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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앤 머시 Love & Mercy


" 팝 역사의 전설적인 그룹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적 재능과 모든 것을 잃고 쓰러졌던 그를 구원한 사랑을 그린 기적 같은 음악영화 "

2014, 미국, 음악영화, 121분

감 독 : 빌 포래드

출 연 : 존 쿠삭, 폴 다노, 엘리자베스 뱅크스, 폴 지아마티

개 봉 : 2015년 7월 30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판씨네마㈜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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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머시> 7월 30일 개봉 확정! 전설의 그룹 '비치 보이스'가 온다!
 

올 여름, '서프 뮤직(Surf Music)'의 전설 '비치 보이스'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가 오는 7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화려한 화음,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과 서핑, 그리고 여름이란 소재로 이른바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정의한 팝 음악계 전설의 그룹 '비치 보이스'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바로,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팝 음악의 거장, '브라이언 윌슨'의 천재적 음악성과 그의 인생에서 특별히 중요했던 두 시점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러브 앤 머시>가 7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것. <러브 앤 머시>는 팝 역사의 전설적인 그룹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적 재능과 모든 것을 잃고 쓰러졌던 그를 구원한 사랑을 그린 기적 같은 음악영화. 영화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촉망 받는 뮤지션으로 승승장구하던 '브라이언'이, 뜨거운 인기를 얻게 해준 쾌활하고 밝은 음악만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만들고자 파격적인 시도를 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낸다.

1960년대 초 비치 보이스는 영국 대표 밴드 '비틀즈'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 쉽고도 귀에 쏙 박히는 경쾌한 리듬으로 작열하는 캘리포니아 태양 아래 뛰노는 화려한 젊음을 찬양하는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Surfin' U.S.A', 'Surfer Girl' 등의 대표곡으로 '서프 뮤직(Surf Music)'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정의해 냈던 비치 보이스는, 이외에도 'I Get Around', 'Wouldn't It Be Nice', 'God Only Knows' 등의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지금까지 음악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러브 앤 머시>는 무엇보다 영화 속 음악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Surfer Girl', 'Fun, Fun, Fun', 'Good Vibrations', 'God Only Knows' 등 비치 보이스의 명곡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영상과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브라이언 윌슨의 천재적이고 때론 괴짜스럽기까지 한 모습들을 담아내며 세기의 명반으로 꼽히는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Pet Sounds)]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장면들은 음악팬들과 영화팬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주인공 '브라이언' 역은 세대를 뛰어넘은 헐리우드의 두 연기파 배우가 2인 1역으로 선보인다.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폭발시키는 1960년대 젊은 시절의 '브라이언'은 <노예 12년>, <미스 리틀 선샤인>의 폴 다노가, 인생의 나락에서 사랑을 통해 새 삶을 되찾는 1980년대 중년의 '브라이언'은 <2012>의 존 쿠삭이 맡아 한 인물의 격렬했던 삶을 마주하게 한다. 여기에 더해 <헝거게임> 시리즈의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중년의 '브라이언'을 일으켜 세우는 '멜린다' 역을 맡아 당차고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러브 앤 머시>는 브라이언 윌슨의 인생에서 특별히 중요했던 1960년대와 1980년대의 두 시점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독특한 구성으로 그의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해외 프리미어 상영과 북미 개봉을 통해 '기적 같은 음악영화!'(Rolling Stone), '놀랍다. 심지어 환상적이다!'(Washington Post), '두 배우의 경이로운 연기'(Mike Pereira), ''비치 보이스'의 깊고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작품'(New York Times), '지금껏 본적 없는 매우 놀라운 영화'(New York Daily News), '이 영화를 본 후, '비치 보이스'의 노래를 다시 듣지 않을 수 없다!'(Chicago Sun-Times) 등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러브 앤 머시>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비치 보이스'의 세기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는 올 여름 최고의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는 오는 7월 30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2015.06.21)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상에 없던 최고의 앨범을 만들거야"
  1962년,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하고 화려한 서프 뮤직으로 전세계를 열광시킨 그룹 '비치 보이스'와 그 중심에 있던 리더 '브라이언 윌슨'.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으로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브라이언'(폴 다노)은 지금까지의 쾌활하고 밝은 음악이 아닌 머릿속에 그려지는 자신만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탄생 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들을 거듭하고, 마침내 [펫 사운즈(Pet Sounds)]라는 명반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를 짓누르는 스트레스로 알 수 없는 소리들에 휩싸이게 되는데…

"소리가 들려요. 날 떠날까봐 말 못했어요"
  20년 후,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소리들로 어느새 스스로를 잃어버린 '브라이언'(존 쿠삭)은 자신의 주치의인 '진'(폴 지아마티)의 24시간 엄격한 보호 아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멜린다'(엘리자베스 뱅크스)를 만나게 되고, 첫 만남부터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그녀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진 '브라이언'은 원래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싶다는 마음이 점차 커지는데…

올 여름, 당신이 놓치지 말아야 할 기적 같은 음악영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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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름엔 언제나 '비치 보이스'가 있었다!
올 여름 당신을 설레게 할 기적 같은 음악영화!
 

