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올 연말 최고의 힐링무비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개봉 2주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힐링무비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개봉 2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12/11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함께 다양성 영화 입소문 흥행 붐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 평일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행하는 뒷심을 발휘한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적은 상영횟수에도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흥행 순항 중. 특히 12월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연말 영화로 떠오르며 학생부터 직장인, 중장년층 모임 등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장기흥행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기록된 원작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영화화한 <꾸빼씨의 행복여행>은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 전세계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어바웃 타임>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잇는 연말 힐링무비로, 행복에 대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두 번, 세 번 보는 재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봉 2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 시장의 흥행 붐을 이어가고 있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12.11)

코리아필름 편집부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2014년 마지막힐링무비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뜨거운 입소문을 바탕으로 개봉 일주일 째인 오늘, 7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27일 개봉한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개봉 7일 째인 오늘, 7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월 3일 오후 5시 기준)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201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 전세계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개봉 전부터 진행된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어바웃 타임>이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잇는 연말 힐링무비라는 찬사를 얻은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개봉 이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중. 이를 입증하듯,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쟁쟁한 경쟁 상황 속에도 개봉 이후 연일 일별 관객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요일보다 일요일 스코어가 늘어나며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계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개봉일이었던 지난 목요일 대비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 스코어가 모두 늘어나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흥행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스텔라>, <엑소더스:신들과 왕들>, <빅매치>, <퓨리> 등 대작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높은 좌석점유율과 뜨거운 입소문을 바탕으로 알찬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감동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함께 상업 영화 못지 않은 다양성 영화 흥행 붐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7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올 연말을 책임지는 마지막 힐링무비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4.12.03)

코리아필름 편집부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찾아 전세계로 여행을 떠난 정신과 의사의 어드벤처를 그린 힐링무비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개봉 4일 만에 5만 여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 다양성영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토요일 대비 일요일 관객수가 늘어나며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하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에 빛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올 연말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힐링무비로 떠오르며 11월 마지막 주 극장가의 다양성영화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인터스텔라>의 여전한 강세 속 새롭게 개봉한 오락 액션 대작 <빅매치>와 <퓨리>, <헝거게임> 등의 블록버스터들이 경합을 벌인 11월 마지막 주, 극장가의 숨은 승자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다양성영화였다. 두 편의 영화가 1천 회 이상의 상영횟수를 지닌 상업영화들의 뒤를 바짝 쫓으며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안착한 것.

특히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높은 좌석점유율을 유지, 일별 최고 스코어를 날마다 경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상영횟수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일요일이었던 어제, 오히려 관객수가 10% 이상 늘어나며 박스오피스 순위가 8위에서 7위로 1계단 상승하는 이례적인 결과로 흥행 결과를 주목케 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역주행은 <비긴 어게인> 등 입소문 흥행작들에 꼭 나타나는 현상으로 <꾸뻬씨의 행복여행>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퍼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주말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한 올 연말, 최고의 힐링무비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12.01)

