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바꼭질 Hide and Seek

" 엄마의 죽음 이후 상상 속 친구 찰리와의 위험한 게임에 빠져드는 소녀 에밀리와, 그런 어린 딸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부터 보호하려 애쓰는 캘러웨이 박사가 벌이는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

2005, 미국, 서스펜스 스릴러, 102분

감 독 : 존 폴슨
각 본 : 아리 슐로스버그 l 제 작 : 베리 죠셉슨
촬 영 : 다리우스 월스키 l 미 술 : 스티븐 조던
편 집 : 제프리 포드 l 음 악 : 존 오토만

출 연 : 로버트 드 니로, 다고타 패닝, 팜케 얀센, 엘리자베스 슈, 에이미 어빙

개 봉 : 2005년 2월 25일(금)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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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지난 주말 기준, 좌석점유율 1위!
 

지난 주 개봉한 로버트 드 니로, 다코타 패닝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숨바꼭질>이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한국에서는 전국 주말 기준 좌석 점유율 70%를 달성했다. 함께 개봉한 <네버랜드를 찾아서><나인야드2><레이>등을 큰 차로 따돌리며, 지난 1월 개봉한 이후 끈질긴 흥행 뚝심을 보이는 <말아톤>에 이어 개봉 영화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한가지 엔딩만을 개봉시킨 미국과 달리, 국내 최초로 두 가지 엔딩을 서로 다른 극장에서만 볼 수 있게 만든 전략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입소문을 탄 결과로 보인다.

특히 CGV 한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어떤 엔딩을 볼 수 있는지 관객들의 문의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으며, <숨바꼭질>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두 개의 엔딩에 대한 토론방을 만들어 달라'는 네티즌의 요구가 폭주하고 있다.

<숨바꼭질>의 이러한 흥행 성공에는, 두 개의 결말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 뿐만 아니라, <맨온파이어>이후 이제는 한국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 다코타 패닝에 대한 인기도 한 가지 이유. 네이버 등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서 "정말 괜찮은 영화, 다코타 패닝은 진짜 연기천재"(sjsw3113) "다코타 패닝에 올인"(cherryboi_m) 등 그녀의 이미지 변신에 대해 당황하면서도 놀라워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동안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만을 보여줬던 그녀가 갈색 가발과 진한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에 대해, 살아있는 연기 거장 로버트 드 니로조차 그녀 곁에서는 단순한 조력자로 비친다는 의견(simple423)도 있었다.

영화 <숨바꼭질>은 엄마의 죽음 이후, 상상 속 친구 찰리와의 위험한 게임에 빠져드는 소녀 에밀리(다코타 패닝)와 그런 어린 딸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부터 보호하려 애쓰는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가 벌이는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2005.3.02)

코리아필름 편집부


<숨바꼭질> 이번 주 개봉작 중 맥스무비 예매 1위!
 

- 여성관객 예매율 69%로 압도적 수치 기록!

2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숨바꼭질>이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이번 주 개봉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레이><나인야드2>등과 큰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개봉 영화 전체에서는 아카데미 수상작인 <에비에이터> 등 쟁쟁한 경쟁 작품들을 모두 제치고, 몇 주째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말아톤>을 바짝 따라붙고 있어 이번 주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의 예매율이 69%를 차지, 다코타 패닝의 연기 변신에 대한 여성들의 압도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중. 또한 2월 22일 기준으로 파란닷컴 검색 순위 1위, 네이버 검색 순위3위에 랭킹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바로 예매율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숨바꼭질>은 엄마의 죽음 이후 상상 속 친구 찰리와의 위험한 게임에 빠져드는 소녀 에밀리(다코타 패닝)와, 그런 어린 딸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부터 보호하려 애쓰는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가 벌이는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2005.2.25)

코리아필름 편집부


<숨바꼭질> 국내 최초, 두 가지 엔딩 모두 상영!
 

- 극장마다 다른 버전의 두 가지 결말로 상영하기로 결정

2월 25일 국내개봉을 앞둔 다코타 패닝,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숨바꼭질>이 감독의 최초 의도에 따라 제작된 두 가지 버전의 엔딩을 각 극장별로 상영된다.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 코리아는 16일 언론시사회에 앞서 "미국 개봉 후의 반응과 일반 모니터링 시사 결과 1분 50초 가량의 상이한 두 가지 엔딩 버전이 모두 반응이 좋아, 모든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두 가지 엔딩을 모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관객들은 상영 극장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보게된다"고 밝혔다.