화려한 화음,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과 서핑, 그리고 여름이란 소재로 이른바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정의한 팝 음악계 전설의 그룹 '비치 보이스'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러브 앤 머시>는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팝 음악의 거장, '브라이언 윌슨'의 천재적 음악성과 그의 인생에서 특별히 중요했던 두 시점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영화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촉망 받는 뮤지션으로 승승장구하던 '브라이언'이, 비치 보이스의 뜨거운 인기를 얻게 해준 쾌활하고 밝은 음악만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만들고자 파격적인 시도를 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전설이 된 그룹 비치 보이스와 브라이언 윌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에 영화 <러브 앤 머시>는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Surfer Girl', 'Fun, Fun, Fun', 'Good Vibrations', 'God Only Knows' 등 비치 보이스의 명곡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영상과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브라이언 윌슨의 천재적이고 때론 괴짜스럽기까지 한 모습들을 담아내며 세기의 명반으로 꼽히는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Pet Sounds)]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장면들은 음악팬들과 영화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러브 앤 머시>는 해외 프리미어 상영과 북미 개봉 이후 '기적 같은 음악영화!'(Rolling Stone), '놀랍다. 심지어 환상적이다!'(Washington Post), '두 배우의 경이로운 연기'(Mike Pereira), ''비치 보이스'의 깊고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작품'(New York Times), '지금껏 본적 없는 매우 놀라운 영화'(New York Daily News), '이 영화를 본 후, '비치 보이스'의 노래를 다시 듣지 않을 수 없다!'(Chicago Sun-Times) 등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기대 또한 더욱 높이고 있다.

올 여름 최고의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는 '비치 보이스'의 세기의 명곡들과 미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다.


시대를 대표한 뮤지션 '비치 보이스' 그리고 '브라이언 윌슨'
스크린에서 다시 태어난 팝 음악의 전설!
 

영화 <러브 앤 머시>는 팝 역사의 전설적인 그룹 '비치 보이스'와 그들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적 재능과, 그를 구원한 사랑을 조명한다.

비치 보이스는 브라이언 윌슨(키보드, 베이스, 보컬)을 필두로 그의 친동생 데니스 윌슨(드럼, 보컬)과 칼 윌슨(기타, 보컬), 그리고 사촌 마이크 러브(보컬)와 친구 알 자딘(기타, 보컬)으로 결성됐다. 1961년, 첫 싱글 'Surfin''을 발표한 이들은 'Surfin' U.S.A.', 'Surfer Girl'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서프 뮤직(Surf Music)'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정의했다고 평가 받는다. 작열하는 캘리포니아의 태양 아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젊음을 찬양하는 경쾌한 리듬의 노래들은 이들을 시대를 대표하는 밴드이자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던 것. 이후 비치 보이스는 1964년까지 'Be True To Your School', 'Fun, Fun, Fun', 'I Get Around'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러한 비치 보이스의 명곡들은 영화 <러브 앤 머시> 속에서 다시 태어나 그 울림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낸다.

한편,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주축이 되어 그들의 음악을 만들어온 브라이언 윌슨이 1964년 말부터 작곡과 앨범 녹음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라이브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선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면서 음악적 색깔이 변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영국의 대표 그룹이자 당시 비치 보이스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던 '비틀즈'의 영향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비틀즈의 5대 명반'으로 꼽힐 정도로 센세이션한 음악을 보여준 비틀즈의 [러버 소울(Rubber Soul)](1965)로부터 큰 자극을 받은 브라이언 윌슨은 이를 뛰어 넘는 작품을 만들고자 파격적인 시도들을 거듭하고, 마침내 팝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앨범으로 인정받는 [펫 사운즈(Pet Sounds)](1966)를 탄생 시킨다. 그 결과, 비치 보이스는 'Wouldn't It Be Nice', 'God Only Knows', 'Sloop John B' 등의 주옥 같은 곡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고, 여기에 다시 자극을 받은 비틀즈가 또 하나의 명반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1967)를 탄생시켰다는 일화는 이미 많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러브 앤 머시>의 프로듀서 존 웰스는 영화에 대해 "비치 보이스와 함께 했던 브라이언 윌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설명한다. "그가 어떤 창작의 과정을 거쳤는지, 음악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발견해 나갔는지 알 수 있다"는 것.

