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의 이익을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적도>가 5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압도적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적도>가 오는 5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적도>는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과 <콜드 워>의 감독의 만남 그리고 국내 배우의 대거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 등 쟁쟁한 국내 배우들이 함께 했다. 최정상의 배우인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과 국내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적도>를 향한 기대감은 가히 폭발적이다.

<적도>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핵폭발 장치가 도난 당한 후 홍콩에서 암거래가 포착되면서, 아시아 최대 일촉즉발의 위기에 한국, 중국, 홍콩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연합작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의가 아닌 국제 정세와 자국의 이익을 좇는 이들의 위험한 동맹이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과 함께 펼쳐지며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작품이다. 특히 국내 배우들이 영화를 이끄는 주요 축을 이뤄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국내 배우들이 모두 한국어로 영화를 이끌어나가 극의 몰입도 역시 높여 주고 있다. 지진희는 유일하게 핵폭발 장치를 해체할 수 있는 무기전문가로 등장하고 최시원은 국정원 최고의 엘리트 요원으로 분했다. 또한 윤진이는 비밀요원으로, 김해숙은 국방부 장관으로 등장해 영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5월 28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이러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게 하고 있다. "도난 당한 핵폭발 장치를 찾아라",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치밀한 첩보전쟁과 화려한 액션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적도>는 베이징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지진희, 최시원이 직접 베이징으로 날아가 레드카펫에 참여하는 등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베이징 국제 영화제에 참여한 최시원은 셀카봉을 직접 들고 찍은 사진을 웨이보에 남겨 더욱 화제가 되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지진희, 최시원을 비롯해 한국 배우들의 대거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적도>는 5월 28일 국내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5.04.28)

코리아필름 편집부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적도>는 아시아 최고의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과 <콜드 워> 감독의 만남 그리고 국내 배우가 대거 참여해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 예정. 국내 배우로는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화권 최정상의 배우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이 등장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해 <적도>를 향한 기대감은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적도>에서 주목할 점은 배우들이 각 국가의 언어로 연기한다는 것. 국내 배우들은 모두 한국어로 영화를 이끌어 나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임과 동시에 영화를 이끄는 주요 축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전 아시아적 글로벌 프로젝트에 벌써부터 해외 반응은 뜨거운데, <적도>는 베이징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됨으로써 그 관심을 입증했다. <적도>에서 지진희는 유일하게 핵폭발 장치를 해체할 수 있는 무기 전문가로 등장, 최시원은 국정원 최고의 엘리트 요원으로, 또한 윤진이는 비밀 요원, 김해숙은 국방부 장관으로 등장해 영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적도>는 한국에서 개발된 핵폭발 장치가 국제적인 무기 밀매 단체에게 도난 당하며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에서는 도난 당한 핵폭발 장치의 암거래 움직임이 포착되자 안전하게 되찾기 위해 최고의 무기 전문가와 국정원 에이스를 홍콩으로 파견한다. 아시아 최대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 홍콩에서는 테러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대테러 대응부대를 마련, 진압 작전에 돌입한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중국에서도 핵폭발 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급하게 특사를 파견하고 본격적으로 3국의 위험한 동맹이 시작된다. 정의를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뭉치게 된 3국은 적도를 잡기 위한 연합작전을 펼치고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게 되는데, 더욱이 핵폭발 장치를 노리는 전세계 테러리스트들이 홍콩으로 모두 집결하며 사건은 점점 더 긴박해진다. 특히 한국, 중국, 홍콩 3국의 아슬아슬한 연합작전과 적도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은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과 함께 펼쳐져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할 예정이다.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카체이싱, 총격신, 격투신 등의 거침없는 액션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3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스토리와 폭발하는 액션으로 5월,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당길 전망이다.

<적도>는 한국과 중화권 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작품인 만큼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을 비롯해 긴박한 첩보전이 펼쳐지는 홍콩, 마카오, 그리고 상하이와 도쿄까지 아시아 주요 국가의 도시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은 첩보전의 중심이 되는 핵폭발 장치가 도난 당하고 국내 최정예 국정원 요원들이 파견되는 장소로, 연합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소로 등장한다. 또한, 극 전반의 주 무대인 홍콩에서는 카체이싱, 총격신, 격투신 등 화려한 첩보 액션이 등장해 홍콩의 눈부신 야경을 무대로 역대급 액션 장면을 선보일 예정. 이 외에도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는 마카오 타워를 비롯해 도쿄의 웅장한 사원 등 각 도시와 어울리는 빼어난 풍광이 등장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적도>는 최정상급 배우들의 캐스팅과 더불어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폭발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100% 만족시킬 전망이다.

