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리무진에 탑승한 유명 여배우가 그 곳에 갇히면서 경험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영화 <죽음의 리무진>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그 무엇도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성공한 여배우 아만다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최고급 리무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참혹한 경험을 그린 영화 <죽음의 리무진>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 스틸에는 완벽한 밀실에 갇힌 채 시시각각 죽음을 향해 치닫는 아만다의 충격적인 상황이 마치 실시간처럼 이어지고 있어 과연 그녀는 왜 리무진에 갇히게 되었는지, 그녀를 둘러싼 음모의 정체는 무엇인지 영화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그도 그럴 것이 리무진 그 자체만으로도 짙은 차유리 너머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묘한 궁금증을 품게 하는데, 영화 <죽음의 리무진>으로 제4회 호러랜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한 하리츠 쥬빌라가 감독은 "범접할 수 없는 부와 권력의 상징 리무진 안에 세상의 모든 악과 허영심을 몰아 넣어 그것들이 서로 충돌하는 공간으로 변한다면 그 보다 더 완벽한 악의 밀실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연출의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영화 <죽음의 리무진>은 제4회 호러랜트 영화제와 제4회 필름퀘스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수상을 비롯 제49회 시체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감독의 영리하고 세련된 연출력과 실감나는 연기력을 검증 받은 작품으로 해외 언론은 "대담하고 영리한 충분히 눈 여겨볼 영화" (EyeForFilm), "논쟁의 여지가 있는 대단히 훌륭한 영화" (Fr. Dennis at the Movies), "훌륭한 연기, 연출, 촬영이 어우러진 대단한 스릴러" (Horror Freak News),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HorrorTalk), "매력적인 스토리, 악마적 스릴러" (ItsBlogginEvil.com)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장르 영화에 있어 독보적인 독창성을 자랑해온 새로운 스페니쉬 스릴러에 찬사를 아까지 않았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 탑승한 리무진에 갇힌 유명 여배우가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죽음의 게임을 다룬 전세계를 놀라게 한 충격 스릴러 <죽음의 리무진>은 오는 8월 개봉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점점 진화하고 있는 스페니쉬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018.07.2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