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자비에 돌란 감독의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가 2015년 1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제67회 칸영화제에서 <마미>로 장 뤽 고다르의 <언어와의 작별>과 함께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의 감독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가 2015년 1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천재 감독 자비에 돌란의 반드시 주목해야 할 데뷔작이자 그의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매일 같이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는 질풍노도의 16살 소년 '후베르트'와 변덕스러운 엄마 '샨탈'의 치열하고도 리얼한 애증 보고서로, 감독의 반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자비에 돌란 감독은 16살 때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19살에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연출하였으며 제62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주목할만한 신인감독상, 국제예술영화관 연맹상, 프랑스극작가협회상 등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각본, 주연, 제작, 의상에도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천재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서는 독특하고도 과감한 앵글과 강렬한 색채, 인상적인 사운드 활용 등 '돌란 시그니처'라 불리는 영상 언어의 항연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크린을 가득히 메운 열아홉 자비에 돌란의 눈부신 리즈 시절을 엿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유력 매체들로부터 "자유분방하지만 지나치게 비주얼을 과시하지 않고도 몰입하게 만드는 자신만의 연출이 탁월하다."_NewYork Times, "[호밀밭의 파수꾼]의 스크린 버전에 가장 근접한 작품. 매우 흥미롭다."_IndieWire, "재능 있는 신인감독의 유쾌하고 감성적인 날것 그대로의 코미디."_ Hollywood Reporter, "자비에 돌란의 이 놀랄 만한 반자전적인 역작은 명백한 진실의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과도 같은 작품이다."_ Screen International, "뛰어난 연기, 날카로운 스토리, 경쾌하고도 맵시 있는 영상이 똑똑한 예술영화에 더해졌다."_Film Journal International, "혁신적이고, 도전적이며, 충격적인 방식으로 우리와 소통하는 걸작을 만들어 냈다. 19살 나이에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을 해냈다."_Apollo Guide 등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마미>로 칸영화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자비에 돌란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위트있고 재기 넘치는 스토리와 자비에 돌란 감독 특유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오는 1월,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2014.12.26)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9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신인감독상
2009년 칸영화제 국제예술영화관 연맹상
2009년 칸영화제 프랑스극작가협회상
2009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노미네이트