코리아필름 편집부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에 빛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힐링무비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드디어 개봉,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 날,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11월 마지막 주 극장가는 상업영화, 다양성영화의 구분 없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개봉 4주차를 맞은 <인터스텔라>의 압도적 1위 유지 속 <빅매치> <퓨리> <헝거게임: 모킹제이> 등 국내외 대작들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 한편, 금주 개봉한 <꾸뻬씨의 행복여행>,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의 영화가 대작들의 경쟁 속 상대적 회차 열세에도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 나란히 1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행복의 비밀을 찾아 전세계로 여행을 떠난 정신과 의사의 어드벤처를 그린 힐링무비. 개봉 전 열린 대규모 시사회에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76년 동안 연인처럼 사랑하며 살아온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는 중. <꾸뻬씨의 행복여행>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모두 동시기 개봉 경쟁작인 <빅매치>와 <덤 앤 더머 투>가 모두 네티즌 평점 7점 중반대(네이버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반해 각각 8점 후반, 9점대의 높은 만족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흥행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특히 서울 지역에서 20%에 육박하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또한 영화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관객들이 꼽은 흥행예감 영화 1위(11월 28일 기준)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케 했다.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예감 1위 작품으로 손꼽히며 흥행 청신호를 알린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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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1위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행복의 참 의미를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여행기를 통해 공감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해 온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오는 11월로 개봉을 확정 지은 것. 18주 동안 판매 부수 1위를 기록하며 201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에 등극한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대한민국에 '꾸뻬씨' 열풍을 일으킨 도서인 만큼 이를 영화화한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어떤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없음을 깨닫고 행복의 참 의미를 찾아 전세계로 여행을 떠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로, 출간과 동시에 전세계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국내에서는 배우 이보영, 법정 스님, 류시화 시인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추천하고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18주 동안 판매 부수 1위를 기록, 2013년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후, '꾸뻬 씨의 우정 여행', '꾸뻬 씨의 사랑 여행', '꾸뻬 씨의 인생 여행' 등의 후속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를 담아내고 있다. 연출은 <세렌디피티><쉘위댄스>를 연출한 피터 첼섬 감독이 맡았으며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정신과 의사 역에는 <스타트렉><미션 임파서블> 등을 통해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인기 배우 사이먼 페그가 출연, 유쾌한 연기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나를 찾아줘>로 주목 받고 있는 여배우 로자먼드 파이크, 프랑스 국민 배우 장 르노, <님포매니악>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내로라 하는 조연진도 '행복여행'에 동참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중국, 아프리카, 미국 등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을 통해 행복의 진짜 법칙을 찾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연말을 앞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꾸뻬씨의 행복여행>의 티저 포스터는 하늘 느낌의 배경색에 여행에 관한 아기자기한 아이콘을 넣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여행과는 어울리지 않는 슈트 차림에 엉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은 앞으로 그가 어떤 여행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이라는 카피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그 동안 원작의 영화화를 기다렸던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을 매일 같이 돌보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진짜 비밀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감동의 어드벤처 <꾸뻬씨의 행복여행>. 2014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스크린셀러' 열풍의 대미를 장식할 이 영화는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4.10.15)

코리아필름 편집부

2014년 국내 극장가의 흥행 이슈 중 하나는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들이 흥행에 대거 성공했다는 것이다. 요나단 요나손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4만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해 아트버스터의 위력을 보여줬고, 제임스 대시너의 3부작 판타지 소설 중 한 편을 스크린으로 옮긴 <메이즈 러너>는 무려 280만 관객을 동원해 올 가을 최고의 깜짝 히트작으로 기록됐다. 그리고 또 다른 흥행작은 현재 상영 중인 길리언 플린스의 원작을 영화화한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 개봉한 외화 스릴러물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원작을 다시 주목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스크린셀러 흥행 열풍의 대미를 장식할 새로운 작품은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다.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 를로르가 쓴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그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2002년 출간과 동시에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 12개국에 소개되었고, 지금까지 전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책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셀러브리티와 미디어의 추천에 힘입어 '꾸뻬씨' 열풍을 일으키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를 차지, 출판계 대박 흥행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위'라는 영광의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작품인 만큼 원작의 영화화에 대한 뉴스 및 스타급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특히 원작자 프랑수아 를로르는 국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작가로서 직접 만난 적 없는 다른 나라의 수많은 독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으로 벅찬 일이다. '꾸뻬씨'의 마음을 담아 독자들의 행복을 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14년의 시작을 대국민 공감 힐링 무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유쾌하게 열었다면, 2014년의 마지막은 <꾸뻬씨의 행복여행>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2014년의 시작과 함께 개봉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무료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행복' 버전이라 할 수 있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어느 정신과 의사의 모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14년이 한 달 남은 시점에 개봉하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함께 하는 버라이어티한 여행으로 올해 힐링 무비 열풍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한다. 게다가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전쟁, SF, 액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의 개봉 성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11월 극장가에서 유일한 '어드벤처 힐링 무비'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주인공 '헥터'의 다채로운 여행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꾸뻬씨의 행복여행>. 이 영화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뭉클한 메시지를 전하며 각자 자신만의 '행복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원작과 비교해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작품이다. 영화화 과정에 있어서 원작의 얼개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비교할 만한 변화의 포인트가 상당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의 포인트는 원작의 주인공인 '헥터'를 영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배우 사이먼 페그가 연기하면서 원작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묘사됐다는 것. 또한 극중 로자먼드 파이크가 연기하는 '클라라'의 비중도 원작에 비해 훨씬 늘어났다. '헥터'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클라라'와의 로맨스 스토리가 영화 속에선 훨씬 더 중요하게 다뤄지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전설적인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연기하는 '코어만' 교수는 영화의 나레이터로 숨은 활약을 하며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특별한 캐릭터로서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더한다.

