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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라이드 Joy R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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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마미를 찾기 전까진 귀국 불가! 크레이지한 절친들과 지구 반
바퀴를 돌아버린 월드투어 코미디 "
2023, 미국, 코미디,
95분
감 독 : 아델 림
출 연 : 애슐리 박, 스테파니 수, 셰리 콜라, 사브리나 우
2023년 8월 30일(수) 개봉 l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수입/배급 : 판씨네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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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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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 '2023 코미디 영화 1위' 최고 평점 93%! <조이
라이드> 8월 극장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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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TOP 5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를 달성하며 유쾌한 웃음으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월드투어 코미디 <조이 라이드>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조이 라이드>는 K-마미를 찾기 전까진 귀국 불가! 크레이지한
절친들과 지구 반 바퀴를 돌아버린 월드투어 코미디이다.
<조이 라이드>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아델 림은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각본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조이 라이드>
역시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각본까지 담당하여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매특허 구강 액션을 선보이는 <데드풀>
제작진이 참여하였으며 <50/50>, <디스 이즈 디 엔드>,
<소시지 파티>, <롱 샷> 등 역대급 R등급 코미디를 선보여
온 배우 겸 제작자 세스 로건이 첫눈에 반한 프로젝트라는 점이
알려지며 국내외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이 주연을 맡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테파니 수, 할리우드의
인기 코미디언 셰리 콜라, 하버드 출신의 스탠드 업 코미디언
사브리나 우가 진한 우정만큼 매콤하고 앙큼한 입담을 자랑하는
크레이지한 주인공들로 캐스팅되어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웃음
폭풍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발칙한 핑크빛 배경을
바탕으로 "무계획, 수습불가, 흑역사" 짠내투어에 나선 주인공
4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초고속 승진을 위해 친엄마를 찾아야
하는 황당한 미션을 받은 알파걸 변호사 '오드리(애슐리 박)'부터
'오드리'의 둘도 없는 베프이자 음란마귀 아티스트 '롤로(셰리
콜라)', 흑역사를 감춘 채 할리우드 입성을 앞둔 ㅅㅅ리스 톱배우
'캣(스테파니 수)', 흐린 눈의 케이팝 광인 '데드아이(사브리나
우)'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 4인방이 보여줄 아슬아슬한 마라맛
코미디와 웃음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뜨거운 폭염을 피해 극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선택하기 딱 좋을
여름 맞춤 코미디 <조이 라이드>는 다가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7.18)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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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가도를 달리던 알파걸 변호사 '오드리'(애슐리
박)는
초고속 승진을 위해 어릴 적 헤어진 생모를
찾아오라는 황당한 미션을 받는다.
꼬ㅊ미남 전문가인 음란마귀 아티스트 '롤로'(셰리 콜라),
흑역사 숨기고 할리우드 진출 앞둔 톱배우 '캣'(스테파니 수),
흐린 눈의 케이팝 광인 '데드아이'(사브리나 우)가 합류하면서
네 친구들의 크레이지한 월드투어가 시작된다!
지구 반 바퀴를 돌고 도는 고생길 끝에
밝혀진 오드리의 출생의 비밀은…
오드리의 엄마가 'K-마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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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코미디"
북미 박스오피스 TOP 5 &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기록!
할리우드 초토화시킨 웰메이드 코미디 <조이 라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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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그 자체(Hollywood Reporter)", "웃음과
감동의 완벽한 조화(The Playlist)", "명예의 전당에
오를 코미디(Variety)", "웃다가 거의 기절함(Letterboxd)",
"올해를 강타할 코미디(Slashfilm)" 등 유력 매체들이
만장일치 극찬을 보내고 있는 <조이 라이드>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TOP 5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높았던 기대감만큼 뛰어난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선정 "2023년
최고의 코미디 영화 1위", "최근 몇 년간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코미디"로 등극하며 단순히 가벼운 웃음만 선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안 프라이드와 우정과 관계에 대한 메시지,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올여름을 빛낼
완벽한 코미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영화 평점 및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는 현재까지
비평가들이 총 142건의 리뷰를 쏟아낸 가운데 신선도 지수 역시
93%를 기록하였고 영화의 완성도를 보장하는 프레시 인증 마크까지
획득하며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에 아시안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각본을 맡았던 아델 림이 첫
연출에 도전하였으며 전매특허 구강액션을 선보이는 <데드풀> 제작진과
<50/50>, <디스 이즈 디 엔드>, <소시지 파티>, <롱
샷> 등 역대급 R등급 코미디를 선보여 온 배우 겸 제작자 세스
로건, 북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영화 제작,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가
첫눈에 반한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조이 라이드>가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할리우드를 초토화시킨 웰메이드
짠내투어 코미디 <조이 라이드>는 무더운 여름, 뜨거운 폭염을
피해 극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여름
맞춤 코미디로 손색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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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 첫 주연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배우 스테파니 수의 코미디 복귀작!
