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튼 (2008, Horton Hears a Who!)

▶ 호튼 Horton Hears a Who!
	" '눌~루랄라 정글' 의 거대 코끼리 호튼이 먼지보다 작은 '누군가 마을'의 수호천사를 자청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2008, 미국, 3D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89분 감 독 : 지미 헤이워드, 스티브 마르티노 원 작 : 닥터수스 제 작 : 크리스웨지 수석 애니메이터 : 마이크 써미에르 캐릭터 디자이너 : 이상준 제작사 :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목소리 : 짐 캐리 & 차태현(호튼 목소리), 스티브 카렐 & 유세윤(시장님 목소리) 개 봉 : 2008년 5월 1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예고편 l 더빙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www.foxkorea.co.kr/horton

<호튼> 흥행은 시작됐다! 어린이날 연휴 박스오피스 2위!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훈남 코끼리 호튼, 가정의 달 5월 드디어 터졌다! 지난주 5월 2일(금)부터 5월 5일(월)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 동안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 이로써 5월 가정의 달,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 가족 애니메이션으로서 확실히 본보기를 보이며 흥행 돌풍을 시작했다.

200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가족 애니메이션 <호튼>. 이 영화는 <가루지기> <비스티 보이즈> <아이언 맨> 등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여름 시장 속에서 그야말로 뜨거운 예매 반응을 보이며 흥행 선전이 예상되었는데, 실제 박스오피스 상황으로도 5월 4일(일) 전국 84,090명, 5월 5일(월) 무려 전국 177,360명이 관람, 그야말로 관객이 수직상승하며, 총 누계 전국 387,580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기준 : 5월 2일(금)~5월 5일(월) 집계)

<호튼>은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일요일과 어린이날, 가족영화로서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극장을 가족 관객들의 밝은 웃음소리로 가득 메웠는데, 상영 직후 터져 나온 관객들의 반응 역시 <호튼>에 대한 기대를 여지없이 충족시켜주었다는 것이 대부분이라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태. 네이버 영화 사이트에서는 “아이가 무척이나 즐겁게 본영화, 가족끼리 보면 무척 기분좋아지는 영화”(haksanedu), “가볍게 보이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영화.. 눈물 났었어요”(skandi456), “차태현 더빙 정말 잼있어여! 감동,코믹 내가 본 애니 중 쵝오!!”(sjthwnd)와 “요거 진짜 동심에 세계에 푹 빠지게 해줬네요 너무 잼있다”(dbsghrms65)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2008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더욱이 오는 5월 각 초, 중학교의 교외활동 및 단체 여가활동으로 영화 관람을 기획하고 있는 상태에서 <호튼>만큼 재미와 감동, 교훈과 교육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가 없는 터라 수 많은 학교들의 단체관람이 예상되고 있어, 더욱더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05.06)

코리아필름 편집부

<호튼> 동화책 한정판 출간!

가족의 달, 가족나들이와 어린이들을 위한 델몬트, 삼익악기, 토이저러스 등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200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가족 애니메이션 <호튼>의 또 다른 프로모션이 화제다. 바로 동화책 <호튼>출간이 그것으로, 국내 최대 출판사 ㈜대교출판과 닥터수스의 대표 동화인 ‘Horton Hears A Who’가 국내 라이선스를 전격 체결, 지난 주부터 도서 한정판 판매를 시작했다.

‘호튼: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과 배려’라는 보다 친절한 한국 제목으로 판매가 시작된 동화책 <호튼>은 ㈜대교출판의 온라인 예약 판매(http://www.daekyobook.co.kr/)로 이미 인기가 높다. 신간서적에 오르자 마자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절찬 판매중인 이 책은 출판을 기념해 오는 4월30일까지 온라인 예약구매를 신청하는 30명에 한해 영화 <호튼> 예매권을 특별 증정한다.

