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열기로 들떠있는 고교시절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서툰 영혼들의 지독한 성장통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낸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일본 최연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아사이 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된 작품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21일(토) 원작자가 전격 내한한다.

절대적 카리스마의 배구부 주장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을 그만두면서 변화되는 주변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 그리고 감춰뒀던 자신들의 꿈과 사랑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지난해 일본 최연소 나오키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아사이 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사실이 전해지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원작자 아사이 료는 2009년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부 재학 중 첫 데뷔작인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를 집필한다.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사춘기 청춘들의 열정과 방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날카롭고 섬세한 필치로 피력하며 제22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 수상했다. "이 시대의 도랑을 가볍게 넘어 보이는 최고의 걸작"(소설가_미야베 미유키)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며 당시 일본의 대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작가로 각광받으며 일본 문학계의 큰 이슈로 떠올랐다. 이를 뒷받침 하듯 일본에서 출간 당시 신인 작가의 데뷔작이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소설 [누구]로 만 나이 23세에 최연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은 천재 작가로서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 주었다. 또한, 이러한 그가 실제로는 직업 작가가 아닌 회사원으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소설가라는 범상치 않은 이력이 알려지며 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아사이 료는 오는 6월 21(토)과 22일(일) 양일간 내한하여 영화 홍보를 위한 인터뷰 및 유료시사회(GV)에 참석한다. 아사이 료와 함께하는 단 한 번의 유료시사(GV)는 21일(토) 서울극장에서 매거진M 장성란 기자의 사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사에 참가하는 관객 전원에게 영화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불균형한 균형의 시대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걸작!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오는 6월 26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2014.06.13)

코리아필름 편집부

청춘의 열기로 들떠있는 고교시절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서툰 영혼들의 지독한 성장통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낸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오는 6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는 불균형한 세계는 아주 사소한 변화에도 금새 균열이 생기고 무너져 내린다. 절대적 카리스마의 배구부 주장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을 그만두면서 변화되는 주변인물들의 일상과 미묘한 감정의 흐름, 그리고 감춰뒀던 자신들의 꿈과 사랑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6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는 지난해 최연소 나오키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아사이 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사춘기 청춘들의 열정과 방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날카롭고 섬세한 필치로 피력하며 제22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 1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바 있다. 원작 세계에 밀도있게 표현된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를 완벽하게 재연해 낸 것은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퍼머넌트 노바라>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인간 내면의 미묘한 변혁의 과정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며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전율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또한, <고백> 하시모토 아이, <마루 밑 아리에티><리틀 디제이> 카미키 류노스케, 히가시데 마사히로, 오고 스즈카 등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젊은피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에 숨을 불어넣었다. 아시아필름어워즈를 비롯해 일본아카데미시상식, 요코하마영화제, 키네마준보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한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입소문을 통해 무려 8개월 간 일본에서 장기 상영되는 등 유례없는 발자취를 남기며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저력의 청춘 드라마다.

불균형한 균형의 시대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걸작! 필사적으로 자신들이 만든 세계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열일곱 청춘들 자화상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6월 26일 국내 개봉된다. (2014.05.16)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는 불균형한 세계는 아주 사소한 변화에도 금새 균열이 생기고 무너져 내린다.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절대적 카리스마의 배구부 주장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을 그만두면서 변화되는 주변인물들의 일상과 미묘한 감정의 흐름, 그리고 감춰뒀던 자신들의 꿈과 사랑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드라마다. 열일곱 청춘들의 삶을 진지한 고찰을 통해 섬세하고도 묵직한 연출로 담아낸 영화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이 순간을 지나왔던 모든 세대들에게 공감대를 일으키며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우리가 방관해왔지만 꼭 알아야 하는 그들이 고민과 갈등, 그리고 지독히도 아픈 성장통을 전적으로 그들의 시각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바라봄으로써 함께 공유하고 응원하며 꿈과 희망이 존재하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는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감성으로 그리며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영화 <허니와 클로버><무지개 여신><소라닌>을 잇는 또 한편의 저력있는 청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 작품은 앞선 영화들의 감성을 이어 받는데 그치지 않고, 밀도 있고 세밀한 변혁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궤도를 달리하고 있다. 단순히 청춘 시절의 어느 한 순간의 감정에 대한 포착이나 미화가 아닌, 필사적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실제 열일곱 청춘들의 자화상을 통해 어딘가에서 반드시 살아 숨 쉬고 있을 그 시절 당신과 만나게 해 줄 작품이 될 것이다.

