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봉한 <히어로>가 11월 첫째 주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식객><바르게 살자><궁녀> 등 한국영화 화제작들과의 팽팽한 경쟁상황에서 거둔 기록이며 꾸준히 좋은 입소문이 올라오고 있어 이번 주 흥행기록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히어로>의 개봉 첫 주 성적은 전국 155,765명(서울 주말 40,390명, 서울 누계 65,604명/스크린 서울 52개/전국 228개) 현재 개봉 외화 중 1위이다. 개봉 전 날 단 한번 진행된 자신만만 전국시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개봉한 <히어로>는 반짝이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수사 스토리가 영화의 강점으로 뽑히고 있다. 특히 한국 톱스타 이병헌이 특별출연하고 영화의 중요한 무대로 부산 등장해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또한 <히어로>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2001년 일본에서 방영되어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히어로'를 다시 보려는 운동도 일고 있어 화제다. '재미있다. 드라마 <히어로>도 봐야지~', '드라마 안 봤는데 너무 유쾌했다. 드라마 보고 나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오늘부터 <히어로> 특훈이다', '<히어로>의 매력에 푸욱! 드라마 다시 보기 도전' 등 다양한 평들이 올라오면서 드라마 시리즈 부터 2006년 방영되었던 스페셜판 까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유쾌한 영화', '역시 히어로~후회 없는 선택!', '재미+웃음+감동 삼박자가 딱딱 맞는 영화' 등 좋은 감상평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한국영화 강세 속 이번 주 <히어로>의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007.11.05)

코리아필름 편집부

- 전국 250개관에서 상영, 사상 최고 기록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최강 통쾌 수사극 <히어로>가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실사영화 중 최다 개봉관에서 개봉한다.

오는 1일 개봉을 앞둔 <히어로>의 개봉관수는 전국 250개관. 이는 작년 214개관에서 개봉하여 일본실사영화 최다 개봉관수를 보유하고 있던 <일본침몰>보다 30여 개나 많은 숫자이다(올해 초 개봉한 <데스노트-라스트 네임>은 212개관). 또한 <히어로>는 2004년 233개관에서 개봉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보다 더 많은 개봉관을 확보해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를 통틀어 최대 개봉관에서 개봉한 일본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일본에서도 지난 9월 8일(토) 일본 실사영화 사상 최다 스크린수인 475개에서 개봉해 10월 21일(일) 까지 7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총 흥행수익 73억 8000만 엔(약 592억)의 수익을 거뒀으며 일본 실사영화에게 있어 꿈의 숫자라 할 수 있는 100억 엔(지금까지 일본 실사영화 중 100억 엔 고지를 넘은 영화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뿐) 고지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일본 내 초특급 흥행행진은 물론 최근 주연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내한 및 부산 영화제에서의 폭발적 반응으로 국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히어로>는 한국 톱스타 이병헌 특별출연과 부산 로케이션으로 국내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예정이다.

일본 영화사상 국내 최대 개봉관수로 개봉하는 <히어로>는 단순 상해치사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 천재적 수사를 펼치는 예측불허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의 끈질긴 추적과 대활약을 그린 최강 통쾌 수사극. 국내에서는 11월 1일 개봉한다. (2007.10.29)

코리아필름 편집부

- 로케이션, 촬영, 캐스팅 등 부산 촬영 총괄 담당

국내 최대 제작사 '싸이더스 FNH'가 <히어로>의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11월 1일 개봉하는 <히어로>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영화 속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숨겨진 장소로 '부산'이 지목, 부산 촬영 전반에 걸친 제작을 '싸이더스 FNH'가 맡아 진행했다.

올해 4월 말 기무라 타쿠야와 이병헌의 촬영이 진행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히어로>의 부산 촬영 현장. 이번 만남은 <히어로> 제작사 '시네바자르'에 요청으로 싸이더스 FNH가 참여하게 됐으며, 제작 스탭부터 한국 배우 캐스팅, 현지 로케이션에 이르기 까지 부산 촬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담당했다.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 촬영, 조명 등 주요 스탭진과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단 두 배우를 제외하고는 <히어로>의 부산 촬영은 모두 한국 스탭과 배우로 꾸려진 셈.

