭터는 바로 느끼한 하마 모토모토. 근육질의 몸매와 섹시한 매력으로 아프리카의 모든 여자 하마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그는 도도한 하마 글로리아에게 첫 눈에 반해 그녀를 거침없이 유혹한다. 모토모토가 웅덩이에 숨어 뜨거운 눈빛으로 글로리아를 바라보는 장면과 엉덩이를 흔들며 그녀에게 접근하는 장면은 모토모토의 매력을 여실 없이 보여주는 명 장면. 이제껏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섹시한 캐릭터 모토모토는 젊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유혹할 것이다.

<마다가스카2>에서는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팝스타들이 총출동해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었다.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 등 뉴요커 4인방과 킹 줄리안, 모트 등의 캐릭터는 전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배우들이 또 한번 뭉쳤다. 아프리카에서도 인기 스타의 면모를 과시하는 사자 알렉스 역에 벤 스틸러, 자신과 똑같은 친구들을 만나는 얼룩말 마티 역에는 크리스 락, 우울증을 극복하고 주술사로 깜짝 변신한 기린 멜먼 역에 데이빗 쉼머,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하마 글로리아 역에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고, 4차원의 여우 원숭이 킹 줄리안 역시 사차 바론 코엔이 전편에 이어 또 한번 출연한다. 이처럼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을 그대로 살린 스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편에 이어 <마다가스카2>의 완벽한 캐릭터들이 완성될 수 있었다.

<마다가스카2>에 새롭게 등장하는 모토모토, 주바 등 '신상' 캐릭터들의 목소리 캐스팅 또한 그 면면이 화려하다.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지는 느끼 하마 모토모토의 목소리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 윌.아이.엠이 맡아, 거칠지만 매력 있는 저음으로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느끼하고 섹시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오래 전 잃은 아들 알렉스를 다시 만난 아버지 주바는 지난 2008년 8월 세상을 떠난 故 버니 맥의 열연으로 터프함과 따뜻한 부성애를 동시에 가진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또한 벤 스틸러,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2세들이 사자 알렉스와 하마 글로리아의 어린 시절 목소리를 맡아 두 배우에게서 물려받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도 했다. 이처럼 할리우드 배우는 물론, 팝스타의 매력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마다가스카2>는 관객들에게 보는 것 이상의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1편에서는? 멋진 갈퀴와 완벽한 쇼맨십을 가진 사자 알렉스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최고 인기 스타. 팬들의 사랑 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동물원을 무단 이탈한 죄로 뉴욕에서 쫓겨나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에 도착한다.

2편에서는? 마다가스카 섬을 떠나 펭귄 특공대가 제작한 '에어 펭귄'을 타고 뉴욕으로 향하던 뉴요커 4인방. 그러나 비행기 연료 부족으로 불시착한 아프리카에서 어릴 적 헤어졌던 부모님과 다시 만난 알렉스. 아프리카의 왕인 아버지 주바와 재회한 기쁨도 잠시, 그에게 위협을 느낀 서열 2위 마쿵가의 계락에 빠지게 되는데... 그러던 중, 아프리카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오고 알렉스는 뉴욕의 제왕으로서 자신의 진면목을 입증하기 위해 얼룩말 마티와 함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백방으로 모색한다.

배우이자 감독, 작가, TV 토크쇼의 사회자까지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 벤 스틸러. 그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에 이어 2008년 개봉해 미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트로픽 썬더>에 이르기까지 여러 편의 코미디 영화에서 남다른 재능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배우로 손꼽혔다. 또한 국내에서 4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벤 스틸러는 전편에 이어 <마다가스카2>에서 사자 알렉스의 목소리를 맡아 자신과 꼭 닮은 '인기 스타' 캐릭터를 열연했다.

Filmography
<트로픽 썬더>(2008) / <박물관이 살아있다!>(2006) / <마다가스카>(2005) <미트 페어런츠2>(2004) /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998) 외 다수

1편에서는? 도심 속의 동물원도 좋지만 드넓은 야생을 경험하고 싶어했던 얼룩말 마티. 펭귄 특공대의 탈출 계획에 자극을 받아 그들과 함께 동물원을 무단으로 탈출한다. 그러나 곧 사람들에게 발각되고 결국,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 섬에 도착한다.

