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원안으로 제작되어, 칸과 토론토영화제에서 상영 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최고의 아트메이션'이라는 찬사와 함께 세기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오는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감독: 로저 알러스 | 주연(목소리): 리암 니슨, 셀마 헤이엑, 존 크래신스키, 쿠벤자네 왈리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9월 10일]

'칼릴 지브란'은 '셰익스피어', '노자'와 함께 3대 문호로 불리며 전 세계 독자들의 존경을 받는 작가로, [예언자]는 사랑, 결혼, 일, 자유 등 인생에 대한 28가지의 주제를 아름다운 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1923년 발표된 이래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 판매된 세기의 베스트셀러이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대에 출간되어 '칼릴 지브란'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시인 무스타파와 장난꾸러기 소녀 알미트라의 우정과 모험 속에 9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로 인생의 진리와 사랑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아트메이션이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 수록된 28가지 주제 중에서도 현대인이 가장 공감할 자유, 사랑, 결혼, 일, 아이들, 음식, 선과 악, 죽음에 대한 8가지 주제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풀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아트메이션'이라는 뜨거운 찬사와 함께 놓치면 후회할 작품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9월 10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위해 드림팀이 결성됐다는 것이다. 위대한 감동을 선사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연출한 '로저 알러스'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8가지 주제를 위해 9명의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감독이 뭉쳤다.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올스타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각 감독은 각자 맡은 주제를 독특한 스타일의 영상으로 풀어내며 영화를 아름답게 완성했다.

목소리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또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시 속에 인생의 진리를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스타파 역에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무스타파의 여정에 동행하며 그와 우정을 나누는 장난꾸러기 소녀 알미트라 역에는 <노예 12년>, <비스트>에 출연하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최연소 후보로 주목 받은 '쿠벤자네 왈리스'가, 알미트라의 엄마 카밀라 역에는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여배우 '셀마 헤이엑'이 출연한다.

영화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OST에 참여한 음악가들도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원스>의 주인공 '글렌 핸사드'와 마니아 팬 층이 두터운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 등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자유로운 시인 무스타파와 장난꾸러기 소녀의 모험을 통해 인생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들려줄 영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9월 10일 개봉해 올 가을 극장가를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다. (2015.08.13)

코리아필름 편집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자유로운 시인 무스타파와 장난꾸러기 소녀 알미트라의 우정과 모험이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인 무스타파가 '칼릴 지브란'의 책 [예언자]에 수록된 인생의 진리와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이다. 특히 '칼릴 지브란'의 시구가 나오는 부분은 9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각각의 독특한 스타일을 십분 발휘해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해 낸다.

그 때문에 영화는 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애니메이션'이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아트(Art)와 애니메이션(Animation)을 합성한 '아트메이션'이라는 평가로 우리 생에 절대 놓치면 안될 작품으로 손꼽혔다.

영화에 목소리 출연을 한 '리암 니슨'과 '셀마 헤이엑'이 [예언자]를 인생의 책으로 꼽으며 참여를 자원할 정도로 '지브란'의 시는 지금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에 참여하는 것은 [예언자]를 다시 한 번 읽는 데 시간을 투자한 것 뿐"이라고 말해 '칼릴 지브란'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한편 '칼릴 지브란'의 시 한 편 한 편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에 훌륭하다고 여긴 제작진은 [예언자]를 큰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해서 10년 가까이 저작권 허락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랜 노력 끝에 영화화가 결정된 뒤, 영화를 처음 기획할 당시는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집 같은 형태로 구상되었다. 하지만 영화에 제작자로도 참여한 '셀마 헤이엑'이 '지브란'의 시들이 함께 묶일 수 있는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고 아이디어를 내어 지금의 영화가 탄생될 수 있었다. 그녀는 스토리가 있어야만 관객, 특히 가족 관객에게 '지브란'의 메시지가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레바논계 멕시코 출신인 '셀마 헤이엑' 역시 "이 영화에 참여하는 것은 반은 레바논인인 나에게 조국에 대한 존경의 표시를 할 기회였다. 이 영화는 레바논에게 보내는 나의 러브레터이다"라는 감격적인 소감으로 '칼릴 지브란'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영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 나오는 26가지 삶에 대한 주제(사랑 / 결혼 / 아이들 / 베풂 / 음식 / 일 / 기쁨과 슬픔 / 집 / 옷 / 사고 팖 / 죄와 벌 / 법 / 자유 / 이성과 열정 / 고통 / 자기 인식 / 가르침 / 우정 / 대화 / 시간 / 선과 악 / 기도 / 쾌락 / 미 / 종교 / 죽음) 중 현대인들이 가장 공감할 만한 8가지 주제 '사랑, 결혼, 일, 아이들, 음식, 선과 악, 죽음, 자유'에 대해 담았다.