주어진 기간 동안 부산의 다양한 명소와 주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싸이더스 FNH의 노하우와 열정은 일본 스탭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부산 촬영은 세트 촬영 하나 없이 횡령산, 오륙도, 자갈치 시장 등 100% 올 야외 촬영으로 진행되었고 7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탭들의 노력과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촬영 스케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싸이더스 FNH의 성공적인 촬영진행은 얼마 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번 부산을 찾은 기무라 타쿠야가 "빡빡한 스케줄을 사고 없이 진행되게 노력해준 한국 스탭분들께 감사한다"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히어로>는 단순 상해치사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 천재적 수사를 펼치는 예측불허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의 끈질긴 추적과 대활약을 그린 최강 통쾌 수사극.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지난 주말(21일) 까지 7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총 흥행수익 73억 8000만 엔(약 592억)의 수익을 거뒀다.

'싸이더스 FNH' 참여를 통해 영화 속 명장면으로 탄생한 <히어로>의 부산 씬은 11월 1일 국내 개봉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07.10.24)

코리아필름 편집부

11월 1일 개봉하는 <히어로>의 원작 드라마를 영화 개봉 전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케이블 채널 'MBC every1' 개국을 맞아 특별편성 되어 오는 10월 19일부터 방영이 결정된 것. 영화 개봉에 앞서 이미 드라마를 접한 관객이나 그렇지 못했던 관객들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2001년 일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히어로>. 평균 시청률 34.3%를 기록하며 일본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낳았다. 방송 채널이 워낙 많은 일본에서 30%의 시청률은 한국의 시청률 60%와 비교될 만큼 압도적인 수치.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드라마 '히어로'는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하는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검사 쿠리우를 중심으로 도쿄 검찰청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처럼 일본전역을 열광케 하며 6년 만에 영화화된 드라마의 신화 '히어로'가 영화 개봉에 앞서 국내에서 방영된다. 오는 19일(금) 부터 케이블 채널 MBC every1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1시 50부터 2회 연속 방영되며 19일 첫 회에선 2006년에 방영된 스페셜판이 먼저 공개된다.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스페셜판의 경우 쿠리우 검사가 도쿄 검찰청을 떠나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스페셜판은 영화 <히어로>로 연결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영화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스페셜판의 방영 이후 26일(금) 부터는 드라마 시리즈가 연속 방영된다. 또한 <히어로> 개봉 기념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영화관련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개봉 전 원작 드라마 방영으로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는 <히어로>는 단순 상해치사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 천재적 수사를 펼치는 예측불허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의 끈질긴 추적과 대활약을 그린 최강 통쾌 수사극. 일본에서 9월 8일 개봉해 지난 주말까지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총 흥행수익 70억 5400만 엔(약 552억)의 수익을 거둔 <히어로>. 국내에서는 최근 주연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내한 및 부산 영화제에서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일본에 이어 국내 흥행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7.10.16)

코리아필름 편집부

영화 <히어로>의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이 이병헌을 카메오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5일 오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히어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병헌씨는 가벼운 카메오 출연이 아니라 중요한 역할을 맡아줬다. 시간이 짧았지만 영화에 있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며 "짧은 시간에 등장하기 때문에 존재감 있는 사람, 샤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서 이병헌씨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병헌씨는 일본에서도 절대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후보 중에는 이병헌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병헌씨를 먼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병헌씨를 보고 '영화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임하시는 분이구나'하고 느꼈다"며 "내가 남자이기 때문에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백만 달러의 미소’라는 별칭이 있다'도 있고 정말 귀여운 면도 있는 것도 같다. 같이 일을 했던 시간이 짧았지만 앞으로는 오랜 시간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한국은 정말 영화대국이라고 생각한다. <히어로> 때 부산에서 로케이션했는데, 부산은 영상도시, 영화의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도쿄에서는 도저히 찍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부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협조를 해줘서 순조롭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 나라, 이 도시는 영화에 대한 이해심이 많은 나라구나 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일본의 디즈니라 불리는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은 '기묘한 이야기', '스물아홉의 크리스마스' 등 다수의 TV드라마를 연출했으며, 장편영화 'GTO', '기묘한 이야기', '닌Xsls : 닌자 핫토리 군' 등이 있다.

