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웅>의 주연배우 정이건 10월 8일 내한 기자회견 가져

오는 10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쌍웅>의 주연배우 정이건이 8일 내한해 오후 5시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윽한 눈빛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아시아 여성들을 사로잡은 정이건은 <풍운>,<중화영웅>,<환영특공>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정이건과 함께 여명, 임가흔이 출연한 영화 <쌍웅>은 홍콩 최고의 형사로 분한 정이건과 1급 살인범으로 복역중인 최면심리전문가 여명이 함께 베일에 쌓여진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 정이건은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감행하는 차가운 카리스마의 홍콩 강력계 형사로 등장해 뛰어난 연기력를 선보여 2003년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첫 말문을 연 정이건은 영화 <중화영웅> 홍보 차 방문했던 99년에 비해 전혀 달라진 아름다운 공항과 주위 경관에 놀랐다(인천국제공항개항 후 첫 한국 방문)고 말하며 홍콩의 공항보다 뛰어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영화 <쌍웅>은 홍콩 강력계 형사가 최면 전문가를 만나 함정에 빠지는 내용이라고 간단히 소개하며 자리에 참석한 기자들은 <쌍웅>을 어떻게 보았는지 되묻기도 했다.

또한 정이건은 함께 출연한 동료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쌍웅>에서 처음으로 공연한 여명은 가수로서 함께 무대에 오른 적은 있으나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개인적으로 가까워 질 정도로 공통적인 부분을 많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기에 대해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 연기파트너로서도 호흡이 매우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정이건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임가흔에 대해서는 <연지풍경>,<쌍웅> 두 작품을 함께 촬영하였으며 후배 연기 중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이며 외국에서 자라 개방적인 성격을 가져 다른 홍콩 여배우보다 훨씬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동료 배우들과의 친분이 두터움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쌍웅> 에서 임가흔에게 차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 여성에게는 어떻게 대하느냐는 질문에서는 실제로는 정반대로 애정표현에 적극적이고 훨씬 열정적라며 쑥쓰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는 영화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씬을 꼽으며 처음에는 대역을 쓰려 했으나 직접 연기해 영화배우로서의 정신력을 잘 보여 준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홍콩에서 국내영화가 연이어 흥행을 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정이건은 한국 영화가 발전하는 모습에 놀라고 있으며 '공동경비구역 JSA', '색즉시공'을 가장 인상 깊게 보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력과 대담한 변신을 보며 나라면 과연 저렇게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며 한국 배우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보냈다.

자신도 기회가 된다면 그런 한국 배우들과 공연해보고 싶은 욕심은 나지만, 출연작을 선택 할 때 스탭들과의 의사소통을 가장 중시하기 때문에 한국배우와 한국영화에 출연하려면 한국어부터 익혀야 할 것 같다며 한국영화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정이건은 기자회견 이후 <쌍웅> 시사회에 참석하여 무대인사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영화만큼 홍콩 영화도 많이 사랑해 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다. 시네시티 극장에서 이루어진 시사회는 100여명의 팬들과 3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정이건은 9일(오늘) 팬클럽 회원들과 만남을 가진 후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003.10.09)

코리아필름 편집부

- 내한 예정인 홍콩 스타 정이건, 수재의연금 기부의사 밝혀

오는 10월8일 내한 예정인 홍콩 최고의 스타 정이건이 태풍 ‘매미’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기부 의사를 알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유명인사나 많은 연예인들이 이번 수재 때 성금을 전달하기는 했지만, 외국 인사는 지난 18일 미국 부시 대통령이 기부금 전달 의사를 대사관을 통해 밝힌 것을 제외하고는 드문 예.

8일 <쌍웅>의 연출자인 진목승 감독과 함께 내한 예정인 그는 홍콩 뉴스에서 이번 수재 소식을 듣고 안타까와 하며 자신이 도울 방법을 찾다가, 먼저 수재의연금 기부 의사를 영화사쪽에 전달해왔다.

<중화영웅>에 이어 영화로는 두번째 방문인 그는 한국에 있는 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유난히 한국을 사랑하는 홍콩 배우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온정을 통해 그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정이건은 <쌍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주연상에 오르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중인데,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반듯한 자세, 성실함, 평소에도 종종 선의를 베푸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쌍웅>은 우연한 기회에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형사가 사건 해결을 위해 살인범과 협력하면서 보이지 않는 적의 거대한 음모를 밝히는 홍콩 액션 느와르. 제작 전에 간단한 시놉시스만으로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리는 기록을 세운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과 정이건, 여명이란 홍콩 최고의 캐스팅, 그리고 <천장지구>의 진목승 감독이 가세하면서 올 해 홍콩 최고의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21세기 홍콩 액션 느와르의 부활을 예고하는 영화 <쌍웅>은 10월 10일 개봉한다.

