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컴백한 초절정 거만 고양이 가필드가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감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필드와 함께 바람과 비와 눈을 헤치고 마법의 샘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직접 체험하고픈 관객들을 위해 4D로 과감히 진화한 것. 4D로 특별히 상영하는 <가필드-마법의 샘물>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D'란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영상 이외에 촉각, 후각 등을 자극하는 특수효과가 가미된 영화를 일컫는 말. 화면 영상에 따라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이 불며 향기, 수증기 등을 느낄 수도 있는 체험이 가능한 영화다. CGV에서는 지난 1월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던 어드벤처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써는 최초로 <가필드-마법의 샘물>에 시도하는 독특한 상영방식이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CGV 상암에서 4D로 상영되어 2주간 5,700명의 관객을(객석율 65%) 동원하며 인기리에 상영된 바 있다. 초절정 거만 고양이 가필드와 애교 덩어리 강아지 오디가 벌이는 스펙타클한 모험이 'CGV 4D'와 만나 관객들에게 실제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을 주며 한층 버라이어티하고 특별한 체험을 선사해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특별히 CGV 상암에서 2월 21일 토요일부터'4D'로 만날 수 있는 <가필드-마법의 샘물>은 일반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조조 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2월 봄방학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극장에 '가필드 맨'이 출몰하고,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귀여운 휴대폰용 곰인형 마이크 이어폰도 증정하는 등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엄.친.고 가필드의 '큰웃음'선물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이다.

초절정 거만 고양이에서 큰웃음 선사하는 용기 백배 고양이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가필드. 뚱뚱한 몸매와 완벽한 게으름으로 숨겨 왔던 대박 몸개그와 환상적인 춤 솜씨로 업그레이드 된 고양이 가필드가 선보이는 판타스틱 모험담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가필드-마법의 샘물>은 2월 19일, 전국 CGV와 프리머스에서 개봉하여 극장가에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9.02.17)

코리아필름 편집부

탄생 이래 전세계인들의 사랑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월드스타 가필드가 오랜만에 선사하는 컴백작답게 애니메이션계 최고의 실력파 성우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초절정 건방짐과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로 세계 최고의 캐릭터 자리에 오른 고양이 '가필드' 역은 성우 엄상현이 열연을 펼쳤다. 가필드가 실제로 말을 할 수 있다면 바로 이 목소리를 가졌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펼친 성우 엄상현은 지난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었던 <쿵푸팬더>의 주인공'포'역을 연기하는 등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성우. 특히 엄상현은 TV 시리즈인 <심술 고양이 가필드>에서도 가필드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바 있어, 스탭들이 얼굴마저 닮은 꼴로 동글동글 귀여운 가필드를 연상시킨다며 그 누구보다 가필드의 매력을 한껏 과시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가필드의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인 강아지 '오디' 역은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에서 '마츠다'역 등을 맡았던 성우 전광주가 연기했다. 가필드와는 다르게 말을 할 수 없는 오디는 오직 강아지 울음소리와 제스처로만 말해야 하는 캐릭터. 때문에 강아지 소리로 모든 상황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성우답게 다양한 버전의 목소리로 오디 역을 소화해 더빙 현장에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여기에 신비의 숲에 살고 있는 '사악한 곰(?) 주니어' 역은 성우 정영웅, 그리고 가필드의 라이벌 '라몬' 역은 성우 변영희가 맡았다. 곰 주니어의 덩치에 맞지 않는 깜찍한 목소리와 라몬의 버터 백만 개는 먹었을 법한 느끼한 목소리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두 성우 덕분에 <가필드-마법의 샘물>의 재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계의 내로라하는 실력파 성우들이 총출동하여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더할 영화 <가필드-마법의 샘물>. FULL 3D 애니메이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영상과 스릴 넘치는 모험, 그리고 사랑스럽고 친숙한 캐릭터 '가필드'가 선보이는 포복절도할 몸 개그로 관객들은 큰 웃음,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끼로 똘똘 뭉친 엄.친.고 스타 가필드의 화려한 컴백작은 2월 19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2009.02.11)

코리아필름 편집부

2월 봄방학, 초절정 거만고양이 가필드의 스펙타클한 모험으로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영화 <가필드-마법의 샘물>. 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돌아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에 우리나라의 한언덕 감독이 참여해 화제다.