제작 국가인 미국에서도 지난 1월 28일 개봉 당시 한가지 버전만 상영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두 버전 모두 상영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기존에도 다른 엔딩이 제작된 영화들은 많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경우 극장에서 상영된 것과 다른 편집본의 DVD가 출시되는 형태였다. 두 버전을 모두 극장에서 보여주었다고 하더라도, <28일 후…>는 본편이 끝난 후 또 다른 엔딩을 바로 이어서 보여주었고, <나비효과>는 감독 버전을 이벤트를 통해서만 상영했었다.

특히 이십세기폭스 코리아는 아예 처음부터 두 종류의 프린트를 60벌씩 총 120벌을 수입하여 각각 심의 과정을 거친 후, 전국의 극장마다 서로 다른 버전을 상영하는 방식을 처음 시도한다. 즉, 관객들마다 다른 엔딩을 보게 되기 때문에, 같은 영화를 봤어도 어느 극장에 가서 봤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극장에는 50:50으로 각각 다른 버전이 상영되며, 어떤 극장에 어떤 버전의 영화가 상영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난 후에야 결말에 대해 알게 된다. 특히 <숨바꼭질>은 장르가 스릴러이니만큼 다른 엔딩에 의해 영화 전체에 대한 해석이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찰리의 존재는 과연 무엇(누구)인가?'를 비롯한 영화에 대한 뜨거운 논란이 예상된다.

영화 <숨바꼭질>은 엄마의 죽음 이후 상상 속 친구 찰리와의 위험한 게임에 빠져드는 소녀 에밀리(다코타 패닝)와, 그런 어린 딸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부터 보호하려 애쓰는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가 외곽의 작은 마을로 이사가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로 <아이 엠 샘><맨 온 파이어>의 다코타 패닝의 섬뜩한 눈빛연기와 소름끼치는 연기가 돋보이지만 상투적이고 예측가능한 전개방식으로 인해 긴장감은 떨어진다. 반전에 이은 또 다른 반전은 충격적이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2005.2.17 / 코리아필름 조진영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숨바꼭질> 전미 박스오피스 1위!
 

- 2,200만 달러의 흥행 수입 올리며 1위 차지

<식스센스> 이후 가장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숨바꼭질(Hide and Seek)>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미 영화산업지 버라이어티지가 30일 발표한 잠정 추산에 의하면, <숨바꼭질>은 지난 주 1위였던 아이스 큐브 주연의 을 제치고 주말 사흘 동안 모두 2,2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아카데미 작품상의 유력한 후보인 <밀리언 달러 베이비><애비에이터> 등 쟁쟁한 경쟁작까지도 제친 상황. <숨바꼭질>은 <아이엠 샘>의 천재 아역 배우 다코타 패닝과 전설적인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만남으로 제작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고, 섬뜩한 충격과 패닝의 연기 변신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미 흥행을 예고했던 기대작. 2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숨바꼭질>은 관객들의 높은 평점이 이어지며, 북미 뿐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기다려지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숨바꼭질>은 엄마의 죽음 이후 상상 속 친구 찰리와의 위험한 게임에 빠져드는 소녀 에밀리(다코타 패닝)와, 그런 어린 딸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부터 보호하려 애쓰는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가 벌이는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알 수 없는 공포에 맞서 싸우는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호흡이 돋보이는 <숨바꼭질>의 국내 홈페이지는 www.foxkorea.co.kr/hidegame 이다. 2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 (2005.1.31)

코리아필름 편집부


<식스센스>이후…가장 섬뜩한 서스펜스 스릴러!
로버트 드 니로, 다고타 패닝 주연의 <숨바꼭질> 2005년 2월 25일 대개봉!!
 