2편에서는? 뉴요커 4인방과 함께 뉴욕으로 가던 중 아프리카에 불시착해, 야생을 달리는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 마티. 줄무늬와 속사포 화법 그리고 고난도의 묘기까지, 자신과 모든 것이 똑같은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인 알렉스조차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마티는 충격에 휩싸인다. 그래도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마티는 알렉스와 함께 아프리카 가뭄 해결을 위한 모험에 동참한다.

배우, 가수, 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TV 토크쇼의 사회자 등 할리우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 락. 미국의 유명한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에서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화법과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 크리스 락은 국내에서는 '할리우드의 노홍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영화계에서도 <리쎌 웨폰4>, <비버리힐즈 캅2>, <부메랑>, <닥터 두리틀>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헤드 오브 스테이트>의 연출을 맡아 영화 감독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다가스카2>에서 얼룩말 마티의 목소리를 맡은 크리스 락은 자신의 강점인 속사포 화법을 백분 살린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Filmography
<꿀벌 대소동>(2008) / <마다가스카>(2005) / <헤드 오프 스테이트>(2003) <도그마>(2000) / <닥터 두리틀>(1999) / <리쎌 웨폰4>(1998)

1편에서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국민 약골인 기린 멜먼. 도심에서도 건강 염려증으로 끊임없는 치료를 받던 그는 친구들과 마다가스카 섬에 표류하게 되지만, 그 어떤 문제보다도 의사와 약이 없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2편에서는? 아프리카에 불시착한 멜먼은 동족들에게 주술사로 추앙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이 '주술사 병'에 걸려 곧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용기를 내어 가슴 속에 감춰두었던 글로리아에 대한 진심을 고백한다.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미국 NBC 시트콤 [프렌즈]에서 못말리는 로맨티스트 '로스'로 열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데이빗 쉼머. 이러한 그의 인기는 대학 졸업 후 친구들과 극단을 결성하고, 그 속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탄탄한 연기력과 연출력을 다지는 등 그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 [프렌즈] 외에도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영화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연기로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 한 데이빗 쉼머. 그는 <마다가스카2>에서 건강 염려증을 떨치고 주술사로 거듭나지만 짝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기린 멜먼 역을 맡았다.

Filmography
영화_<빅 낫씽>(2006) / <마다가스카>(2005) / <졸업> (1999) 외 다수
TV_NBC 시트콤 [프렌즈] 시리즈(1994~2004) 외 다수

1편에서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에서부터 도도하고 요염한 매력을 발산했던 '하마계의 이효리' 글로리아. 넘치는 자신감을 가진 그녀는 좌충우돌 사건만 일으키는 뉴요커 4인방 중 가장 이성적인 캐릭터다.

2편에서는? 뉴욕 행 에어펭귄에 탑승한 글로리아는 동물원으로 돌아가 애인을 사귀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녀는 뉴욕이 아닌 아프리카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느끼하고 섹시한 하마 모토모토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동물원으로 가는 것도 잊은 채 모토모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친구 멜먼에게 뜻밖의 고백을 받게 된다.

매력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실력파 여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 윌 스미스의 아내로도 유명한 그녀는 <스크림2>에서 처참히 살해 당하는 모린 에반스,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여전사 니오베, <내 친구의 사생활>에서 남자보다 여자를 더 사랑하는 작가 알렉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속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도도하고 사랑스러운 하마 글로리아로 열연을 펼친 <마다가스카2>에서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내 친구의 사생활>(2008) / <레인 오버 미>(2007) / <마다가스카>(2005) <콜레트럴>(2004) / <매트릭스3: 레볼루션>(2004) / <매트릭스2: 리로디드>(2004) 외 다수

1편에서는? 동물원을 떠난 뉴요커 4인방이 처음으로 도착한 마다가스카 섬. 이 미지의 섬을 통치하고 있던 여우 원숭이 킹 줄리안은 4차원적인 발상과 엉뚱한 행동으로 뉴요커 4인방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2편에서는? 킹 줄리안에게 새로운 꿈이 생긴다. 그것은 바로 아프리카 정복! 뉴요커 4인방이 뉴욕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 멋대로 동행했다가 그들과 함께 아프리카에 불시착한 킹 줄리안은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에 반한다. 그리고 마다가스카 섬에 이어 진정한 生 야생의 세계까지 정복하려는 엄청난 계획을 세운다.