최근 전지현, 이병헌, 비, 장동건, 손담비, 배슬기 등 국내 스타들의 할리우드 진출이 활기를 띠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국인의 능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한국계 영화 스태프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CG)을 활용한 현란한 특수효과들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할리우드 시장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 한국인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할리우드 최고의 시각 효과 회사로 알려져 있는 ILM, 소니이미지웍스, 드림웍스 등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스태프는 1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이미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영화인력들의 출중한 실력은 2월 19일 개봉을 앞둔 3D 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에 한국인인 한언덕 감독이 참여하면서 또 한번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에 1억 2천만 명의 팬을 가지고 있다는 월드스타 고양이 가필드의 새로운 큰웃음 에피소드를 담은 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 한언덕 감독이 마크 디페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은 것. 한언덕 감독은 2000년부터 3D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2006년 <파이스토리>와 2007년 <가필드 겟츠 리얼>의 연출에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다. 또한 유명 인기캐릭터인 가필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에 한언덕 감독의 참여가 가능하게 된 것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의 저력을 반증하는 것. 과연 한언덕 감독이 3D로 선보이는 가필드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큰웃음 대회'를 코 앞에 두고 더 이상 웃기지 못하게 된 거만 고양이 가필드! 완전 충격 받은 가필드는 웃음을 되찾아줄 '마법의 샘물'을 찾아 절친 오디와 짜릿한 모험의 여정에 오른다. 3D 애니메이션이 선사하는 화려한 비주얼과 초강력 웃음 폭탄으로 무장하고 우리 곁에 돌아온 가필드! 가필드와 친구들이 선사하는 <가필드-마법의 샘물>은 2월 1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9.01.30)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9년 드디어 못말리는 고양이 '가필드'가 돌아왔다! 특유의 뻔뻔함이 더욱 빛을 발하는 가필드의 기상천외한 어드벤처 스토리, <가필드-마법의 샘물>이 2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봄방학 시즌을 맞아 극장가에 대박 웃음을 선사한다.

토실토실 뚱보 고양이 '가필드'는 1978년 짐 데이비스에 의해 미국에서 카툰 캐릭터로 탄생된 이후 TV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역대 최고의 캐릭터. 초절정 거만의 대명사로 웃음폭탄을 선사했던 가필드 시리즈, 2009년 새롭게 선보이는 가필드는 'FULL 3D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1편과 2편에 이어 이번에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색감과 무빙, 마법 같은 비주얼로 '가필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반쯤 감긴 눈의 뚱한 표정과 느릿한 말투, 코믹한 행동,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가필드'를 필두로 애교 넘치는 가필드의 영원한 친구이자 라이벌 강아지 '오디', 가필드의 여친인 어여쁜 암고양이 '알린' 등 기존 가필드 시리즈에서 함께 해왔던 귀여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2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필드-마법의 샘물>은 '큰 웃음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하며 잔뜩 거만해진 고양이 '가필드'가 어느날 더 이상 자신의 유머가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음에 충격을 받고 잃어버린 웃음을 되살리기 위해 '마법의 샘물'을 찾아 떠나는 스펙타클한 대모험극. 과연 자기가 최고인 줄 아는 심술쟁이 고양이 '가필드'는 웃음을 되찾고 마침내 여친 '알린'의 사랑과 '큰 웃음 대회' 1위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까?

<벼랑 위의 포뇨>를 시작으로 <볼트>, <마다가스카2>가 연이어 개봉, 관객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웃음을 잃고 여친도 떠나버린 우리의 고양이 가필드와 그의 절친(?) 오디가 웃음의 비법을 찾아 떠나는 아찔하고 신나는 모험담 <가필드-마법의 샘물>이 2월 극장가에 또 한번 꼭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으며 애니메이션의 막강 파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09.01.16)

코리아필름 편집부

‘큰웃음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하며 잔뜩 거만해진 고양이 '가필드'.
엇! 그런데 이게 왠 일?!
더 이상 가필드의 유머에 사람들이 웃지 않게 된 것!!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친 ‘알린’까지 제멋대로인 가필드 대신 다른 대회 파트너를 찾는다. 완전 충격 먹은 우리의 가필드는 절친 '오디'와 함께 한 모금이면 '큰 웃음' 빵 터지게 해준다는 '마법의 샘물'을 찾아 신비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1978년 탄생한 이래 전 세계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캐릭터 계의 월드스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고양이 가필드. 짐 데이비스에 의해 미국에서 한 신문의 가툰 속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한 가필드는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TV 애니메이션에 진출했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실사로 재 탄생한 가필드는 2004년 <가필드>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가필드 2>에도 전속 출연하며 수많은 팬들을 양산했다. 이렇게 거만의 극치를 달리던 고양이 가필드가 이번에는 마침내 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국내에서도 개봉해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가필드>, <가필드 2>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FULL 3D 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색감과 무빙, 그리고 정교한 애니메이션 기술로 만들어진 마법 같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FULL 3D 리얼 생생 고양이로 컴백한 30년 전통의 세계적인 장수 캐릭터 가필드의 달라진 모습은 2009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한국의 애니메이션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 특히,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세계 유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한국인 스탭들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렇듯 이미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력들의 출중한 실력은 3D 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바로 한국의 한언덕 감독이 마크 디페 감독과 함께 <가필드-마법의 샘물>에 공동감독으로 참여한 것. 한언덕 감독은 국내에서 <환상마을 토포토포>, <엄지곰 곰지> 등의 TV 시리즈들의 애니메이터를 담당했으며 2006년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전세계에 배급된 <파이스토리>와 <가필드 겟츠 리얼>의 제작에도 참여해 할리우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FULL 3D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 한언덕 감독은 디자인, 애니메이션, 라이팅, 렌더링, 합성 등 메인 프로덕션을 직접 진행해 마크 디페 감독과 함께 공동연출로 당당하게 크레딧을 올렸다.