2007.10.05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

영화 <히어로>의 주인공이자 일본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기무라 다쿠야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상영에 맞춰 부산을 찾았다.

기무라 다쿠야는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과 함께 5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히어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본의 인기 아이돌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인 기무라 다큐야는 '프라이드', '굿 럭', '엔진'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로는 왕가위 감독의 <2046>과 야마다 요지 감독의 <무사의 체통>에 출연했으며 미야지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매력적인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그는 일본 내에서 14년째 '안기고 싶은 남자 1위로 뽑혔다.

2001년 시리즈, 2006년 스페셜판으로 소개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히어로>는 단순 상해치사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 천재적 수사를 펼치는 예측불허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 분)의 끈질긴 추적과 대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영화의 중요한 무대로 부산이 등장하고, 한국 톱스타 이병헌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기무라 다큐야는 "안녕하세요. 저는 기무라 다쿠야입니다. 반갑습니다. 영화 <히어로> 잘 부탁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뒤, "아시다시피 일본은 섬나라이다. 그래서 해외에 작품을 소개할때는 바다를 건너야 하는 작업이 항상 필요한데 이렇게 바다를 건너왔고 저희 작품을 반갑게 맞아주셔서 영광이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히어로>는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이고, 한국에서도 케이블을 통해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영화판 '히어로'는 TV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TV는 일상생활에서 보는 것이지만 스크린을 통해 <히어로>를 보면 느끼는 바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가 배를 한 척 만들었는데 이 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히어로>가 한국에서도 개봉하게 됐는데 관객수보다는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이 얼마나 기분 좋게 극장을 나갈 수 있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주인공 쿠리우 검사 역을 맡은 그는 "TV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것이고, 영화는 영화를 위한 세트장에서 만들뿐이지 작업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며 "캐릭터도 6년 전 TV에서 했던 것과 영화와 똑같다. 주인공 쿠리우는 어떤 시대든, 주변에 누가 있든간에 항상 똑같은 모습 보여주는게 매력이 아닐까 생각하고서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국배우에 대해서는 "한국배우분들은 여자든 남자든간에 정말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며 "영화는 여유 있게 제작한다고 들었는데 반면 드라마의 경우 일본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 촬영해야한다고 들었다. 그런 힘든 여건 안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표현력도 뛰어나다는 것을 보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너무나 존경스럽다. 그리고 한국 여배우들은 왜 그렇게 다들 예쁜지 생각할 정도로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찾은 그는 "칸 영화제는 입지 여건이나 기후,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좋았지만 음식은 한국이 훨씬 맛있다"며 "언어는 다르지만 머리색, 피부색이 똑같아 한국분들에게는 친근감을 많이 느끼고 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제다"라고 말했다. 또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할 수 있다는 것은 타이밍이 잘 맞은 것 같다"며 "당시 영화를 촬영할 때 묵었던 호텔과 게다가 같은 방에서 머물 수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 자랑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촬영할 때는 멋진 욕조나 침대가 있어도 그런 걸 느낄 여유조차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그는 "차기작은 이미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며 "마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쏟아지듯이 정말 하고 싶은 캐릭터가 많다. 올바른 길을 가는 인물, 약간 다른 길로 가는 인물 등 이미지의 세계를 넓혀서 어떤 작품이든간에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에 마중 나온 한국팬들에게 "정말 많은 분들이 반갑게 환대해줘서 너무나 고마웠고, 아직 팬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줘서 놀랬고 반가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9월 8일 일본에서 개봉, 현재 일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기무라 다쿠야 주연의 화제작 <히어로>는 오늘 오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자국 이외의 지역에서 최초로 상영된 뒤, 오는 11월 1일 국내 개봉한다.

2007.10.05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

기무라 타쿠야가 한국에 온다!
10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히어로>의 주연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상영에 맞춰 부산을 방문한다. 이미 지난 21일 예매오픈 하루 만에 5000석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히어로>. 부산영화제 상영 및 <히어로> 국내 개봉에 맞춰 아시아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방한은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어로>는 현재 일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작품이다.