지난해 최연소 나오키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아사이 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퍼머넌트 노바라>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시아필름어워즈를 비롯해 일본아카데미시상식, 요코하마영화제, 키네마준보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일본 개봉 이후 끊임없는 입소문을 통해 무려 8개월 간 장기 상영되는 등 유례없는 발자취를 남기며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저력의 청춘 드라마다.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호평이 일색 한 이유 중 하나는 일본 최연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아사이 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아사이 료는 2009년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구에 재학 중 첫 데뷔작인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를 집필한다. 이 작품은 일본 출간 당시 1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림과 동시에 제22회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시대의 도랑을 가볍게 넘어 보이는 최고의 걸작"(미야베 미유키)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며 당시 일본의 대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작가로 각광받으며 일본 문학계의 큰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소설 [누구]로 만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차기 작품을 준비하는 범상치 않은 이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은 이 소설을 영화화 하기로 결정한 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소설로서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을 영화화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뿐만 아니라 10대 시절을 한참이나 지나온 그가 그들의 삶을 제대로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다. 하지만 감독은 전작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 <퍼머넌트 노바라>등 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인간 내면의 미묘한 변혁의 과정과 밀도 있는 캐릭터 표현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며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전율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끄는데 성공한다. 십대들의 복잡한 언어구조를 성공적으로 조합함은 물론, 극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다양한 동아리, 학교 내 계급의 모습, 그리고 혼란스러운 십대들의 감정을 학교라는 환경과 범위 내에서 절묘하게 묘사하며, 원작자 아사이 료가 전하고자 하는 현실감을 완벽하게 전달했다.