2009년 방콕 국제영화제 특별언급
2010년 체코 게이&레즈비언영화제 특별상
2010년 지니어워드 클라우드주트라상
2011년 국제시네필협회 선정 최우수작품상
2011년 이스탄불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관객상
2010년 주트라어워드 최우수작품상
2010년 주트라어워드 최우수여자배우상
2010년 주트라어워드 최우수각본상
2010년 프랑스 뤼미에르어워드 최우수프랑스어영화상
2010년 프랑스 뤼미에르어워드 세계관객상
2009년 나무르국제프랑스어영화제 신인각본상
2009년 나무르국제프랑스어영화제 골든바야르상
2009년 나무르국제프랑스어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
2010년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
2009년 레이캬비크국제영화제 골든퍼핀상
2010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무비존상
2009년 스톡홀름영화제 청동말상
2009년 서드버리 시네페스트 관객상
2009년 서드버리 시네페스트 캐나다신인상
2009년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제이스콧상
2010년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남자배우상
2010년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 선정 감독상
2010년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캐나다작품상
2010년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남자조연배우상
2010년 밴쿠버국제영화제 최우수캐나다작품상
2009년 방콕 국제영화제 골든키나리상 노미네이트
2011년 클로트루디스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노미네이트
2001년 클로트루디스영화제 최우수감독상 노미네이트
2001년 클로트루디스영화제 최우수각본상 노미네이트
2001년 클로트루디스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 노미네이트
2010년 프랑스 세자르어워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2010년 주트라어워드 최우수남자배우상 노미네이트
2009년 새틀라이트어워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2010년 주트라어워드 감독상 노미네이트
2009년 상파울루국제영화제 국제심사위원상 노미네이트
2010년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여자배우상 노미네이트
2009년 워싱턴DC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제67회 칸영화제에서 <마미>로 장 뤽 고다르의 <언어와의 작별>과 함께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제62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3관왕을 비롯,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의 경이로운 수상경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비에 돌란 감독이 16세에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19세에 완성한 <아이 킬드 마이 마더> 10대 사춘기 소년이 겪는 엄마를 향한 '애증'이란 감정을 솔직하고도 위트 있게 그려낸 것은 물론, 독특하고 과감한 앵글과 강렬한 색채, 인상적인 사운드 활용 등 훗날 <하트비트>, <로렌스 애니웨이> 등의 작품들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영상 언어, 이른바 '돌란 시그니처'의 초석을 다지며 수많은 자비에 돌란 매니아들을 양산시켰다. 무엇보다 자비에 돌란 감독은 데뷔작인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통해 바로 칸영화제에 직행, 감독주간에 초청받아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뿐만 아니라 제3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수상, 제29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수상, 제13회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수상, 제35회 세자르어워드 노미네이트 등 전세계 40개가 넘는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의 탄생을 선언했다. 이렇듯 10대에 연출한 감독 데뷔작으로 경이로운 수상 기록과 함께 세계 유력 매체들도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 대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이며, 충격적이다. 19살의 나이에 절대 이룰 수 없는 것들을 해냈다."_Apollo Guide, "자비에 돌란의 이 놀랄만한 반자전적인 역작은 진실의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과도 같은 작품이다."_Screen International,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의 감성적이고 날 것 그대로의 코미디."_Hollywood Reporter, "자유분방하지만 지나치게 비주얼을 과시하지 않고도 몰입하게 만드는 자신만의 연출이 탁월하다."_NewYork Times, "[호밀밭의 파수꾼]의 스크린 버전에 가장 근접한 작품. 매우 흥미롭다."_IndieWire 등의 만장일치 극찬을 쏟아냈다. 최연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에 빛나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가장 주목해야 할 천재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국내에 첫 공개되어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자비에 돌란의 감독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3관왕에 빛나는 그의 탁월한 연출력은 물론, 직접 주연으로도 활약한 그의 리즈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4세 때 유명 제약회사 체인의 TV광고를 통해 배우로 첫 데뷔한 그는, 캐나다와 프랑스 등지에서 각종 TV 시리즈와 광고 및 영화 등에 출연하며 폭넓게 활동해 왔다. 한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배우'는 영원히 매력적인 존재이다. 연기 예술을 공부하고, 연기의 형식과 스타일을 탐구하고, 또 그것을 정제하고 이해하는 게 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른 자비에 돌란 감독은,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서 마치 열여섯의 그 자신을 투영한 듯한 '후베르트'란 캐릭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다. 엄마에 대한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대 사춘기 소년의 예민함과 불안함을 완벽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자비에 돌란은 2010년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남자배우상 수상 및 주트라어워드 최우수남자배우상 노미네이트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배우로서 자비에 돌란은 코미디와 비극 모두를 훌륭히 소화해 낸다"_Culture Catch 라는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여기에 엄마 '샨탈' 역으로 등장한 배우 안느 도발은 자비에 돌란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만큼 그와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황홀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감수성 예민한 아들과 변덕스러운 엄마가 때로는 유치하게, 때로는 살벌하게 서로의 감정을 할퀴는 신경전은 마치 실제 모자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자연스럽고도 리얼한 모습으로 진한 애증의 관계를 실감나게 묘사한다. 또한, 평소 인물의 얼굴과 표정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클로즈업을 즐겨 사용하는 자비에 돌란 감독은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서도 자신의 얼굴을 화면에 가득 채우는 극단적인 클로즈업을 활용해 연기력은 물론 아름다운 미모 또한 과시한다. 때문에 관객들 또한 그의 리즈 시절을 커다란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출하며 <마미>에 이은 또 한 번의 돌란 신드롬을 예감케 하고 있다.

열아홉에 완성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첫 영화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매일 같이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는 질풍노도의 17살 소년 '후베르트'와 변덕스러운 엄마 '샨탈'의 치열하고도 리얼한 애증 보고서로, 자비에 돌란을 관통하는 키워드인 '엄마'를 향한 첫 번째 고백이자 그의 반자전적인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은 작품이다. 자비에 돌란 감독이 수기를 통해 "내가 그 어떤 것보다 알고 싶은 단 한 가지, 나에게 무조건적으로 영감을 줄 수 있는 단 한 가지,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내가 사랑하는 단 한 가지만 존재해야 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나의 엄마일 것이다." 라고 밝혔듯, 그는 이 영화를 시작으로 마치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듯, 그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엄마'를 향한 오이디푸스적 양가 감정을 표출해 낸다. "나는 엄마를 사랑한다. 하지만 아들로서의 사랑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후베르트'의 대사, 자신을 기숙 학교에 강제 입학시킨 엄마를 미치도록 증오하다가도 어느새 엄마 곁을 찾아와 영락없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그의 모습은 '엄마'에 대한 자비에 돌란의 날 것 그대로의 순수한 감정이다. 자비에 돌란은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이후 5년 만에 <마미>를 통해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 들었지만, 전작과는 전혀 다른 주제와 이야기를 전개시키며 한층 더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 <아이 킬드 마이 마더>가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모티프로 해 변덕스러운 사춘기 십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엄마'에 대한 사랑과 증오를 담아내었다면 <마미>는 '엄마'라는 존재의 위대함과 강인함 그리고 보다 더 본질적인 것에 중점을 두는 것. "<아이 킬드 마이 마더> 때를 생각하면 나는 아마도 엄마를 벌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로부터 겨우 5년이 지났고, 이제 난 <마미>를 통해 엄마의 복수를 청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라고 밝힌 자비에 돌란 감독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엄마'라는 공통된 소재로 전혀 다른 세상을 그려 낸 이 두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한다면, 자비에 돌란 감독의 놀라운 성장과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명확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마미> vs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아이 킬드 마이 마더>와 <마미>는 자비에 돌란 감독을 거론할 때 가장 많이 비교가 되는 작품이다. '엄마'라는 공통된 주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지만, 자비에 돌란 감독은 두 작품이야말로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전한다. 하나는 변덕스러운 십 대의 시선을 통해 드러난 세상이고 다른 하나는 엄마의 고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세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의 전환과는 별개로 두 영화가 본질적으로 다른 것은,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사춘기의 위기에 중심을 둔 반면 <마미>는 실존적인 것에 중심을 둔다는 것이다. 자비에 돌란 감독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모자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 들었지만 이는 전과는 완전히 다른 시도였다.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가장 감정적인 형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족영화로서 <마미>를 만든 것이다. 자비에 돌란 감독이 영화를 통해 그리고자 한 '엄마'란 우리 모두가 태어난 곳이고, 영화 속의 자식들은 바로 영화를 보는 우리 자신이다.

