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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관한 서늘하면서도 강렬한 연출이 인상적인
<호수의 이방인>이 국내 개봉전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제 39회 세자르 시상식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돌풍을 또 한번 예고했다.
까이에 뒤 시네마 2013 올해의 영화 TOP1에 등극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호수의 이방인>이 지난 28일 제 39회
세자르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피에르 들라동샹)을 수상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자르 시상식은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릴만큼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이다.
"알랭 기로디 감독 최고의 작품"(Chicago Reader)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작은 호수에 몰려든 게이들의 쾌락적인
만남 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통해 인간의 욕망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보여준다. 충격적인 수위의 정사씬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어떤 음악도 넣지 않고 아름다운 호수의 정경과 잔잔한 물결 치는
소리만으로도 서늘하리만큼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세련된 스릴러이기도
하다.
제 66회 칸 영화제 퀴어 종려상,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을
수상하고 이미 부산국제영화제와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단조로운 일상에 불안과 욕망을 오가는
내면의 묘사가 놀랍다"(Los Angele Daily News),
"모든 행위마다 아주 현실적이고 강렬한 감정이 담겨있다."(Timeout
Newyork), "영화가 끝나고 나면 숨 쉴 수 없을 만큼
놀라울 것이다."(Montreal Gazette) 등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세자르 영화제 남우신인상 수상으로 또 한번 주목받은 <호수의
이방은>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2014.03.01)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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