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The Case of Hana & Alice (花とアリス殺人事件)
	"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 2015, 일본, 애니메이션, 99분 각 본/ 감독 : 이와이 슌지 목소리 출연 : 아오이 유우(앨리스 목소리), 스즈키 안(하나 목소리) 개 봉 : 2015년 5월 28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입/배급 : CJ E&M 투니버스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http://www.hana-alice.co.kr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5월 28일 개봉확정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이 5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이 2015년 5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2004년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국을 일본 하이틴 영화 붐으로 이끌었던 <하나와 앨리스>의 프리퀄이다. <하나와 앨리스> 주역들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이 성우로 출연하고, 실사 촬영한 영상을 애니메이션화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완성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교복을 입은 '하나'와 '앨리스' 아래로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라는 카피가 영화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캐릭터들이 펼칠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답게 티저 포스터 만으로도 재기발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리얼한 목소리 연기, 색다른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5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나와 앨리스> 프리퀄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 사건>은 5월 28일 개봉,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매력만점의 캐릭터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2015.04.13)

코리아필름 편집부

모든 것이 궁금하고, 알고 싶은
열일곱 동갑내기 단짝의 삼각 로맨스

이시노모리 중학교 3학년으로 전학 온 아리스가와 데츠코(앨리스)는
'1년 전, 3학년 2반에서 유다가 4명의 유다에게 살해당했다'는 기묘한 소문을 듣는다.
게다가 앨리스가 이사 온 옆집은 '꽃의 저택'이라고 불리는 어쩐지 소름 끼치는 곳!
꽃의 저택에 사는 동급생이자 1년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아라이 하나(하나)라면
유다 사건에 대해 잘 알 거라는 얘기를 들은 앨리스는 옆집에 잠입하는데…

유다는 정말 살해당했을까?
하나는 왜 계속 숨어서 외톨이로 지내는 것일까?
두 소녀가 펼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

<러브레터> 20주년! 10년 만에 만나는 이와이 슌지 최신작!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세계 '이와이 월드'!

죽은 약혼자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영화 <러브레터>는 1995년 개봉 당시 전국을 "오겡끼데스까" 열풍으로 만들며 관객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멜로 영화의 바이블 중 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러브레터>는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영상,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 시공간을 아우르는 독특한 컷 분활, 짜임새 강한 시나리오로 이와이 슌지 감독을 단번에 세계적인 감독으로 발돋움 시켰다.

이후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4월 이야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등 인간의 심리와 감성, 시간과 공간, 기억을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해낸 탄탄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해내며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게 된 이와이 슌지 감독. 젊고 독특한 영상으로 일본에서는 '이와이 월드'를 구축하고, 국내에서는 '이와이 슌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보적인 영역을 만들어낸 그가 10년 만에 새로운 작품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로 돌아왔다.

일본의 청춘 스타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이 주연한 <하나와 앨리스>의 프리퀄인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을 비롯하여 <하나와 앨리스> 출연진들이 10년 만에 다시 뭉쳐 캐릭터와 목소리 출연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이와이 슌지 감독 특유의 순수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영상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토리, 개성만점의 다채로운 캐릭터, 3DCG와 실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각각 프레임 위에 덧붙여 그리는 기법인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완성되어 차별화된 색다른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하나와 앨리스>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합류하고 이와이 슌지 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따뜻한 봄날, 풋풋한 감성과 신선한 재미, 흡입력 강한 스토리로 오랫동안 '이와이 월드'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목마름을 채워줄 것이다.

<하나와 앨리스> 그 후 10년, 프리퀄로 돌아오다!
기획에서 제작까지 10년,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고등학생 소녀들의 아슬아슬 삼각 로맨스를 그린 영화 <하나와 앨리스>가 탄생한지 10년 만에 이와이 슌지 감독은 두 소녀의 중학생 시절을 담은 프리퀄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을 완성시켰다.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10년 동안 만들어진 색다른 애니메이션이다.