이처럼 치열했던 한 천재 뮤지션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조명하고, 모두의 가슴에 여전히 남아 있는 세기의 음악들을 담아내는 <러브 앤 머시>는 가슴을 움직이는 선율과 드라마로 올 여름 가장 '기적 같은'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두 배우의 경이로운 연기" 폴 다노 & 존 쿠삭
브라이언 윌슨의 20대와 40대로 만난 2인 1역의 열연!
 

올 여름의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는 1960년대와 1980년대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 속에 헐리우드의 개성파 배우 폴 다노와 다양한 얼굴의 연기파 배우 존 쿠삭이 '브라이언'으로 2인 1역의 연기를 펼쳤다.

비치 보이스가 있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도맡았던 리더 '브라이언'의 20대는 <노예 12년>, <미스 리틀 선샤인> 등으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온 폴 다노가 맡았다. 그의 캐스팅은 무엇보다 폴 다노와 실제 브라이언 윌슨의 청년 시절 얼굴이 매우 닮았다는 점도 작용했지만, 빌 포래드 감독이 "우리가 원했던 첫 번째이자, 유일한 배우"로 표현할 만큼 그의 연기에 강한 신뢰를 보였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 이에 폴 다노는 '브라이언'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모델인 브라이언 윌슨은 물론, 그와 같이 음악 작업을 했던 사람들까지 찾아다니며 캐릭터를 연구했다. 완벽하고 집요한 준비 끝에 가장 뜨거웠던 시기의 '브라이언'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폴 다노에게 빌 포래드 감독은 "무궁무진한 창작 에너지를 폭발시키던 당시 브라이언 윌슨의 낙관적인 에너지를 잘 표현했고, 깊이 있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폴 다노는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브라이언 윌슨의 음악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질 것"이라며 확신에 찬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이번 <러브 앤 머시>에서 폴 다노는 직접 비치 보이스의 명곡들을 자신의 목소리로 재탄생 시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화려했던 전성기 뒤 남모를 고통을 겪고 있었던 중년의 '브라이언'은 <2012>, <더 레이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소화해 온 존 쿠삭이 연기했다. 중년의 브라이언을 연기할 배우를 캐스팅하는 데 있어서 제작진이 더 주의를 기울였던 부분은 브라이언 윌슨의 정수를 투영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 존 쿠삭 또한 브라이언 윌슨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그의 습관이나 버릇까지 눈여겨보고 배웠다. 말하는 습관뿐 아니라, 사람을 쳐다보면서도 보지 않는 것 같던 그의 눈빛까지 세세한 것들 또한 습득하려 한 것. 존 쿠삭은 "내가 연기한 '브라이언'은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애쓰던 시절이다. 그에겐 정말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하지만 결국엔 사랑을 얻게 되고, 다시 스스로에게 집중하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브라이언 윌슨의 음악에 푹 빠져 지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Pet Sounds)](1966)와 오랜 세월 미뤄진 끝에 탄생한 [스마일(SMiLE)](2004)에 심취했다고. 음악을 통해 브라이언 윌슨과 그의 삶을 이해하게 된 존 쿠삭은 "브라이언 윌슨은 천상의 소리를 듣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바로 곁에서 그런 소리들을 빚어내는 그의 모습을 본 것이 그의 창작 과정을 이해하게 된 비결이었다"는 소감을 남겨, 완벽하게 '브라이언'으로 변신한 존 쿠삭의 연기를 다시 한 번 기대하게 만든다.

'두 배우의 경이로운 연기'(Mike Pereira)라는 해외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낸 폴 다노와 존 쿠삭. 브라이언 윌슨의 뜨거운 삶을 투영해 낸 영화 <러브 앤 머시>에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이유다.


전설의 세션 그룹 '레킹 크루(Wrecking Crew)'의 부활?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소셜 네트워크> 음악감독이 빚어낸 명곡의 향연!
 

비치 보이스, 그 안에서도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과 창작 열정을 쏟아냈던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삶을 그리는 데 있어 제작진이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 중 하나는 역시 다름아닌 '음악'이었다.

