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벗어나 작은 시골마을 코모리에서의 슬로우 푸드 라이프를 감성적으로 담은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에 이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자급자족 슬로우 푸드 라이프를 담아 올 초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에 이어 그 후속작인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이 5월 개봉한다.

도시에서의 삶을 접고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는 그 동안 소홀했던 나를 위해 정성스러운 세 끼를 만들어먹는다. 지난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편에서는 토마토, 고구마, 토란, 멍울풀, 식혜, 밤조림, 호두밥 등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제철 재료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은 레시피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평소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이들도 당장 부엌으로 달려가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 본격 요리 자극 영화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1편에서 이치코가 갑작스럽게 떠나간 엄마로부터 편지를 받은 후 막을 내려,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에서 과연 엄마는 왜 사라졌는지, 그리고 이치코는 왜 도시를 떠나오게 됐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일찍부터 모으고 있었다. 또한 겨울과 봄의 제철 음식으로 어떠한 레시피가 소개 될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름과 가을에 이어 관객들의 식탁을 점령할 슬로우푸드라이프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은 5월 개봉한다. (2015.03.2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