<하나와 앨리스>를 완성시킨 후에도 가슴 속에서 열일곱 '하나'와 '앨리스'의 이야기가 있기 전에 두 사람은 어땠을까를 끊임없이 생각했다는 이와이 슌지 감독. "내 마음속에는 항상 '하나'와 '앨리스'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영화를 만든다기보다 전작에서 미처 찍지 못한 부분을 찍었다고나 할까요? 마치 멈춰있던 것을 다시 움직인 듯한 느낌입니다."라는 그의 고백처럼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프리퀄답게 두 소녀의 만남과 알려지지 않은 과거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학생 '앨리스'가 이사 온 옆집에 밖으로 나오지 않는 외톨이 '하나'가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낸 그는 소녀지만 어린애 같은 상반된 매력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휘두르고 휘말리는 천진난만함과 성숙함을 모두 가진 사랑스러운 중학생 '하나'와 '앨리스'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이라는 그림의 세계에 실사로는 그려낼 수 없는 감수성과 배경을 리얼하게 창조해내며 영화의 깊이를 더한다.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하나'와 '앨리스' 두 캐릭터를 통해 일상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을 그려낸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전작의 향수는 물론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신선한 영상미와 아오이 유우, 스즈키 안의 목소리 연기라는 새로운 재미를 전하며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연출부터 각본, 원작, 음악까지!
이와이 슌지 감독의 1인 4역으로 변신!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부터 각본, 원작, 음악까지 1인 4역을 맡은 작품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하나'와 '앨리스'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에게 펼쳐지는 세상과 그 속에서 일어난 작은 살인사건을 담은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시나리오를 2004년 <하나와 앨리스> 개봉 당시에 구상한다. 처음부터 실사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을 염두에 둔 그는 10년이 지난 후에야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애니메이션을 구성하는 빛의 상태, 채도와 색채, 역동적인 움직임을 디테일 하게 담아내어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하나'와 '앨리스'의 시공을 철저하게 계산된 미의식과 어린이와 어른의 경계선에 있는 10대 소녀의 세계관으로 응축시켰으며, 시퀀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감정을 이입시키는 영화 음악까지 직접 만들어내며 자신만의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고스란히 영상으로 표현해낸 리얼한 이미지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그림 콘티부터 캐릭터들의 얼굴 표정을 만드는 작업까지 모든 분야에서 진두지휘하며, 일반적인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색과 빛을 이용하여 실사와 가깝게 영화의 분위기를 창조해낸 이와이 슌지 감독.

영화감독이자 애니메이터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함과 세심함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오직 그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서정적이고 디테일한 감성으로 차별화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처럼 1인 4역에 도전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다양한 면모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오이 유우, 스즈키 안 목소리 참여!
<하나와 앨리스>의 주역들이 캐릭터와 목소리로 뭉쳤다!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하나와 앨리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10년 만에 캐릭터와 목소리로 다시 뭉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역에는 전작에서 풋풋한 연기를 선보였던 아이오 유우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역에는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스즈키 안이 목소리 배우로 참여하여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앨리스'의 엄마 역의 아이다 쇼코, '앨리스'의 아버지 역의 히라이즈미 세이, '하나' 엄마 역의 키무라 미도리코, 발레 강사 역의 기무라 타에가 전작과 같은 캐릭터로 목소리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와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전작에서 '하나'가 짝사랑하는 상대 미야모토 선배 역을 맡았던 카쿠 토모히로가 '도모나가' 선생님 역으로, 제 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쿠로키 하루가 '앨리스'와 '하나'의 담임선생님 역을, <러브레터>에서 음습한 기운을 몰고 다녔던 '사나에'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스즈키 란란이 주술을 외는 학급 친구 '무츠미'역을, 일본의 청춘스타 카츠지 료가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에서 핵심이 되는 인물 '유다' 역을 맡아 작품의 깊이와 궁금증을 더한다.