동화책 <호튼>의 국내 라이선스를 체결하는 데에 있어 ㈜대교출판은, “먼지 뭉치 하나, 작고 쓸모 없는 것 하나에도 배려를 잊지 않는 소중한 마음을 키워준다는 <호튼>의 메시지가 국내 출판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어 어린이들이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이야기 그림책을 만들어온 동화 출판계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작가 닥터수스의 대표 그림책이라는 것은 이 책의 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뿐만 아니라 동화책 <호튼>은 원작자인 닥터수스의 영어리듬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말 동화 뒤에 원서 영문을 따로 묶는 독특한 판형을 제작하였는데, 이는 영어의 리듬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말의 독특한 리듬과 어우러지게 되어있어, “독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늘리며, 아이들에게 그 이상의 교육효과를 주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대교출판과 영화 <호튼>의 획기적인 출판 프로모션은 동화책 <호튼>뿐 아니라 영화 <호튼>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데, 동화책을 구입하고 뒤에 붙어있는 팝콘 박스를 가지고 전국CGV에 가면 이 팝콘 박스 가득~ 팝콘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단, 영화 <호튼>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팝콘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개봉일이 되기도 전부터 벌써부터 CGV에 팝콘박스를 든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하니 가히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호튼>이 개봉하는 오는 5월1일, 전국 CGV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팝콘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녹색어머니연합회 시사회,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홈스쿨’ 시사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08년 최고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화 <호튼>은 2.30대 엄마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족이 달이 시작되는 5월1일 개봉한다. 전체관람가. (2008.04.29)

코리아필름 편집부

<호튼>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

3월 3째주, 2008년 개봉작중 가장 높은 개봉주말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세계적으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호튼>이 지난 주말(3월 4째주)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첫 주말 4,510만 달러라는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호튼>.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식지 않는 뜨거운 흥행 열기로 2,510만 달러의 주말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지난 주에 개봉한 <미트 더 브라운>, <셔터>와 3월 2째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10,000BC> 등을 가볍게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스토리와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 는 따뜻한 감동과 웃음 코드, 여기에 짐 캐리, 스티브 카렐 등의 완벽한 코믹 더빙 연기가 전 미국인의 마음을 사 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호튼>의 흥행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혀 다른 두 세계가 만나게 된다는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아이스 에이지> <로봇>의 화려한 제작 군단의 만남, 그리고 미국 하 버드 수재들의 깐깐한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선택했다고 알려진 ‘닥터수스’ 원작의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스토리는 어린이 관객은 물론 어른 관객에게도 큰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 는 유쾌한 두 남자, 차태현과 유세윤의 완벽한 코믹 더빙 연기는 <호튼>을 더욱 보고 싶게 만드는 애니메이션 <호튼>만의 매력 요소. 심지어 두 배우의 유쾌한 목소리 연기가 담긴 <호튼>의 맛보기 동영상은 영화 사이트에 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미국에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호튼>이 오는 5월, 국내에서 얼마만큼 흥행을 거두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공해 정글인 ‘눌~루랄라 정글’의 훈남 코끼리 호튼이 먼지보다 작은 티끌속에 존재하는 ‘누군가 마을’을 발견 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어드벤쳐 <호튼>은 관객들의 동심과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신선하고 발칙한 상상력 과, 유쾌한 즐거움을 안고 가족의 달이 시작되는 5월 1일, 유일한 가족영화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8.03.24)

코리아필름 편집부

<호튼> 개봉주 전미박스오피스 1위 탈환! 2008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

영화 <호튼> 이 미국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1위에 우뚝서며 오는 5월1일, 국내 흥행에도 청신호를 예고했다. <호튼>은 지난 3월14일 금요일 개봉하여 3월16일까지 주말동안 4,510만 달러의 수익을 획득하며 개봉작 중 1위는 물론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하게 되었다.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의 올해 야심작이자 전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몰고 올 3D애니메이션 <호튼> 은 올해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동시 개봉작들인 <네버 백 다운> 8,610만 달러, <둠스 데이> 4,743만 달러의 수입보다 월등히 뛰어난 수치로 상반기 극장가 최고의 승자로 부상했다. 또한 개봉 2주차인 <10,000BC>, <컬리지 로드 트립 >등을 2위로 밀어낸 놀라운 결과이기도 하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올해 애니메이션 흥행만 보더라도 <호튼> 의 성적이 월등하다는 것인데, 지난해 11월3일 개봉하여 첫주 성적 3,9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던 <꿀벌 대소동> 보다 높은 수치이며 전미 역대 흥행기록을 갖고 있는 <슈렉1> 의 4,200만 달러 보다도 높은 수 치여서 <호튼> 이 몰고 올 흥행돌풍을 예상케 한다.

<호튼> 의 흥행에는'정글의 거대 코끼리가 먼지보다 작은 마을사람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환상적인 모험을 펼친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마법보다 환상적인 이야기, 그리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큰 힘을 발휘했다. 여기에 짐 캐리와 스티브 카렐이 들려주는 완벽한 더빙연기가 주말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따듯한 가족영화에 대한 갈증,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킨 결과라고 하겠다. 닥터수스 원작동화의 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그의 동화를 읽고 자란 성인들까지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튼> 이 미국흥행의 바통을 이어 받아 한국극장가에 불고 올 흥행돌풍이 기대된다.