브라이언 윌슨의 개인사에 둔 초점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그의 대표곡들을 튀지 않게 녹여 넣는 것은 세심하고도 절묘한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빌 포래드 감독은 "비치 보이스와 그 음악들은 브라이언 윌슨의 인생에서 아주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음악이 튀지 않으면서도 스토리의 흐름을 도와줄 수 있도록 배치할 방법이 필요했다. 비치 보이스의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반영하되, 절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배치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이언 윌슨의 작품을 반영하되 독자적인 OST 작업을 위해서 제작진은 <소셜 네트워크>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 작곡가 애티커스 로스(Atticus Ross)와 손을 잡았다. "'브라이언'의 머릿속을 떠도는 음악이 이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했다"는 빌 포래드 감독은 그 악상을 실제 음악으로 옮기는 데에 애티커스 로스가 적임자라 판단했던 것. 애티커스 로스 음악감독은 브라이언 윌슨에게서 과거 1960년대에 녹음했지만 발표하지 않은 음악들이 들어 있는 마스터테이프를 전달 받았다. 그것은 제작진들로 하여금 당시의 브라이언 윌슨의 음악세계와 생각을 엿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 이를 바탕으로 제작진들과 논의를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여 음악을 작업한 빌 포래드 감독은 "브라이언 윌슨의 음악을 엮어서 <러브 앤 머시>의 음악을 만드는 건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다. 이 음악들은 우리 영화의 자랑거리 중 하나"라며 영화 속 음악들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빌 포래드 감독과 애티커스 로스 음악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가장 공들여 촬영한 부분은 '브라이언'과 비치 보이스의 멤버들이 스튜디오에서 세션 그룹 '레킹 크루(Wrecking Crew)'와 함께 작업하고 녹음하는 과정을 그리는 장면들이었다. '레킹 크루'는 브라이언 윌슨과 세기의 명반 [펫 사운즈(Pet Sounds)], [스마일(SMiLE)]을 함께 작업했을 뿐 아니라 프랭크 시내트라, 낸시 시내트라, 몽키스, 마마스 앤 파파스, 리키 넬슨, 잰 앤 딘 등 당대 최고의 수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세션 연주자 그룹. 브라이언 윌슨이 직접 세션 연주자들 한 명 한 명에게 디테일한 디렉션을 주고 함께 논의하며 장시간 동안 창작 열정을 뿜어냈던 이 같은 일련의 작업 과정은 실제 브라이언 윌슨의 자문을 통해 영화 속에 더욱 생생히 담길 수 있었다. 브라이언 윌슨 역시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든 장면 중 하나로 스튜디오에서 음반 작업을 하는 장면을 꼽으며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던 황홀했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떠올랐다"는 소감으로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비치 보이스와 브라이언 윌슨의 이야기, 그 안에서 무엇보다도 관객들이 가장 기대할 '음악'의 완성도를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쏟아부은 제작진의 열정은 영화 속에 녹아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비치 보이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캘리포니아' 로케이션부터
실제 비치 보이스가 작업한 스튜디오에서의 특별한 촬영까지 디테일 UP!
 

이른바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정의했던 그룹 비치 보이스. <러브 앤 머시> 촬영지에 있어 제작진의 선택은 두말할 것 없이 '캘리포니아'였다. 가능한 한 많은 장면을 실제 브라이언 윌슨이 경험했고, 지냈던 장소들에서 촬영하고자 했던 제작진은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로케이션 1순위로 꼽았다.

비치 보이스와 브라이언 윌슨은 그야말로 캘리포니아의 아이콘이었다.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은 브라이언 윌슨이 젊은 시절 대부분을 보냈던 곳일 뿐 아니라, 이후 우울한 시기에도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제작진에게 있어 캘리포니아는 단순한 로케이션 장소가 아닌, <러브 앤 머시> 스토리의 일부와도 같았다. <러브 앤 머시>는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주마 비치(Zuma Beach)'와 '벨 에어(Bel Air)', 유명한 '헐리우드 사인' 바로 아래에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 등과 같은 곳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L.A.는 내가 태어난 곳이고, 내가 죽을 곳이다. 내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곳"이라 밝힌 브라이언 윌슨은 완성된 영화를 보고 "<러브 앤 머시>에는 L.A.의 느낌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L.A.의 심장 박동 소리까지 잡아냈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촬영에 있어 제작진과 배우들은 두 번 다시 없을 특별한 경험을 했다. 비치 보이스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펫 사운즈(Pet Sounds)]와 'Good Vibrations' 등 상당 부분이 실제로 녹음됐던 '이스트웨스트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 이스트웨스트 스튜디오는 예전 스튜디오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마치 실제 과거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빌 포래드 감독은 "과거의 혼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옛날의 그때 그 장소로 돌아간 것 같은 낭만적인 느낌 덕분에 수많은 마법 같은 순간들이 탄생했다"며 특별했던 체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로케이션과 실제 브라이언 윌슨이 작업했던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은 영화 속 '브라이언'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비치 보이스의 활동 초기 시절부터 브라이언 윌슨의 중년 시절까지, 스크린 속 '브라이언'의 젊은 시절의 순간순간을 단 한 장면도 허투루 다루지 않은 제작진의 이러한 노력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실제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선사함과 더불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때 그 시절의 공기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만든다.