<히어로>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자국 이외의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일본 대중문화의 '히어로'로서 항상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방한 소식은 국내 팬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10월 4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10월 5일 <히어로> 오픈시네마 상영에 맞춰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한 부산을 방문해 공식 기자회견과 오픈시네마 무대인사를 통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일본에서 개봉 3주째를 맞은 <히어로>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흥행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 26일(수)까지 개봉 19일 만에 400만을 돌파하며 총 흥행수익 51억 2700만 엔(약 409억)이라는 성적을 기록,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10일 째 기록했던 관객누계 262만, 흥행수익 33억 9500만 엔(약 275억)을 크게 앞서는 기록으로 멈추지 않는 흥행몰이는 일본 실사영화에게 있어 꿈의 숫자라 할 수 있는 100억 엔의 고지를 넘보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실사영화 중 100억 엔 고지를 넘은 영화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뿐이다. <히어로>는 이 기록뿐 아니라 2007년 일본 최고의 흥행기록을 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110억 엔) 또한 뛰어넘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의 내한과 3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히어로>는 단순 상해치사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 천재적 수사를 펼치는 예측불허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의 끈질긴 추적과 대활약을 그린 최강 통쾌 수사극. 일본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동명 드라마를 영화화한 <히어로>는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 뿐만 아니라 드라마 최강 조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해 막강 호흡을 과시한다. 또한 영화의 중요한 무대로 부산이 등장하고, 한국 톱스타 이병헌이 특별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건과 더 커진 무대로 재미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통쾌 수사극 <히어로>는 일본 내 폭발적인 흥행에 이어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어떤 기록행진을 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9.27)

코리아필름 편집부

10월 25일 국내개봉을 앞둔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히어로>가 2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월 8일 일본 실사영화 사상 최다 스크린수인 475개에서 개봉, 주말 이틀 동안 90억 원을 벌어들여 화제를 모았던 <히어로>는 개봉 2 주차 압도적인 관객동원력으로 일본 흥행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히어로>는 17일(월)까지 관객누계 262만 명, 총 흥행수익 33억 9500만 엔(약 275억)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까지의 관객 동원력으로 보아 일본 실사영화에게 있어 꿈의 숫자라 할 수 있는 100억 엔(지금까지 일본 실사영화 중 100억 엔 고지를 넘은 영화는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 뿐) 고지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07년 일본 내 최고 흥행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의 110억 엔 수입까지 넘어서 2007년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히어로>는 일본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히트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 주연 및 드라마 최강 조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해 막강 호흡을 과시한다. 또한 영화의 중요한 무대로 부산을 선택해 시리즈 사상 첫 해외 촬영을 강행했으며 한국 톱스타 이병헌이 특별출연, 일본영화에 첫 데뷔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건과 더 커진 무대로 재미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케 하고 있는 <히어로>는 일본 내 폭발적인 흥행에 이어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선 어떤 기록행진을 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히어로>는 단순 상해치사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 천재적 수사를 펼치는 예측불허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의 끈질긴 추적과 대활약을 그린 최강 통쾌 수사극. 국내에서는 10월 25일 개봉한다. (2007.9.18)

코리아필름 편집부

일본 엔터테인먼트 최고의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 이병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히어로>가 9월 8일 일본에서 개봉, 경이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기무라 타쿠야는 올 초 개봉한 <무사의 체통>에 이어 또 한번 1위를 기록하였고, 비중 있는 검사 역으로 출연한 이병헌은 자신의 출연 작품 중 최초로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 9월 8일(토) 개봉한 <히어로>는 일본 실사영화 사상 최다 스크린수인 475개에서 개봉해 주말 이틀 동안 흥행수익 10억 800만 엔(약 90억)이라는 놀라운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2007년 일본 최고의 흥행작은 총 흥행수입 110억 엔을 기록한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할리우드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 작품이 흥행 1,2위를 다투는 일본 영화계에서 <히어로>의 폭발적인 흥행은 일본 내에서도 무척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히어로>의 배급을 맡은 '도호' 측은 <히어로>의 첫 주 흥행기록 및 시장점유율,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고려했을 때 <히어로>가 <캐리비안…>의 기록을 깨고 2007년 일본 영화계에서 최고의 흥행작이 될 것임을 자부하고 있다.