짐 캐리, 스티브 카렐의 완벽한 더빙연기와 함께 익살스런 캐릭터와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보여주게 될 3D애니메이션 <호튼> 은 국내에서는 차태현, 유세윤 더빙으로 가정의 달이 시작되는 5월 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08.03.17)

코리아필름 편집부

차태현·유세윤, 애니 <호튼> 목소리 연기 도전

차태현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3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3D 애니메이션 <호튼> 로드쇼를 개최하고, "국내 더빙 배우로 차태현과 유세윤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호튼>은 '눌~루랄라 정글' 의 거대 코끼리 호튼이 먼지보다 작은 '누군가 마을'의 수호천사를 자청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3D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인 스타 짐 캐리와 스티브 카렐이 더빙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차태현은 짐 캐리가 연기한 코끼리 호튼 역을, '무릎팍 도사'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유세윤은 티끌 속 '누군가 마을'의 시장 역을 각각 맡았다. 또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영심이' 목소리 유명한 최수민씨가 호튼을 괴롭히는 캥거루 역으로 아들과 동반 출연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태현은 "어머니가 성우이기도 해서 예전부터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평소 좋아하는 짐 캐리가 맡았던 역할이라 주저 없이 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더빙을 다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된다"며 "20분 정도 더빙을 해봤는데 보면서도 즐겁게 유쾌했다. 너무 기분이 좋다"며 첫 목소리 연기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그는 또 "영화에서 귀가 커서 작은 목소리까지 잘 듣는 호튼처럼 나도 주변에 관심이 많고 쓸데없이 듣지 않아도 될 것까지 주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너무 궁금해할 정도로 호기심이 많은 전형적인 A형이라 그런 점이 호튼과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해 본적이 있는데 그때 더빙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껴 언제가 애니메이션이나 외화 더빙하고 싶었다"며 "처음에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역시나 차태현씨가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나도 비중 있는 역할이라 열심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웃기는 일과 더빙 연기 둘 다 어렵지만 더빙은 연기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옆에 있던 차태현은 "웃기게 더빙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번 로드쇼는 제작사 블루 스카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제작자인 크리스 웨지(Chris Wedge)와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마이크 써미에르(Mike Thurmieir)가 전세계를 순회하며 영화를 소개하는 일정으로 남미, 유럽,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아이스 에이지><로봇>제작진의 새로운 어드벤쳐 <호튼>이 오는 5월 1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8.01.12)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이스 에이지><로봇>제작군단의 2008년 야심작 <호튼> 5월 1일 국내 개봉확정

<아이스 에이지><로봇>제작진의 2008년 야심작 <호튼>이 오는 5월1일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먼지보다 작은 세상과 만난 거대 코끼리 '호튼'의 요절복통 어드벤쳐를 담은 3D애니메이션<호튼>은 <그린치><더캣>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왔던 작가 닥터수스의 1954년작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짐 캐리와 스티브 카렐, 세계 최고 코미디 배우의 환상적인 더빙 캐스팅은 <호튼>이 역시 심상치 않은 작품임을 예상케 한다.

영화<호튼>은 '눌~루랄라 정글' 의 거대 코끼리 호튼이 먼지보다 작은 '누군가 마을'의 수호천사를 자청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악당 독수리 블래드의 날개 속에 갇힌 수호천사 호튼의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앞으로 호튼에게 불어닥칠 상상초월 어드벤쳐를 짐작하게 한다. 블래드는 누군가 마을을 도와 정글의 질서를 무너뜨리려 한다며 호튼을 괴롭히는 '눌~루랄라 정글' 의 절대악당. 그를 피하는 호튼의 표정이 익살스러우면서도 왠지 긴장해 보이는 이유는 '누군가 마을' 과 '눌~루랄라 정글' 사수에 어깨가 무겁기 때문이다. 그런 호튼 옆에 슬하에 1남 96녀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누군가 마을' 시장부부와, '눌~루 랄라 정글' 의 치맛바람 캥거루를 포함한 대표세력5인방으로 구성된 조력자들의 포진은 영화 <호튼>이 선보일 환상적인 세계의 궁금증을 한층 높여준다.