자유로운 시인 무스타파가 교감을 나누는 장난꾸러기 소녀 알미트라와 마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리암 니슨'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된다.

"사랑은 소유하지도 소유 당하지도 않는다(사랑)", "일이란 사랑을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일)", "강과 바다가 하나이듯 삶과 죽음도 하나이다(죽음)". "자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자유)", "서로 사랑하되 사랑이 족쇄가 되어선 안 된다(결혼)", "악이란 허기와 갈증에 시달리는 선일 뿐이다(선과 악)" 등 일생 동안 머리맡에 두고 가슴 속에 새길 세기의 명언들이 쏟아진다.

'셀마 헤이엑'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우리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자주 잊어버리는 것들을 기억해 내기를, 그리고 이 영화가 그들의 가슴에 미소를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과 같이 영화를 보고 나면 너무 당연하지만 지키지 못하고 살고 있는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될 것이다.

영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는 가히 드림팀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세계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우선 '셀마 헤이엑'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가장 먼저 <라이온 킹>의 '로저 알러스' 감독이 영화에 합류했다. 디즈니의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자로 알려져 있는 '로저 알러스'는 <미녀와 야수>의 각본을 썼고, <라이온 킹>을 연출했다. 아이 때문에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있다는 '셀마 헤이엑'은 '지브란'의 시를 하나의 스토리를 엮어줄 최적의 명장으로 '로저 알러스'를 추천했다. '로저 알러스' 감독의 참여는 가히 신의 한 수였다고 여겨질 정도로 영화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가족 영화로 탄생하였다.

목소리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또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시 속에 인생의 진리를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스타파 역에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무스타파의 여정에 동행하며 그와 우정을 나누는 장난꾸러기 소녀 알미트라 역에는 5살에 출연한 데뷔작 <비스트>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최연소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된 '쿠벤자네 왈리스'가, 무스타파의 집에서 일하는 알미트라의 엄마 카밀라 역에는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여배우 '셀마 헤이엑'이 출연한다.

영화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OST에 참여한 음악가들도 눈길을 끈다.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콜드 마운틴>의 음악감독 '가브리엘 야레'를 필두로, 영화 <클로저> 등에 참여하며 두터운 마니아 팬 층을 갖고 있는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원스>의 주인공이자 뮤지션 '글렌 핸사드', 만인의 뮤즈로 떠오르는 뮤지션 '리사 해니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 등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연출, 배우 그리고 감동을 더해줄 음악까지 애니메이션 사상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을 제작진들의 참여로 영화는 더욱 완성도를 더하고 기대감을 높인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크게는 시인 무스타파와 장난꾸러기 소녀 알미트라의 우정과 모험이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마치 디즈니식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따랐지만, 무스타파가 마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8가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구성된 챕터로서 각각 다른 그림 스타일로 독특하고 세련되게 완성되었다.

영화는 총 연출을 맡은 <라이온 킹>의 '로저 알러스' 감독이 내러티브 섹션의 연출과 각본을 맡고 '칼릴 지브란'의 저서에서 발췌한 8개의 부분들은 프랑스, 폴란드, 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독립적으로 맡았다. 특히 '음식'을 연출한 '빌 플림턴'은 영화 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을 연출한 '조앤 C. 그라츠'는 <계단을 내려오는 모나리자>로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로저 알러스' 감독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기에 그들이 각각의 주제를 자유롭게 해석하도록 최대한 맡겼는데, 예를 들면 '자유'를 연출한 '미칼 소차'는 '지브란'이 말하고 있는 여러 가지의 자유 중 시민의 자유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한 후, 나뭇가지 위로 날아가는 새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표현했고, '음식'을 연출한 '빌 플림턴'은 18~19세기에 부지런한 농부들을 묘사한 유럽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표현했다고 한다.