캐스팅 1순위 코미디언 셰리 콜라와
하버드 출신 스탠드업 코미디언 사브리나 우의 미친 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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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라이드>는 R등급 코미디 장르에서 주인공이 될 수 없었던
아시안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서 중국 베이징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까지 이어지는 여행 과정에서 유쾌하면서도 지저분하고,
특별하면서도 엉망진창인 네 친구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
것은 현재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아시안계 여성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팀워크였다.
먼저, 완벽한 듯 보이지만 내면에 수많은 불안감을 감추고 있는
알파걸 변호사 '오드리' 역을 맡은 배우 애슐리 박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속 캐릭터 '민디'를 연기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라이징 스타이다. 그에 앞서 애슐리 박은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며 <미스 사이공>,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민
걸즈>라는 뮤지컬을 통해 토니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오드리'는 영화 속에서 가장 많은 정체성 변화를 겪는
인물인 만큼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성장하며 본인이 느낀 감정과
경험을 연기에 녹여냈다고 전한다. 아카데미 7관왕 화제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생애 첫 아카데미 후보로 등극한 배우
스테파니 수가 흑역사를 감춘 채 할리우드 입성을 앞둔 배우 '캣'으로
완벽하게 분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촬영하고 개봉을 기다리던 상태에 <조이 라이드>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스테파니 수는 <조이 라이드>를 통해 만나게
된 동료 배우들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가족같이 느껴져 늘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장으로 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드리'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거침없는 입담과 대담한 예술 작품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음란마귀 아티스트 '롤로' 역은 코미디 작가이자
코미디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셰리 콜라가 연기한다. 라디오
DJ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스탠드 업 코미디 무대, 웹 시리즈
제작에 이어 연기에도 재능을 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세 명의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독특함을 감추지 않는, 흐린
눈의 케이팝 광인 '데드아이' 역은 하버드 출신의 스탠드 업
코미디언 사브리나 우가 캐스팅되어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자연스러움을 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내내 파격적이면서도
엉뚱한 상황들을 함께 헤쳐 나가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는 주인공
4인방을 완벽하게 소화한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조이
라이드>에 사랑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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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애 옆에 이상한 애, 그리고 더 이상한 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크레이지한 4인조 친구들!
할리우드 톱 코미디 여성 작가 3명이 만들어낸 새로운 캐릭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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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라이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는 톱 여성 작가
3명의 수다 타임에서 예상치 못하게 탄생한 수작이다.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흥행작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던 디즈니 스튜디오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각본을 담당했던 아델 림과 미국 폭스 TV의 간판
프로그램인 성인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의 작가 체리 셰바프라밧둠롱,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가진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곰
브라더스>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주연 배우 콘스탄스 우,
<앤트맨과 와스프>, <아쿠아맨>에서 활약한 한국계 배우 랜들
파크가 주연을 맡았던 인기 TV 드라마 <프레쉬 오프 더 보트>의
작가인 테레사 샤오, 이 세 사람이 목요일마다 모여 아무런 의미
없이 나눴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가 <조이 라이드>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는 계기가 되었다. 테레사 샤오는 "우리가 이제껏 만났던
엉뚱하고 유쾌한 친구들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각자
성장 배경이 어떻든 누구나 그런 친구 한 명쯤 갖고 있기 마련이잖아요?