먼지보다 작지만 마법보다 환상적인 세계를 선보일 영화<호튼>은 오는 5월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8.01.01)

코리아필름 편집부

이런 특별한 세상, 만나보셨나요?
2008년 5월, 두 세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눌~루랄라 정글' 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지만 티끌보다도 작고 여린 마음을 가진 코끼리 호튼(차태현). 큰 귀로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호튼의 특별한 능력은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포착한다. 그것은 민들레씨 속 먼지보다 작은 티끌속에 사는 '누군가 마을' 시장님(유세윤) 의 비명! 작지만 처절한 시장님의 S.O.S가 감지된 이상, 마음 착한 호튼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정글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는 설움을 겪으면서도 '누군가 마을'을 구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치던 호튼 앞에 이를 방해하는 심술맞은 악당 독수리 블래드가 나타난다. 한편, '누군가 마을'에 큰 위기가 닥쳤다는 것을 감지한 시민들은 하나 둘씩 모두 모여 소리를 높여 자신들의 존재를 바깥 세상에 알리려고 하나가 되는데...

과연, 호튼과 시장님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넘겨, '누군가 마을'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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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두 세계의 완벽한 공존!
상상속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내 학교, 내 회사, 내 가족… 우리가 항상 접하고 있는 세계 말고 또 다른 세계가 있다면?
여기 말고 4차원의 세계가 분명 있을거라 믿었던 어린 시절의 상상과 궁금증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아름다운 스토리, 환상적인 비쥬얼로 완성시켰다.

코끼리 호튼 '코'에 의존해 있는 먼지 속 '누군가 마을'은 호튼의 생사와 함께한다. 호튼이 흔들다리를 건너다 넘어지는 날에는 '누군가 마을'은 지진이 일어나고 호튼이 발을 조금만 헛딛어도 '누군가 마을'시장님의 치과 치료는 위태로워질 수 밖에 없다. 호튼이 샤워하면 그 마을엔 홍수가 내리고 호튼의 덩치가 먼지를 조금만 가려도 마을이 24시간 밤이 지속되는 상황들은 상상력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글의 거대 코끼리와 먼지보다 작은 마을의 크기 차이에서 오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황들은 관객들의 무뎌진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아이스 에이지' '로봇' 제작진이 전하는 200% 충전된 웃음과 감동 <호튼>!

<아이스 에이지>, <로봇>의 제작진이 웃음, 감동을 모두 담은 3D애니메이션 <호튼>으로 다시 찾아온다. 빙하시대의 인간 최대 적수인 검치 호랑이와 인간 사이에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을 코믹하게 그려낸 <아이스 에이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로봇들의 세계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 <로봇>을 통해 픽사, 드림웍스와 함께 명실공히 헐리우드 최고의 스튜디오로 우뚝 선 제작사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그리고 오스카 상에 빛나는 제작자 크리스 웨지와 수석 애니메이터 마이크 써미에르가 <호튼>을 통해 다져진 모든 실력을 발휘한다.

블루스카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제작자인 크리스 웨지는 시각적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그만 회사였던 블루스카이를 세계최고의 애니메이션 회사로 키워온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다. <로봇>때부터 블루스카이는 한국인 스탭이 항상 참여하고 있는데 <호튼>에서는 이상준 감독이 캐릭터 디자인의 총책임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III의 CG작업을 하였던 화려한 경력을 살려 캐릭터 디자인을 맡게 되었는데 애니메이션은 첫 작품이라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닥터수스의 원작을 모르더라도 보다 친숙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 6개월간 수백번 수정을 거듭하여 <호튼>의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블루스카이 최고의 상상력과 기술이 발현된 애니메이션<호튼>이 보여줄 무한 상상의 세계가 궁금하다.

21세기의 안데르센, 닥터수스 원작<호튼>
미국의 깐깐한 하버드생 엄마들이 먼저 알아본 원작의 힘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닥터수스(Theodore Seuss Geisel)의 1954년 작품'Horton Hears A Who'는 세상에 나온지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호튼>의 원작이다.

닥터수스의 작품이 영화화 된 것은 '그린치'(2000), '더캣'(2000)에 이어서 이번이 세 번째로, 세 작품 모두 독특한 상상의 세계와 교훈을 담고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일련의 작품들은 뚜렷한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 영화와 되었다는 사실 이외에 "나와 다른 생명체, 세계는 우리 곁에 늘 공존하고 있다"는 닥터수스만의 뚜렷한 세계관을 보여준다는 것. 꼭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 같은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도 동물도 아닌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들끼리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들은 아이들에게 '소통'과 '관용'의 자세를 가르쳐주며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눈높이 교육의 시초는 닥터수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요"
아이들의 동화 읽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시킨 최고의 작가 닥터수스

꾸준히 영화화될 만큼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닥터수스 동화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효과를 높였다는 데 있다. 'The Cat In The Hat'(1957)은 아이의 연령을 고려한 어휘 225개를 중심으로 단어를 반복적으로 활용, 단순한 그림 동화책이 고작 이었던 당시의 동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데 일조했다.