한편, 정이건과 진목승 감독은 8일 내한해서 기자회견과 팬미팅, 특별 시사회 등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2003.10.02)

코리아필름 편집부

홍콩 최고의 스타 정이건과 진목승 감독의 내한소식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영화 <쌍웅>이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코드인 '최면'을 이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한 것. 특히 '호기심 천국', '연예인전생체험'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레드 썬!"이라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최면' 신드롬을 일으킨 김용국 교수가 참여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접속만 해도 최면에 걸릴 것만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쌍웅>의 홈페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최면 이벤트는 과연 영화처럼 최면이 실제로 일어 날 수 있는지, 그리고 영화 속 최면이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 하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특별히 사전 기획된 이벤트.

영화 <쌍웅>의 최면 이벤트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최면에 잘 걸릴 수 있는지 알아보는 '최면 감수성 테스트'와 간단한 최면 실험을 통해 신체가 반응하는 정도를 직접 알아보는 '최면 감응성 테스트'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소감을 게시판에 쓰면 추첨을 통해 김영국 교수의 온라인 체면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체험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아시아의 스타 정이건, 여명 주연의 영화 <쌍웅>은 1급 살인범이자 최고의 심리 학자 여상정(여명 分)과 그를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려다 의문의 덫에 빠지는 이문건(정이건 分), 그리고 베일에 쌓인 범인이 벌이는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보여주는 작품. 특히 정이건과 여명의 안정된 연기와 사실감 넘치는 고난이도 액션, 그리고 진목승 감독만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쌍웅>은 오는 10월 10일, 관객들에게 21세기 홍콩액션느와르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2003.9.24)

코리아필름 편집부

- 10월 10일 <쌍웅>의 개봉에 맞춰 감독 진목승과 동행 ! !

홍콩 최고의 스타 정이건이 10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쌍웅>과 관련해 8일 한국을 방문한다.

<쌍웅>에서 정이건은 위험을 무릅쓰고 냉정한 이성과 사건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으로 승승장구하는 홍콩 강력계 형사 이문건으로 분해 범죄 뒤에 은폐되어있는 거대한 음모를 파헤친다. 감독 진목승이 강렬한 눈빛과 열정에 반해 일순위로 그를 지목했다는 평을 뒷받침하듯, 스턴트 맨 없이 보여준 직접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는 그를 2003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만들었다.

정이건은 고등학교때부터 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남성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홍콩은 물론 본토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많은 인기를 누리며 가수로도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현대응소여랑(現代應召女郞 ,국내미출시)>(1992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고혹자>시리즈(1995년)로 배우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신영웅본색> <풍운> <중화영웅> 등으로 잘 알려졌으며, 특히 새로운 스타일의 무협영화 <풍운>에서 긴 헤어스타일과 고혹적인 눈매로 많은 아시아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이번 내한에 <쌍웅>의 감독 진목승이 함께 동행하는 것. 진목승 감독은 1990년 연출작 <천장지구>로 부유하는 홍콩 젊은이들의 감성과 사랑, 액션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홍콩 느와르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 <성룡의 CIA>의 연출로 블록버스터급 액션에도 강점을 지녔다는 평을 받는다.

정이건과 진목승 감독은 이틀동안의 짧은 일정이지만, 한국에 머무는 동안 팬들과의 만남,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관련된 한국 영화 제작자와 배우와의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003.9.19)

코리아필름 편집부

오는 10월 20일-23일에 열린 2003년 아시아 태평양 필름 페스티벌에 정이건 여명 주연의 <쌍웅>이 초청되었다.

홍콩 최고의 배우인 정이건 여명의 첫 만남으로 영화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쌍웅>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강렬한 영상을 선보이는 고감각 액션 느와르이다. 영화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해주었던 두 배우는 <쌍웅> 홍콩 내 시사회 직후부터 아시아 태평양 필름 페스티벌의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영화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란에서 열릴 2003년 아시아 태평양 필름페스티벌에는 <쌍웅> 이외에도 유덕화 양조위의<무간도>, 임달화 주연의 [PTU]와 함께 초청되었다. <무간도>와 함께 홍콩 액션 느와르의 부활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쌍웅>은 제 8 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천장지구>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진목승 감독이 선보이는 <쌍웅>은 10월 10일, 강력하고 숨가쁜 액션의 세게로 국내 영화팬 들을 안내할 것이다. (2003.9.4)

코리아필름 편집부

홍콩 최고의 최면술사 여상정(여명 分)은 살임혐의로 수감중이다. 경찰내부 관리의 사건을 수사하던 이문건(정이건 分)은 사건과 최면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여상정에게 조언을 구하기위해 그를 찾아온다. 한편 이문건은 다이아몬드 경매장의 경호 임무를 맡던 중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이아몬드를 훔치게 되는 함정에 빠지게 되고, 그 배후에 여상정의 최면이 작용했음을 알고,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의 뒤를 뒤쫓는다.

그러나 여상정 역시 자신에게 복수하고자 아내와 친구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조직의 보스(오진우 分)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제 두 사람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