원작 팬들을 위한 재미난 설정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에 소설의 원작자인 프랑수아 를로르가 깜짝 출연한 것. 상하이를 여행하던 '헥터'가 은행가 '에드워드'의 초대를 받아 파티를 즐기는 신에서 '에드워드'의 프랑스 친구로 잠시 등장하는 이가 바로 진정한 '꾸뻬씨'이자 소설의 원작자인 프랑수아 를로르이다. 그는 "제작자와 감독으로부터 카메오 출연을 제안받고 상하이로 초대되었는데, 참으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연기력을 요하는 역할은 아니고 단순히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어서 다행이었다"는 겸손의 말로 자신의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헥터'와 그의 애인 '클라라'를 맡은 사이먼 페그와 로자먼드 파이크.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더없이 완벽해 보이는 연인을 연기하는 두 배우는 환상적 호흡으로 관객들을 그들의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더 월드 엔즈>라는 작품으로 함께 작업을 했던 사이인 사이먼 페그와 로자먼드 파이크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코믹한 캐릭터 연기부터 진지한 감정 표현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특유의 영국식 액센트가 매력적인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 등의 블록버스터에서 친근감 넘치는 개성파 조연으로 출연했다. 사실 알고 보면 그는 <뜨거운 녀석들>, <새벽의 황당한 저주> 등의 영국 코미디 영화에서 주연 겸 각본을 쓰는 등 다재다능한 면을 지닌 배우이다.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주인공을 맡은 사이먼 페그는 다 자란 어른이지만 내면에 천진난만한 소년의 순수한 감성을 숨기고 있는 '헥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원작보다 훨씬 인간적인 느낌의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편 극중 '헥터'의 애인이자, 그에게 행복의 단서가 되는 인물로 그려지는 '클라라' 역엔 금발의 미녀 로자먼드 파이크가 출연했다. 그녀는 바로 최근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에서 의문의 힌트들을 남기고 사라진 아내 '에이미'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흥미로운 건 섬뜩한 팜므파탈의 매력이 빛났던 영화 <나를 찾아줘>와 달리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로자먼드 파이크는 애인 '헥터'에게 더없이 충실하고 다정다감하며 배려심 넘치는 '헥터'만의 여자 '클라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 그녀의 색다른 면모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로자먼드 파이크의 다양한 이미지를 확인하게 할 것이다.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에는 주인공 사이먼 페그 외에도 영화팬이라면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레옹>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유럽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레옹>의 장 르노, <님포매니악><멜랑콜리아> 등을 통해 거장 라스 폰 트리에의 페르소나로 통하는 스텔란 스카스가드 같은 배우들이 스크린 속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서다. 게다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 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존경하는 배우이자 아카데미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출연해 영화의 격을 높였다. 특히 <꾸뻬씨의 행복여행> 제작진은 '코어만' 교수 캐릭터를 그에게 어울리도록 맞춰 수정했을 정도로 플러머를 캐스팅하는데 대단한 열의와 공을 들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꾸뻬씨의 행복여행>에는 미국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상한 호주 출신 배우 토니 콜렛이 출연,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즐거움의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각각 주인공 '헥터'의 행복 찾기 여정에 힌트를 주는 인물을 맡았는데,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헥터'가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만나게 된 돈 많은 은행가 '에드워드'를 연기한다. '에드워드'는 '헥터'에게 돈이 행복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한편 장 르노는 '헥터'가 아프리카에서 만난 거물 마약상 '디에고' 역을 맡아, 극중에서 그에게 예상치 않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하는 '코어만' 교수로 분해, '헥터'에게 행복이 어떤 감정인지를 일깨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토니 콜렛은 행복했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헥터'의 첫사랑 '아그네스'로 출연, '헥터'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열쇠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까지 총 4개 대륙에 걸쳐 촬영되었다.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답게 스크린 속에는 각 여행지의 특징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풍광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한 편의 로드쇼를 보는 듯한 한 남자의 행복 찾기 여정을 만들어낸 제작팀은 총 22명. 이들은 빠듯한 예산에 3개월의 타이트한 촬영 기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불가능에 가까운 촬영 일정을 마쳤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촬영지는 영국 런던, 캐나다 벤쿠버, 남아프리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중국 상하이, 오스트리아 바바리아, 인도와 티벳 국경 근교 도시였다. 진짜 '꾸뻬씨'가 된 것처럼 제작진은 엄청난 인파에 둘러싸인 채 빅벤, 국회의사당, 세인트제임스파크 등의 유명 관광지를 돌았고 남아공의 버려진 학교를 변신시켜 반군 세력의 비밀 본부로 탄생시켰다. 기린, 얼룩말, 사자, 호랑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의 촬영도 실제로 이루어졌다. 요하네스버그의 치안은 실제로 위험했기에 촬영 기간 동안 두 명의 경찰을 포함한 열 명의 보안 요원이 주변을 지키기도 했다. 전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악명 높은 중국의 관료주의와 싸우며 촬영을 이어갔고 '겨울왕국'으로 변해버린 오스트리아의 산 속에서 50cm 깊이의 눈을 헤치며 수도원 장면을 찍기도 했다.

