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5위에서 1위로 역주행을 이어가며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프랑스에서 온 코믹 로맨스 <난 그녀와 키스했다>가 개봉 일주일 만에 만 명을 돌파하여 흥행 가도에 청신호를 켰다.

2014년 프랑스 알프스국제코미디영화제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젊은 유럽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잘나가는 광고 회사의 CEO이자 매력적인 훈남 '게이' 제레미가 스웨덴에서 온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녀 아드나를 만나 생애 처음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국내에서는 개봉 전부터 훈남 게이가 상상치도 못했던 이상형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한 소재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유쾌한 예고편 공개로 기대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7월 22일 개봉함과 동시에 "보는 이를 기쁘게 하고 설레게 하는 영화!"(강성률 영화평론가), "레인보우 시대의 즐거운 사랑 영화!"(맥스무비 나원정 기자), "사랑에 빠진 당당한 게이의 Coming IN 과정기!"(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신선한 프랑스 코미디! 파리 훈남들의 귀여운 매력과 소소하게 터지는 웃음이 상큼!"(ID:robd0***, 인스타그램),"<라붐> 이후로 재밌는 프랑스 영화!" (ID:Hyohyo***, 인스타그램) 등 언론과 관객들의 아낌없는 호평 속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로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개봉과 동시에 젊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일주일 만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누적관객수 만 명까지 돌파하며 알찬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이러한 흥행 기록은 올여름 극장가 넘쳐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와 겨루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와 상영회차로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스토리와 재기발랄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는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흥행 가도를 유지하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극장 절찬 상영 중. (2015.07.30)

코리아필름 편집부

"지금 당장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영화!"(Hollywood Reporter). 프랑스에서 날아온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코미디 <난 그녀와 키스했다>가 7월 말,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2014년 프랑스 알프스국제코미디영화제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유럽의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로맨틱 코미디 <난 그녀와 키스했다>가 오는 7월 말, 국내에 상륙해 관객들을 만난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34년간 남부러울 것 없는 매력적인 훈남 게이로 살아온 남자 제레미가 인생 처음으로 스웨덴에서 온 아름다운 여인 아드나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하고 색다른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타이틀'의 프랑스판이라 불릴 정도로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사랑을 부르는 도시, 프랑스 파리 곳곳의 일상적인 풍경들을 낭만적이고 섬세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당당한 커밍아웃과 함께 34년간 매력적인 게이로 살아왔던 남자가 '그'가 아닌 '그녀'에게 사랑에 빠져버린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발칙한 에피소드들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모든 클리셰를 뒤바꾸는 관용의 로맨스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여자라면 누구나 한 명쯤 친구로 두고 싶은 매력적인 훈남 게이, 제레미와 스웨덴에서 온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녀, 아드나의 개성 넘치는 매력은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스크린에 가득 채우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금까지 보아온 모든 로맨틱 코미디의 관습을 깨어 부수는 영화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오는 7월 관객들의 마음 속에 커밍 인!(COMING IN)하여 유쾌한 파동을 일으킬 것이다. (2015.06.05)