"표정부터 동작까지 모든 것을 목소리 하나로 표현해야 했다. 상당히 어려웠지만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라는 '앨리스'역의 아오이 유우와 "10년이 지났는데 '하나'로 돌아갈 수 있을지 불안했다. 목소리도 굵어졌지만, 대본을 읽는 순간 '하나'가 되었던 감각이 되살아났다."라는 '하나'역의 스즈키 안의 고백처럼 목소리만으로 캐릭터를 생동감 있고 리얼하게 연기해 낸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배우들.

탄탄한 연기로 오랫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답게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캐릭터들이 주는 재미와 배우들의 색다른 목소리 연기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DCG! 로토스코핑!
퀄리티가 다른 애니메이션의 탄생!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일반적인 2D 애니메이션이 아닌 3DCG와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완성된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구성과 어디선가 본적 있는 장면 표현을 하고 싶지 않았던 이와이 슌지 감독은 실제 배우가 연기한 동작을 손으로 따라 그리면 애니메이션이 되는 로토스코핑과 입체감을 더하는 3DCG 기법을 선택했다.

'하나'와 '앨리스'를 비롯하여 주요 캐릭터들을 완성시킨 3DCG는 먼저 캐릭터를 입체물로 모델링 하여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처럼 완성시켜주는 셀 셰이딩 방법으로 익숙하고 친숙한 모습으로 바꿔주었다. 그리고 미리 촬영해 놓은 실사 가이드 영상을 기준으로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연기를 애니메이터가 한 장면마다 철저하게 따라서 재현하여 기존의 손 그림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는 섬세한 동작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배우의 움직임을 데이터화하여 3DCG 모델에게 반영하는 모션 캡쳐 대신 얼굴 각 부분의 움직임과 연결된 조직 패널을 한 장면 한 장면 모두 손으로 표현하여 캐릭터의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여기에 실사로 촬영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로토스코핑은 일부 캐릭터와 군중 캐릭터, 영화 속 배경 등을 담당하며 신선한 볼거리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연기한 배우를 복사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사실적인 사람의 움직임을 재현해 낼 수 있지만, 복사만 하면 지속적으로 들쑥날쑥 해지고 작품에 녹아 들지 않는다는 로토스코핑의 단점을 이와이 슌지 감독은 군중 캐릭터의 얼굴에 만화처럼 간략화된 눈을 그려 붙이는 발상으로 복사할 때 만화다운 얼굴로 바꿔야 하는 수고를 덜하게 하는 등 끊임없는 고민과 시도로 실사 같은 자연스러움을 입혔다.

이처럼 발상의 전환, 생각의 차이, 새로운 도전으로 완성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퀄리티가 다른 애니메이션으로 두 소녀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스토리에 감정을 깊게 이입시킨다.

<언어의 정원>, <고양이의 보은>, <인랑>, <새 구두를 사야 돼>!
일본 최고의 드림팀 합류!

세계적인 감독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답게 이와이 슌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에 일본 최고의 드림팀이 뭉쳤다.

각본, 연출, 원안, 음악의 이와이 슌지 감독을 필두로 캐릭터 디자인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고양이의 보은>, 국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리테 공주> 등에서 심플한 선으로 캐릭터 특징을 부각시켰던 모리카와 사토코가 참여하여 캐릭터의 담백함을 보여준다. 또한 3DCG의 모델이 완성된 상태에서 캐릭터의 색을 결정하는 색채 설계에는 <인랑 JIN-ROH>, <동쪽의 에덴>의 가타오카 유미코가 빛이 비치는 상태의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하여 자연스러움과 입체감을 더했다.

