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휴먼 레이스>(수입/배급: ㈜퍼스트런 / 감독: 폴 허프 / 주연: 폴 맥카시 보잉턴, 에디 맥기)가 오는 10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람들 사이의 잔혹한 레이스를 다룬 영화 <휴먼 레이스>가 10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휴먼 레이스>는 죽음의 레이스가 펼쳐지는 경기장으로 끌려온 사람들이, 경기의 룰을 만드는 무자비한 '지배자'의 목소리를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죽음의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스릴러이다. 10월 27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휴먼 레이스>의 포스터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음의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 사람들의 비장한 표정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특히 레이스 진영의 맨 앞에 서있는 남자의 모습은 '뒤처지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포스터 속의 냉정한 경기의 룰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죽음의 레이스에서 꼭 살아남아야만 하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은 비장한 각오를 보여주는 표정으로 서있고, 왼쪽의 한 소녀의 손에 들려있는 무시무시한 무기는 '살고 싶은 자들을 위한 게임'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휴먼 레이스>가 보여줄 잔혹한 레이스를 짐작케 한다.

영화 <휴먼 레이스>는 승자는 단 한 명뿐인 생존게임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거나, 경로를 이탈할 경우 죽게 된다는 잔혹한 규칙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행동도 불사하는 잔인한 인간의 심리를 그려낸 영화로 10월 2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6.10.1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