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천재 해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해커>는 컴퓨터에 재능 있는 알렉스가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다크웹이라는 온라인 범죄 조직에 가입하고, 이후 해킹을 통해 점점 더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를 통해 실제 온라인 해킹으로 가능한 범죄의 실체를 드러내며 기존의 범죄 스릴러와는 다른 해킹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담아낸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대학입학을 준비하던 성실한 청년에서 국제적인 범죄에 가담하기까지 알렉스가 해킹으로 저지르는 일들은, 단순히 온라인 속 세상에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온 해커들이 해킹을 통해 저지를 수 있는 범죄의 크기가 일반인의 상상을 크게 뛰어넘어 조직적이고, 사회에 큰 여파를 미치는 또 다른 강력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 <해커>는 실제 온라인을 통해 조직적 범죄를 저지른 해커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된 영화로 특히 해커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을 통해서 국제적인 주가 조작까지 일으켜 세계 경제를 뒤흔들 만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죄 조직으로서의 해커들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 <해커>의 주인공인 알렉스는 처음에는 은행에 빼앗길 위기에 처한 자신의 집을 구하기 위해서 인터넷 해킹을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이를 통해 타인의 신용카드로 구매한 물건들을 인터넷으로 거래하며 돈을 마련한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팔면서 돈을 버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가족을 위협했던 은행에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는 은행의 보안시스템을 흔들어 놓는 일에 도전하고, 거의 성공을 거둔다. 이 일로 알렉스는 해커들 사이에서 이름을 얻고, 주목받게 되면서 온라인 범죄 조직인 다크웹에서도 인정받게 된다. 알렉스는 거듭되는 범죄가 성공을 거둘수록 자신감을 얻고 더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서, 이 영화는 해커들의 범죄가 어떻게 심각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개인정보 유출에서, 신용카드 사기, 국제적 규모의 주식 사기까지 해킹을 통해 가능한 모든 범죄의 실체를 보여주는 영화 <해커>는 해킹이 단순히 온라인 속 세상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실제 큰 영향을 미치고 지금 바로 우리에게 일어나 실질적인 피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임을 알려준다. 실제로 미국 국세청인 IRS는 2016년 올해 한해만 해킹을 통한 범죄로 210억 달러, 한화로 23조원에 이르는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해킹을 통해 가능한 모든 범죄의 실체를 알려주는 영화 <해커>는 오는 10월 20일 IPTV와 디지털 케이블 등을 통해 최초 개봉해 관객들에게 기존의 범죄 스릴러와는 다른 해킹을 통해 벌어지는 신선한 범죄를 추적해가는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 천재 해커의 실화를 통해 인터넷 범죄인 해킹이 지금 바로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보여주며, 실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력 범죄임을 보여주는 영화 <해커>는 오는 10월 20일 IPTV와 디지털 케이블 등을 통해 최초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해커>의 기본정보 및 포스터, 예고편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매체 담당자 여러분께 빠른 업데이트를 부탁드립니다. (2016.10.1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