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장치인 '팬텀'을 차지하기 위한 자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헌팅 더 팬텀>이 2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월 개봉 하는 <헌팅 더 팬텀>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장치인 '팬텀'을 차지하려는 자와 없애려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 SF 범죄 액션 영화이다. 지구안전주식회사는 전세계의 흉악범죄를 없앤다는 명목으로 신분 확인 기술 'GS코드'를 사람들의 눈에 새겨놓는다. 그 결과 범죄율이 급격히 감소하며 효용성이 입증되자 천재 해커 잭은 테러리스트 집단과 결탁해 GS코드의 핵심 기술을 손에 넣게 되지만 결국 특수경찰 티무르에 의해 체포된다. 테러 사건 수사 중, 티무르와 그의 연인 케일라는 묻지마 살인 사건에 연루되며 누명을 쓰게 되고 한 순간에 범죄자로 전락하게 된다.

흉악 범죄를 없앤다는 명목으로 개발된 GS코드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들인 이름, 성별, 연락처, 주소뿐 아니라 GPS, 인간관계까지 담아 놓은 신분 확인 기술로 상품의 정보를 담아 놓은 바코드(barcode)와 QR코드(Quick Response Code)의 구성을 고차원으로 확장시킨 개념이다. 이러한 GS코드를 눈에 새겨놓는다는 발상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늘 공개된 영화 <헌팅 더 팬텀>의 메인 포스터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장치인 '팬텀'을 차지하려는 자와 없애려는 자의 대립구도를 담아내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을 예고한다. 또한 추격전 속에서 펼쳐질 화끈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참신한 발상과 화끈한 액션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헌팅 더 팬텀>은 2월 개봉할 예정이다. (2016.01.1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