코리아필름 편집부

잘 나가는 광고 회사의 CEO이자 매력적인 훈남 '게이' 제레미가 스웨덴에서 온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녀 아드나를 만나 생애 처음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2014년 프랑스 알프스국제코미디영화제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쾌하고 독특한 코믹 로맨스이다. 게이가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도발적이고 신선한 소재와 젊고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프랑스 개봉 당시 '프랑스판 워킹타이틀'이라 불리며 유럽의 젊은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화는 훈남 게이 제레미의 매력적인 동성 연인과의 10년 간의 달달한 연애와 성공한 CEO 제레미의 삶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야기는 이내 스웨덴에서 온 자유로운 영혼의 아름다운 그녀 아드나와의 만남으로 전혀 다른 국면으로 진행된다. 팔방미인 동성 애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 제레미가 갑자기 생각지도 못했던 '여자 이상형'사이에서 일생일대의 고민을 하는 모습은 '과연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란 즐거운 상상과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명쯤 친구로 갖고 싶은 매력적인 훈남 게이와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다룬 본 작품은 해외 언론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X 또는 Y 염색체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다!"(Jordan Mintzer), "지금 당장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영화!"(Hollywood Reporter) 등 뜨거운 찬사와 지지를 받았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기존 퀴어 영화 등에서 다뤄왔던 '사랑'과 '다름'이라는 주제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며 동성애에 관한 모든 클리셰를 뒤엎는 관용의 로맨스로 올여름, 색다른 로맨스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로망 뒤리스, 가스파르 울리엘에 이어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의 차세대 배우 계보를 잇는 피오 마르마이와 모델 출신의 신예, 아드리안나 그라지엘이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패션지 엘르에서 '올해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될 정도로 현재 가장 핫한 프랑스 대표 배우 피오 마르마이는 <시작은 키스>, <해피 이벤트>, <파리 폴리> 등 주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며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미소로 여심을 공략했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완벽한 훈남 게이로 열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100% 게이에서 생애 처음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 제레미로 분한 피오 마르마이는 훈훈한 외모에 더해진 재치 있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10년지기 연인 앙투안과 사랑스러운 여인 아드나 사이를 방황하는 제레미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게이마저 사로잡은 아름다운 스웨덴 여인의 아드나역으로는 모델 출신의 아드리안나 그라지엘이 캐스팅되었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아드리안나 그라지엘은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스타일과 매력적인 외모, 발랄하고 솔직담백한 연기로 그녀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프랑스가 주목하는 젊은 두 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발칙하고 당찬 연기와 환상적인 케미는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백미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프랑스 코미디영화제 대상 수상작다운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그동안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관습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에는 사회와 가족 모두에게 인정 받은 커밍아웃한 남자 제레미가 어느 날 여자에게 사랑에 빠져 느끼게 되는 당황스러운 감정들과 솔직한 표현들이 날 것 그대로 생생하게 살아 숨쉰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 특유의 속사포 같은 대사와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제레미의 드라마틱한 표정 연기는 코믹 연기의 진수로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것. 특히, "평생 핫도그만 먹다가 갑자기 파이가 좋아진 거네?", "여자랑 첫 딱지 끊은 게이! 난 백퍼 게이인데 그녀 없인 못 살겠어요"와 같은 상상을 자극하는 발칙한 19금 대사들과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노출 연기 또한 예측불허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믹 로맨스에서 빠질 수 없는 씬스틸러 조연들의 명연기는 <난 그녀와 키스했다>를 즐기는 주요한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프랑스 코미디의 씬스틸러로 활약해 온 프랑크 가스탐비드가 제레미의 막역한 직장 동료, 친구 샤를을 맡았고, 래닉 가우트리가 능력, 외모 성격 모든 것을 다 갖춘 10년 연인 앙투안으로 등장해 여성 관객들에게 멋진 훈남 게이의 정석을 선보인다. 19금을 넘나드는 아찔한 코믹 노출 연기와 생동감 넘치는 대사, 그리고 이야기의 중심을 잡는 씬스틸러의 활약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범죄액션물이 가득한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최고의 코믹 로맨스로 등극할 예정이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프랑스 파리 곳곳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담아내며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파리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몽마르뜨 언덕, 자동차 위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제레미와 아드나의 데이트 장면과 사크레 쾨르 성당 아래에서의 로맨틱한 순간, 센느 강과 퐁데자르 거리의 자물쇠 다리 등 파리 곳곳을 섬세하게 담아낸 감각적인 로케이션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로맨틱한 도시, 파리에서의 러브스토리라는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로맨틱 코미디의 뻔한 결말을 원치 않았던 감독은 주인공이 거리로 뛰어나와 연인을 껴안거나, 공항에서 재회하는 등 예상 가능한 장면들은 모두 배제 시킨다. 그리고 마침내, 제레미가 게이인 것을 알게 된 아드나가 고국 스웨덴으로 떠나자 제레미는 직접 스웨덴까지 향하게 되고, 감독은 스칸디나비아 북부 라플란드에서 실제 로케이션을 감행한다. 하루에 해가 떠있는 시간이 실제 2시간에 불과한 최악의 촬영 시간과 영하 30도에서 영상 5도를 넘나드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는 큰 어려움이었지만 이러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 구현된 <난 그녀와 키스했다> 속 북유럽의 아름다운 풍광은 리얼리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확한 경유지도 모른 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방황하는 제레미와 샤를의 모습이 실제 광활한 라플란드 지역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극적 효과를 배가시킨다. 프랑스 파리를 넘어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 라플란드까지 글로벌한 로케이션을 자랑하는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다채로운 시각적 재미로 기대감을 높일 것이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메인 테마곡인 'I kissed a girl'은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무려 7주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마티유 체디드(Matthiew Chedid)는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OST를 통해 케이티 페리의 'I kissed a girl'을 리메이크했는데, 가사를 들여다 보면 이와 같은 리메이크가 매우 센스 넘치는 시도임을 알 수 있다. '흥미삼아 여자와 키스를 시도해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사랑에 빠진 건 아니니 남자 친구가 염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은 원곡의 발칙한 가사가, 결혼을 앞둔 남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주인공 제레미의 상황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원곡의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와는 달리 마티유 체디드의 리메이크 곡은 경쾌하고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내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OST에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 중인 호주의 인디팝 듀오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의 (Angus&Julia Stone) 'Big jet plane' 또한 수록되어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호주의 그래미인 아리아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전적을 자랑하는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은, SC제일은행 광고음악으로 쓰인 'Paper Aeroplane'을 통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OST에 수록된 'Big jet Plane'은 매혹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사랑과 낭만에 대한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Mathieu Lamboley, Nuits Blanches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캐릭터들의 심리, 영화 속 상황들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영화의 재미를 증폭시킬 것이다.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과 예측불허의 발칙한 에피소드들,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모든 클리셰를 뒤바꾸는 관용의 로맨스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영화의 재미와 낭만을 배가시키는 달콤한 OST로 관객들의 눈과 귀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배우 1위를 차지할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피오 마르마이는 <파리폴리>에서 유부녀의 일상을 요동치게 만드는 치명적인 연하남으로, <해피 이벤트>에서는 철 없는 남편 역, <시작은 키스>에서는 오드리 토투의 전 남편으로 등장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깊은 눈빛과 따스한 미소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훈남 배우로 성장한 피오 마르마이가 <난 그녀와 키스했다>를 통해 국내 여성 팬들에게도 달콤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오 마르마이는 <나는 그녀와 키스했다>에서 커밍아웃 후 다시 커밍인하는 게이 제레미 역을 맡아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히고설켜있는 인물을 명쾌하게 연기한다. 제레미는 누가 봐도 반할 만한 외모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잘나가는 광고회사 CEO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에 다소 뒤처져있는 인물이다. 또한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진중한 성격이지만, 확신하는 순간 단호하게 밀어나가기도 한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이 넘치며, 항상 무언가를 제안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피오 마르마이는 성 정체성의 혼란을 두 번이나 겪는 제레미 역을 능숙한 연기력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이 볼 수 있는 영화 속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피오 마르마이가 <난 그녀와 키스했다>를 통해 가스파르 울리엘, 로망 뒤리스 등 프랑스 차세대 훈남 배우의 계보를 잇는 배우로 도약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Filmography
<당신 삶의 첫번째 휴일>(2008), <리빙 온 러브 얼론>(2010), <시작은 키스!>(2011), <해피 이벤트>(2011), <알리야>(2012), <그랜드 디파트>(2013), <파리 폴리>(2014), <인 더 코트야드>(2014)