두 개의 스토리라인을 구분시킨 시대별 시각적 효과
아카데미가 인정한 제작진이 탄생시킨 1960년대와 1980년대의 완벽한 재현!
 

제작진에게 있어 중요한 고민 지점 중 하나는 바로 영화를 관통하는 두 시대, 1960년대와 1980년대를 관객들로 하여금 어떻게 구분 시키느냐에 있었다.

브라이언 윌슨의 20대와 40대 시절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러브 앤 머시>가 폴 다노와 존 쿠삭의 2인 1역으로 각각의 '브라이언'의 이야기들을 풀어 나가는 만큼, 영화에는 두 시대를 구분할 어떠한 시각적 요소가 필요했다. 빌 포래드 감독은 "우리는 각기 다른 두 개의 스토리라인을 화면으로 구분할 수 있는, 각 시대별로 고유한 시각적 효과를 원했다. 1960년대는 보다 따뜻하고 낭만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길 원했다면, 1980년대는 보다 쿨하고 사실적이길 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각 시대의 특징을 오롯이 살리기 위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촬영감독 로버트 D. 예먼이 합류했다. 빌 포래드 감독이 영화에 참여하는 모든 스탭들이 색다르고 독창적인, 이전에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던 것을 알고 촬영감독은 크게 두 가지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스스로의 모습과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어버린 1980년대 중년의 '브라이언'의 모습들을 35mm 카메라로 찍은 반면, 비치 보이스의 초기 활동 모습들과 '브라이언'의 창작욕이 폭발하는 1960년대의 장면들은 16mm 카메라를 사용해 좀 더 활기차고 재기발랄한 모습들을 다큐멘터리처럼 담아냈다. 로버트 D. 예먼 촬영감독은 "16mm 카메라는 35mm 카메라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카메라가 가볍고 조작이 쉬워서 재미있는 장면들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카메라 사용은 특히 1960년대의 장면들에서 빛을 발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비치 보이스와 브라이언 윌슨의 음반 제작 과정 등 실제 미공개 영상들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줄 만큼 리얼함을 선사한다.

시대를 완벽히 재현해 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또 있었다. 바로 의상이다. <밀크>로 아카데미 의상상 후보에 올랐던 의상감독 대니 글리커가 <러브 앤 머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살려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60년대 모즈 룩 스타일부터 1980년대의 다소 보수적인 의상들까지, 의상은 모두 각 시대를 드러내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였다"는 빌 포래드 감독은 "'의상감독'이라는 말로는 대니 글리커가 한 역할을 전부 표현할 수 없다. 그가 보여준 캐릭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혜안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며 강한 신뢰와 함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팀의 '스타'로 불릴 정도였던 대니 글리커는 의상, 헤어, 분장 등까지 각 인물들의 성격과 특성에 맞게 디테일하게 조율하며 시대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힘썼다.

시각적인 부분을 통해 1960년대와 1980년대, 두 시대를 다른 컨셉과 분위기로 담아내고자 했던 빌 포래드 감독과 제작진의 창의적인 작업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할 것이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생활, 음악활동, 경제활동까지 관여했던
브라이언 윌슨의 심리치료사 '유진 랜디'의 실체는?
 

영화 <러브 앤 머시> 속 '브라이언'의 주치의로 등장하는 '유진 랜디' 박사는 실제로 브라이언 윌슨에게 치료를 이유로 억압하고, 학대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75년 처음 브라이언 윌슨의 치료를 맡게 된 유진 랜디(Eugene Landy) 박사는 그의 치료를 맡을 당시, 이미 L.A.에서 명성을 떨치던 심리치료사였다. 그가 치료한 유명 인사 중에는 락 가수 앨리스 쿠퍼(Alice Cooper)와 배우 리처드 해리스(Richard Harris), 기그 영(Gig Young), 모린 맥코믹(Maureen McCormick) 등이 있었다. 1983년, 브라이언 윌슨의 24시간 치료 프로그램을 맡게 된 랜디 박사는 그에게 운동과 향정신성 약물, 그리고 매 시간 감시라는 방법을 권하며 고강도 치료를 강행했다.

브라이언 윌슨은 1년에 거의 50만 달러(약 5억6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불하면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랜디 박사의 치료를 받았다. 치료 명목 하에 랜디 박사의 간섭은 더욱 심해졌고, 그는 브라이언 윌슨의 사생활이나 창작활동, 심지어 경제 상황까지 관여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 윌슨이 공식 석상에 나설 때마다 곁에서 웃으라는 수신호를 보내며 감시, 통제했던 그는 1988년에 발매한 브라이언 윌슨의 솔로 앨범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에 공동 프로듀서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수익을 챙기기도 했다.

