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쟈니 잉글리쉬 Johnny English

" [MR. 빈]의 로완 엣킨슨이 영국 첩보국의 스파이가 되어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와 그만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

2003년, 미국, 액션/코미디, 87분

감 독 : 피터 호위트
제 작 : 팀 베번, 에릭 펠너
각 본 :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
음 악 : 로비 윌리엄스 <주제가 가수>/한스 짐머<주제가 작곡>

출 연 : 로완 앳킨슨,존 말코비치,나탈리 임브루글리아,벤 밀러

개 봉 : 2003년 6월 20일(금) 개봉 l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수입/배급 : UIP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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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같은건 모른다! 위험 따위도 모른다! 사실은 아는게 없다!
 

쟈니 잉글리쉬는 영국 첩보국 MI7의 직원. 그러나 무능한 탓에 첩보 임무를 맡지 못하고 첩보원들의 뒷치닥거리나 해주는 신세다. 그러던 어느 날, 1급 첩보원 001이 임무수행 도중 사망한다(사실은 쟈니의 과실치사라고 해야 정확할 듯). 설상가상으로 MI7의 모든 첩보원들이 모인 001의 장례식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 첩보원들이 몽땅 죽어버린다.

001이 여왕 왕관의 탈취음모를 조사중이었다는 심증을 갖고있던 페가수스 국장은(마땅한 인물이 없는 관계로 할 수 없이) 쟈니에게 이 사건을 맡긴다. 그리고 여왕의 왕관이 런던 타워에서 공개되던 날 밤, 누군가 왕관을 훔쳐간다. 게다가 여왕마저 느닷없이 자신의 왕위와 왕실 전체의 왕위 계승권을 내놓겠다며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쟈니는 친영파를 자처하는 프랑스 출신 기업인 파스칼 사바지가 이 일을 꾸민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자신의 충직한 부하직원 보프와 함께 사바지의 주변을 조사하지만, 페가수스 국장은 영국 왕실과 절친한 사바지를 건들지 말것을 경고한다.

한편, 사바지와 연관된 곳엔 어김없이 나타나는 한 미모의 여자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인터폴 프랑스 지국의 로나 켐벨 형사. 로나는 전 세계 60개국에 수백개의 민영 교도소를 운영하고있는 사바지가 프랑스의 한 성에서 각국 범죄단 두목들과 비밀 회동을 한다는 사실을 쟈니에게 알려주고, 그곳에 간 쟈니와 로나는 사바지의 음모를 알게된다. 프랑스 혈통이지만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권을 갖고있던 사바지는 여왕의 왕위를 빼앗아 자신이 영국 국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갖고있었다.

영국에 좋지않은 감정을 갖고있던 그가 영국 국왕이 되려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의 수백개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을 영국 땅에 풀어놓겠다는 것. 영국을 유럽과 격리된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겠다는게 그의 음모이자 사업 계획이었다. 사바지를 체포하려던 로나와 쟈니는 되려 사바지 일당에게 붙잡혀 그의 성에 갇히고, 왕위계승 서열 1위가 된 사바지는 계획대로 영국 국왕으로 즉위하게 되는데...





제작노트
 

그 동안 몸과 표정으로 [Blackadder], [MR. 빈]에 출연 하여 전세계인에게 웃음을 선사 하였던 로완 엣킨슨이 가족영화인 <쟈니 잉글리쉬>의 주인공이 되어 대사는 물론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책, 연극, TV 시리즈와 심지어 인기가요를 포함한 모든 분야로부터 성공한 것이라면 영화로 제작하는 것이 영화 산업의 관례 라고 할 수 있다. <쟈니 잉글리쉬>도 그러한 사례를 밟았다고 할 수 있는데 최초로 광고 작품을 영화로 옮겼기 때문이었다.