<히어로>는 일본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히트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아시아와 세계를 아우르는 기무라 타쿠야의 변함없는 인기,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인기 원작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높은 완성도 등 최고 기록 달성을 위한 <히어로>의 잠재력은 충분하다. 일본 내 폭발적인 흥행에 이어 10월 개봉을 앞둔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선 <히어로>가 또 어떤 기록행진을 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히어로>는 일본열도를 뒤흔든 거대 비리사건과 그 배후세력의 음모에 맞서,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사건 해결력을 지닌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의 대활약을 그린 범죄액션 수사극. 경이적인 기록 갱신, 톱스타들의 만남 등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히어로>는 국내에서 10월 25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2007.9.10)

코리아필름 편집부

엉뚱하지만 천재적 사건 해결력을 자랑하는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 도쿄 검찰청 동료 검사 시바야마(아베 히로시)가 자신의 이혼소송으로 바쁘자 어쩔 수 없이 그가 맡던 사건을 넘겨 받게 된다. 용의자가 모든 죄를 자백한 사건으로, 모두가 쉽게 판결이 날 거라고 믿는 재판이었다. 그러나 법원에서 돌연 용의자가 '검사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라며 자백을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쿠리우는 검사로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또한 상대편 변호인으로 일본 최고의 거물급 변호사 가모우가 등장하면서 사건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진술로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가모우 변호사의 공격에 궁지에 몰린 쿠리우 검사. 단순 상해치사 사건에 검찰 특수부까지 개입하며 쿠리우는 점차 사건의 배후에 거대 권력의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자신이 맡은 사건의 승패에 일본 전역이 주목하고 있는 국회의원 하나오카 의원의 뇌물수수 사건의 열쇠가 달려있는 것.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 한국검사 강민우(이병헌)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 사무관 아마미야와 함께 부산으로 향한다.

과연 쿠리우 검사는 감춰진 음모를 밝혀내 이 사건을 승소로 이끌 수 있을까…

이제 절대 권력에 맞선 통쾌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9월 8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히어로>는 폭발적인 흥행수익을 거두며 자국 내 흥행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스크린수 475개관에서 개봉해 개봉 첫 주 1위는 물론, 개봉 10일 간 흥행수익 340억 원 돌파, 4주 연속 박스오피스라는 놀라운 기록을 연이어서 낳고 있는 것. <히어로>의 이러한 흥행은 일본 실사영화에 있어 꿈의 숫자라고 할 수 있는 흥행수익 100억 엔 돌파뿐 아니라(일본 실사영화 중 100억 엔 고지를 넘은 영화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뿐) 2007년 일본 최고의 흥행기록을 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110억 엔)의 스코어 마저 뛰어넘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001년 일본 후지TV에서 첫 방영된 드라마 '히어로'는 평균 시청률 34.3%를 기록하며 일본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낳았다. 방송 채널이 워낙 많은 일본에서 30%의 시청률은 한국의 시청률 60%와 비교될 만큼 압도적인 수치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전폭적이고 애정 깊은 사랑은 받은 드라마 '히어로'는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하는 매력적인 검사 '쿠리우' 외에도 도쿄 검찰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브라운관을 넘어 2007년 화려하게 스크린에 부활한 영화 <히어로>. 더욱 거대해진 사건과 더욱 강력해진 적의 등장으로 최고의 재미와 스릴을 선사하는 <히어로>는 2007년 11월,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국내 극장가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히어로>가 사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맡은 검사 '쿠리우 코헤이' 캐릭터 때문이다. 검사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여러 가지 요건에 하나도 부합하지 않는 매우 독특한 캐릭터. 학력, 의상, 행동, 말투 등 모든 것이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깨는' 특징들로 가득하다. 검사의 일반적인 복장인 검정 정장 대신 펑퍼짐한 점퍼와 낡은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홈쇼핑 중독이라고 할 만큼 신제품 구입에 혈안이 돼있다. 누가 보면 형사로 오해할 만큼 발로 뛰는 수사를 펼치는 적극적인 인물이다. 또한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사건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진실을 위해 최선의 수사를 펼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커다란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엉뚱하고 인간적이지만 때론 집요하고 천재성까진 지닌 역할을 바로, 일본 대중문화의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한다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최고의 스타이지만 연기, 가수,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 빼어난 외모를 지녔지만 평소 수수한 복장을 주로 입고, 특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유명한 만큼 <히어로>의 배우와 배역은 옷을 맞춘 듯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에 유머감각, 두뇌, 외모를 두루 갖춘,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하는 쿠리우 검사는 '멋있다'라는 감탄사 이전에 '귀엽다', '사랑스럽다' 라는 애정 어린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초능력을 지닌 슈퍼맨이나 스파이맨 같은 슈퍼 히어로는 아니지만, 보다 더 현실적이고 보다 더 매력적인 히어로 '쿠리우 코헤이 검사'. 그가 바로 요즘 세상이 간절히 원하던 새로운 영웅의 모습이다.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마츠 다카코, 아베 히로시, 오츠카 네네 등 영화계뿐만 아니라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움직이는 쟁쟁한 배우들이 2001년 드라마에 영광을 업고 다시 뭉쳤다. 드라마 제작 당시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히어로>는 막강호흡을 자랑했던 드라마 출연진은 물론 새로운 배우의 등장으로 더욱 화려해졌다. 특히 쿠리우 검사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만드는 가모우 변호사는 일본 가부키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마츠모토 고시로가 맡았다. 형사사건 승소 100%를 자랑하는 그는 쿠리우 검사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드라마 방영 당시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도쿄 검찰청 사람들은 영화에서도 그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혈압과 당뇨에 시달리고, 가슴 한 구석 스타 변호사를 꿈꾸며, 왕자병에 도끼병까지 다양한 불치병을 앓고, 예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욱하는 성격을 지니는 등 다양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검사들. 이들을 돕는 사무관 또한 단체미팅에 목숨 걸고, 회사만 나서면 사교댄스의 달인으로 변신하는 등 개성만점의 사람들이 바로 도쿄 검찰청의 핵심 인물들이다. 검사는 모두 냉혈한 완벽주의자고 사무관은 무뚝뚝한 학구파라는 고정관념을 뒤 엎으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은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사건 해결력을 지닌 쿠리우 검사를 도와 도쿄 검찰청에 불어 닥친 위기를 해결해 간다.