여기에 로토스코핑 기법을 활용한 애니메이션답게 실사 가이드 영상은 나카야마 미호가 주연한 영화 <새 구두를 사야 돼>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주었던 간베 치기 촬영감독이 촬영하고, 미술에는 높은 완성도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언어의 정원>의 다키구치 히로시 미술감독이 합류하여 섬세하고 치밀한 색과 그림으로 매력적인 배경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3DCG 디렉터에는 <009 사이보그>의 3D 애니메이터 사쿠라기 유헤이가, 로토스코핑에는 로 주목을 받은 구노 요코가 참여하여 차별화된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처럼 실사 영화 스탭부터 애니메이션 스탭까지 일본 최고의 드림팀이 뭉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이와이 슌지 감독의 개성을 살리면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낸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제작진은 색다른 볼거리를 전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일본 3인조 유닛 '헥토 파스칼'
OST <피쉬 인 더 풀(Fish In The Pool)>!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의 OST는 일본의 3인조 유닛 '헥토 파스칼'이 완성시켰다.

'헥토 파스칼'은 2013년에 결성된 그룹으로 이와이 슌지 감독과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시이나 코토네, 도쿄 음악대학에서 작곡 지휘를 전공한 실력파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쿠와바라 마코로 구성되어있다.

2014년 드라마 [수수께끼의 전학생]의 삽입곡 'Kaze Ga Fuiteru'로 화제를 모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헥토 파스칼'은 전작 <하나와 앨리스>의 OST를 새롭게 편곡해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신곡을 추가해 총 20개 트랙으로 구성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OST를 만들어냈다.

특히 타이틀 곡인 '피쉬 인 더 풀'은 이와이 슌지 감독이 직접 새로 가사를 붙이고, 쿠와바라 마코가 편곡, 시이나 코토네가 불러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만의 색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앨리스가 발레 하는 오프닝의 피아노 선율부터 엔딩을 장식하는, 학교로 향하는 '앨리스'와 '하나'의 모습 위로 흐르는 '피쉬 인 더 풀'의 멜로디까지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옮긴 '헥토 파스칼'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OST.

이와이 슌지 감독의 따뜻한 분위기와 독특한 소녀 감성 보컬, 섬세한 피아노 선율을 담아 OST만으로도 완벽한 스토리를 선보이는 3인조 유닛 '헥토 파스칼'은 영화의 분위기와 감성을 배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만들어지는 과정도 급이 다르다!
섬세하고 디테일한 메이킹 프로세스!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영상을 표현하고 싶었던 이와이 슌지 감독의 목표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의 제작 과정은 전례가 없이 참신하게 진행되었다.

실사의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는 목적을 담은 작품답게 각본, 그림 콘티, 캐릭터 디자인, 테스트 컷 작성, 실사 가이드 촬영, 실사 가이드 영상, 배경 제작, 사전 녹음, 3DCG 제작, 로토스코핑 제작, 콤퍼짓, 감독 수정 등 총 12개의 제작 과정은 디테일하게 이루어졌다.

일반 2D, 3D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3DCG와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인해 실사 가이드 촬영 후 어떤 제작 방법이 가장 적합한지 찾는 테스트 컷을 여러 개 제작했으며, 그림 콘티를 따라서 배우가 실제로 현장과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실사 가이드 촬영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촬영한 실사 영상을 편집해서 다음 작업의 베이스가 되는 영상을 제작하는 실사 가이드 영상과 배경 제작 역시 배경 원본의 베이스가 되는 실사 가이드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보통의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를 선보였다.

여기에 실사 비디오 콘티로 배우가 대사를 녹음하고, 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완성시키는 사전 녹음과 '앨리스', '하나' 등 주요 캐릭터는 3DCG, 반 친구들과 군중 캐릭터는 로토스코핑으로 각각 제작하여 실사의 분위기와 감성, 애니메이션의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마지막으로 각 과정에서 완성된 소재에 조합하여 장면을 완성시키는 콤퍼짓을 통해 완성 화면을 이와이 슌지 감독이 직접 확인하고 모든 컷을 수정하는 단계까지 거치며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참신하고 새로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되었다. 세세하고 디테일한 제작 과정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확인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이와이 슌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것이다.

