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6,000만부 누적발행(2013년 기준)이라는 독보적인 인기의 원작 『헌터X헌터』의 두 번째 극장판이 곧 한국에 상륙한다! 신작영화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의 국내개봉이 오는 5월로 확정되었다. 이어서 헌터들의 비장함이 물씬 풍겨나는 메인포스터가 함께 최초로 공개된다!

작년 2013년 12월 27일 일본에서 개봉, 3주 동안 전국 259개의 스크린에서 약 61만 명 관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화제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을 드디어 국내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는 5월, 전국 CGV극장에서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가 독점 개봉한다.

이번 개봉일정 공지와 함께 이번 극장판의 메인포스터도 함께 발표했다. <극장판 헌터X헌터> 시리즈의 효시인 작년 개봉작 <극장판 헌터X헌터 : 팬텀루즈>에 이어 이번 개봉예정작의 포스터 전체에도 검은 테두리가 장식되어 애니메이션 <헌터X헌터> 특유의 강렬함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포스터 가장 상단에서 푸른 기운을 내뿜는 헌터협회의 수장 '네테로'를 기점으로 이야기의 주요 4인방 '곤', '키르아', '크라피카'와 '레오리오' 그리고 '히소카'가 마치 원의 형태로 둘러싸고 있다. 특히 강한 의지를 담은 '곤'과 '키르아'의 표정에 상당히 집중력을 갖게 만들며, 포스터 가장 중앙에 비치된 '모든 헌터여, 진실/어둠과 싸워라'란 문구가 이들의 결연한 표정과 더불어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첫 번째 <극장판 헌터X헌터 : 팬텀루즈>가 원작의 전사(前史)를 다룬 프리퀄이었다면, 새로운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은 극중 주요단체인 '헌터협회'의 과거로부터 기인한 또다른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극장판에서 각본을 담당한 키시마 노부아키는 후지TV에서 방영했던 'HUNTER×HUNTER 헌터X헌터' OVA시리즈에서 각본과 시리즈의 구성을 담당했던 숨은 실력자로 이번 극장판을 위해 다시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다수의 마니아를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헌터X헌터>! 그 대망의 두 번째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은 온 세상이 푸릇함을 더해가는 오는 5월, 전국 CGV에서 단독으로 독점 개봉한다. (2014.04.1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