1992년과 1997년 사이, 코믹 연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소유한 로완 엣킨슨은 영국에서 유명한 신용카드인 바클레이 카드 (Barclaycard) 광고에 출연 하였는데 <쟈니 잉글리쉬> 처럼 우연치 않게 스파이가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순간 그러한 캐릭터를 영화로 옮겼으면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로완 엣킨슨은 이에 대하여 "60초의 광고였지만 영화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마치 단편 영화와 같은 느낌이었고 장편 영화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하였다.

로완 엣킨슨은 제작사인 워킹 타이틀과 오랫동안 일하면서 80년대에는 [The Tall Guy] 그리고 90년대에는 [MR. 빈]을 탄생 시켰고 다시 함께 일 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 제작자 팀 베번은 "영국 스파이 영화를 제작 한다는 생각은 아주 완벽 하였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성공한 영국 영화들은 코미디와 스파이 장르가 대부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쟈니 잉글리쉬>는 두 가지의 장점을 다 갖고 있다는 점이 더욱더 흥미로웠다."라고 말하였다.

제작 팀과 주인공 로완 엣킨슨은 007 시리즈 <언리미티드>의 각본을 담당하였던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가 맡아 각본을 맡았고 로완 엣킨슨도 처음부터 많이 관여를 하였다. 그는 <쟈니 잉글리쉬> 이전에 감독인 피터 호위트와 일을 하려고 시도를 하였으나 성사를 못 시켰고 <쟈니 잉글리쉬>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각본가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는 작년 12월 개봉 되었던 007 시리즈인 각본을 위하여 일하기 전인 2년간을 꼬박 <쟈니 잉글리쉬>를 위하여 일하였고 또 한명의 각본가인 윌리암 데이비스도 TV 광고였던 간단한 콘티 내용을 영화로 옮기기 위한 자세한 내용과 구성을 위한 작업을 하였다.

로완 엣킨슨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하여 "쟈니는 스파이 업무를 너무 흠모하다 결국은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게 만들고 실제의 자신보다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냐 하면, 허들 경기에 있어 첫 번째는 아주 멋지게 뛰어 넘고는 관중에게 손을 흔들고 과시를 하다가 마지막 허들은 실패를 하고 마는 사람으로 그가 하는 행동의 10%는 실수 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설명 하였다.

감독 피터 호위트는 "쟈니는 아주 현명한 남자이다. 하는 일에 있어 실수를 저지르지만 계속하여 실수로 끝나는 사람이 아니고 믿지 못할 남자는 더욱 더 아니다. 그는 다만 잘못된 장소와 때를 만나서 순간 당황을 하지만 자신의 의지를 믿고 계속하여 일을 해결 하려고 한다. 그리고 순간 "잘못됐군,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해야지 !" 라는 그의 생각을 읽을 수 가 있고 동시에 "잘됐어! 무사히 넘겼군!" 하는 그의 임기응변 실력도 느낄 수 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로완 엣킨슨은 애매 모호한 코미디 타입의 어려운 연기를 하는데 있어 천재적이다."라고 하였다.

또 하나의 어려운 일은 쟈니 곁을 항상 붙어 다녀야 하는 '보프'라는 배우를 캐스팅 하는 일이었다. 감독 피터 호위트는 "보프라는 배역은 쟈니를 항상 붙어 다녀야 하는 역이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역할이었다. 그러면서 쟈니의 좌충우돌 하는 모습 때문에 그 만이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설정이었다. 그래서 그는 쟈니의 엉뚱한 모든 행동에도 수긍을 해야 하는 역할이었는데 그런 모습이 아주 재미있게 보인다. 그러면서 그의 역할이 쟈니 만큼 중요한 역할 이라는 것을 관객으로 하여금 느끼게 하여야만 했다."라고 설명 하였다.

'보프' 역을 캐스팅하기 위하여 많은 배우들을 보았지만 그 중 벤 밀러가 적임자로 결정이 났다. 감독 피터 호위트는 "그는 이런 유형의 코미디에 경험이 많았고 아주 훌륭한 배우였다. 그래서 로완 엣킨슨이 웃게 만드는 유형과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웃게 만들어 주어 또 다른 주요한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라고 회상 하였다.

