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스크림> 시리즈 감독으로 '호러물의 거장'으로 불리며, 비평가들로부터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웨스 크레이븐'이 총괄 제작한 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걸 인 더 포토그래프>가 8월 2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나이트메어> 프레디의 창조주이자 90년대 말 고스트 페이스 <스크림>으로 뉴웨이브 공포영화의 장을 열었던 공포영화의 대부 '웨스 크레이븐'이 총괄 제작한 유작으로 알려진 <걸 인 더 포토 그래프>가 8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걸 인 더 포토그래프>는 조용한 시골 마을 스피어피시에 살고 있는 콜린이 어느 날부터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는 두 남자들로부터 그들이 잔혹하게 살해한 여성들을 찍은 사진을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듣기만 해도 섬뜩한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공포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복도 끝에서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살짝 기울인 채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소름끼치고도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온 몸에 힘을 다 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무슨 일을 저지를 것만 같은 남자의 모습을 통해 영화 속 조용한 시골 마을 스피어피시에서 곧 일어날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것. 더불어 그의 앞 바닥에 흩어져 있는 수십장의 사진들 역시 이가 어떻게 살인사건과 연결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셔터를 누르는 순간, 살인은 시작된다!!' 라는 문구를 통해 곧 벌어질 일들의 기괴하고도 숨막히는 공포를 예고한다.

8월 22일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걸 인 더 포토그래프>는 호러물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이 총괄제작을 맡은 공포영화로 기대를 모으며 올여름 폭염을 차갑게 식혀버릴 긴장감과 오싹한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18.08.1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