이들 외에도 사건의 거대 배후 인물로 등장하는 하나오카 국회의원은 일본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 모리타 가즈요시가 맡아 악역을 선보이며 <히어로>에 빠질 수 없는 단역, 도쿄 검찰청의 아지트 St. George's Tavern의 카리스마 바텐더 다나카 요지도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히어로>를 영화화하며 제작진은 6년 동안 잊지 않고 기다려준 <히어로> 팬들에게 서프라이징한 선물을 고민하며 새로운 인물을 영화 속에 등장시키기로 계획한다. 한국인 엘리트 검사 강민우 역에 단 번에 이병헌을 선택한 제작진은 한국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의 스타성을 높이 산 것.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그와 기무라 타쿠야의 만남은 '꿈의 공동 출연'이라 불리며 촬영장 안팎을 뜨겁게 달궜다.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쿠리우 검사와 사무관 아마미야를 돕는 강민우 검사 역은 이병헌의 기존 이미지와 잘 맞는 냉철하고 완벽한 면모를 갖춘 인물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병헌은 <히어로>의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쿠리우와 아마미야의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는 러브라인에 결정적인 조언을 해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아시아가 주목하는 두 스타의 만남은 <히어로>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 'I come with the rain'로 이어져 두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은 계속 될 예정이다.

이병헌 외에 개성파 조연 안길강은 쿠리우 검사를 한국으로 이끄는 조폭으로 배우 백윤식의 아들로 알려진 연기자 백도빈은 한국 수사에 통역과 안내를 맡는 신검사 역할로 출연, <히어로>의 부산촬영을 빛냈다.

일본 드라마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히어로>의 영화화는 2001년 드라마 방영 시부터 계획됐다. 그 때부터 드라마 속 캐릭터와 배경을 그대로 옮겨오데 더욱 버라이어티한 사건으로 관객들을 유혹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많은 고심을 했고 2006년 영화 개봉 전 스페셜판을 TV를 통해 방영 영화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쿠리우 검사가 2001년 드라마 종영 시 발영을 받고 떠났던 오니카와 지부에서 야마구치 지검으로 이동, 거기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한다. 그리고 다시 도쿄 지검으로 컴백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는 스페셜판은 <히어로> 팬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이후 영화 시나리오가 완성되고 2007년 3월, 요코하마에서 재시동을 건 <히어로>는 수즈키 마사유키 감독은 물론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등 도쿄 검창철 멤버들이 그대로 뭉쳤다. 그들은 6년이라는 시간의 경과가 전혀 느낄 수 없게 바로 어제까지 함께 촬영해 온 듯한 막강 팀웍을 자랑했다.