이들은 각자에게 할애된 4분 정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꼬박 1년의 시간을 쏟아 붓는 등 최선을 다했는데, 국제적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들의 손에서 제각기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진 영화는 마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터들의 올스타전을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트메이션'이라 불릴 정도로 놀라운 아름다움과 완성도를 선사한다.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는 다양한 화면을 보는 즐거움을,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과 세계의 미술 경향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로저 알러스'는 디즈니의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미녀와 야수>와 <알라딘>의 각본을 맡았던 그는 디즈니의 블록버스터인 <라이온 킹>을 감독하며 세계적인 스타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대학시절 처음 '칼릴 지브란'의 작품에 빠졌다는 '로저 알러스' 감독은 연출 제안을 받고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그의 재능이 절대적으로 발휘된 내러티브 부분은 그의 머릿속에서 모두 재창작 된 것인데, 그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예언자]뿐만이 아니라 '지브란'의 다른 책까지 모두 섭렵했다고 한다. 그의 책과 영화에서도 화자로 등장하는 중요한 인물인 무스타파의 배경을 알기 위해서였다. '로저 알러스'는 영화 속에 뚜렷하게 등장하지 않지만, 그의 상상 속에서 영화는 북아메리카 혹은 남유럽 지중해의 한 섬, 반짝이는 특별한 빛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구상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가 20대 때 그리스의 크레타섬에 머무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영화 속 캐릭터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건장한 카페주인, 거대한 콧수염의 대추장수 등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속 인물들은 모두 나의 인생에서 나온 인물들"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특히 그는 시집 [예언자]의 서정적 느낌을 위해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의 경향인 3D나 빠른 속도감을 피하고, 대신 2D 스타일을 선택했다. 캐릭터를 3D 모델로 원형을 만든 뒤에, 스크린에 2D 이미지로 보여지도록 평평하게 재작업 하는 방식으로 입체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들도록 작업 했다. 그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가볍고 유쾌한 생각으로 시작되는 기존의 다른 애니메이션 작업들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브란'의 책은 인생의 모든 중요한 문제들을 파고들기 때문에, 그의 메시지를 진실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 영화가 우스꽝스러워 보이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이 영화에 임하면서의 그의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로저 알러스' 감독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나의 첫 아이디어는 갈매기 캐릭터를 만든 것인데, 무스타파를 만나기 전 알미트라의 유일한 친구인 갈매기는 우리에게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영화를 볼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8가지의 '칼릴 지브란'의 메시지를 연결해주는 시인 무스타파의 목소리는 영화 속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다. 그리고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배우 '리암 니슨'이 맡았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보편적인 삶의 진리와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인 무스타파를 연기한 '리암 니슨'은 "관객들이 '지브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길 바랐기 때문에, 시에 색깔을 입히거나 과장해서 연기하지 않길 희망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나의 역할은 '지브란'의 시들을 싣는 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 알러스' 감독은 "'리암 니슨'의 희망찬 목소리는 각각의 스타일을 뽐내는 8가지 애니메이션을 드라마틱하고 힘있게 통일시켜 주는 연결 고리가 되었다. 그의 음색이나 높낮이, 목소리의 울림은 영화 전반에 시가 깔끔하게 흐르고 '지브란'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해준다."며 그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셀마 헤이엑'은 "우리는 지혜의 소리인 동시에 희망으로 가득 찬 영혼이 담긴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리암 니슨'보다 더 좋은 목소리를 생각할 수 없었다"고 '리암 니슨'의 캐스팅에 환호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시 낭송을 하는데 과장하는 훈련을 받지만, '리암 니슨'은 너무 무겁거나 설교하듯이 들리지 않도록 어떻게 시를 전달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극찬했다.