이렇듯 어린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상상력, 창의력, 독서의 즐거움과 학습효과까지 갖춘 닥터수스의 책들은 까다로운 미국의 부모들이 가장 먼저 알아보았고,"하버드에 간 학생들은 모두 그의 책을 읽고 자랐다"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뛰어난 교육적인 효과를 과시하게 되었다. 실제로도 하버드생들 중 어린 시절 닥터수스의 책을 읽지 않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을 만큼 오락성과 교훈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영화<호튼>은 단순히 영화가 아닌 교육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성질(?)이 남다른 캐릭터들을 보는 즐거움!
두 세계 속 다채로운 직업군을 골라보는 재미!

언제부턴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 다채로워지기 시작했다. 못생기고 괴팍한 성격이 더 매력적인 '슈렉'이나 공짜로 꿀먹은 인간들을 징벌하기 위한 용감무쌍한 사고뭉치 꿀벌 '배리' 등 1차원적인 캐릭터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 한 성질' 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다는 사실은 <호튼>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세계의 축소판! 웃음, 공감, 감동을 만들어내는 캐릭터의 향연!

거대한 사이즈의 '눌~루랄라 정글'과 티끌보다 작은 '누군가 마을'로 대비되는 <호튼> 속 2가지 세계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특이한 성격의 완소 캐릭터 군단이 포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전용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착하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아닌 '인간적이거나 혹은 비인간적인' 캐릭터라니! 영화<호튼>은 인간세계의 축소판 같은 캐릭터들_ 밥 먹는 '코'보다 듣는 '귀'가 중요한 무공해 웰빙 라이프를 꿈꾸는 훈남 코끼리나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시장의 임무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시장님등을 통해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고개를 숙연하게 만들며 영화 내내 교훈을 준다.

영화<호튼>은 완소 캐릭터들의 판타지 어드벤쳐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보는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것임을 확실하게 알려 줄 것이다.

이것이 100% 한국형 애니메이션 더빙의 세계다!
태평양을 건너온 <호튼>이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기까지…

제 아무리 본토에서 성공을 했다 하더라도, 일단 태평양을 건너온 이상 한국형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때문에 애니메이션 <호튼>은 국내 시장에 본격 뛰어들기 이전에 한국형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만만의 준비를 갖추는 작업에 들어갔다. 100% 한국형 더빙의 세계의 확실하게 보여주며 마치 '메이드 인 코리아', 국산용(?)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호튼>의 속사정은 이렇다.

한국 사람이 알아듣는 한국식 유머코드는 필수!
'상꼬마' '건방진 허당'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워딩으로 체인지!

<호튼>은 국내 개봉이 결정되자마자, 영화의 모든 요소들을 국내화, 로컬라이징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바로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과 별명, 지명을 전격교체! 영화의 가장 큰 핵심인 전혀 다른 두 세계의 이름인 '눌정글(Nool-jungle)'과 '후빌(Who-ville)'은 각각 사시사철 즐겁다는 뜻을 내포한 '눌~루랄라 정글', 누군가가 산다는 뜻을 담은 '누군가 마을'로 바뀌어 두 세계의 특징과 성격을 구분 짓는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어감까지 잘 살려 관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또한 영화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캐릭터의 별명 역시 태평양을 건너면서 '상꼬마' '건방진 허당' 등 캐릭터의 성격은 분명히 전하되, 한국 정서에 맞는 코믹 요소를 더욱 첨가해, 한국 관객들의 뇌리에 쏙쏙 들어오는 이름들로 업그레이드했다.

차태현과 유세윤의 만남! 최강 더빙 캐스팅!
"보이지 않아도 알아요~"

애니메이션 더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누가 목소리 연기를 하냐는 것. 어떤 목소리와 만나는지에 따라 캐릭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차태현과 유세윤이 더빙 캐스팅 확정된 배경에는,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도 그러하지만, 당시 얼굴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탁~ 알아챌 정도로 독특한 매력의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두 배우 고유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 캐릭터가 매칭될 때의 시너지 효과와 어린이 관객들이 호튼의 각 캐릭터에 느낄 친밀도는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최적의 캐스팅임을 자부하며 <호튼>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각자 '눌~루랄라 정글'의 훈남 코끼리 호튼과 티끌보다 작은 존재인 '누군가 마을' 시장님을 연기한 차태현과 유세윤은 영상에 입을 맞춘다는 립씽크의 개념이 아닌, 마치 실제 그 캐릭터와 완벽 이입된 그야말로 실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연기를 펼쳐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PRODUCTION NOTE
닥터수스의 어린이 사랑과 교육적 교훈은 살리고
애니메이터들의 상상력과 기술은 더하고!