<적도>의 이야기는 감독이 <콜드 워>를 위해 자료조사를 하던 때부터 시작된다. 렁록만, 써니 럭 감독은 홍콩에서 범죄활동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던 중 그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작전 수행 자료를 발견하게 된다. 이들은 이 내용을 <콜드 워>에 넣지 못하였고, 후속작인 <적도>의 중심소재로 발전시킨다. 특히 두 감독은 기밀과 첩보전의 중심을 홍콩에 두고 주변 이웃 국가들과 연관된 스토리를 만들기를 원했고, 한국이 정기적으로 비밀 무기를 개발한다는 자료를 읽게 된다.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영화 속에서 핵폭발 장치를 개발한 국가를 한국으로 설정, 이로써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는 시작된다. 이처럼 두 감독은 치밀한 조사를 통해 한국, 중국, 홍콩 3국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치밀한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핵폭발 무기를 찾아서 돌아와야만 하는 한국, 전세계적 테러로부터 국가를 지켜야만 하는 홍콩, 그 사이에서 자국의 이익만을 좇는 중국. 이와 같이 <적도>는 3국의 위험하고도 아슬아슬한 동맹을 그리며 초특급 첩보전의 신세계를 열 것으로 그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 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적도>의 배우 지진희는 다수의 중국 영화에 출연하며 중화권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져왔다. 그는 어릴 적부터 보고 자랐던 홍콩 느와르 영화에 꼭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던 차에 <적도>의 시나리오를 보고 홍콩 영화 황금기 시절의 영화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한편, 국내 및 중화권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연기력과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최시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거친 액션 연기에도 도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그가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한 오토바이 추격 장면은 <적도>의 하이라이트로 손 꼽히는 장면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적도>에는 홍콩 사대천왕부터 중화권 꽃미남 배우까지 총출동한다. 유덕화, 곽부성, 여명과 함께 홍콩 사대천왕으로 국내 여성 팬들까지 사로잡았던 배우 장학우를 필두로 장첸, 여문락, 장가휘가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 특히, 장학우는 대본을 받자마자 제일 먼저 의상팀과 상의, 역할과 가장 어울리는 비주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져 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또한 그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함께 촬영에 임한 배우들을 편하게 하고, 국내 배우들과도 끈끈한 친분을 쌓았음이 알려져 국적을 초월하는 배우들의 환상 호흡이 영화 속에서 얼마나 표현될지 궁금증은 높아지고 있다.

배우 지진희는 그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내외에 두터운 팬층을 쌓고 있는 배우이다. 잘생긴 외모에 더해진 중저음의 보이스는 젠틀하고 부드러운 그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국내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런 그가 2006년 개봉한 <퍼햅스 러브>에 이어 색다른 모습으로 또 한번 홍콩 영화에 출연한다. <퍼햅스 러브>에서는 OST를 직접 부르며 노래 실력까지 뽐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 극 중 지진희는 무기 전문가 최민호로 변신해 전세계적 테러로부터 아시아를 구하고 도난 당한 핵폭발 장치를 되찾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그 스스로도 도전이었다고 말하는 <적도>를 통해 그 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선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로 변신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젠틀남 지진희가 <적도>에서 보여줄 거친 남자의 매력이 궁금한 가운데, 도난 당한 핵폭발 장치를 해체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 전문가 최민호가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아시아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 <러브픽션>(2012), <집 나온 남자들>(2010), <평행이론>(2010), <수>(2007),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2006) 외 다수

드라마 | KBS2 '블러드'(2015), SBS '따뜻한 말 한마디'(2014), SBS '대풍수'(2013), SBS '부탁해요 캡틴'(2012), MBC '동이'(2010) 외 다수