좀처럼 한자리에 모으기 힘든 <히어로>의 초호화 캐스팅을 가능케 한 것은 6년 동안 잊지 않고 지켜온 배우들의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 때문. 많은 배우들이 <히어로> 영화 프로젝트를 위해 스케줄을 조정, 그들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촬영할 때나 대기시간에도 서로를 챙기는 <히어로>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필름 속에 그대로 담겨져 오랫동안 <히어로>를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유쾌한 기쁨을 선물한다.

드라마 <히어로>와 영화 <히어로>를 연결시키는 것은 배우와 스탭 뿐만 아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던 도쿄 검찰청 세트와 <히어로>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오프닝씬 그리고 보는 이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테마송이 바로 그것이다.

도쿄 도호 스튜디오에 만들어진 검찰청 세트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것은 기본, 중후함과 디테일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어느 앵글에서 보아도 현실감 넘치는 촬영이 가능하게 재건되었다. 또한 도쿄 검찰청의 외관은 영화 촬영으로는 처음 허가를 받은 중요 문화재 '미츠이 본관'을 사용, 중후한 외관과 검찰청 식구들이 코믹한 출근 장면을 절묘하게 편집했다. 그 밖에 아지트 Bar 'St. George's Tavern'와 쿠리우 검사의 방 그리고 그가 집착하는 다양한 홈쇼핑 상품들을 영화에서도 빼 놓지 않고 배치, 드라마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촬영된 오프닝씬은 3개월 동안 강행된 촬영 스케줄을 무사히 소화해낸 도교 검찰청 식구들이 모든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주연 배우들이 나란히 서서 한 사람씩 클로즈업되며 등장하는 오프닝 씬은 영화 속에서도 만날 수 있다.

<히어로>하면 떠오르는 흥겨운 테마송은 영화 <전차남>,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핫토리 다카유키의 손을 거쳐 업그레이드 되었다. 수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핫토리 음악감독 스스로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히어로>의 테마송은 영화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관객들을 흥분시킬 것이다.

영화 <히어로>와 드라마 <히어로>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첫 해외 로케이션이다. 그 대망의 장소로 한국의 부산이 결정된 것은 일본에서는 절대 찍을 수 없는 배경들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초반 서울을 계획했던 제작진은 일본의 도시와 너무 닮아있는 서울을 피해 매우 한국적이면서도 독특한 정취를 풍기는 부산을 선택했다.

일본에서는 담을 수 없는 이국적인 장면들을 촬영하기 위해 부산을 선택한 <히어로>. 부산 촬영은 쿠리우 검사와 사무관 아마미야가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 부산 곳곳을 수사하는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제작진은 횡령산, 오륙도, 남포동 골목을 누비며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남포동 자갈치 시장이나 떡볶이 골목은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제작진을 감탄케 했고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촬영 협조로 더욱 감동을 주었다.

기무라 타쿠야와 마츠 다카코는 부산 촬영기간 중 매일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프로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 특히, 기무라 타쿠야는 아마미야를 구하기 위한 가구 골목에서 진행된 자동차 액션씬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한국 스태프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배우, 스태프 그리고 부산 시민들의 열정이 담긴 생생한 부산 촬영기는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의 공식적인 한국 첫 방문이 알려지면서 1000여 명이 넘는 언론과 팬들에 열렬한 환영이 잇달았다. 일주일에 촬영기간 동안 기무라 타쿠야를 멀리서나마 보기 위한 한국 팬들의 열정은 그를 감동시켰고 쫑파티를 통해 한국을 꼭 한번 다시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기무라는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각각 다른 캐릭터를 자신 속에서 찾아내, 자연스럽게 그만의 스타일에 녹여낸다. 해를 거듭할수록 여유로워지는 그의 모습이 멋지다."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