1998년, 자신이 제작한 <알리 G>라는 TV 쇼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영국 코미디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이 프로그램으로 에미상 후보까지 올랐던 천부적인 코미디 배우 사차 바론 코엔. 그는 2006년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문화 빨아들이기>라는 기발한 소재의 영화에서 카자흐스탄의 뉴스 기자 '보랏' 역을 맡아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영화로 인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LA비평가협회, 시카고 비평가협회, 토론토 영화제 등 영향력 있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배우상을 한꺼번에 휩쓰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평소에도 4차원적인 발상으로 유명하고, 영화에서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해왔던 그가 <마다가스카2>에서 가장 엉뚱한 캐릭터인 킹 줄리안 역할을 맡아 맛깔나는 4차원 연기를 거침없이 선보인다.

Filmography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8)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2006) / <마다가스카>(2005)

1편에서는? 킹 줄리안의 사촌이자 보좌관인 모리스는 이해할 수 없는 킹 줄리안의 정신 세계를 이해하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2편에서는? 아프리카 정복을 꿈꾸는 킹 줄리안과 항상 함께 하는 심복 모리스. 아프리카에서 킹 줄리안의 4차원적이고 엉뚱한 행동이 계속되어도, 모리스는 그의 곁에서 든든한 보좌관으로서 자신의 소임을 다한다.

1편에서는? 얼굴의 반 이상을 덮을만큼 커다랗고, 보기만 해도 안고 싶어질 만큼 선량하고 귀여운 눈동자를 가진 모트는 마다가스카 섬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지만 정작 자신은 왕따라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2편에서는? 에어 펭귄을 타고 떠나는 뉴요커 4인방, 킹 줄리안과 함께하고 싶었던 모트. 무작정 비행기에 매달렸다가 결국 바다 한가운데에 추락하고 만다. 하지만 마다가스카 섬에서부터 끈질긴 집념을 가지고 있는 왕따 답게 뉴요커 4인방과 멤버들이 있는 아프리카 대륙까지 쫓아온다.

1편에서는?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펭귄 특공대 스키퍼, 리코, 코왈스키, 프라이빗. 이들은 남극으로 떠나기 위해 동물원 탈출을 감행한다. 그러나 도착했던 남극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가던 중 배에 연료가 떨어져, 뉴요커 4인방이 있는 마다가스카 섬으로 가게된다.

2편에서는? 마다가스카 섬을 탈출하기 위해 자체 기술력으로 '에어 펭귄' 제작에 성공한 펭귄 특공대. 그러나 배에 이어 또 다시 연료 부족으로 인해 아프리카에 불시착한 에어 펭귄은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 본격적인 수리 작업에 돌입한 이들은 대장 스키퍼의 지휘 아래, 아프리카 여행객들의 차량에서 부품을 탈취하는 등 발칙한 행각을 일삼으며 필요한 장비를 수집한다.

아프리카의 모든 동물들을 다스리는 백수의 왕 주바. 그러나 카리스마 넘치는 그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다. 바로 밀렵꾼들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던 것. 그의 한 쪽 귀에는 당시 밀렵꾼들의 총에 맞은 상처가 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아프리카에 불시착한 아들 알렉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왕위를 노리는 서열 2위의 마쿵가의 질투로 인해 아들 알렉스와 함께 그의 엄청난 계략에 휘말리게 된다.

