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강자 짱구가 돌아온다. 국내 공식 개봉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겨울방학에 팬들을 찾을 짱구는 다름아닌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새해의 시작과 함께 5살 꼬마 짱구의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이번 작품은 2016년 1월로 국내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언제나 '말릴 수 없는' 웃음으로 팬들을 매료시켜온 짱구가 새해 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4월 로봇 아빠의 진한 가족애로 국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이번 신작은 정든 떡잎마을을 떠나 모든 게 낯선 멕시코에 도착한 짱구 가족과 괴물 선인장들과의 한판 대결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그야말로 '짱구답지'않은 차분한 분위기로 기존 시리즈들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인다. 서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삭막한 마을에 도통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표정의 짱구 가족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마을에 서 있는 선인장들, 그리고 짱구가 들고 있는 남아메리카 대표 악기 '마라카스'와 아빠가 쓰고 있는 멕시코 전통 모자 '솜브레로'는 이 가족이 대체 무슨 이유로 멕시코까지 오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것. 더욱이 이번 작품은 일본 개봉 당시 역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의 흥행을 일궈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 된다.

지난 2009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이후 매년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어드벤처로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해 온 짱구는 오는 1월 멕시코라는 전혀 새로운 곳에서 다시 한번 예측을 불허하는 좌충우돌 대활약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2015.12.08)

코리아필름 편집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봄마다 폭발적인 흥행성적으로 애니메이션 절대 흥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이번에는 국내 공식 개봉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1월 겨울방학에 팬들을 찾아왔다.

1991년 우스이 요시토 원작의 만화로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짱구는 못말려>는 1992년부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1993년에는 극장판으로 제작되어 지금까지 끝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짱구 시리즈는 특유의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소재들과 거부할 수 없는 흡입력을 자랑하는 스토리라인으로 TV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하며 '극장판 애니메이션 흥행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은 지금까지의 극장판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1월 겨울 방학에 개봉한다. 멕시코의 이국적인 볼거리뿐만 아니라 스펙터클한 액션과 짜릿한 쾌감은 물론 블록버스터급 웃음폭탄까지 선사하며 2016년 겨울방학 시즌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일본에서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은 1993년 7월 24일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액션가면 VS 하이구레 마왕>이 기록한 흥행 수입인 22.2억엔을 뛰어 넘는 22.8억엔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2009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국내에서 7번째 시리즈 작품이 개봉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전망이다.

매 시리즈마다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가 돋보이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그 중에서도 TV시리즈와는 달리 늘 새롭게 변신하는 짱구의 모습은 관객들을 매료시켜온 요소다. 어른짱구, 스파이 짱구, 요리사 짱구에 이어 이번에는 정든 떡잎마을을 떠나 태양의 나라 멕시코로 이사, '사보텐 짱구'로 변신했다. 여기에 선인장 괴물에 맞선 짱구 가족의 어드벤처를 담고 있는 스토리 라인은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 짱구는 남아메리카 대표 악기 '마라카스'를 들고 멕시코 전통 모자 '솜브레로'를 쓴 모습 등 '멕시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배경과 소품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4월 로봇 아빠의 진한 가족애로 국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이번 신작은 정든 떡잎마을을 떠나 모든 게 낯선 멕시코에 도착한 짱구 가족과 괴물 선인장들과의 한판 대결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이번에는 멕시코에서 만나는 새로운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떡잎상사 머꼬또머거블라 지사의 유일한 직원이자 항상 웃으며 "전부 오케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호세 오케이사르'를 필두로, 머꼬또머거블라 마을의 촌장 '머리가요 크다요레스', 무슨 일이 일어나는 아름다운 여인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기타리스트 '느끼아노 산체스' 등 무엇보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린 작명 센스로 눈길을 끈다. 또한 항상 몸을 단련하고 있지만 겁이 많아서 링 위에 올라가 싸워 본 적은 없는 프로레슬러 '거비마나 로드리게스'와 늘 혼자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는 새침한 소녀 '프란시스카'도 짱구가 멕시코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로, 영화의 재미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멕시코로 이사 간 짱구가 다니는 유치원 선생님 '카롤리나'는 밝고 상냥한 성격은 물론 훌륭한 몸매로 짱구의 애정을 한 몸에 받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스크린을 가득 메울 이번 작품은 2016년 새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대작으로 꼽히며 이번에도 짱구 신드롬과 함께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