유쾌하면서도 종종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장난을 치고 전설로
남는 사람들 말이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커다란 성공 이후 할리우드 스튜디오 경영진들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이야기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조이 라이드>는 그러한 아시아계 미국인, 특히 아시안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그들 역시 세계 어느 나라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으며, 가끔은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때때로 야한 것을 노골적으로 밝힐 수 있다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주인공 '오드리'는 성공한
아시안계 변호사가 갖춰야 할 덕목을 모두 가진 틀에 박힌 듯한
인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평생 소수계 이민자이자 입양아로 살아온
스스로에 대한 부족한 자신감을 감추려고 노력한다. '롤로'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과 사고방식을 표방하는 예술가이지만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성공과 거리가 먼 자신의 생활에 알게 모르게
부끄러움을 느낀다. 유명 드라마 스타가 된 '캣'은 독실한 크리스천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요란했던 자신의 과거사를 숨기기에
급급하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상에서 더 온기를 느끼는 편인 '데드아이'는
여행 과정 내내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한다. 이처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여성 캐릭터들의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조이 라이드>는 새로운 아시아계 이민자, 새로운 여성 서사로서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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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말로 때린다?! 전매특허 구강액션 더한 <데드풀> 제작진
참여!
R등급 코미디계의 전설, 세스 로건이 사랑에 빠진 버라이어티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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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유머 코드와 거침없는 구강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괴짜 히어로 <데드풀>의 제작진과 수위 조절 없이 내뱉는 발칙하고
대담한 '19금 대사'로 잘 알려진 <소시지 파티>, <디스
이즈 디 엔드>, <블로커스>, <굿 보이즈> 등의 영화들을
제작하며 하나의 브랜드를 넘어 장르로 자리 잡은 '세스 로건
표 코미디'를 제작하는 제작사 포인트 그레이가 첫눈에 반한 프로젝트가
바로 <조이 라이드>라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조이 라이드>는 워킹 타이틀로 중국계 미국인 소설가인
에이미 탠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조이 럭 클럽>을 패러디한
<조이 X 클럽(Joy F*ck Club)>을 사용하며 이 영화가
표방하는 화끈하고 가식 없는 성인용 유머에 대한 힌트를 던지기도
했다. <조이 라이드>가 강력한 코미디 영화가 되기에 완벽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 세스 로건은 "훌륭한 코미디
앙상블에서는 배우들이 번갈아 가면서 정상적인 캐릭터와 미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조이 라이드> 속 네 명의 배우들은 그 역할을 아주
잘해 냅니다"라고 극찬하며 "<조이 라이드>는 극장에서 폭소를
자아내고 오랜 시간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 R등급 블록버스터 코미디가
될 것입니다"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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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유튜브 5억뷰 메가 히트곡과 할리우드 홀린 K-POP의
만남!
카디 B로 시작해서 CL, ITZY, 퀸 와사비로 끝나는 판타스틱한
O.S.T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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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라이드>의 펑키한 매력을 한껏 업그레이드시키는 OST
라인업 역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빌보드
1위 달성은 물론 유튜브 5억 뷰를 기록한 가수 카디B의 메가
히트곡 "W.A.P"을 패러디한 곡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삽입되어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K팝도 다수 삽입되어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했던 인기 아이돌 2NE1 출신의 가수 CL이 부른
"CHUCK(척)"을 시작으로 대세 걸그룹 ITZY의 "#Twenty",
강렬한 랩과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을 주로 발표한 가수 겸
DJ 퀸 와사비의 "꽃"이 영화 속 명장면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빌보드 차트를 장악한 다양한 팝송과 MZ
세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판타스틱한 OST 라인업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은 불볕더위를 잊게 만드는 청량하고 시원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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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Character 오드리 l 애슐리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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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시애틀의 설리번 가족에게 입양되었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만난 롤로와 단번에 베프가 되었고 입양아라고
놀림을 받은 이후로 남들보다 배로 노력하여 유능한 변호사로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계약
체결을 위해 친엄마를 데려오라는 황당한 미션을 받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무작정 엄마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통해 새로운
얼굴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애슐리 박은 어릴 때부터 춤과 연기를
사랑하며 브로드웨이에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밟아 온 준비된 스타이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토니상 후보에도 오른 적 있는 애슐리
박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로서는
최초로 크리틱스 초이스 코미디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TV 드라마, 무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고
있는 애슐리 박은 드라마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에게서
받은 문자 메시지 한 통으로 생애 첫 장편 영화 주인공 자리를
얻게 되었다. 대니얼 대 킴은 자신의 오래된 친구이기도 한 아델
림 감독이 <조이 라이드>의 캐스팅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애슐리 박과 아델 림이 페이스타임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었다고 한다. 애슐리 박은 고등학교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으로 뽑히고, 변호사로서 순탄한 인생을 걸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 '오드리'가 세련된 겉모습 뒤에
수많은 불안을 안고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마음을 빼앗겼다고
전한다. 애슐리 박은 자신을 포함한 다양한 소수계 미국인들이
사회적으로 겪는 상황들이 <조이 라이드>에서 유쾌하지만 진실되게
묘사된 점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도 말한다. 그는
"영화 대본을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웃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울기도 많이 울었죠. <조이 라이드>의 매력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유머가 적절하게 얽혀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FILMOGRAPHY
[에밀리, 파리에 가다] (2019~2022), [비프: 성난
사람들] (2023), [스타워즈: 비전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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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Character 롤로 l 셰리 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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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미국 시애틀로 온 이민 1.5세대.
