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충격적인 공포영화 <헌트>가 7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극강 공포영화 <헌트>가 오는 7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헌트>는 주인공 '에반'과 여자친구 '사만다'가 새로 이사한 집의 금기를 깨고 절대 열어선 안 될 상자를 건드리며 겪게 되는 숨막히는 공포와 그 속에 감춰진 끔찍한 비밀을 다룬 영화다. <헌트>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시디어스> 전 시리즈와 <파라노말 액티비티> 전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진의 야심작이기 때문. 시리즈를 역주행하며 공포영화는 1편이 제일 무섭다는 공식을 깨고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인시디어스> 시리즈와 공포 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제작진이 이번에는 또 어떤 신선하고 충격적인 공포를 전할지 기대를 불러모으기 충분하다. 한 편 <헌트>의 배우들 또한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며 시선을 끈다. 먼저 비밀을 간직한 소녀 '사만다' 역의 라이아나 리버라토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베스트 오브 미>에서 주인공 미셸 모한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이 작품에서 귀엽고 청순한 첫사랑의 설렘을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았던 그녀는 이번 영화 <헌트>에서 정반대의 색깔을 선보인다. 어딘지 모르게 어둡고 묘한 매력으로 주인공 '에반'의 마음을 뺏고, 금기를 깬 놀이를 함께 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모두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저주받은 집의 비밀을 품고 사는 '모렐로 부인' 역은 재키 위버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제니퍼 로렌스에게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이란 영광을 안겼던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주인공 브레들리 쿠퍼의 엄마 역으로 로버트 드 니로와 부부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던 재키 위버는 이번 영화에서 동일인물이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음울하고 섬뜩하기까지 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렇듯 이전 작품에서 쌓아왔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주인공들의 열연과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탄생한 <헌트>에 대한 기대감은 높을 수 밖에 없다.

한 편 <헌트>는 국내개봉 확정과 함께 보기만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사람이 아닌것처럼 보이는 괴기스러운 모습의 인물과 그의 이마쪽에 위치한 불이 훤히 밝혀진 집 한 채, 이와 더불어 붉은색으로 음산하고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내가… 열지 말라 그랬잖아…"라는 카피를 선보인다. 이러한 이미지와 카피는 과연 그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호기심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저주 받은 집과 상자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호기심에서 시작한 놀이가 두 주인공과 가족들에게 얼마나 끔찍한 공포를 초래할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극강 공포 <헌트>는 오는 7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VOD서비스를 시작하며, 무더운 여름 안방극장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2015.07.2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