작은 클럽에서 코미디 배우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아 할리우드로 진출한 故 버니 맥. 그는 2001년, TV 코미디 프로그램 '버니 맥 쇼'로 에미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리즈 주연상과 코미디 연기상을 거머쥐며 미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TV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미녀 삼총사> 시리즈, <오션스> 시리즈, <트랜스포머>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에서도 비중 있는 조연으로 영화의 감칠맛을 더했다. 이어 <마다가스카2>의 신상 멤버인 알렉스의 아버지 주바 역을 맡은 그는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도전한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오션스 13>(2007) / <트랜스포머>(2007) / <게스 후?>(2005) <오션스 트웰브>(2005) <미녀 삼총사: 맥시멈 스피드>(2003) / <오션스 일레븐>(2002) 외 다수

아프리카어로 '핫핫(hot hot)'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만큼이나 느끼하고 섹시한 하마 모토모토는 아프리카 모든 여자 동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최고의 인기남. 그러던 어느 날, 아프리카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 중 도도한 매력의 글로리아를 만난 모토모토는 레슬링 선수 같은 단단한 몸매와 부담스러울 만큼 강렬한 눈빛으로 그녀를 유혹한다.

전세계적으로 2천만 장의 판매기록을 세운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아이.엠. 그는 가수로서 활동함과 동시에 리키 마틴, 푸시켓 돌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등 최고 뮤지션들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미국 팝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뮤지션으로 등극했다. 주로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던 윌.아이.엠은 2005년 음악 산업을 소재로 한 범죄 코미디 <쿨>에 실제 가수 역할로 카메오 등장하며 영화계에도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2009년 <마다가스카2>에서는 느끼하마 모토모토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영화계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윌.아이.엠은 글로리아를 유혹하는 모토모토를 완벽히 소화해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느끼하고 섹시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Filmography <쿨>(2005)

아프리카의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왕 주바에게 밀려 만년 서열 2위를 지키고 있는 마쿵가. 그는 뒤에서 온갖 계략을 꾸미는 비열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어느 날, 어른이 되어 돌아온 주바의 아들, 알렉스 때문에 왕위에 오르려는 자신의 계획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위협을 느낀 마쿵가는 비열한 방법을 동원해 알렉스 가족을 계략에 빠트린다.

젊은 시절, 뉴욕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을만큼 연기보다는 학업에 열중했던 알렉 볼드윈. 하지만 대학원의 학생 드라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신의 연기자적 재능을 발견한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로맨스, 스릴러,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친 그는 2003년 전미 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2007년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무게감을 벗어 던지고 제2의 연기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알렉 볼드윈은 <마다가스카2>에서 아프리카 서열 2위인 사자 마쿵가 역을 맡아 비열한 성격을 가진 악역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Filmography
<마이 베프걸>(2008) / <굿 셰퍼드>(2006) / <캘리포니아 뷰티>(2006) / <디파티트>(2006) <뻔뻔한 딕&제인>(2005) / <에비에이터>(2004) / <진주만>(2001) 외 다수

生 야생 아프리카!
실제보다 아름답고 거대한 공간으로 재탄생되다

전편의 마다가스카 섬보다 훨씬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을 무대로 한 <마다가스카2>.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아름다운 야생의 현장을 사실감 넘치게 재현해내기 위해 <마다가스카2>의 스탭들은 실제로 아프리카를 방문했다. 드림웍스의 총책임자인 제프리 카젠버그의 제안으로 아프리카에 도착한 제작진들은 마치 영화 속 뉴요커 4인방이 그랬던 것처럼, 눈 앞에 보이는 드넓은 아프리카의 광경에 감탄했다. 나무와 수풀들이 끝없이 펼쳐진 아프리카 초원은 시야의 2/3를 차지하는 하늘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으며, 무리 지어 다니는 수많은 종의 동물들은 아프리카의 활기를 그대로 전달하기에 충분했던 것. 아프리카 답사를 통해 <마다가스카2>의 영감을 얻은 스탭들은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실감나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모습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전편에 이어 <마다가스카2>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담당한 켄달은 사실감 넘치는 아프리카의 모습에 캐릭터 각각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했다. 사자 알렉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은 백수의 왕인 사자들이 사는 공간답게 여기저기 널려 있는 화산암과 우산 모양의 선인장 등 독특한 식물을 사용해 야생의 느낌을 살려냈다. 얼룩말 마티의 공간은 풀과 바위 외의 장애물들을 배제해 수백 마리의 얼룩말들이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탁 트인 초원으로 그려냈다. 또한, 기린 멜먼의 공간에는 길게 늘어진 아카시아 나무로 멜먼의 성격과 비숫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하마 글로리아가 모토모토와 사랑을 나누는 곳은 와인잔처럼 생긴 커다란 양치류 식물과 야자나무들을 배치해 로맨틱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기술력!
이보다 더 실감날 수는 없다

<마다가스카2>는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실사 영화 못지 않은 생생함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전편 <마다가스카>에서 동, 식물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제작했던 필립 글럭만은 마다가스카 섬보다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의 풍경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수 많은 동물들을 표현하기 위해 한층 진보된 특수효과 기술을 총동원했다.

