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교생이 숨겨진 재능을 깨닫고 레이서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원작 [이니셜D]를 영화화한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이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 CJ E&M]

레이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바이블로 꼽히는 [이니셜D]를 원작으로 한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은 받은 에피소드로 꼽히는 타쿠미와 료스케의 레이싱 대결을 영상화한 이번 작품은, 스트리트 레이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후지와라 타쿠미"가 레드선즈의 리더 "타카하시 료스케"로부터 도전장을 받게 되면서 궁극의 스피드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자동차 레이싱이라는 매니아적 성향이 짙은 소재임에 불구하고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은 시게노 슈이치의 만화 [이니셜D]는 일본에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되면서 누적 판매 4,800만 부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낮에는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평범한 고교생이 천부적인 레이싱 재능을 발견하고, 주목받는 특급 레이서로 성장해가는 스토리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아케이드 게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확대 생산되어, 인기 콘텐츠로써의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정면 승부를 앞두고 비장한 표정의 '타쿠미'와 '료스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캐릭터와 함께 보이는 '궁극의 한계에 도전한다!'라는 카피가 드리프트계의 떠오르는 신예 '타쿠미'와 아카기 레드선즈팀의 리더 '료스케'가 과연 어떤 대결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원작 속에 담겨진 긴박한 레이싱 경주 장면 또한 스크린에 어떻게 담아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은 4DX로도 상영, 관객들에게 리얼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두 명의 레이서들이 절대 강자를 가리기 위해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 장면들에서의 엔진 굉음과 동시에 움직이는 모션 체어 등을 통한 4DX 관람은 마치 관객이 직접 차를 몰고 질주하는 듯한 생생한 움직임과 짜릿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원작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모을 예정이다.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은 레이싱의 짜릿한 쾌감과 탄탄한 원작 스토리의 매력을 더욱 더 배가시킬 4DX 상영 등을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2016.07.0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