이렇듯 영화 <키리시마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사춘기 청춘들의 열정과 방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날카롭고 섬세한 필치로 피력한 원작자 아사이 료와 그것을 재해석하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빛을 발하며 저력의 청춘 드라마로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관객들이 먼저 알아보고 찬사를 금치 못한 작품이다. 이는 관객들의 입소문 만으로 소규모 개봉에서 무려 8개월간 장기상영 되었다는 점을 볼 때 더욱 가깝게 와 닿는데, 블록버스터들의 홍수 속에서 장기간 동안 극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무언의 힘을 입증 할 수 있다. 이는 비단 관객들뿐만이 아닌 해외 평단들의 극찬도 끊이지 않았다. '완벽하게 조화된 각본과 비주얼, 어느 하나 노련하지 않은 것이 없다'(Reel Asian by Francis McKay), 관습적인 일본의 우울감과 혼돈, 그 비참한 잔재를 여과없이 드러낸다'(EL Magazine), '지적인 스토리텔링, 감독의 천재적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Raindance Film Festival) 등과 같은 호평으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기록적인 흥행에 이어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제36회 일본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편집상, 우수 각본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까지 총 6개 부분을 수상, 제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최우수편집상, 제37회 호치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제34회 요코하마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신인배우상 등의 쾌거를 이루며 이외에도 제86회 키네마준보시상식, 제4회 TAMA영화상,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카미키 류노스케,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오고 스즈카 등 일본 신진배우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청춘의 열기로 들떠있는 고교시절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서툰 영혼들이 지독한 성장통!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오는 6월 26일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기까지는 원작의 명성, 혹은 감독의 완벽한 연출력과 더불어 그들과 함께한 스탭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찰력이 원동력이 되었다.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각본을 만들어낸 이는 나일론 100℃ 소속의 '키야스 코헤이'었다. 그는 다소 복잡한 구성과 고등학생 특유의 화법과 그 느낌을 성공적으로 조합하는데 성공했다. 영화를 보면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법한 특유의 카메라 기법은 지난 2010년 마이니치영화콩쿨 촬영상, 일본 촬영 감독 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카메라 맨 '콘도 류토'가 참여해 폐쇄된 공간에서 소용돌이 치는 젊은이들의 감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콘도 류토는 고등학생들의 숨결을 현장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실제 현재도 수업이 진행 중인 고치 현의 한 학교를 배경으로 촬영을 감행했다. 주제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야나이 미치히코 프로듀스의 [훌륭한 일상]으로 메이저 데뷔 이후 사회와 우정, 연애에 대한 생각을 노래로 맞춰 발표하고 있는 타카하시 유우가 선보였다. 타카하시 유우는 가수 겸 작곡가로 특히, 영화 주제곡을 많이 작업해 왔는데 이번에는 불확실함 속에서 희망을 찾는 10대들의 고군분투하는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영화부 소속의 주인공 '마에다 료야'역은 일본의 국민 아역 배우 출신 카미키 류노스케가 열연했다. 영화 출연 당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반에서는 존재감이 없지만, 8mm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슴에 간직한 마에다의 모습을 섬세한 감도로 묘사하고 있다. 아역으로 시작해 확실한 연기력으로 착실하게 경험을 쌓고 있는 그는 NHK드라마 [마음의 실]을 계기로 2011년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Yahoo!인기상 일본 남자 배우 부문을 수상했고, 제51회 몬테카를로 TV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마루 밑 아리에티>까지 지브리 작품에서 목소리 출연을 맡는 등 일본 영화계의 수많은 제작자들에게 사랑 받는 카미키 류노스케의 출연은 정해진 운명과도 같았다. 배드민턴부 소속 히가시하라 카스미 역에는 영화 <고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 받은 하시모토 아이가 낙점되었다. SEVENTEEN 전속 모델인 그녀는 젊은 층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영화계의 뉴스타다.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신비성을 발휘해 카스미를 연기했다. 취주악부 부장 사와지마 아야 역에는 젊은 연기파 배우 오고 스즈카가 분했다. 본 작에서는 할리우드 데뷔작 , <카무이 외전>에서 보여 준 단단한 연기력과 짝사랑에 흔들리는 풋풋한 소녀의 얼굴, 착실한 부장으로서 늠름한 표정을 양면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오디션 최고의 경쟁률이며 감독 스스로가 가장 시간과 노력을 오래 걸고 찾은 키쿠치 히로키 역에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열연했다. 첫 주연 작품이지만 압도적인 존재감과 스타성이 인정되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외, 미카 역이 시미즈 쿠루미, 리사 역의 야마모토 미즈키, 사나 역의 마츠오카 마유 등 모두가 600명 이상이 참석한 워크숍 형식의 오디션에 의해 엄선된 원석 같은 배우들 이었다. 결국, 퍼즐과 같았던 역할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크랭크 인 전에는 실제 촬영이 이루어진 학교에서 1개월간 두터운 리허설을 반복 한 후에 촬영에 들어갔다.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은 캐릭터들의 차별을 위해 각 장의 제목으로 한 형식을 취했던 원작의 구조를 대담하게 변경했다. 각각의 요일을 하나의 장으로 구성하고 관점을 바꾸며, 하나의 에피소드를 캐릭터 별로 여러 번 되풀이한다. 그리하여 영화는 '금요일' 에피소드를 반복으로 시작된다. 같은 장면을 여러게의 시점에서 확신범적으로 시간을 옮기며, 축적되어가는 각 캐릭터의 심경을 여러 번 그려내고 있다. 이는 인물의 감정과 방과후 활동의 사건, 환경, 그리고 각자의 색깔과 그림자,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일어나는 주변의 사건을 세심하게 묘사하며 겉보기에 사소한 발언이나 표현도 학교의 평화로운 외관 아래 명백한 긴장으로 의미를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는 와중에 문득 엿볼 수 있는 장래에 대한 불안과 학생들이 마음 속에 숨기고 있는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 드러나게 된다. 자연스럽게 존재하고 있는 상위 클래스와 하위클래스의 조직, 그 안에서 맞이하는 클라이맥스는 인간 관계의 교착과 균형이 붕괴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동조하게 만든다. 특히, 원작에서는 없었던 피날레는 영화적 흥분에 가득 차 있다. 소마이 신지 감독의 명작 <태풍 클럽>의 회오리 속 댄스 장면을 현재에 되살린 듯한 하이라이트 좀비의 반란은 일본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영화 콩쿨 1차 예선에 통과, 하지만 여전히 반에서의 존재감은 제로. 선생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좀비영화 <학생 오브 더 데드> 완성하는 일에 몰두하지만 번번히 취주악부 사와지마를 비롯한 학생들의 방해로인해 촬영은 무산되고, 설상가상으로 짝사랑하던 카스미까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노가 폭발한다.