아프리카 현장을 답사한 제작진들은 가장 먼저 하늘에 주목했다. 하늘은 캐릭터나 배경에 비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보이지만, 하늘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였던 것. 구름과 태양 빛의 느낌만으로도 실사 같은 생생함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진들은 수시로 변하는 빛과 구름을 표현할 수 있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3D로 구름을 먼저 만들고 컴퓨터가 이 구름에 빛을 비추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에서 구현해낼 수 없었던 생생한 하늘을 그려낼 수 있게 되었다.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탄생된 3D 구름은 규모와 크기, 예상할 수 없이 움직이는 모양과 태양 빛을 반사시켜 뿜어내는 빛까지, 실제 하늘을 옮겨놓은 듯 사실적인 형태로 완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아프리카 초원을 뒤덮고 있는 식물의 잎사귀, 동물들의 털을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도 개발되었다. 이에 동물이 걸어 다닐 때 밟히는 풀의 느낌과 바람에 날리는 동물의 털까지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을 가득 메우고 있는 동물 무리를 표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였다. 제작진들은 한 프레임에 수백 마리의 동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모든 동물들이 제각기 다른 행동을 취하게끔 작업했고, 그 중에서도 <마다가스카2>의 주인공들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그들을 더 밝은 색으로 제작하는 등 섬세한 기술을 동원했다. 특수 효과 과정에만 무려 3,000만 시간이 투자될 만큼, 제작진들의 끈기와 노력으로 탄생된 <마다가스카2>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화려한 영상 미학을 선보일 것이다.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
목소리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전편보다 훨씬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마다가스카2>에는 흥미로운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가장 먼저, 이번 <마다가스카2>에 새롭게 등장하는 어린 뉴요커 4인방 가운데, 사자 알렉스와 하마 글로리아의 캐스팅 비화가 그것. 어른이 된 두 캐릭터는 벤 스틸러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전편에 이어 또 한번 열연했고, 이 두 캐릭터의 어린 시절은 실제 두 배우의 자녀인 '퀸'과 '윌로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 중 어린 알렉스는 주로 대사보다 웃음이 많았던 탓에 제작진과 벤 스틸러는 퀸에게 특별한 요구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자연스러운 웃음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 퀸과는 달리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윌로우는 엄마와 꼭 닮은 자신감으로 제작진들이 원하는 연기를 선보여 무한한 재능을 과시했다.

두 번째 비하인드 스토리는 모토모토를 연기한 윌.아이.엠의 캐스팅 비화. 제작 단계에서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목소리를 찾고 있던 스탭들은 마침내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아이.엠을 찾아냈다. 그를 모토모토의 목소리 연기자로 추천한 주인공은 바로 <슈렉3>에서 왕자 '아더' 역을 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였다. 그 당시 윌.아이.엠과 공동으로 음반 작업 중이었던 저스틴은 잠이 덜 깬 상태로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윌.아이.엠의 음성 메시지를 듣고 그의 목소리와 하마 모토모토의 이미지와 꼭 맞는다고 생각해 드림웍스의 총책임자인 제프리 카젠버그에게 그를 추천했다. 이에 제프리 카젠버그는 윌.아이.엠에게 모토모토 역을 제안했고, 전편인 <마다가스카>를 재미있게 본 윌.아이.엠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렇게 참여하게 된 윌.아이.엠의 낮은 저음과 섹시한 목소리로 인해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느끼한 하마 모토모토가 완성될 수 있었다.

