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탕아'로 불리는 전설적인 배우 '에롤 플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은 영화 <트레저 헌터 플린>이 10월 개봉한다.

'할리우드의 탕아'이자 전설적인 꽃미남 배우 '에롤 플린'이 배우가 되기 전, 황금을 얻기 위해 식인종과 악어도 불사하고 떠난 실화 바탕의 파란만장 어드벤처 영화 <트레저 헌터 플린>이 10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풀이 우거진 정글숲을 배경으로 늠름하게 서 있는 '플린'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글 나이프를 손에 들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지은 그에게서 황금을 향한 강한 열망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가운데, 결코 녹록치 않을 정글 탐험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레지던트 이블3>와 <핵소 고지> 제작진의 참여를 알리는 카피는 영화속에서 펼쳐질 어드벤처 스케일을 짐작케 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전 그의 다채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 우선, 밀림속에서 잔혹한 원주민들로부터 도망치는 와중에도 위험에 처한 동료를 구하는 그의 모습에서 정의롭고 의리 있는 상남자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바다는 노했고 네 선원들은 죽었어!"라는 대사와 거리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총격전은 영화속에서 펼쳐질 파란만장 어드벤처에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플린'과 탐험대가 탄 배가 폭발하고 동료 한 명이 바다에 빠져버리는 장면은 그들이 과연 마지막에 황금을 차지하고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스케이프 룸2>에 출연 예정인 '플린' 역의 토마스 코쿼렐 뿐만 아니라, <나니아 연대기>의 윌리암 모즐리, <신비한 동물사전>의 댄 포글러, 영드 [닥터 후]의 클라이브 스탠든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트레저 헌터 플린>은 오는 10월에 관객과 만난다. (2020.09.1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