지난 가을, 고독한 보디가드 덴젤 워싱턴에게 삶의 빛이 되어주며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맨 온 파이어>의 천재소녀 다코타 패닝을 5개월만에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바로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패닝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볼 수 있는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물, <숨바꼭질>. 이 작품은 스크린 가득 흥건한 피로 채우는 공포영화가 아닌, 뼈 속까지 오싹하게 만드는 심리적 공포감과 더불어 <식스센스> 이후 가장 섬뜩한 반전으로 입소문을 타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이빗 켈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는, 엄마의 자살 이후 집에만 틀어 박혀 있는 9살 짜리 딸 에밀리(다코타 패닝)를 필사적으로 회복시키려 노력한다. 데이빗의 제자인 캐서린 칼슨 박사(팜케 얀센)로부터 몇 달 동안 정신 치료를 받은 에밀리는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 데이빗은 부녀지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뉴욕 외곽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다. 그러나 이 후 에밀리가 자신의 상상 속 친구 '찰리'와 죽음의 게임을 즐기면서부터 이 부녀에겐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엄마를 잃고 정신적인 방황을 하는 딸 아이를 위해 알 수 없는 공포와 맞서 싸우는 켈러웨이 박사역에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아카데미상 수상자 로버트 드 니로가 맡아 호연을 펼친다. 에밀리 역의 다코타 패닝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밝은 금발을, 어둡고 긴 갈색머리로 염색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성숙하면서도 소름끼치는 연기를 펼쳐보인다. 그 외에도 에밀리의 정신상담을 맡은 의사로는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팜케 얀센이, 새로운 마을에서 에밀리 부녀에게 따뜻함을 나눠주는 여인으로는 <라스베거스를 떠나며>로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엘리자베스 슈가 열연했다.

감독은 <시암 선셋><위험한 유혹> 등을 연출했던 존 폴슨이 맡아 공포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상상 속에서 훨씬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는 것을 뛰어난 연출력으로 보여주었으며 <스파이더맨> <스워드피쉬> 등의 음악을 담당했던 크리스토퍼 영은 관객들로 하여금 오싹한 공포를 귀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보이지 않는 존재와 죽음의 게임을 벌이는 서스펜스 스릴러 <숨바꼭질>은 2월 25일 (미개봉 1월 28일) 개봉으로, 관객들에게 <식스센스>에 이은 또 하나의 섬뜩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5.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상상이 몰고 온 공포,
보이지 않는 존재와 벌이는 죽음의 게임이 시작됐다!
 

데이비드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의 9살 짜리 딸 에밀리(다코타 패닝)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커다란 정신적 충격에 빠져 집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데이비드의 제자인 캐서린 칼슨 박사(팜케 얀센)에게서 몇 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에밀리는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이에 데이비드는 딸의 건강을 위해 공기 좋은 뉴욕 외곽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가기로 마음 먹는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상당히 안정을 되찾은 듯 보이던 에밀리가 어느날 찰리라는 상상속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찰리'라는 존재가, 에밀리가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긍정적인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하며 안심하지만, 어느 날 그 '찰리'로부터 온 피로 쓴 메시지가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이제 그는 찰리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야 할 뿐만 아니라, 그와의 광적인 죽음의 게임에 빠져있는 사랑하는 딸, 에밀리를 구해내야만 하는데…



Message from Charlie
집 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찰리의 메시지!
찰리는, '누구'인가…아니면 '무엇'인가…
 

Charlie says, "넌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어!"

살아있는 연기 거장 로버트 드 니로와
성숙함이 묻어나는 천재 소녀 다코타 패닝의 소름끼치는 연기

딸에게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걱정과 공포로 마음 졸이는 캘러웨이 박사역은 섬세한 연기력이 요구되는 중요한 역할이다. 또한 심리적인 디테일을 요구하는 9살 소녀 역시 단순히 귀여운 아역배우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 그런 면에서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영화배우 중 하나인 로버트 드 니로와 이제껏 숀펜, 덴젤 워싱턴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다코타 패닝, 두 사람의 캐스팅은 어느모로 보더라도 베스트 초이스다. 이번 영화를 통해 한층 성숙된 연기를 펼친 패닝에 대해 제작자 베리 죠셉슨은, 그 나이 또래의 연기자로 그녀를 능가할 배우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다코다는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그녀와 함께 일하는 것은 서른 여섯쯤 먹은 뛰어난 성인 연기자와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엘리자베스 슈가 마음 따뜻한 이웃집 여인으로, <엑스맨>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팜케 얀센이 에밀리의 주치의로 나와 캘러웨이 부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말려드는 역할로 열연한다.

Charlie says, "도망칠 순 있겠지만, 숨을 순 없을 걸!"

도망칠 수 없는 공포! <식스센스> 이후 가장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서스펜스 스릴러

<숨바꼭질>은 피가 흥건하고 잔인한 장면이 난무하는 기존의 공포 영화와 달리 영화 전반에 걸쳐 섬뜩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공포심을 유발한다. 영화 <식스센스> 이후 가장 섬뜩한 반전으로 기억될 이 영화는, 특히나 할리 조엘 오스먼드와 브루스 윌리스 커플에 이어 다코타 패닝과 로버트 드니로라는 환상의 조합으로 최고의 커플 연기를 보여준다.