마지막 비하인드 스토리는 바로 펭귄 특공대 중 스키퍼, 코왈스키, 프라이빗 등 세 마리의 목소리 캐스팅. 이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바로 <마다가스카2>의 연출을 맡은 톰 맥그라스 감독과 스토리 아티스트인 크리스 밀러, 편집 스탭 크리스토퍼 나이트. 이들은 <마다가스카> 출연에 이어 2편에서도 변함없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재미있는 점은 그들의 출연 이유가 바로 제작비 절감이었다는 것. 스스로 스키퍼 목소리 녹음을 자청한 톰 맥그라스 감독은 마치 영화 속에서 대장 펭귄인 스키퍼가 대원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처럼 현장에 있었던 크리스 밀러와 크리스토퍼 나이트를 무작정 녹음실로 들여보냈고, 그 결과 펭귄 특공대는 영상부터 목소리까지 스탭의 힘으로 제작된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한스 짐머, 윌.아이.엠의 환상적인 만남!
두 배 더 신나는 음악으로 귀가 즐거워진다

영화 음악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005년 <마다가스카>는 알록달록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즐겁고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 작품의 음악을 담당했던 주인공은 바로 영화 음악 작곡가 중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스 짐머. 그는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로맨틱 코미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전쟁 액션 <글래디 에이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영화의 음악을 담당해, 오스카, 골든글로브, 그래미 등 각종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모두 휩쓸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서 'I Like To Move It'을 비롯한 12곡의 음악을 만들어내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마다가스카>의 흥행 신기록에 힘을 더했다.

2009년, 아프리카를 무대로 두 배 더 거대해진 모험담을 그린 <마다가스카2>의 음악 또한 전편에 이어 영화 음악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한스 짐머가 담당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윌.아이.엠도 한스 짐머와 함께 작업에 참여했는데, 이는 사전에 계획된 일이 아니었다고. 윌.아이.엠이 모토모토 목소리를 녹음 하던 중, 글로리아를 유혹하는 장면에서 대사에 라임(힙합 음악에 사용되는 일종의 운율)을 넣어보자고 제안을 했고, 최고의 힙합 뮤지션답게 환상적인 라임과 비트가 더해진 음악을 순식간에 탄생시켰던 것. 이를 계기로 제프리 카젠버그로부터 제안을 받아 <마다가스카2>의 음악 작업에 본격적으로 동참한 윌.아이.엠은 모토모토의 감정을 담은 즉흥곡을 30분만에 완성시켜 현장 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스타일이 다른 두 뮤지션-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와 힙합 음악의 대부 윌.아이.엠의 만남은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록 밴드 REM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Get up'을 제작하며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진 에릭 다넬 감독. 그는 1992년, 단편 <가스 플래닛>으로 오타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최고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해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드림웍스와 PDI의 첫 작품인 <개미>를 연출하며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그는 지난 2005년, 자신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연출과 각본을 맡아 흥행 신기록을 이룩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마다가스카>가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던 그의 예상대로 <마다가스카>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2009년 <마다가스카2>의 각본과 연출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다른 작품들보다 <마다가스카> 시리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에릭 다넬 감독은 더욱 풍성하고 거대해진 모험담으로 무장한 <마다가스카2>로 전세계에 다시 한번 '마다가스카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Filmography <마다가스카>(2005) / <개미>(1998)

톰 맥그라스 감독은 대학 시절 산업 디자인과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후 18년 동안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실력파 감독이다. [렌 앤 스팀피 쇼], [허드] 등 수 편의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영화 <캣츠 앤 독스>, <그린치>, <스페이스 잼>에서 스토리와 디자인 파트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친 그는 2005년 <마다가스카>로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에 첫 발을 내딛었다. <마다가스카>의 캐릭터에 완전히 매료된 톰 맥그라스 감독은 1편 제작 단계에서부터 2편의 스토리를 구상하기 시작했고, 흔쾌히 <마다가스카2> 연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톰 맥그라스 감독은 <마다가스카>에서 연출 뿐만 아니라 펭귄 특공대 대장인 '스키퍼'의 목소리 연기에도 참여했고, <마다가스카2>에서도 연출과 목소리 출연을 동시에 맡아 또 한번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끼를 마음껏 펼쳤다.

Filmography <마다가스카>(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