영감

자비에 돌란은 작품을 구상할 때 뉴욕의 큰 서점에 들러 잡지, 그림, 사진집 등을 구입해 많은 영감을 받고 참고한다고 전해진다. 매번 작품에 들어가기 전, 작품 별 룩북(LOOK BOOK)을 만들어 캐릭터의 의상, 메이크업 등 모든 디테일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후 영화 프로덕션에 참여하는 것. 하지만 자비에 돌란 감독은 유년기,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과 작품을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아이다호>라 전하며 <아이 킬드 마이 마더>가 <아이다호>의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자신의 세 번째 작품 <로렌스 애니웨이>에서 구스 반 산트가 제작에 참여하며 그 꿈을 이루기에 이른다. 그러나 자비에 돌란은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그 어떤 거장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기 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이 영화는 누군가를 위한 경의감이나 존경심이 담긴 영화가 아닌, 자비에 돌란 반자전적인 그 자신의 이야기인 것이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엄마에게 밝히지 못하는 16세 사춘기 소년. 그림과 글쓰기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등 예술적인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남다른 감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힘들게 자신을 키워 온 엄마가 부끄럽고, 엄마를 악마 같은 여자라 표현하는 등 사사건건 부딪히며 싸움을 벌이고, 엄마의 사랑을 부정한다. 후베르트의 반항을 참지 못한 엄마는 끝내, 아들을 기숙학교에 보내게 되는데…

FILMOGRAPHY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 <하트비트>(2010), <로렌스 애니웨이>(2012), <탐엣더팜>(2013), <마미>(2014)

게걸스럽게 밥을 먹고,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과 말투, 시끄러운 목소리로 항상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온 덕에 억척스러우면서도 자신만의 주장이 확고하다. 다소 신경과민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잘 키워내기 위해 누구보다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사춘기 아들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FILMOGRAPHY
<더 시크릿 라이프 오브 해피 피플>(2006),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 <하트비트>(2010), <르 셍 데 유머>(2011), <로렌스 애니웨이>(2012), <익스트로더너리 퍼슨>(2013), <마미>(2014)

2010년 나무르국제프랑스어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010년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010년 유트라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후베르트의 담임 선생님이자 사춘기 후베르트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인물. 후베르트의 엉뚱한 질문과 도발적인 행동을 감싸주는 그녀는 모든 인생이 끔찍하기만한 후베르트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존재이다. 엄마를 증오하는 후베르트로부터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자신을 발견하고, 뉘우치게 된다.

FILMOGRAPHY
<고백>(1995), <아토믹 사케>(1999), <맹세코 난 아니야!>(2008),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 <어리석은 침묵>(2010), <로렌스 애니웨이>(2012), <마미>(2014)

2012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여우주연상 수상

현재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감독은 단연, 자비에 돌란이다. 그는 16세이 쓴 시나리오로 19세에 완성된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로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받아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천재성을 알렸다. 이어 연출, 각본, 주연, 편집, 제작, 의상 및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 <하트비트>로 2010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데뷔작의 수상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이후 2012년 자비에 돌란이 각본과 연출, 제작과 편집은 물론 의상, 음악 부문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던 <로렌스 애니웨이>가 다시 한번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어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나갔다. 여기에 자비에 돌란의 첫 스릴러 영화이자 베니스영화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9초만에 매진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탐엣더팜>에서도 연출과 연기 그리고 각색, 제작, 편집, 의상까지 총괄했다. 이어 지난 12월 개봉한 <마미>로 마침내 칸영화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 국내에서도 자비에 돌란 작품 중 최고의 스코어를 달성하며 국내에서도 자비에 돌란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자비에 돌란 마니아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감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비에 돌란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감독이다.

FILMOGRAPHY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 <하트비트>(2010), <로렌스 애니웨이>(2012), <탐엣더팜>(2013), <마미>(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