<난 그녀와 키스했다>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아드리안나 그라지엘은 모델 출신으로 파리의 예술학교에서 연극 공부를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막심 고바레와 노에미 사글리오 감독은 덴마크, 스웨덴, 미국에까지 찾아가 매력적인 여인 아드나 캐스팅을 위해 고심했지만 모두 바비 인형처럼 예쁘고 얌전한 배우들 밖에 만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숨겨진 보석, 캐릭터에 딱 들어맞는 배우인 아드리안나 그라지엘을 캐스팅하게 되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게이마저 사로잡는 상큼한 매력과 솔직함을 가진 캐릭터, 아드나로 분해 신인다운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외모는 게이마저 사로잡는 완벽한 여인 아드나 캐릭터와 100% 일치하는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매력을 뽐내는 아드나의 쿨한 성격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샤를역에 적합한 배우를 고민하던 감독은 2012년 세자르 영화제 시상식에서 수트를 입고 시상대에 오른 프랑크 가스탐비드를 보고 샤를은 프랑크 가스탐비드르 위한 역이라 확신했다.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외모를 지닌 이 배우는 모든 여자들이 반할만한 남성적 매력의 소유자로 삭발도 하나의 패션 코드처럼 멋지게 소화해냈다. <나는 그녀와 키스했다>에서 프랑크 가스탐비드는 여자를 밝히고 꼬시는 데에만 열혈인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제레미를 아끼고 또 그의 상황을 가장 걱정해주는 동료로 등장한다. 내뱉은 말의 90% 이상이 능청스러운 농담이기에 겉으로 보기엔 이보다 더 가벼울 수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함께 있으면 기필코 친구로 만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다. 프랑크 가스탐비드는 무거움과 가벼움의 경계에 서 있는 샤를 역을 외줄타기 장인처럼 노련하게 잘 살려내며 영화 곳곳에서 종횡무진.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할 것이다.