브라이언 윌슨을 10년 넘게 사실상 죄수처럼 가둔 죄로 기소된 유진 랜디 박사. 그를 연기한 폴 지아마티는 브라이언 윌슨과 관련된 이야기 외에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찾을 수 있는 자료는 모두 찾아 읽었다.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바로 랜디 박사의 음성이 녹음된 테이프였다고. "그의 말투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리듬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그는 주도면밀하고, 카리스마 있고, 자기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는 사람 같았다"고 설명했을 정도. 이에 브라이언 윌슨은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조차 괴로운 일이었지만 담담하게 설명했다. "폴 지아마티를 랜디 박사라고 생각하고 보니 기분이 묘했다. 목소리가 정말 비슷했기 때문이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는 것.

브라이언 윌슨의 가족들로부터 직권남용으로 해고된 이후, 유진 랜디 박사는 1992년 심리 치료 자격을 상실했고 윌슨 가족이 제기한 소송에 패해 브라이언과 접촉도 금지됐다. 브라이언 윌슨이 망상형 정신분열증이라는 그의 진단도 번복됐으며, 2006년 폐암으로 71세의 나이에 사망한 그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여전히 불가사의로 남아 있다.


영화가 끝나면 진짜 브라이언 윌슨을 볼 수 있다?
'Love & Mercy' 공연 영상 및 영화 헌정곡 'One Kind of Love' 등장!
 

영화가 끝난 이후, 관객들은 영화의 여운을 곱씹게 해 주는 브라이언 윌슨의 특별한 선물을 만날 수 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실제 브라이언 윌슨이 깜짝 등장하는 것.

엔딩 크레딧이 흐를 때 영상으로 등장하는 브라이언 윌슨은 영상 속 관중들 앞에서 자신의 곡 'Love & Mercy'를 선보인다. '사랑과 자비'라는 제목의 뜻처럼,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감싸 안아주는 듯한 '사랑과 자비, 오늘 밤은 그게 필요해. 사랑과 자비, 너와 네 친구들에게 바치마'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1960년대 '브라이언'을 연기한 폴 다노는 "'Love & Mercy'라는 곡은 브라이언의 너그러움을 잘 드러내는 곡이다. 브라이언 자신이 젊은 시절엔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느꼈던 것들이 있다. 사랑이나 자비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시샘을 하는 대신, 평생 사랑과 자비를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통해서 그것들을 나누어 주고 싶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윌슨의 라이브 공연 영상이 끝나면, 또 하나의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브라이언 윌슨이 영화 <러브 앤 머시>를 위해 헌정한 신곡 'One Kind of Love'가 흐르는 것. 브라이언 윌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이 곡은, 그의 인생을 바꿔주고 자신을 일으켜준 여인에게 바치는 노래다. 브라이언 윌슨은 이 곡에 대해 "나와 멜린다의 이야기다. 멜린다는 내게 있어 단 하나의 사랑이다. 이 곡은 우리가 어떻게 사랑에 빠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위대한 음악이 그렇듯, 진정한 사랑 역시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One Kind of Love'는 그걸 표현한 노래"라고 곡을 소개했다. 이 곡은 올 초 세 장의 싱글에 이어 4월 발표한 솔로 정규앨범 [No Pier Pressure]에도 실려 있다.

브라이언 윌슨의 이 같은 깜짝 선물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의 여운을 더욱 오래도록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 Cast & Character 1960년대 브라이언 l 폴 다노
 

젊은 시절의 '브라이언'은 '비틀즈'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팝 음악의 전설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그는 뜨거운 태양과 빛나는 모래사장, 푸른 바다를 가진 캘리포니아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밝고 경쾌한 리듬의 음악으로 '비치 보이스'를 단숨에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한다. 하지만, 그는 화려한 인기와 영광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만들 것을 결심한다. '브라이언'은 녹음실 부스 안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를 녹음하는 등 다양한 소리들을 활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완벽한 음악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건다.

