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200만부 베스트셀러 원작의 초특급 판타지 어드벤처 <리틀 뱀파이어>가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전세계 베스트셀러 원작, <슈퍼배드3><주먹왕 랄프> 제작진의 초특급 판타지 어드벤처 <리틀 뱀파이어>가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리틀 뱀파이어>는 13살 인간 소년과 뱀파이어 소년이 위험에 빠진 뱀파이어 패밀리를 구하기 위해 꿈같은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전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200만부 이상 판매된 앙겔라 좀머-보델부르크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최초로 애니메이션화 된 영화 <리틀 뱀파이어>는 종족을 뛰어넘어 우정을 맺게 된 인간과 뱀파이어 소년이 뱀파이어 사냥꾼과 벌이는 스펙터클한 추격을 유쾌하고 화려하게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하늘을 나는 두 소년과 그들을 쫓는 인물들로 환상적인 모험을 예고한다. 특히 함께 하늘을 나는 젖소의 코믹한 모습은 궁금증을 더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13살 동갑내기 인간 소년과 뱀파이어 소년의 우정과 스펙터클한 모험, 기발하고 유쾌한 웃음까지 담은 <리틀 뱀파이어>는 2018년 새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가 될 것이다. 영화 <리틀 뱀파이어>는 2018년 1월 개봉된다. (2017.12.13)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꼬마 흡혈귀]를 마침내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전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1,2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독일의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도서 [꼬마 흡혈귀]시리즈는 국내에서 1989년 첫 번역본이 출간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의 3040세대에겐 어린시절 읽었던 추억의 도서로 기억되고 있다. 2017년 여름, [꼬마 흡혈귀]시리즈의 추억이 있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재출간되어 부모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환상적인 모험을 선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연극과 뮤지컬, TV와 극장용 실사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신드롬을 이끌었던 [꼬마 흡혈귀] 시리즈가 최초로 애니메이션화 되어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느낌을 잃지 않고 완벽히 탄생되었다. 또한 <리틀 뱀파이어>는 독일,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터키,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우루과이 등 전세계 1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르며 그 작품성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꼬마 흡혈귀] 원작의 영화 <리틀 뱀파이어>가 2018년 새해, 드디어 한국에 찾아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3살 인간 소년과 300년째 13살인 뱀파이어 소년이 만나 위험에 빠진 뱀파이어 패밀리를 구하기 위해 꿈같은 우정과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리틀 뱀파이어>는 독일의 블랙 포레스트를 배경으로 시작해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오싹한 풍경으로 관객을 이끈다. 13살 소년 토니는 부모님과 함께 독일의 으스스한 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차 안에서도 뱀파이어 관련 책을 손에서 떼지 못 할 정도로 뱀파이어 덕후이다. 이런 토니가 꿈에 그리던 뱀파이어를 실제로 눈앞에서 만나게 된다. 그는 바로 300년째 13살인 동갑내기 뱀파이어 루돌프. 토니는 겁에 질린 것도 잠시, 매일 상상만 하던 뱀파이어를 실제로 만났다는 놀라움과 설렘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처음엔 인간인 토니를 경계하던 루돌프도 그동안 알고 있던 인간과 다르게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 주는 토니에게 금세 마음을 열게 된다. 루돌프는 토니에게 자신의 가문이 뱀파이어 사냥꾼들에 의해 루마니아의 지하묘지에 갇혀 있고, 빠져나온 가족들은 뱀파이어 사냥꾼들에게 쫓기고 있어 위험에 처해 있음을 말해 준다. 이런 사연을 들은 토니는 지하 묘지에 갇혀 있는 뱀파이어들을 구하러 가는 루돌프를 용감하게 따라 나선다. 한편, 지하 묘지에서 겨우 빠져나간 루돌프의 가족을 루마니아에서 독일까지 쫓아온 뱀파이어 사냥꾼 루커리는 루마니아로 돌아가기 전에 그들을 제거하려 한다. 우여곡절 끝에 토니와 루돌프의 부모님들은 각자 그리고 서로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뱀파이어 사냥꾼에게 맞서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진한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원작 도서 [꼬마 흡혈귀]가 나오기 전, 등장했던 뱀파이어 캐릭터들은 모두 성인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는 [꼬마 흡혈귀]를 통해 거의 최초로 뱀파이어 부모, 자녀, 이모, 삼촌 등을 포함한 뱀파이어 대가족을 탄생시켰고,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뱀파이어 사냥꾼은 악당으로 그려내면서 그동안의 뱀파이어 장르를 근본적으로 뒤엎었다. <리틀 뱀파이어>의 주인공 루돌프는 300년째 13살인 뱀파이어 소년으로 부모님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다 하진 못하지만, 반항적이기 보다 착한 성격이다. 그러다 토니와 만나게 되고, 처음엔 인간인 토니를 경계하지만, 토니의 진심을 느끼고 마음을 열어 마법같은 우정을 나누고 함께 위험을 극복하며 용감한 뱀파이어로 성장한다. <리틀 뱀파이어>에서는 루돌프 뿐 아니라 루돌프의 여동생 애나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루돌프의 귀엽고 예쁜 여동생인 애나는 루돌프의 친구 토니에게 반해 종족을 뛰어 넘은 풋풋한 첫사랑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멋진 활약을 펼친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빠질 수는 없는 부분은 악당이다. 원작에서 묘지 관리인으로 처음 등장한 루커리는 <리틀 뱀파이어>에서 전문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그의 곁에 있는 어리바리한 천재 발명가 '매니'라는 캐릭터 또한 함께 탄생했다. 루커리와 매니는 뱀파이어들을 위협하며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즐거움을 주는 악당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리틀 뱀파이어>의 숨겨진 또 다른 스타는 토니 가족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에마와 오토 부부이다. 이 노부부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쉴 새 없이 웃게 만든다. 이처럼 유머와 긴장감, 판타지가 합쳐져 종족을 뛰어넘은 마법같이 위대한 우정을 보여주는 영화 <리틀 뱀파이어>는 아이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할 것이다.