어릴 때부터 거침없는 입담과 손맛으로 주위를 상대하던 그는 친구
오드리에게만큼은 아낌없는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생활고에 시달리며 오드리 집 차고에 세 들어 사는 신세지만
섹스와 몸을 긍정하는 독특하고 자유로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오드리의 중국 출장길에 통역사로 동행하지만 둘만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계획을 몰래 실행시킬 준비를 하는데…
피플 매거진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인물'이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뽑은 '주목해야 할 아시아계 미국인 코미디언 11인'
중 한 명인 셰리 콜라는 배우이자 코미디언,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극영화부터 블록버스터 코미디, 오리지널 스탠드 업 코미디
무대까지 모든 영역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입담과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셰리 콜라는 자신이 다니던 대학교의 캠퍼스 라디오 DJ로
가장 먼저 주목받았다. <조이 라이드>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
셰리 콜라는 배우 랜들 파크가 연출을 맡고 한국계 배우 저스틴.
H. 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선댄스영화제에서 초연을 치른 영화
<숏 커밍스>의 주연으로 다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자유분방한 규칙 위반자 롤로에 대해 셰리 콜라는 "그는 늘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매우 거침없고 대담합니다. 롤로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모두 예상하지 못한 것들인데, 이는 아시아 여성들이
오랫동안 갇혀 있던 '복종적'이고 '소심한' 사회적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신선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롤로의
베스트 프렌드 오드리에 대해서는 "둘은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요. 롤로는 문화적으로나 성적으로
완전히 열려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결점이 많아요. 반면에 오드리는 자신감 넘치고 단정하지만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기에 두 사람은 정말 잘 어울려요"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핵심은 우정과 소속감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 밖의
많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그것들을 <조이 라이드>만의 거칠고
솔직한 방법으로 이야기합니다. 각자의 정체성을 되찾은 뒤에 우리
스스로를 조롱할 자격이 있음을 느낍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FILMOGRAPHY
<메이의 새빨간 비밀>(2022), <숏 커밍스>(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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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Character 캣 l 스테파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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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는 작품마다 연달아 착한 배역만 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톱스타.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 입성과 둘도 없을 완벽한
남자친구 클라렌스와의 결혼식을 앞둔 그에게는 단 한 가지 고민이
있다. 오드리와 룸메이트였던 대학교 시절의 요란한 흑역사를 남자친구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것. 혼전순결을 핑계로 남자친구와 잠자리도
갖지 않는 캣은 그보다 더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아카데미 7관왕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완벽한
연기력으로 에블린의 딸 '조이'이자 멀티버스를 혼란에 빠트리는
빌런 '조부 투파키'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던 배우 스테파니 수는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 학교를
졸업하여 일찌감치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연극 무대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TV 드라마의 주조연을 오고 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이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까지 할리우드 내 아시아계 배우들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꿈만 같던 오스카 시상식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주연작
<조이 라이드>의 개봉을 맞이한 것이 무척 뜻깊다고 전한 스테파니
수는 "처음 <조이 라이드> 대본을 읽었을 때 이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촬영하고 개봉을 기다리던 상태였던
것이 기억나요. 대본을 읽으면서 제가 '캣'과 같은 유명한 여배우
연기를 할 수 있을지 두려웠어요. 감독님이 절 선택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라고 영화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아시아인들은
예의 바르고 규칙을 잘 지킨다는 고정 관념이 많지만 <조이 라이드>
속 네 명의 친구들은 모두 엉뚱한 행동을 해요. 그런 점이 재밌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불완전한 우리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줘서 좋았어요"라고
영화 속 캐릭터들에 생각도 털어놓았다.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캣'에 대해서는 "캣은 롤로와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캐릭터예요.