닥터수스의 'Horton Hears A Who'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호튼>의 데뷔 여정은 2003년부터 시작된다. 일단 <호튼>을 영화화기로 결정한 제작진들은 닥터수스의 아내인 오드리 지젤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다. 애초 까다로운 수락 조건을 예상했던 제작진들은 예상 밖의 답변을 들었는데, 바로 "고인이 된 남편의 작품이 각색되어 탄생될 때 최대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 제작진은 <아이스 에이지>(2002)와 <아이스 에이지2>(2006)가 만들어낸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로봇>(2005)에서 시도했던 3D애니메이션의 다양한 기술이 만들어 낸 성공작들을 보여주었고, 오드리 지젤에게 단박에 승낙을 받기에 이른다.

보여주기 위한 기술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진실이 중요하다!
이후 닥터수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최초의 3D애니에이션 <호튼>의 제작이 착수되었고, 지젤의 바람대로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눌~루랄라 정글'과 '누군가 마을'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탄생되었다. 이 작업들은 단순히 뛰어난 기술력만을 요하는 작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3D애니메이션 경험이 풍부한 지미 헤이워드와 스티브 마르티노가 긴급 투입되어 공동 감독을 맡게 되었다. 이유는 닥터수스가 전세계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사랑받았던 바로 그 이유, '상상력은 첨가하되 가공은 하지 않을 것!' 이었기 때문. 이 대전제를 엄수한다는 전제하에 비로소 시작된<호튼>의 제작 과정은 여타의 애니메이션 제작보다 다소 복잡했지만 그만큼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

원작의 장점이 고스란히 담긴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탄생!
비쥬얼 작업에 있어 감독 지미 헤이워드는 현란한 색감과 디자인적인 기술을 이용하기 보다 대부분 원작 고유의 색채와 형태를 갖추되, 실체적인 질감을 높이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아이들의 동화책 보는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평가 받을 만큼 일러스트 작가로도 일가견이 있었던 닥터수스의 생동감 넘치면서도 톡톡 튀는 유연한 캐릭터들의 모형이 5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영화 <호튼>은 기존 닥터수스 작품을 원작으로 한 실사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디자인, 색감 모든 면에서 3D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최대한 살린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될 수 있었다.

<슈렉> <아이스에이지> <라따뚜이> <해피피트>
환상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아름다운 O.S.T의 만남!
랜디 톰 & 존 파웰 두 거장의 마법 같은 소리의 세계!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랜디 톰은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의 애니메이션을 작업하며 경이로운 사운드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작곡가 존 파웰은 <슈렉> <해피피트> <아이스에이지> 등 수 많은 애니메이션을 작업하며, 단연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계의 거장으로 확실히 자리잡은 인물. 두 거장의 만남은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을 높이는데 일조하며 <호튼>의 마법 같은 소리의 세계를 빚어냈다.

그들은 영화가 개봉하기 1년 전부터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하며 최상의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고민했고, 애니메이션 최초로 '작곡가와 사운드 디자이너가 함께 사운드 작업을 한다!'는 흔치 않은 작업 방식을 택했다. '소리로만 두 세계가 만난다'는 설정 자체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증명해준다.

"소리로 관객들을 설득해라" 사실적인 사운드 디자인의 묘미!
랜디 톰에게는 단순히 소리를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기본 작업 이외에 더 어려운 미션이 떨어졌는데 바로 먼지보다 작은 '누군가 마을'의 시장님과 '눌~루랄라 정글'의 5톤 코끼리가 정말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관객들의 불신을 없애는 것! 때문에 그는 두 캐릭터의 사실적인 대사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대사톤을 바꾸는 것은 물론 '진동음(Warbing Sound)' 을 만드는 등 색다른 기법을 도입했다. 이때 '진동음'이란 하나 둘씩 모인 음파가 비쥬얼에 합쳐져 사운드 조합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호튼과 시장님이 일명 '배수관'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장면을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여보세요~'라는 대사가 배수관을 타고 한참 뒤에 서로에게 전달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서 대사 한마디에 여러 개의 금속성 소리들을(찰칵, 철컥 등) 추가해 사운드 디자인을 완성해 냈다는 사실은 가히 감탄할 만 하다.