촬영 장소가 워낙 방대했기 때문에 현장의 제작진들은 우스갯소리로 이 프로젝트가 "서로 4개의 독립된 작품을 찍는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행복여행'의 생생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월드 프로젝트가 바로 <꾸뻬씨의 행복여행>이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완벽하게 정리된, 규칙적인 일상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사는 정신과 의사 '헥터'. 그는 직업도, 집도, 여자친구도 완벽해 보이는 남자지만, 실상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매일 같이 자신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직업이기 때문. 어느 순간부터 환자들을 대하는 것조차 버거워진 그는 환자의 질문에 무의미한 질문으로 응수할 정도로 일에 심드렁해진 상태. 이런 의미 없는 삶에 지친 '헥터'는 어느 날 문득 행복이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며 매일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뒤로 한 채,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제쳐두고 여행을 떠난다.

<미션 임파서블 3>에서 악당에 관한 중요 정보를 톰 크루즈에게 알려주는 유머러스한 컴퓨터 전문가로,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선 조금 어리버리한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으로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 코믹 감초 캐릭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사실 그는 연기 외에 각본과 연출까지 가능한 재능 넘치는 배우이기도 하다. 영국의 TV 드라마 [스페이스드]의 각본을 쓰고 직접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 <채널14> 등 수많은 매체에서 '영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된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공동 각본을 맡으면서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재능까지 인정받은 받았기 때문. 다방면에 재능 넘치는 사이먼 페그는 <꾸뻬씨의 행복여행>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가장 평범한 남자의 행복 찾기 여정을 통해 사이먼 페그의 또 다른 연기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다.

Filmography
<미션 임파서블 5>(2015, 촬영 중)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2011)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 <뜨거운 녀석들> (2007)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헥터'의 완벽하고도 규칙적인 일상의 시작은 그의 여자친구 '클라라'와 함께 시작된다. '헥터'의 정갈한 아침식사부터 그가 쓰는 손수건까지 놓치지 않는 '클라라' 덕분에 그의 일상이 깔끔하게 정리되기 때문이다. 제약회사 마케터인 '클라라'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완벽하게 챙기는 완벽주의형 커리어 우먼. 기상천외하지만 인상적인 신약 이름을 짓는 데 끊임없이 에너지를 쏟을 정도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그녀는 커리어 때문에 '헥터'와 결혼을 하는 것도 아이를 갖는 것도 미뤄놓은 상태다. 일과 사랑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헥터'와의 평온한 동거생활에 매우 만족하며 살던 '클라라'. 그런데 어느 날, 이 모든 완벽한 생활의 동반자인 '헥터'로부터 뜬금없이 세계여행을 떠나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007: 어나더 데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 외에도 <타이탄의 분노> <잭 리처> 등과 같은 액션물에서 섹시하지만 지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성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아름다운 금발에 우아하고도 고전적인 아름다움 덕분에 <오만과 편견>과 같은 로맨스 시대극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배우로서 그녀의 진짜 매력이 제대로 발휘된 작품은 얼마 전 개봉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를 통해서다. 남편이 자신을 살해한 것처럼 완벽한 시나리오를 꾸며낸 아내 '에이미'를 연기하면서 로자먼드 파이크는 드디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스크린 데뷔 12년 만에 신성 아닌 신성으로 떠오르면서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된 것. <나를 찾아줘> 출연 이후 그녀가 택한 차기작은 <꾸뻬씨의 행복여행>. 여기서는 전작과는 다르게, 자신의 남자에게 더없이 다정하고 충실한 여자로 돌아와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Filmography
<나를 찾아줘>(2014) <잭 리처>(2012) <타이탄의 분노>(2012) <언 에듀케이션>(2009) <오만과 편견>(2005) <007: 어나더 데이>(2002)