감독 존 폴슨은 관객들로 하여금 끝없이 이어지는 미스터리와 긴장으로 영화 내내 좌석 손잡이를 붙잡고 있게 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화 <숨바꼭질>에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영화의 중반부까지 두 사람은 각자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벼랑 끝에 매달아 놓은 것 같은 아슬아슬한 심리적 공포감을 선사하지만, 마지막 장에 이르러 이들은 함께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소름끼치는 공포의 정체를 드러내게 한다.

Charlie says, "미치고 나면 알 수 있을걸!"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탄탄한 구성의 인텔리전트 시나리오

작가 아리 슐로스버는 관객을 얕잡아보고 바보취급 하는 그런 '또 하나의 예측 가능한 스릴러물'이 아닌 진짜로 무서운 얘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야기의 긴장감과 섬뜩함을 유지하기 위해 종종 등장인물들을 스스로 연기하며 깜깜한 야간에만 집필을 했다고. 이렇게 탄생한 시나리오기에, 인물들의 뛰어난 심리묘사와 더불어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탄탄한 마지막 반전이 압권인 영화가 만들어진 것이다.

<숨바꼭질>의 시나리오를 최초로 접하고 완전히 매료된 제작자 베리 죠셉슨은 "슐로스버그의 극본은 무서울 뿐더러, 한번 손에 쥐면 내려 놓을 수가 없었다."라고 한다. 또한 패닝 역시 이 영화의 극본을 처음 읽으면서, "이층에 있는 내 방에서 극본을 읽다가 너무 무서워서 결국은 아빠와 동생이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가야만 했다. 거기서야 극본을 다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서스펜스 스릴러의 긴장감을 즐김과 동시에 아버지와 딸 사이의 감동적이고 다차원적인 관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Charlie says,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보라구!"

익숙함이 주는 서늘한 공포감!
어린 아이의 목소리와 기괴한 그림을 통해 전달되는 오싹함

영화 <숨바꼭질>이 공포를 만들어내는 주요 요소중 하나는 익숙함이 주는 묘한 공포심이다. 모두가 어린 시절부터 알고 부르던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라는 구전 동요를 비롯해서 영화 속 에밀리가 그리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림들까지, 이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울려 보여주는 기괴함은 관객들로 하여금 소름끼치는 무한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음악 감독 존 오트만은 관현악 소리에 다코타 패닝의 속삭이 듯 부르는 동요를 덧입혀 청각을 오싹하게 자극하고, 미술 감독이 수백장의 그림들을 검토하며 고른 다코타 패닝의 낙서와 같은 그림들 역시 어린 아이들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끔찍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상상 속 친구 찰리의 존재가 현실이 되며 벌어지는 공포의 공간은 한적한 숲 속 마을에 자리잡은 한 채의 집 안에서 더욱 공포스럽게 다가오며, <캐리비안의 해적><크림슨 타이드>의 촬영 감독 다리우스 월스키가 사용한 희미한 불빛의 조명은 오싹함을 극대화 시켜준다.


Production Note 소름끼치는 공포의 다섯가지 요소
 

#1. 그림
"뭘 그리고 있는거니?" "아저씨가… 죽는 그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기괴해지는 에밀리의 그림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순수한 모습의 이면을 발견했을 때 관객은 오싹한 공포와 소름끼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에밀리가 그리는 그림은 그녀의 불안하고도 혼란스러운 심리상태를 표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괴해진다. 도입부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그림들은 순수하고 예쁜 소녀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며 에밀리가 찰리에게 점점 더 얽매여 감에 따라 그녀의 그림 또한 점점 더 흉측해진다. 이렇듯 영화에 쓰일 에밀리의 그림을 고르는 작업은 미술 감독 스티븐 조던의 역할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이었고, 그는 수백장의 그림들을 검토했던 이 과정을 배역 캐스팅에 비유하며 "하물며 영화에 쓰인 대부분의 스타급 그림들에는 대역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한다.

