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발행 부수 165만 부 돌파, 인기 순정 만화를 영화화한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가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및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는 일본 누계 발행 부수 165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 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기숙사 여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인 '화이트 프린스' 시라카와 타쿠미와 나쁜 남자의 대명사로 악명 높은 '블랙 데빌' 쿠로사키 하루토, 그리고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전학생 아카바네 유우의 밀당 로맨스를 그린 두근두근 학원 청춘물이다. 심쿵 가득, 오글거림 가득, 귀엽고 설레는 학원 청춘물의 여주인공인 아카바네 유우 역할로는 <갈증> <바쿠만> 등을 통해 차세대 연기파 여배우로 손꼽히며, 최근 G드래곤과의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을 집중시켰던 고마츠 나나가 출연한다. 그동안의 작품들에서 신비주의를 선보였던 고마츠 나나가 유쾌하고 밝은 캐릭터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다정다감하고 다재다능한 기숙사 최고의 인기남 시라카와 타쿠미 역으로는 <아오하라이드>로 만찢남 대열에 들어선 치바 유다이가, 악마급 나쁜 남자 쿠로사키 하루토 역으로는 아이돌 그룹 'Sexy Zone'의 멤버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나카지마 켄토가 맡았다.

일본 누계발행 부수 165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 셀러 원작은 드라마로 먼저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극장판 역시 일본 개봉 당시 <헤이트풀 8> <마션> 등을 제치고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작으로 이번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블루' 부문에 초청이 확정되어 국내 원작 팬,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국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 오픈 날 확인이 되었는데, 예매 오픈하자마자 20여 분 만에 전회 매진이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것. 뜨거운 성원과 인기에 힘입어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어 올 여름 설렘 & 오글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인기 순정 만화의 실사화, 일본 최고의 핫스타 캐스팅, 유쾌 & 코믹 & 설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는 7월 23일과 7월 2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 이후 8월 개봉 예정이다. (2016.07.2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