폴 다노는 어린 시절부터 지역 극단에 참여하며 자연스레 연기를 접하게 되었고, 12살의 어린 나이에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 서게 된다. 1998년 TV시리즈 'Smart Guy'로 브라운관 데뷔한 데 이어 2001년에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게 된 소년의 성장이야기를 그린 < L.I.E. >를 통해 영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에 빛나는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공군이 되기 전까지 말을 하지 않겠다고 선포하며 묵언수행을 하는 10대 아들로 분해 그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07년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서 극중 쌍둥이 역으로 1인 2역을 연기한 그는 어린 사이비 교주 '엘리 선데이'로 분해 광기 어린 연기를 보여주며 인지도를 쌓아나갔다. 또한, 그는 2013년 <포 엘렌>에서는 부인과 이혼한 뒤에 어린 딸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을 깨닫는 철 없는 락커로 분해 애틋하고 가슴 아픈 부성애를 보여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의 상을 휩쓴 <노예 12년>에서는 주인공 '솔로몬 노섭'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분해 비열한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하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작품 자체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폴 다노는 이번 <러브 앤 머시>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팝의 전설 '비치 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으로 변신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혼신의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Filmography
<노예 12년>(2014), <프리즈너스>(2013), <포 엘렌>(2013), <루퍼>(2012), <나잇 & 데이>(2010), <패스트 푸드 네이션>(2008), <더 킹>(2008),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미스 리틀 선샤인>(2006), (2001) 외 다수

Awards
2007년 미국배우조합상 최우수 연기상 <미스 리틀 선샤인>
2007년 방송영화비평가협회상 최고의 신인남자배우상 <미스 리틀 선샤인>
2006년 Awards Circuit Community Awards 최고의 앙상블 캐스팅상 <미스 리틀 선샤인>


↘ Cast & Character 1980년대 브라이언 l 존 쿠삭
 

중년의 '브라이언'은 화려했던 전성기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험난하고 고단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신경쇠약이라는 병에 시달리며 오로지 주치의의 진단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약을 먹는 생활만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인생의 아무런 욕심도 목표도 없이 그저 정해진 틀 속에서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멜린다'로 인해 타인에 의한 삶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삶을 갖고 싶다는 의욕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의 법적 보호자인 주치의 '유진 랜디' 박사는 절대 그를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존 쿠삭은 아버지와 누나, 여동생까지 모두 영화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레 연기에 흥미를 가졌다. 1983년 <퍼스트 러브>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그로부터 2년 후 <사랑에 눈뜰 때>로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했고, 80년대 고전 로맨스 <금지된 사랑>에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을 통해 전 세계 여심을 흔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후, 닉 혼비의 소설을 영화화한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팝 음악에 푹 빠진 레코드 가게 주인으로 분해 괴짜 같은 매력에 관객들마저 빠지게 만들었고, 공포 스릴러 <아이덴티티>에서는 사람들을 지키고 범인을 잡는 전직 형사로 분하지만 결말에서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며 당시 영화팬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재난 블록버스터 <2012>,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전 스릴러 <상하이>, 에드가 엘런 포우가 연관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 <더 레이븐>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극중 캐릭터와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여준 존 쿠삭. 매 작품마다 철저하게 자신의 배역에 집중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 <러브 앤 머시>에서도 '브라이언 윌슨' 인생의 가장 어둡고 암담했던 시절을 섬세하고 완벽하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Filmography
<드레곤 블레이드>(2015), <드라이브 하드>(2015), <맵 투 더 스타>(2014), <룸13>(2014),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2013), <더 레이븐>(2012), <상하이>(2011), <2012>(2009), <아이덴티티>(2003) 외 다수

Awards
2015년 Canadian Screen Awards 남우조연상 <맵 투더 스타>
2007년 Fright Meter Awards 남우주연상 <더 레이븐> '공포 장르계의 아카데미'
1999년 새틀라이트상 스페셜 업적상
1998년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상 액션/어드벤처부문 남우조연상 <콘 에어>


↘ Cast & Character 멜린다 l 엘리자베스 뱅크스
 

1980년대의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괴짜 같은 남자 '브라이언'에게 점차 끌리게 된 '멜린다'는 그가 주치의 '유진 랜디' 박사로 인해 과잉 보호를 받으며, 불합리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채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던 그녀는 '브라이언'이 '유진 랜디' 박사로부터 벗어나 온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애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1998년 독립영화 < Surrender Dorothy >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고, 이듬해 'Third Watch'를 통해 브라운관까지 데뷔하게 된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외모를 가진 그녀는 보기와는 달리 코믹, 드라마, 판타지, 스릴러 등 장르불문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피터'가 일하는 신문사 편집장의 비서인 '미스 브랜트'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판타지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시리즈에서는 선발인원 추천 수행자 '에피 트링켓' 역을 통해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최근 여자판 행오버로 불리는 <워크 오브 셰임>에서는 우스꽝스러운 코믹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그녀가 이번 <러브 앤 머시>에서는 다른 사람의 억압과 잘못된 보호로 인해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를 사랑으로 끌어 안는 여인 '멜린다' 역을 맡아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워크 오브 셰임>(2014), <피치 퍼펙트> 시리즈(2013~2015), <헝거게임> 시리즈(2012~2015), <맨 온 렛지>(2012), <쓰리 데이즈>(2010), <스파이더맨3>(2007), <스파이더맨2>(2004) 외 다수