<리틀 뱀파이어>는 원작의 독창성과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루돌프 가족과 토니 가족의 캐릭터를 원작 도서 [꼬마 흡혈귀]의 캐릭터와 아주 가깝게 표현했다. <리틀 뱀파이어>에서 인간과 뱀파이어의 가족들은 각각 진한 가족애를 보여주는데, 이 부분도 원작 도서에서 그대로 가져온 설정이다. <리틀 뱀파이어>에서 묘사된 토니와 루돌프 둘 사이의 관계까지도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가 설정한 것과 같다. 또한 제작진은 원작보다 몇 년 더 나이가 많은 13살로 설정하여 캐릭터르의 행동들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뱀파이어 특유의 액션들을 포함해 영화가 선보이는 세계를 관객이 더욱 쉽게 다가가고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꼬마 흡혈귀]는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의 발명품인 만큼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는 제작진에게 있어 없으면 안 될 존재였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제작 과정에 참여한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매우 만족스러운 영화이고, 그저 또 다른 영화가 아니라 [꼬마 흡혈귀] 시리즈의 일부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라고 전하며 <리틀 뱀파이어>의 제작과정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눈에 띄는 독창적인 스타일에 사실성까지 더해 짜릿하고 스펙터클한 모험이 담긴 <리틀 뱀파이어>는 2018년 새해 온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리처드 클라우스 감독과 킬레리치 감독은 제작자 크리스 브라우어르와 함께 카페에 앉아 [꼬마 흡혈귀]를 어떻게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시킬지 논의했다. <리틀 뱀파이어>제작진의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물에 가까운 정교한 세트를 설치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야 했다. "기술적인 부분의 경우, 요구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언제든지 찾을 수 있고, 반드시 같은 지역에 있을 필요는 없다."라고 전한 클라우스 감독의 말처럼 <리틀 뱀파이어>의 제작 과정은 실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중부 유럽 전체에 걸쳐 진행됐다. 화면을 자세히 보면 실사인지 애니메이션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정교한 성의 모습과 배경, 인물이 입고 있는 니트가 짜인 건지 뜬 것인지 정확하게 볼 수 있을 정도의 질감 등 살아있는 디테일을 위해 제작진은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위해 감독과 제작자는 <슈퍼배드3>, <주먹왕 랄프>, <타잔>, <빅풋주니어>와 같은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은 물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아이언맨3>,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패신저스>, <007 스펙터>등과 같은 헐리웃 블록버스터의 제작진을 모아 <리틀 뱀파이어>를 위한 드림팀을 꾸렸다. 이처럼 꿈의 제작진들이 모여 만든 <리틀 뱀파이어>는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 어드벤처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클라우스 감독은 70년대 베를린에 있는 독일 영화 텔레비전 아카데미에서 학업을 쌓았다. 졸업 후에는 TV 다큐멘터리를 연출했고,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유니세프 상을 받은 가족 코미디 영화 <바나나 폴>을 비롯하여 다수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클라우스 감독은 같은 시기에 신인 감독으로 독일 장편 영화를 몇 편 제작했고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베라 벨몽이 연출한 <붉은 키스>를 공동 제작했다. 1986년에는 동료 크리스 시버니치와 함께 베를린에 영화 제작 및 배급사 'Delta Films'를 설립했다. 이후 1993년까지 회사 상무이사로 일하며 독일 골든 스크린상을 두 번 수상한 도리스 되리 감독의 < Paradise >, 마이클 스트라우벤 감독의 < ALS DIE LIEBE LAUFEN LERNTE >를 제작했고, 존 휴스턴 감독의 <죽은 자들>을 공동 제작했다. 1993년에 'Comet Film'을 설립해서 안소니 윌러 감독의 스릴러 영화 <무언의 목격자>을 시작으로 영미권 영화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어서 역시 윌러 감독의 <파리의 늑대인간>, 울리 에델 감독의 <리틀 뱀파이어>, 코넬리아 푼케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스 감독의 <씨프 로드>가 제작되었다. 가장 최근에 클라우스 감독은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파트너사와 2009년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참여작인 <침묵의 군대>, 폴라 반 데르 외스트 감독의 <더 블랙 버터플라이즈>, 장 방 드 밸드 감독의 <설탕의 가격>, <언 액트 오브 디파이언스>를 제작했다.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는 독일 함부르크 주 부근 라인벡에서 태어났다.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교육학, 심리학, 사회학을 전공했다. 1972년도에 대학을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로 12년 동안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을 가르쳤다. 1984년부터 프리랜서 작가 겸 화가로 일했고, 지금까지 시집, 그림책, 소설책 그리고 대표작인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 21권을 포함해 40권이 넘는 저서를 발간했다.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작가의 저서는 30여개 언어로 옮겨져 출간되었고, 저서의 상당수는 전 세계에서 영화, TV 시리즈, 연극, 뮤지컬, 발레, 오디오 북, 오디오 카세트용 연극으로 각색되었으며 점자책으로도 출간되었다. 그 중에서도 <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해리 포터'에 앞서 전세계에 판타지 열풍을 몰고 왔으며, 영화와 TV 시리즈로 제작된 바 있다. <꼬마 흡혈귀> 시리즈를 각색한 TV 시리즈 < The Little Vampire 1 & 2 >는 캐나다와 독일에서 공동 제작했다. 시즌마다 각각 13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시리즈는 1985년에, 두 번째 시리즈는 1993년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