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영화 <프리덤>을 통해 자유에 대한 감동을 선사했던 CBS 시네마가 두 번째 프로젝트, 영화 <레터스 투 갓>을 오는 2월 25일 개봉한다. <레터스 투 갓>은 소아암에 걸린 소년의 간절한 기도를 담은 편지 그리고 그로 인해 희망을 전달받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이다. CBS 시네마는 2015년에 개봉한 기독교 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둔 <프리덤>의 인기를 이어 다시 한 번 영화계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레터스 투 갓>은 소아암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본인보다 주변 사람들을 더 생각하는 타일러의 이야기다. 그리고 이런 타일러가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통해 주변사람들의 삶이 변화된다. 이는 각박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인공뿐만 아니라 각자의 사연을 가진 가족, 친구, 우체부, 이웃 할아버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2월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라는 독특한 장치와 그에 대한 답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 어린 소년의 순수한 마음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BS는 이번 작품의 개봉에 앞서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봉사와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할 것으로 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국내 개봉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터스 투 갓>은 2월 25일 전국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6.01.1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