Filmography
<우리동네 포르노스타>(2012), <레 가젤>(2014)

남자 주인공 제레미와 연인이면서 동시에 친구 사이로 이해심이 많고 늘 배려하는 캐릭터인 앙투안은 남자 주인공의 스포트라이트를 지나치게 빼앗지 않으면서도 섬세한 멋을 드러내는 캐릭터로 활약한다. 때문에 경력과 내공이 많은 배우여야 했고,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래닉 가우트리가 적격이었다. 앙투안 역을 맡은 래닉 가우트리는 적정선에서 절제하는 법을 아는 영리한 배우다. 앙투안은 사랑에 상처를 입지만, 그 상처를 상대방에게 돌려주지 않는 착한 성품을 지녔으며, 건장한 외모만큼 바른 성격의 소유자다. <나는 그녀와 키스했다>에서 코미디적 요소가 가장 적은 인물이지만, 래닉 가우트리는 이를 클래식하고 우아하게 소화해내며 결코 가볍지 않은 존재감을 선사, 국내 여성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다.

Filmography
<사랑은 타이밍!>(2005), <니스의 브리스>(2005), <우리들의 행복한 나날들>(2006), <에브리 잭 해즈 어 질>(2009), <내가 사랑한 당신>(2009), <뗄르망 프로쉬>(2009), <라이크 브라더스>(2012)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공동 감독 막심 고바레와 노에미 사글리오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TV 시리즈의 프로듀서, 시나리오 각본가 그리고 배우까지 다방면에서 각각 종횡무진 활약하던 이들은, 막심 고바레의 여동생의 권유로 공동 연출을 도모하게 된다. 이들은 TV 영화 <들어갈 수 없는 길>의 각본과 연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을 작업하던 중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다. 막심 고바레가 일하는 영화 제작사에서 두 사람에게 이 프로젝트를 장편 영화로 발전시키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사인 고몽에서 최종 제작을 맡게 되면서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게 된다.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되 이러한 장르에서 뻔하게 다루는 흔한 핑계들이나 클리셰를 뒤집길 원했던 막심 고바레와 노에미 사글리오는, 게이가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과 센스 넘치는 연출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 첫 영화 연출작으로 프랑스 코미디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