롤로를 보면서 '나도 한때는 너 같았지만 이제는 성장하고 세련된
삶을 살 거야'라는 마음을 갖고 있죠. 남자친구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감추기도 하고요, 하지만 캣이 숨기려 했던 부분들이 오히려
그녀를 멋있게 만든다는 점을 꼭 알아주세요"라고 설명했다.
FILMOGRAPHY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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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Character 데드아이 l 사브리나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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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지만 아직까지 보호자가 필요한, '롤로'의 미덥지 못한
사촌이자 모종의 사건으로 '오드리'의 앞머리 가르마 방향까지
바꾸게 만든 예측불가 사고뭉치. 늘 흐리멍덩한 눈빛을 지녔지만
K팝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180도 달라진 맑은 눈빛을 자랑한다.
늘 자신을 괴짜로 취급하는 현실 세계보다 온라인 친구들과의 우정
쌓기에 익숙했던 그가 '오드리'와 친구들의 여행길에 동행하면서
점차 바뀌어 가는데…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 스탠드 업 코미디언인
사브리나 우는 <조이 라이드>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신예 배우이다.
16살 무렵 스탠드 업 코미디에 처음 매력을 느끼고 고등학교
장기 자랑에서 첫 스탠드업 공연을 시작한 사브리나 우는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코미디 공연을 계속 이어갔으며 하버드
대학 스탠드업 소사이어티의 공동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더
투나잇 쇼 위드 지미 팰런>과 뉴욕 심야 스탠드 업 공연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사브리나 우는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의
시리즈 제작에 작가로 참여하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분법적 성별 정의를 거부하는 논 바이너리로 자신을 정체화한
사브리나 우는 자신과 닮은 점이 많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데드아이'를
최대한 애정을 담아서 연기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사브리나 우는
"살아가면서 본인이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어색함과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데드아이'가 된 것처럼
연기하고 싶었어요. '데드아이'가 자신이 주변과 다르다고 느끼는
관객들에게 위로가 되는 캐릭터이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첫 연기 도전에 관해서는 "<조이 라이드> 오디션을 어떻게 볼지
고민하면서 셀프 동영상을 167개나 찍었어요. 연기 코치 선생님은
'절대로 세 번 이상 테이크를 찍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167개를
찍고도 결국 배역을 따냈죠. 어쩌면 이런 게 제게 어울리는 방식일지도
모르겠어요"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FILMOGRAPHY <조이 라이드>(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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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연출&각본 아델 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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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등극했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아델 림은 경력 20년이 넘는 베테랑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 <조이 라이드>를 통해 감독
데뷔를 치른 그는 말레이시아계 미국인으로서 할리우드 산업 전반에
아시안 창작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틈틈이 신인 작가들의 멘토링까지 담당하고 있다.
어릴 적 자신이 한 번쯤 극장에서 보길 원했던 아시안들이 주인공이
되는 코미디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밝힌 아델
림은 그렇기에 이 작품의 캐스팅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전한다.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A급 영화에 주연으로 등장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코미디 장르는
아시안들을 주연으로 쓰지 않죠. 그래서 저는 관객들이 주인공에게
단번에 사랑에 빠지고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을 캐스팅해야만 했습니다"
아델 림이 진두지휘한 <조이 라이드>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대표성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있지만, 영화는 스크린 속 다양성 그 이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델 림은 "<조이 라이드>는 단순히 유쾌한
영화를 뛰어넘어 인종, 외모, 고정관념의 해체를 아우르는 스토리라인을
담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2021년 말에 촬영을 끝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어 올해 7월 드디어
개봉을 맞이한 <조이 라이드>는 지난 3월 열린 SXSW 영화제에서
첫 프리미어 상영을 가졌다. 아델 림 감독은 그 상영회에서 마침내
이 이야기가 아시안계 미국인을 넘어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지 확인했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한다.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보면서 울음을 터트렸는데
그중에는 나이가 아주 많은 백인 남성도 있었어요. 그 점이 가장
뿌듯했는데 왜냐하면 그 관객은 이 영화를 통해 젊은 아시안 여성의
입장에 공감한 거잖아요"라고 아델 림은 말한다. 이어 "20살
제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관객에게 선보이고 축하받는 것도
기쁘지만, 관객 여러분이 이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공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FILMOGRAPHY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각본(2018),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각본(2021)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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