최시원은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아이돌 출신답지 않은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일찍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국내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과 '봄의 왈츠'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걸어온 그는 영화 <묵공>의 안성기, 유덕화 같은 명배우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려한 영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이후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충성도로 조직 내 촉망 받는 엘리트 신입 요원 김준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최근에는 <드래곤 블레이드>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배우 성룡을 비롯해, 존 쿠삭, 애드리안 브로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으로 활약하던 그가 이번에는 초대형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적도>에서 국정원 엘리트 요원 박우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시원은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첩보 요원의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위험한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최시원이 열연한 오토바이 추격 장면이 <적도>의 하이라이트라고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 <드래곤 블레이드>(2015), <파풍>(2014),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2007), <묵공>(2006)

드라마 | SBS '드라마의 제왕'(2013), 대만GTV '화려한 도전'(2012), KBS2 '포세이돈' (2011)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 (2011), SBS '오! 마이 레이디'(2010) 외 다수

윤진이는 2012년 데뷔작인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통통 튀는 임메아리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과 제 1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녀는 데뷔와 동시에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으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는 현대극이 아닌 사극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적도>에서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국제 비밀 요원 신미경 역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 <우리는 형제입니다>(2014)

국민배우로 일컬어지는 배우 김해숙은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내공을 쌓으며 현재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온 그녀는 영화 <우리 형>, <친정 엄마>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우리네 어머니상을 사실적이고 정감 있게 표현해내며 '국민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었다. 2012년 <도둑들>에서는 홍콩 배우 임달화와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특정 배역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 <적도>에서는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으로 분해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영화 | <소원>(2013), <도둑들>(2012), <친정엄마>(2010), <박쥐>(2009), <무방비 도시>(2008), <해바라기>(2006), <우리 형>(2004) 외 다수.

홍콩 가수 겸 배우인 장학우는 잘생긴 외모와 음악과 영화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유덕화, 곽부성, 여명과 함께 홍콩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작곡 실력과 가창력으로 수많은 명곡을 남기기도 했으며, 2000년 기준 총 앨범 판매량이 무려 6000만 장을 돌파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 가수에 등극하기도 했다. 가수로서 승승장구하며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장학우는 연기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며 배우로서도 큰 활약을 해왔다. 1985년 홍금보, 왕조현 주연의 영화 <대나팔>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유덕화, 장만옥 주연의 <열혈남아>를 통해서는 제 8회 홍콩금상장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이후 <천사양연>, <의란정미>, <음양의 결투>, <특경도룡> 등에서 주연을 꿰차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그는 <소오강호>, <아비정전>을 통해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각인시키며 국내 인지도를 높였다. 2001년 허안화 감독의 영화 <남인사십>에서는 위기의 교사 역을 맡아 뉴델리 필름 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장학우는 이번 영화 <적도>에서 홍콩 대테러 대응부대의 자문위원으로 합류한 물리학자 역을 맡아 스마트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퍼햅스 러브>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지진희와 <적도>에서 재회하며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 <적도> 대본을 받자마자 의상 디자이너와 캐릭터를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 의논하며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는 장학우가 <적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 <전성열련>(2010), <크로싱 헤네시>(2010), <8인: 최후의 결사단>(2009), <동사서독 리덕스>(2008), <퍼햅스 러브>(2005), <강호>(2004), <남인사십>(2002) 외 다수.

중국의 국민 배우 장가휘는 영화뿐 아니라 영화 각본 집필,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전 5년간 홍콩 경찰로 근무하던 그는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영화 배우 겸 감독 리슈셴의 영화사에서 스태프로 일했다. 다소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열정과 재능을 인정 받고 1989년 리슈셴의 영화 <장지웅심>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이후 유덕화와 함께 <99 도협>, <도협대전>, <흑마왕자>, <결전>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으며, 주성치가 주연을 맡은 액션 코미디 영화 <풍우동로>에서는 대본집필을 맡아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최근 공포영화 <우란신공>에서는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아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연기와 연출 두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장가휘는 <비스트 스토커>를 통해 제 28회 홍콩금상장영화제과 홍콩영화평론가상, 제 46회 금마장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5주 연속 홍콩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한 영화 <격전>을 통해 제 33회 홍콩금상장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현재까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장가휘는 <적도>에서 꼼꼼하고 믿음직한 성격으로 사건을 끝까지 쫓아가다 작전 수행 중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고 위험에 처하는 대테러 대응부대 팀장 이언명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 <우란신공>(2014), <금계 SSS>(2014), <마경>(2014), <음모자들>(2013), <화이트 스톰>(2013), <격전>(2013), <나이트 폴>(2012), <재신객잔>(2011), <비스트 스토커>(2008) 외 다수