1993년생. 사랑스러운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력을 더해가며 한국의 국민동생 '유승호'와 자주 비교되는 배우다.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CF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탐정 학원 Q><바람의 화원>등에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피아노 숲><마루 밑 아리에티> 등의 작품에서 성우 못지 않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5년에는 영화 <요괴대전쟁>으로 제29회 일본아카데미 신안상의 영광을 거머쥐며 현재까지도 방송은 물론 영화 CF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일본에 대표적인 아역배우 출신의 배우이다.

Filmography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2011) <마루 밑 아리에티>(2010) <썸머 워즈>(2009)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2007) <리틀 디제이>(2007) <피아노의 숲>(2007)외 다수

학교 내 상위 계급에 속하는 여자 4인방 중 한 명. 중학교 시절 마에다와 사이가 좋았지만 어느 순간 인사도 하지 않는 사이로 바뀌어 버린다. 하지만 어쩐지 자꾸만 마에다가 신경 쓰인다.

1996년생. < Give and Go >(2010)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고백>(2010)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아바타>(2011), <관제탑>(2011), <어나더 Another>(2011), <홈 사랑의 다다미방 카와나고>(2012)등의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성숙한 연기력은 물론 신비스런 외모로 사랑받으며 인기 모델로도 활약중인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제36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였으며, 오는 7월에는 츠마부키 사토시, 에이타, 아오이 유우 등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후지TV 드라마 [젊은이들]에 전격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ilmography
<홈 사랑의 다다미방 카와나고>(2012) <사다코 3D:죽음의 동영상>(2012) <어나더>(2011) <관제탑>(2011) <아바타>(2011) <고백>(2010) 외 다수

키리시마와 가장 친한 친구. 야구부지만 동아리에 참여하지 않는다. 키리시마가 탈퇴한 후,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서서히 깨닫게 된다.

1988년생. 제20회 MEN'S NON-NO 전속 모델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파리콜렉션 등에서 활약하는 톱 모델 출신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며 제36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모든 것은 너를 만났기 때문><크로우즈 익스플로드>의 주연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조정석 닮은꼴'로 유명세를 타며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Filmography
<크로우즈 익스플로드>(2014) <모든 것은 너를 만났기 때문>(2013)

취주악부 부장. 방과 후 언제나 옥상에서 연습을 하면서 학교 뒷 편에서 농구를 하는 히로키의 모습을 바라만 본다.

1993년생. 일본 히마와리극단에 입단한 후 본격적인 연기인생에 접어든 그녀는 2005년 작 <북의 영년>을 통해 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게이샤의 추억>(2005)에서 장쯔이의 아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으며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2007), <카무이 외전>(2009), <가슴 배구단>(2009)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의 큰 역량을 발휘했다. 해맑은 미소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로 평가 받는 그녀는 <게이샤의 추억>이후 에는 일본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출연 섭외가 폭주하고 있다.

Filmography
<가슴 배구단>(2009) <카무이 외전>(2009)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2007) <게이샤의 추억>(2005) 외 다수

TV광고, 뮤직비디오, TV드라마, 단편 등의 연출로 두각을 나타내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은 첫 장편 영화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2007)을 통해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주간에 초청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 후 <구히오 대령>(2009)과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상' 수상작 <퍼너먼트 노바라>(2010)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4번째 연출작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임팩트 있는 작품으로 기록된다.

Filmography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2007) <구히오 대령>(2009) <퍼머넌트 노바라>(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