"비악기적인 것들을 모아 환상적인 연주를 창조해라" 최고의 클라이맥스 연출!
<호튼>의 아름다운 엔딩은 많은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장면으로 각인될 것이다. '누군가 마을' 사람들이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소리 모아 외치는 말, 'We Are Here' 는 아름다운 엔딩 송과 함께 관객들의 심금을 자극한다. 존 파웰은 서사적으로 대단원의 클라이맥스가 될 이 장면에서 공, 목욕통, 바닥치기 등 전혀 비악기적인 것들로 이루어진 소리들을 하나로 모아 환상적인 연주를 만들어내며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했다.

↘ Cast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차태현, 수호천사 코끼리 역할 완벽 연기!

<엽기적인 그녀>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복면달호> <바보>등으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차태현이 생애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연기에 도전한다. 코믹하면서도 자연스런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그의 연기력이 <호튼> 더빙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익살스런 코끼리 호튼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었다. 실제 더빙을 하는 내내 액션영화를 방불케하는 열연을 펼쳐 스탭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기도. 성우들이 한번 맡은 유명한 배우의 목소리를 끝까지 하는 것처럼, 앞으로 코끼리 역할이 있다면 모두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얘기 할 정도로 영화 <호튼>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차태현. 특히 이번 더빙은 '영심이'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어머니 최수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그에게는 더욱 의미가 크다.

[Filmography]
<엽기적인 그녀>(2001) / <연예소설>(2002) / <첫사랑 사수궐기 대회>(2003) / <복면달호>(2007) / <바보>(2008)

↘ Cast 미국을 뜨겁게 달군 짐 캐리의 첫 더빙, 호튼을 탄생시키다!

짐 캐리는 <아이스 벤츄라>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선보인 코믹배우의 면모를 첫 더빙연기 도전작인 <호튼>에서도 여실히 보여주었다. 짐 캐리의 다채롭고 코믹한 연기 스타일은 호튼의 비쥬얼에 영향을 미쳤다. 짐 캐리가 합류하고 나서 애초 입이 작았던 호튼의 캐릭터가 디자인 단계에서 대폭 수정, 훨씬 활동적인 모습으로 변했다는 사실은 놀랄 만 하다. 결국 애니메이터들에게 캐릭터가 갖는 표현의 경계를 훨씬 넓히게끔 해 주는데 큰 공헌을 했다. 짐 캐리는 더빙을 마치고 난 후,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나도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견디고 스타가 되어서 인지, 아무리 작은 사람도 사람은 사람이다" 라고 말하며 <호튼>의 메시지를 보다 많은 관객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Filmography]
<트루먼 쇼>(1998) / <맨 온더 문>(1999) /<그린치>(2000) / <미 마이 셀프 아이린>(2000) / <브루스 올마이티>(2003) / <레모니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2005) / <이터널 썬샤인 >(2005) / <딕 앤 제인 >(2006) / <넘버23 >(2007)

↘ Cast 건방진 도사 유세윤의 첫 영화 도전, 넘치는 끼로 더빙연기 섭렵!

현재 각종 오락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유세윤이 더빙연기에 도전한다. 첫 더빙연기에 도전하는 사람답지 않게 특유의 익살과 순발력 있는 연기로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낸 유세윤은 차태현과 함께 코믹 만담 커플로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정통연기를 하고 싶은 그에게 <호튼>의 더빙은 매우 뜻깊은 일! "차태현과 내가 한 더빙이 너무 재미있어서 더빙판만 보러 올 것 같아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떠는 그의 코믹 더빙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 Cast 미국 대표 코미디 배우 스티브 카렐, 코믹 지수를 한 층 높이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미스 리틀 선샤인> 등의 영화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미디 배우 중 한 사람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스티브 카렐. '누군가 마을'의 시장님 역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그는 시장이란 직업 자체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와 분석은 물론, 24시간 내내 '누군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산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첫 더빙연기이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한 연기로 미국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Filmography]
<댄 인 러브>(2008) / <겟 스마트>(2008) / <에반 올마이티>(2007) / <미스 리틀 선샤인>(2006) / <40살까지 못해본 남자>(2005)