홍콩 배우이자 가수인 여문락은 2001년 영화 <슬픔을 안고 떠나다>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무간도>에서 양조위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린 이후 이병헌, 조쉬 하트넷 등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검우강호>, <용호문>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2008년 제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폭렬성시>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문락은 <적도>에서 첫 국제 사건을 맡은 대테러 대응부대 에이스 요원 역을 맡았으며, 장가휘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 | <걸스>(2014), <애버딘>(2014), <혈적자: 황제암살단>(2012), <모터웨이: 분노의 질주>(2012), <정무문: 100대 1의 전설>(2010) 외 다수

<검우강호>로 국내에도 익숙한 중국 배우 왕학기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관록의 연기를 펼치며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8인: 최후의 결사단>에서는 제 4회 아시아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전세계적인 흥행대작 <아이언맨3>에서 빌런 래디오액티브맨 역에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왕학기는 <적도>에서 전화 한 통만으로 수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홍콩 파견 중국 특사 송안 역을 맡았다.

영화 | <무간지옥-아웃 오브 인페르노>(2013), <아이언맨3>(2013), <신해혁명>(2011), <천하영웅>(2010), <검우강호>(2010), <8인: 최후의 결사단>(2009) 외 다수

국내 관객들에게는 낯선 배우 풍문연은 특유의 고전적이고 기품 있는 외모로 단번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적도>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관객과 만나는 그녀는 극 중 왕학기가 연기한 중국 특사의 보좌관인 원효문으로 분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신인 배우로서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녀는 장학우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전하며 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적도>를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된 그녀가 또 어떤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과 인연을 이어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의 주연으로 데뷔한 장첸은 장국영, 양조위가 열연한 퀴어 영화 <해피 투게더>를 비롯해 <와호장룡>, <2046> 등 굵직굵직한 영화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숱한 화제를 낳으며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후 김기덕 감독의 <숨>에도 출연,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형성하며 우리에게도 익숙한 중화권 인기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국내 배우 송혜교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에서 배우 양조위, 장쯔이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던 그가 <적도>를 통해 악역으로 돌아온다. 장첸은 극 중 국제적으로 악명 높은 무기 밀매업자로 인터폴의 10대 수배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적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장첸을 캐스팅에 염두에 뒀음을 밝힌 <적도> 속에서 그가 펼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FILMOGRAPHY
<수춘도>(2014), <일대종사>(2013), <초한지: 영웅의 부활>(2012), <건당위업>(2011), <남색시차국>(2011), <양문여장>(2011), <적벽대전 2부 - 최후의 결전>(2009) 외 다수

문영산은 모델 출신의 배우로 <적도>를 통해 그녀가 가진 매력이 한껏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암살자 역에 도전하는 그녀는 스틸레토 힐을 신은 섹시한 킬러로 활약할 예정. 총격신부터 맨손 액션신까지 대역 없이 모두 소화해 낸 그녀는 복싱, 러닝 등으로 액션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왔다고 전했다. 특히 그녀는 장가휘와의 싸움 장면을 가장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꼽았는데, 수개월간의 연습을 모두 그 순간에 쏟아냈다고 전해 본편 속에 등장할 액션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2년 개봉한 <나이트 폴>을 통해 국내 관객과 첫 인사를 마친 그녀가 <적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

영화 | <나이트 폴>(2012)

지난 2012년 <콜드 워>를 통해 홍콩 느와르 영화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화려한 데뷔를 마친 감독 렁록만과 써니 럭이 또 다른 홍콩식 범죄액션 영화로 돌아온다. <콜드 워>로 '새로운 홍콩 영화의 탄생' 이라며 국내외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이들은 <콜드 워>를 준비하던 당시 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적도>의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이들은 완벽한 액션 장면 연출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으며,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면들로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적도>의 배우들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빈틈없는 준비로 언제나 배우들에게 최상의 현장을 제공하는 두 감독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배우 지진희는 <적도>에 대해 "더 이상 홍콩 스타일의 범죄액션 영화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콜드 워>와 <적도>의 시나리오를 보고 이것이야 말로 홍콩 황금기 시절의 영화라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적도>가 제대로 된 홍콩식 범죄액션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얼마나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역대급 첩보전을 선사할 <적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연출 / 각본 | <콜드 워>(2012)
수상내역 | 제 32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