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만 선발되는 최고 중의 최고 특수대원 '빨간 모자'를 받기 위한 극한의 훈련과 함께 최악의 마약조직과 실전을 벌이는 리얼 밀리터리 액션 영화 <골든 이글: 스페셜 포스>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위풍당당한 특수 부대원들이 노을빛으로 물들어 마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골든 이글: 스페셜 포스>는 최고 중의 최고 레벨의 특수부대인 '빨간 모자'로 선발되기 위한 특수부대원들의 마약조직과의 목숨을 건 실전 대결과 함께 살인적인 극한의 훈련으로 오직 가장 강한 단 한 명의 특수부대원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밀리터리 액션

<골든 이글: 스페셜 포스>는 한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최고 중의 최고 레벨인 특수부대원 '빨간 모자'가 되기 위해 극한의 훈련을 거쳐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시작부터 주인공 '루스란'은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고공 낙하신으로 화려하게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수중 훈련과 격투 훈련 장면 등 대규모 액션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수많은 장면들을 선보이는데 이 훈련들은 최고 레벨의 특수대원의 징표 빨간 모자를 얻기 위한 시험의 과정들이다. 이미 세 번이나 시험에서 떨어진 '루스란'은 또다시 특수부대원이 되는 데 실패하고 만다. 낙담한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카지노. 화려한 카지노에서 정신을 놓고 도박에 빠져드는 그를 보며 관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머지 대원들은 사상 최악의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카지노에 잠입한다. 마침 그곳에 있던 '루스란'이 조직의 우두머리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도박에 빠져 있던 그의 표정이 한순간에 먹잇감을 포착한 맹수처럼 눈빛이 바뀌면서 곧장 뒤쫓아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차로 추격전을 하면서 총을 쏘고 마지막엔 몸싸움까지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고강도 액션신이 다른 영화와 다른 특별한 점은 실제 작전에서 쓰는 기술들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해 낸 것이다. 실제로 고도로 훈련받은 특수부대원이 싸우는 듯한 장면은 강한 몰입감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영화는 군인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라 해서 단순히 화려한 전투 장면만 담은 것이 아니라, 항상 헬멧과 고글로 얼굴을 감싼체 똑같은 제복에 가려졌던 영웅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우정이라는 매듭을 통해 세심하게 연결했다. 군인이라는 이유로 애인과 헤어져야 했던 '루스란'은 그녀를 구하러 간 사이에 그의 가장 친한 동료 '로미오'가 심하게 다쳐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로미오'는 막 결혼해서 임신한 아내가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이에 '로미오'의 곁을 지키던 또 다른 동료 '아이바'마저 등을 돌린다. 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루스란'은 다시 한번 목숨을 건 훈련을 소화해 내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간다. 그렇게 내면과 외면이 한층 더 성장한 그가 금이 간 관계들을 다시 이어 붙일 수 있을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 군인이 자기의 사명과 오랜 인연들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고강도의 훈련을 통해 특수부대원으로 거듭나며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을 물리치는 리얼 밀리터리 액션 영화 <골든 이글: 스페셜 포스>는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04.0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