↘ Cast & Character 앨리스 l 아오이 유우

부모의 이혼을 계기로 이시노모리 중학교로 전학 온 중학교 3학년 여학생. 겁 없는 성격으로 학교에서 떠도는 살인사건에 관한 기묘한 괴담을 듣고 호기심이 발동한 앨리스는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두가 두려워하는 꽃의 저택에 잠입을 시도한다.

2001년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영화에 데뷔한 아오이 유우. 2004년 <하나와 앨리스>에서 발랄한 매력의 여고생 '앨리스 역을 맡아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가 10년 만에 제작된 <하나와 앨리스> 프리퀄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을 통해 처음으로 성우에 도전, 실력파 배우답게 능숙한 목소리 연기로 중학생 '앨리스'로 변신하여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작품
<릴리 슈슈의 모든 것>(01), <하나와 앨리스>(04),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05), <변신>(05), <편지>(05), <철인 28호 실사판>(05), <무지개 여신>(06), <허니와 클로버>(06), <훌라걸스>(06), <무시시>(06), <콰이어트 룸에서 만나요>(07), <남의 섹스를 비웃지마>(07), <도쿄>(08), <하와이언 레시피>(09), <플라워즈>(10), <양과자점 코안도르>(11), <바람의 검심>(12), <동경가족>(13),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14) 외 다수

수상
2011년 제 34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조연상
2010년 닛칸스포츠 영화대상 여유조연상 외 다수

↘ Cast & Character 하나 l 스즈키 안

꽃의 저택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 어느 날부터 갑자기 학교에 가지 않고 집안에 틀어박혀, 1년 동안 등교를 거부한다. 앨리스가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려고 꽃의 저택에 찾아온 것을 계기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1996년에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로 데뷔한 스즈키 안. 2004년 <하나와 앨리스>에서 직설적이고 통통 튀는 '하나'의 모습을 보여준 그녀가 10년 만에 제작된 <하나와 앨리스> 프리퀄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에서 '하나' 특유의 매력이 살아있는 목소리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정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는 스즈키 안은 중학생 '하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을 고스란히 표현하여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작품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96), <파랑새>(97), <리터너>(03), <푸른 불꽃>(03), <하나와 앨리스>(04), <이니셜 D - 극장판>(05), <감독 만세>(07), <두더지>(11), <경멸 : 에고이스트>(11), <헬터 스켈터>(12), <안녕 계곡>(13) 외 다수

수상
2002년 제 26회 일본 아카데미상 화제상
2002년 제2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 외 다수

↘ Director 이와이 슌지

1991년 드라마 [본적 없는 내 아이] 연출로 데뷔한 이와이 슌지 감독은 뮤직비디오부터 다양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감각적이고 독특한 영상으로 일본 젊은층에게 '이와이 미학'이라 불리며 주목 받는다. 1995년 멜로 영화 <러브레터>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명실공히 실력파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4월 이야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등 인간의 심리와 감성을 포착하는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 탄탄한 시나리오로 수많은 마니아 관객들을 만들어낸다. 이후 10년 만에 <하나와 앨리스>의 프리퀼인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으로 돌아온 그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에 도전, 특유의 감성과 연출, 실사 이미지가 더해진 새로운 영상으로 오랫동안 이와이 슌지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5월 극장가에 이와이 열풍을 불러 모을 것이다.

작품
<언두>(94), <러브레터>(95), <피크닉>(96),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96), <4월 이야기>(98), <릴리 슈슈의 모든 것>(01), <하나와 앨리스>(04), <뱀파이어>(11), <3o1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11) 외 다수

수상
2011년 제 15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퀘백 영화 은상
2011년 제 15회 판타지아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
1998년 제 3회 부산국제 영화제 PSB 영화상
1996년 제 11회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