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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女孩) Girl


" 1988년 어둠에서 벗어나길 바랐던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으로 나아가는 영화로, 배우 서기의 자전적인 이야기 "

2025, 대만, 드라마, 124분

감 독 : 서기

출 연 : 로이 추, 9m88, 샤오잉 바이

2026년 상반기 개봉 l 관람등급 : 미정
수입/배급 : 오드(AUD)
국내 홈페이지 미정

-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감독상 수상!

배우 ‘서기’ 빛나는 데뷔작 <소녀> 2026 국내 개봉 확정!
 

배우 서기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월드프리미어 &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2026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소녀>는 1988년 어둠에서 벗어나길 바랐던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으로 나아가는 영화로, 배우 서기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영화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 수려한 연출력으로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감독상 수상소감으로 서기는 “허우 샤오시엔 감독님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처음 연출을 제안한 허우 샤오시엔 감독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소녀>는 과거의 나에게 헌정하는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앞으로 배우보다 감독에 더 매진할 것”이라는 감독으로서의 포부도 내비쳐 ‘감독 서기’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서기는 <밀레니엄 맘보><자객 섭은낭> 등에 출연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칸영화제 · 베를린영화제 · 베니스영화제에서 모두 심사위원을 맡은 최초의 대만 배우이기도 하다. 그녀는 첫 연출의 계기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감독님과 작업하며 배우로서 여러 시나리오를 읽고 연기하다 보니, 이제는 내가 직접 내 시선을 담은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라며 오랜 시간 쌓아온 예술적 열망을 드러냈다. 또한 “여성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다음 세대 여성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담긴 진심을 밝혔다. 그녀는 2011년 시나리오를 써보라는 허우 샤우시엔 감독의 제안에 차곡차곡 자신의 이야기를 쌓아왔고, 그렇게 14년 뒤 <소녀>가 탄생했다.

아시아 최정상 배우에서 신인 감독으로 데뷔한 서기의 <소녀>는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25.10.29)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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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리는 영화에서 꼭 두 번 웃었다. 리리와 노래방에 갔을 때, 그리고 자신을 혼자 남겨두고 떠난 줄 알았던 리리가 다시 돌아왔을 때. 감정 표현이 없는 소녀 샤오리는 가정 폭력을 일삼는 알코올 중독자 아빠, 샤오리에게만 유독 가혹한 미용사 엄마, 그리고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과 살고 있다. 높은 계단을 올라야 갈 수 있는 꼭대기 작은 집에 사는 샤오리는 아빠가 살림을 때려 부수고 엄마에게 폭력을 가해도, 유일한 자신만의 공간인 캐비닛 옷장 안에 웅크리고 앉아 악몽을 꾸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어느 날, 리리라는 미국에서 온 전학생을 만나면서 샤오리는 일탈을 꿈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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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Chara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