남아공을 주름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약 밀매상 '디에고'. 그는 대통령도 무시 못할 힘과 돈이 있는 남자지만, 그런 자신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일이 딱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를 웃게 만드는 일이다. 그런 '디에고'를 슬픔으로부터 구원해 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헥터'. 정신과 의사인 '헥터'의 도움으로 아내가 다시 웃음을 찾게 되자 그는 '헥터'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뜻밖의 선물을 하게 된다.

<마지막 전투>를 시작으로 <그랑 블루> <니키타> <레옹>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뤽 베송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동해 왔다. 뤽 베송의 <레옹>이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후 할리우드와 유럽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1cm의 큰 키, 그에 어울리는 독특한 저음의 목소리, 어딘가 모르게 고독해 보이면서 천진해 보이는 눈빛이 매력인 배우다.

Filmography
<데이즈 앤 나이츠>(2014) <쉐프>(2012) <22블렛>(2010) <다빈치 코드>(2006) <크림슨 리버>(2002) <미션 임파서블>(1996) <프렌치 키스>(1995) <레옹>(1994) <그랑블루>(1988)

'헥터'가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난 은행가 '에드워드'. 인생의 목표가 더 많은 돈을 벌고, 그것을 과시하며 쓰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늘 시간과 일에 쫓기듯 사는 남자. 그는 '헥터'에게 중국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밤을 만들어 준다.

<님포매니악> <멜랑콜리아> <도그빌> <브레이킹 더 웨이브> <킹덤> 등 내놓는 소재마다 이슈가 되고 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속에서 이성과 광기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역할들을 연기해 왔다. 그리고 동시에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 <토르> 시리즈, <어벤져스>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도 자주 얼굴을 내민 스웨덴의 연기파 국민배우다.

Filmography
<님포매니악>(2013) <토르: 다크 월드>(2013) <어벤져스>(2012) <멜랑콜리아>(2011)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 <맘마미아>(2008)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7) <도그빌>(2003)

인간의 감정을 스캔하여 행복을 측정하고 연구할 수 있다는 학설을 내놓은 신경과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 행복 자체를 추구하기보다 다른 일에 몰두했을 때 얻어지는 부수적인 감정으로서의 행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대중들에겐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으로 기억되고 있는 전설의 배우. 1958년 <스타트렉>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총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왔다. 2012년엔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최고령의 나이인 82세의 나이에 영화 <비기너스>를 통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으며 배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Filmography
<비기너스>(2011)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2009) <시리아나>(2005) <알렉산더>(2004) <뷰티풀 마인드>(2001)

본래 촬영을 전공했으나 전문 연기 수업을 거쳐 텔레비전과 영화, 그리고 최고의 고전 연극 배우 양성소인 로얄 셰익스피어 컴퍼니 등에서 10여 년간 연기자로 활약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이후 2년간 TV 광고로 연출 실력을 쌓고, 1991년 <내 노래를 들어라>로 첫 장편 데뷔작을 내놨다. 피터 첼섬은 이 작품으로 1992년 영국 코미디 어워드의 작품상, 1993년 런던영화비평가협회의 신인상, 이브닝 스탠다드 영국영화상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첼섬이 상업적으로도 업계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작품은 2001년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이 출연한 <세렌디피티>부터다. 운명 같은 사랑을 믿는 두 남녀의 드라마틱한 로맨스 스토리로 대중의 호응을 얻기 시작한 그는 일본 영화 <쉘 위 댄스>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을 연출해 다시금 대중들의 사랑을 얻었다. "뒤집어지게 웃기기도 하지만 눈물 쏙 빼게 감동적이고도 보편적인 그 어떤" 감정의 영역을 "전매특허처럼 잘 조율할 줄 아는 연출자"라고 정평이 나 있다. 유쾌하고 따뜻한 힐링 무비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이러한 감독의 장기가 제대로 드러난 작품이기도 하다.

Filmography
<한나 몬타나: 더 무비>(2009) <쉘 위 댄스>(2004) <타운 앤 컨트리>(2001) <세렌디피티>(2001) <마이티>(1998) <진실과 코미디>(1995) <내 노래를 들어라>(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