제작 팀들은 파스칼 소바쥬 역을 위하여 프랑스 배우를 찾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존 말코비치의 캐스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의 에이젠트에서 연락이 왔고 더 이상의 논의가 필요 없었다. 감독 피터 호위트는 "파스칼은 혼합된 인격을 가진 배역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악당들처럼 좋은 점과 냉혹한 점 그리고 성격 이상자와 같은 점들 말이다. 그러한 복합적인 성격을 소화 시킬 수 있는 배우로는 존 말코비치 만큼 잘 할 수 있는 배우는 없다고 본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 하였기 때문에 카메라 적응력을 포함 작품의 내용들을 완벽하게 이해 소화 시키는 능력을 겸비한 배우로 따로 연출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배우이다." 라고 말 하였다.

존 말코비치는 100개의 연극작품 그리고 70개의 영화에 출연한 연기의 배테랑 으로서 악역도 연기 하였지만 <쟈니 잉글리쉬> 에서의 악역, 파스칼 소바쥬와 같은 연기는 처음 이었다. 그는 "많은 코미디 작품에 출연 하였지만 주로 연극 무대였고 영화는 몇 작품 되지 않는다. 그렇게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 보면 아주 새로운 것은 이야기 내용이나 같이 일 하는 사람들일 뿐이었고 캐릭터는 비슷하였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캐릭터는 완전히 달라 감독은 나에게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연기를 하라고 주문 할 정도였다." 라고 하였다.

존 말코비치는 처음으로 프랑스 액센트와 함께 영어를 말해야 했는데 프랑스에서 살았었고 몇 작품을 프랑스에서 촬영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 되었다.

그 외에도 <쟈니 잉글리쉬>의 성공 주 요인은 '로나'역 으로 강하고 지적인 여자 배우를 캐스팅 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호주 가수인 나탈리 임부루글리아 에게 각본이 돌아갔고 각본에 매료된 그녀는 가수와 배우로서의 양쪽 경력을 겸하고자 결심 하게 되었다. 그녀는 "이 작품에 끌리게 된 동기는 로완 엣킨슨과 존 말코비치와 함께 일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각본이 너무 재미 있어서 촬영에 임하여야겠다는 생각을 굳힐 수 가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감독 피터 호위트는 "나탈리 임부루글리아로서는 이 작품이 영화 첫 작품이지만 가수가 되기 전에 TV 작품에 출연 한 적이 있다. '로나'역을 위하여 많은 여자 배우들을 보았지만 나탈리 그녀가 가장 적격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청소년들의 우상이어서 그녀를 선택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러한 점도 무시 할 수는 없었다" 라고 겸언적게 웃으면서 말하였다. .

제작 준비가 다 끝나고 <쟈니 잉글리쉬>는 2002년 7월에 촬영이 시작 되었다. 런던에 위치한 Shepperton Studio에서 14 주간 촬영 되었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위하여 2틀간 몬테 카를로에서도 촬영을 하였다.

코미디이지만 많은 액션 장면 연출이 필요하여 로완 엣킨슨과 나탈리 임부루글리아는 직접 스턴트를 하였다. 스턴트 책임자인 폴 제닝스의 훈련과 함께 로완 엣킨슨은 낙하산 타는 법 그리고 스턴트 드라이빙을 직접 하였고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장면인 St. Albans 성당 천장에서 몇 시간을 매달리면서 견뎌 내야만 하는 스릴 있는 액션 연기를 직접 하였다.

나탈리 임부루글리아도 아주 힘든 격투 장면을 위하여 가능한 스턴트 도움 없이 촬영에 임했고 아주 큰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법을 배워 직접 운전하였는데 위험성 때문에 제작진들이 만류 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의지를 살려 처음에는 작은 오토바이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큰 오토바이로 바꿔 타면서 훈련을 받아 마침내 직접 운전하게 된 후에 촬영에 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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