#2. 목소리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죽음의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에밀리의 속삭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이 노래는 숨바꼭질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구전 동요이다. 하지만 때때로 너무나 익숙한 이 가락이 어린 아이의 작고 공허한 목소리를 통해 들려올 때 더 큰 공포를 느낄 수도 있다. 영화 전체에 계속 흐르는 이 사운드트랙의 메인 타이틀 테마에 귀를 기울여 들어보면 영화의 히로인 다코다 패닝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작곡가 존 오트만의 음산한 관현악 곡들 속에 들릴락 말락한 그녀의 목소리는 듣는이의 오금을 저리게 할지도.

#3. 찰리
"친구가 생겼어…이름은 찰리야." 상상 속 친구와의 위험한 게임

숨어있는 친구를 찾아낸다는 단순한 목적의 숨바꼭질 놀이는 순수하고 걱정 없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많은 어린이들이 상상 속 친구와 숨바꼭질을 즐기고, 이러한 상상은 때로 매우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린 에밀리에게 있어 찰리라는 친구와 벌이는 숨바꼭질 놀이는 더 이상 단순하고 재미있는 상상 속 게임이 아니다. 에밀리는 아버지 데이비드조차 멈출 수 없는 악몽과도 같은 일들의 연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된다. 찰리는 '누구'일까? 혹은 '무엇'일까? 어떻게 상상의 존재가 이토록 에밀리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일까? 어쩌면 찰리는 전혀 허구가 아닌 피와 살을 가진 악한 존재일 지도 모르는 일이다.

#4. 마을 우드랜드
"여기 있으면 안돼! 니가 다칠지도 몰라." 한적하고 아름답지만 어딘지 모르게 섬뜩한 마을

캘러웨이 부녀가, 죽은 엄마나 아내의 추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로 찾아낸 곳은 뉴욕시 근교의 우드랜드. 몽롱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이 곳은 에밀리가 상상의 친구 찰리를 만나고 사건이 시작되는 장소이다. 조용한 전원 생활이라는 설정은 아름답지만 때로는 적막한 느낌을 주며 낙원에 고립된다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상당히 오싹하다. 작가 슐로스버그는 "뉴욕시에서 나고 자란 나로선 숲은 언제나 공포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당연히 이야기의 배경을 숲이 많은 지방의 마을로 잡게 되었다."고 우드랜드의 설정 이유를 말한다.

#5. 촛불
"에밀리, 이게 찰리가 한 짓이니?"
오싹한 분위기와 인물의 심리상태를 표현해주는 최적의 조명

데이비드와 에밀리의 점점 악화되는 상황을 표현하고 천천히 공포를 더하기 위해 촬영감독 다리우스 월스키는 조명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는 영화 초반의 희망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공포심이 극에 달하는 영화 후반부까지 다양한 조명연출을 통해 주인공들의 악몽 속으로 관객을 이끌어 간다. 에밀리 내면의 깨어져 버린 무언가를 고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데이비드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는 고정되지 않은 채 흔들리며 그의 걷잡을 수 없는 심리상태를 극명하게 표현해 준다. 특히 욕실속에 피로 씌여진 찰리의 메시지를 더욱 섬뜩하게 보이게 하는 장치로 촛불만을 이용한 연출은 그의 뛰어난 감각을 엿보게 하는 지점이다.

Film Makers 감독 - 존 폴슨 (John Polson)
 

공포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상상 속에서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

존 폴슨은 20세기 폭스사의 인기 스릴러 <위험한 유혹>으로 미국에서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다채로운 수상 경력을 가진 배우이자 감독으로 호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단편 영화제인 Tropfest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폴슨의 첫번째 감독 작품인 <시암선셋>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깐느 영화제에서 Rail D'Or를 수상, Australian Film Institute Award상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1997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영화에 끼친 공로를 인정 받아 AFI Awards상 Byron Kennedy Award상 수상하기도 했다.

<숨바꼭질>의 극본을 읽고 서스펜스와 스릴 뿐 아니라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매료되었다고 하는 폴슨 감독은 뛰어난 연출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28편의 영화에 출연한 노련한 배우이기도 한 그는 연기자로서는 <미션 임파서블2>, 휴 그랜트 주연의 <사이렌스>, <백치들> < Prisoners of the Sun > 등에 출연했고 < The Sum of Us >로는 Austrailina Film Critics Circle Award상을, < The Boys >로는 AFI Awards상 최우수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연기자. TV 미니 시리즈 < kangaroo Palace > < Vietnam >, TV 드리마 < Dadah Death > 등에도 출연한 폴슨은 그의 연기 인생의 시발점인 연극계에서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 중이다.

감독작 : <위험한 유혹(2002)> <시암 선셋(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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