↘ 원작 닥터수스

애니메이션 <호튼>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동화작가인 닥터수의 'Horton hears a who'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에서 50여년 이상을 최고의 동화작가로 칭송 받고 있는 닥터수스는 1904년 출생하여 1991년에 타계하기까지 수많은 동화 작품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세계에 일생을 바쳤다. 그가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와 탄탄한 이야기 구조가 시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타의 동화작가들과는 다르게 완성도 있는 그림의 중요성을 강조, 심지어 일러스트 작가로도 칭송을 받을 만큼 현실과 상상의 경계선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개성 있고 예술적인 그림들을 동화에 삽입해 '아이들의 동화 읽는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찬사와 함께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1984년 '미국 어린이들과 부모에게 교육과 즐거움을 준 반세기의 공헌'을 인정 받아 퓰리쳐 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의 동화들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책을 수집하고, 특별판 우표를 제작하는 등 그의 작품에 대한 애정과 추모사업을 멈추지 않을 정도로 전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제작사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픽사, 드림웍스와 함께 세계 3대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꼽히는 블루스카이는 1978년 아주 조그마한 작업실에서 출발했다. 이후 첫 장편영화인 2002년작 <아이스 에이지>의 성공을 시작으로, 2005년 <로봇> 2006년 <아이스 에이지2>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3D 화면속 파란 하늘 같은 미래를 보장 받았다.

블루스카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감독인 크리스 웨지는 이제 기술의 혁신보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야기(Storytelling)'가 앞으로 3D 애니메이션과 블루스카이의 미래라고 확신하는 진심을 이야기하는 애니메이터! 2008년, 블루스카이의 야심작 <호튼>은 한층 흥미롭고 마을을 움직이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전혀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 제작자 크리스웨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블루스카이의 공동 창립자 크리스 웨지는 시각적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진력있게 회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크리스 웨지는 블루스카이 첫번째 아카데미 진출작인 단편영화 <바니>(1998)로 최고 애니메이션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애니메이터로, 이어 첫 장편영화 <아이스 에이지>(2002), 두 번째 장편영화 <로봇>(2005)의 잇다른 아카데미 베스트 애니메이션 장편영화 후보 노미네이트, <아이스 에이지2>(2006)의 폭발적인 흥행 기록 등의 성과를 거둔 애니메이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전세계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발전된 기술만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된 이야기의 힘, 그리고 무궁무진한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그의 바람이 담긴 <호튼>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가 된다.

↘ 공동감독 지미 헤이워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애니메이터 지미 헤이워드. 픽사 스튜디오에서 <토이 스토리> <토이 스토리2> <벅스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그의 남다른 장기를 발휘하며 업계에서 인정받았다. 작가이자 스토리 컨설턴트로서의 시각으로 접근, 이야기의 진정성을 표현하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그는 <호튼>에서 공동감독으로 참여, 닥터수스의 교훈적인 메시지를 스크린으로 옮기는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 공동감독 스티브 마르티노

컴퓨터 애니메이션 분야의 선구자로 불리는 스티브 마르티노. <토탈리콜>(1981) 비쥬얼 효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그는 모션 캡쳐의 여러가지 기술을 개발하고 애니메이션을 실제 움직임과 합성시키는 등 CG의 영역을 확장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2002년 블루스카이에 합류, <로봇>의 아트 디렉터로서 100% 상상으로만 채워진 세계를 창조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러한 작업 스타일은 <호튼>을 감독하면서 더욱 대담하고 풍성해져서 보다 진보된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그만의 독창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 수석 애니메이터 마이크 써미에르

애니 어워드에서 베스트 캐릭터 애니메이션 후보로 올랐던 <아이스 에이지>를 성공으로 이끈 애니메이터이자 스토리 작가인 마이크 써미에르. 그는 <로봇>(2005)과 <아이스 에이지2>(2006)의 수석 애니메이터로 재치넘치는 상상력과 끼를 발휘하였으며, 본인이 감독한 단편영화 'NO TIME FOR NUTS'(2007)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단편영화 후보로 오르는 쾌거를 거둔 최고 실력자다. <호튼>에서도 아카데미가 인정한 베테랑 수석 애니메이터로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세계를 맘껏 뽐냈다.

↘ 캐릭터 디자이너 이상준

블루스카이는 <로봇>(2005)때부터 마치 전통처럼, 한국인 스탭이 항상 참여하고 있는데, <호튼>에서는 이상준 감독이 캐릭터 디자인의 총책임을 맡아 맹활약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III>의 CG작업을 하였던 화려한 경력을 살려 캐릭터 디자인을 맡게 된 그는 애니메이션은 첫 작품이라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이상준이 작업에 가장 포인트를 주었던 측면은 바로 "닥터수스의 원작을 모르는 관객이라 하더라도 캐릭터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이상준은 6개월간 수 백번의 수정 과정을 거친 결과, 보는 순간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을 만큼 매력적이고 친근하며, 머리털 한올 조차도 느껴질 만큼 살아 숨쉬는 지금의 <호튼> 캐릭터들을 탄생, 할리우드에 다시금 한국인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