'리암 니슨'은 그의 시가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정치범으로 몰린 시인 무스타파를 그의 목소리를 통해 정치적 폭력에 겁내지 않는 신사적인 시인으로 만들어 낸다. 그는 "시가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예술형태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보는 관객들이 시에 대해 새롭게 알고 더 많이 찾아 읽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Filmography
<런 올 나이트>(2015), <테이큰3>(2015), <툼스톤>(2014), <논스톱>(2014), <넛잡: 땅콩 도둑들>(2014), <테이큰2>(2012),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언노운>(2011),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 A-특공대 >(2010), <타이탄>(2010), <클로이>(2009), <테이큰>(2008), <배트맨 비긴즈>(2005), <러브 액츄얼리>(2003), <갱스 오브 뉴욕>(2002),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쉰들러 리스트>(1993), <미션>(1986) 외

무스타파의 집에서 일하는 알미트라의 엄마 카밀라의 목소리를 연기한 '셀마 헤이엑'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제작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레바논계 멕시코 출신으로 알려진 셀마 헤이엑은 "이 영화는 내 조국에 보내는 러브레터이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그녀만의 각별함을 전하는 동시에, "존경하는 '칼릴 지브란'의 시를 7살 딸아이와 같이 감상하고 싶어서 영화로 만들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셀마 헤이엑'은 이번 영화를 통해 영어 발음을 할 때 느껴지는 그녀 특유의 악센트가 국적을 정하지 않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의 배경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녀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였다. '로저 알러스' 감독은 "'셀마 헤이엑은 그녀의 전부를 이 영화에 쏟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고, 그래서 그녀의 연기는 스크린에서 튀어나오는 것 같이 생동감이 넘친다"고 말한다.

'셀마 하이엑'은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카밀라는 남편의 죽음 이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아빠의 죽음 이후 말을 하지 않는 알미트라는 카밀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이런 카밀라의 심정은 전 세계의 많은 엄마들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녀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통해 우리가 모두 알고 있지만 자주 잊어버리는 보편적인 소중한 것들에 대해 기억하기 바란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Filmography
<테일 오브 테일즈>(2015), <에벌리>(2014), <장화신은 고양이>(2011),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2007), <밴디다스>(2006), <프리다>(2002), <도그마>(1999),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1999), <사랑은 다 괜찮아>(1997),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 <페어 게임>(1995), <데스페라도>(1995) 외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드라마를 끌고 가는 주인공 소녀, 알미트라 역에는 주인공 나이와 비슷한 12살 소녀인 '쿠벤자네 왈리스'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쿠벤자네 왈리스'는 2012년 영화 <비스트>로 데뷔했는데, 촬영 당시 5살이었던 그녀는 오디션에서 4천 명의 경쟁자를 뚫고 캐스팅돼 화제가 되었다. 영화는 그해 선댄스영화제와 칸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쿠벤자네 왈리스'는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제니퍼 로렌스, 나오미 왓츠 등과 함께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일약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후 <노예 12년>, <애니>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이름을 알리고 있는 '쿠벤자네 왈리스'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어린 꼬마 숙녀가 목소리 하나로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놀라운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Filmography
<파터스 앤 도우터스>(2015), <애니>(2014), <본쉐이커>(2013), <노예 12년>(2013), <비스트>(2012)

배우이자 작가 겸 프로듀서, 연출가로서 여러 방면에서 장기를 발휘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만능 스타 '존 크래신스키'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무스타파를 고향으로 데려가는 병사 할림 역할을 맡았다. 할림은 7년 동안 가택 연금되었던 무스타파의 집을 지키는 병사로 신분과는 달리 무스타파를 존경하고, 또한 매일 무스타파의 집으로 일하러 오는 카밀라를 짝사랑하는 마음씨 착한 인물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TV시리즈 <오피스>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존 크래신스키'는 <어웨이 위 고>, <러브 앤 프렌즈>, <빅 미라클>, <노바디 웍스>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에서는 출연뿐만 아니라 공동 각본을 썼고, <브리프 인터뷰 위드 히디어스 멘>에서는 제작, 연출, 각본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Filmography
영화 <알로하>(2015), <바람이 분다>(2013), <노바디 웍스>(2012), <프라미스드 랜드>(2012), <빅 미라클>(2012), <머펫 대소동>(2011), <러브 앤 프렌즈>(2011), <브리프 인터뷰 위드 히디어스 멘>(2009), <사랑은 너무 복잡해>(2009), <어웨이 위 고>(2009), <몬스터 vs 에이리언>(2009), <레더헤즈>(2008) 외
방송 < The office 시즌1~시즌9 >(2005~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