1991년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TV드라마로 무대를 옮긴 후 <롱 베케이션> <러브 제네레이션> <뷰티풀 라이프> < GOOD LUCK!! > <엔진> 등 그가 주연한 작품은 모두 30%를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의 남자'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음반 활동뿐 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로 확고한 영역을 다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일본 최고의 엔터테이너 임을 명실공히 인정받고 있다. 어떤 역할이 주어지건 온몸으로 도전하고, 기무라 스타일의 캐릭터로 만드는 그의 매력에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히어로>에서도 천재적 수사력의 엉뚱한 검사 쿠리우를 자신만의 색깔로 물들이며 최고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스타일리쉬 무비의 세계적 거장 왕가위 감독의 <2046>에서 탁역을 맡아 열연했고, 사무라이 영화로서 대히트를 기록한 야마다 요지 감독의 <무사의 체통>을 통해 정통연기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외에도 연극무대나 라디오, TV광고에도 다수 출연하며 활동영역의 한계를 깨뜨리며 '최고의 엔터테이너' 라는 수식어를 확인시켜준다.

주요 출연작품:
드라마_ <롱 베케이션>(1996) <러브 제네레이션>(1997) <뷰티풀 라이프>(2000) <히어로>(2001)< GOOD LUCK!! >(2003) <엔진>(2005) <화려한 일족>(2007)
영 화_ <슛!> <그대를 잊지 않을게 FLY BOYS, FLY!> <2046> <무사의 체통>

기무라 타쿠야가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엔터테이너 라면, 여자는 단연코 마츠 다카코가 1순위일 것이다. 영화 <4월 이야기>에서 청순한 듯 발랄하게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은 언제나 마츠 다카코라는 이름과 오버랩 된다. 기무라 타쿠야와 호흡을 맞춘 드라마 <롱 베케이션>, <러브 제네레이션>, 은 모두 대기록을 세우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끊임 없이 연극무대, 뮤지컬, 음악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배우이다.

주요 출연작품:
드라마_ <롱 베케이션>(1996) <러브 제네레이션>(1997) <히어로>(2001)
영 화_ <4월 이야기>(1998) <도쿄타워 엄마와 나와, 때때로 아버지>(2007)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주는 한국인 엘리트 검사 강민우

담당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 부산에 온 쿠리우 검사와 아마미야를 돕는 한국인 검사. 외모부터 성격까지 검사계의 돌연변이 쿠리우와는 정반대로 완벽한 검사의 면모를 갖춘 엘리트이다.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쿠리우와 아마미야의 미묘한 애정전선에 확실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첫사랑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가는 순정 남에서 무게감 있는 냉철한 완벽주의 조폭 연기까지. 이병헌이 표현해 내는 연기의 스펙트럼은 가늠할 수 없이 넓다. 순진한 시골 선생님의 선한 눈을 가진 배우지만 때론, 형의 여자를 향한 맹목적이며 광기 어린 눈빛을 내기도 한다. 그의 작품 <달콤한 인생>은 일본에서도 개봉되어 첫 주 흥행 순위 9위에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를 만들 때부터 꼭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엉뚱하지만 진실을 찾으려는 쿠리우의 끈질긴 근성은 주변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힘이 있고, 이런'히어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즈키 마사유키

드라마에 이어 또 한번 영화<히어로>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장본인.
대히트 원작의 특유의 색깔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드라마를 본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또한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스케일감과 디테일을 창조해낸 명감독이다.

감독은 드라마와 영화 <히어로>를 통해, 무엇이든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행동파 검사를 통해 법조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 무엇인지를 얘기하고자 했다. 여기에 오락적 요소를 적절히 버무려내 경쾌함이 묻어나는 최고의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스즈키 마사유키는 닛카츠 예술학원을 졸업한 후, 1994년 후지TV 드라마 <세상의 기묘한 이야기>에 합류, 이후 극장판 <기묘한 이야기>의 <사무라이의 휴대폰>편에서 사무라이에게 핸드폰을 던져 주는 엉뚱함을 발휘하여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내는 맛깔스런 연출로 극찬 받았다. 특유의 기발하고 뛰어난 상상력으로 일본의 디즈니라 불리며 다양한 장르에서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주요작품: <롱 베케이션>(1996) (1999) <기묘한 이야기>(2000) <히어로>(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