Awards
2015년 MTV 영화제 영화 속 최고의 (연기)변신 부문 <헝거게임: 모킹제이>
2012년 MTV 영화제 영화 속 최고의 (연기)변신 부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 Cast & Character 유진 랜디 박사 l 폴 지아마티
 

'유진 랜디' 박사는 신경쇠약으로 인생의 암흑기를 살아가던 '브라이언'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만든 은인으로, '브라이언'으로 하여금 약을 떼고, 침대 밖으로 나오게 만들었으며 체중을 감량하게 도와주었다. 그러나, 이후 점차 호전되는 '브라이언'에게 끊임없이 향정신성 약물을 투여하고 24시간 감시라는 고강도의 치료법을 고집하며 점차 '브라이언'의 모든 삶에 관여하기 시작한다.

폴 지아마티는 1990년 TV시리즈 'She'll Take Romance' 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1992년 <패스트 미드나잇>을 통해 영화계에 입문한다. 2005년 그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와인이라는 소재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사이드웨이>에서 이혼 후유증이 있는 와인 애호가 '마일즈'로 분해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각종 영화제 및 영화단체로부터 10여 개의 상 수상 및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된다. 이후 러셀 크로우 주연의 <신데렐라 맨>에서 그의 매니저 역을 맡아 특유의 능글맞으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자기 자신을 주제로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 하비 키퍼의 삶을 그린 <아메리칸 스플렌더>에서 '하비 키퍼'로 분해 완벽한 싱크로율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평단 사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확실한 인지도를 쌓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 속에서 명품 조연으로 불리며 대중에게 사랑 받는 배우가 된 폴 지아마티는 이번 <러브 앤 머시>에서 신경쇠약에 걸린 '브라이언'의 법적 보호자이자 주치의 '유진 랜디' 박사 역을 맡아 그 누구보다 '브라이언'을 각별하게 보살피는 듯하지만 점차 그의 삶에 모든 부분에 관여하며 집착하는 모습을 통해 광기 어린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ilmography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더 파크랜드>(2014), <노예 12년>(2014), <락 오브 에이지>(2012), <세번째 사랑>(2012), <일루셔니스트>(2007), <신데렐라 맨>(2005), <사이드웨이>(2005) 외 다수

Awards
2011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코미디/뮤지컬부문 남우주연상 <세번째 사랑>
200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존 아담스]
2006년 방송영화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신데렐라 맨>
2005년 온라인 영화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사이드웨이>


↘ Director 제작 및 연출 _ 빌 포래드
 

빌 포래드 감독은 1990년 직접 각본 및 연출, 제작까지 맡은 를 '윌리엄 포래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2006년 아카데미 작품상으로 이안 감독을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로 올린 제이크 질렌할, 히스 레저 주연의 <브로크백 마운틴>과 테렌스 맬릭의 걸작이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트리 오브 라이프>, 어느 날 갑자기 납치돼 12년간 노예로 살았던 솔로몬 노섭이란 실존 인물에 대한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노예 12년>까지 매번 뛰어난 작품성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감동에 빠지게 만든 작품들을 제작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높은 안목으로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러브 앤 머시>의 제작뿐만 아니라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처음에는 <러브 앤 머시>의 제작자로 참여했던 빌 포래드는 실제로 브라이언 윌슨과 자주 만나면서 그 누구보다 강렬한 교감을 나누게 되었고, 이를 지켜본 동료 제작자들 모두 빌 포래드만이 이 영화의 감독으로 적임자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그가 연출을 맡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브라이언 윌슨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그를 몰아붙이는 것이 무엇인지 파헤치고 싶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브라이언의 탁월한 음악세계에 더욱 끌렸다. 특히 [펫 사운즈(Pet Sounds)]에 심취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시작하게 된 건 그가 겪은 심적 고통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마음이 끌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브라이언 윌슨은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빌 포래드에 대해 "세세한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신경 써준 빌 포래드 감독 덕분에 영화가 더 완벽해졌다"고 전하며, 자신의 인생, 음악이나 개인적인 삶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접근한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

Filmography
제작: <와일드>(2015), <노예 12년>(2014), <트리 오브 라이프>(2011), <인투 더 와일드>(2007), <브로크백 마운틴>(2006) 외 다수

Awards
2014년 미국영화연구소상 올해의 영화 <노예 12년>
2014년 온라인영화&TV협회상 최고의 작품상 <노예 12년>
2012년 미국영화연구소상 올해의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
2008년 미국영화연구소상 올해의 영화 <인투 더 와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