<가필드-마법의 샘물>에는 가필드 외에도 가지각색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가장 먼저 주인공이자 명실상부 캐릭터 계의 1인자임을 자부하는 월드 스타 고양이 '가필드'를 필두로 하여 가필드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가필드의 절친 강아지 '오디', 그리고 가필드의 매력적인 얼짱 여친 '알린'이 등장한다. 여기에 어디서 왔는지 모를 정체 불명의 느끼 작렬 탱고남 '라몬'이 등장해 가필드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알린을 가로채며 가필드와 삼각관계를 형성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개한다. 또한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 비장의 캐릭터로 이 세상 유머를 처음으로 탄생시킨 개그계의 거성 프레디가 등장해 가필드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큰웃음의 비법을 전수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가필드와 오디에게 매일 맛있는 아침을 해주는 집주인 '존'은 물론, '신비의 숲'을 지키는 촐싹 맞은 다람쥐와 사악한 미소의 곰 주니어, 아그작아그작 악어 일당과 '하하하 도시'의 하수구의 까칠한 경비원 할아버지는 맛깔난 감초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 <가필드-마법의 샘물>은 관객들에게 한층 더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가필드'는 미국의 유명 만화가 짐 데이비스가 제작한 연재 만화 속 주인공으로 처음 알려졌다. 원작자인 짐 데이비스는 1945년 7월 28일 인디아나 메리온에서 태어난 농부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천식을 앓아 집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심심해하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는 연필과 종이를 선물했다. 첫 작품으로 벌레들이 등장하는 을 내놓은 그는 이후 자신의 작품들과 다른 만화책들을 주의 깊게 살펴본 결과 개들은 많이 볼 수 있었지만 고양이는 많이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어릴 적 자신의 농장에서 키웠던 고양이들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가 생각해낸 고양이는 익살맞고 뚱뚱하고 성질 더러운 캐릭터였으며, 고양이의 이름은 그의 할아버지인 'James Garfield Davis'에서 따와 '가필드'로 지었다.

처음 가필드는 동료 만화가인 존 알버크를 통해 평범하게 그려졌으나 짐 데이비스는 가필드를 재미있는 모습으로 수정하였고, 이것이 월드스타 캐릭터인 '가필드'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1978년 6월 19일, 마침내 처음으로 미국 보스톤 달라스 시카고 US신문에 '가필드 만화'가 연재되기 시작했고 1987년에는 2,000회를 돌파하게 되었다. 이후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신문에 연재가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재만화'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경이로운 결과를 낳기도 했다. 만화의 성공에 힘입어 티셔츠, 책, 인형 등 갖가지 캐릭터 상품이 만들어졌고, 2004년에는 20세기 폭스 사에서 가필드를 스크린에 데뷔시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시킨 영화 <가필드>와 <가필드2>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실사로 만들어진 <가필드> 시리즈는 원작 만화와는 거리가 있었고, 마침내 2009년 원작만화의 정신을 그대로 살린 FULL 3D 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을 제작하게 되었다.

Tip. 가필드 프로필

태어난 곳: 레몬 아줌마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후미진 구석
출생 시 몸무게: 5파운드 6온스(약 2.44kg)
성격: 성질 사납고 게으르며 입맛이 까다롭고 시니컬함.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주인마저 우습게 여기는 거만한 고양이.
좋아하는 것: TV보기, 먹는 것, 낮잠
싫어하는 것: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오디를 제외한 모든 개, 아침, 우체부
좋아하는 음료: 커피
좋아하는 음식: 라자냐, 스파게티
취미: 거미잡기, 오디 골탕먹이기, 꾸벅꾸벅 졸기, 푸키 껴안아주기

1978년 탄생 당시부터 게으른 비만 고양이었던 가필드. 먹는 것과 자는 것, TV보기 이외에는 별로 좋아하는 것이 없는 성질 까칠하고 이기적이며 거만한 고양이 가필드는 호감 가지 않는 성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인기 카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스크린으로 진출하게 된 가필드는 <가필드>와 <가필드2>를 이어오면서 월드 스타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들 가필드는 원작 만화와는 달리 인간과 직접 대화가 가능하며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캐릭터였으며, 다소 거리가 있는 스토리라인을 전개했다.

그랬던 가필드가, 2009년 FULL 3D 애니메이션 <가필드-마법의 샘물>로 돌아오면서 급 변신을 감행했다. 짐 데이비스의 카툰으로 돌아가 원작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가필드'는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 게으르고 거만하기만 했던 과거의 모습에서 환골탈태, 유머러스하고 용감무쌍한 고양이로 변신했다. 여기에 소파에 붙박이처럼 박혀 게으름의 극치를 보여줬던 기존의 모습에서 벗어나 날렵하고 유연한 춤 솜씨와 몸 개그까지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Tip. <가필드>, <가필드 2> 스토리

<가필드>
마음씨 좋은 주인 존 덕분에 맘껏 게으름과 심술을 부리며 살아온 가필드. 하지만 애완견 오디의 등장으로 인해 가필드의 편안한 생활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가필드는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오디에게 질투심을 느끼지만 오디가 개 장수에게 납치되자 그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오디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가필드 2>
주인 존을 따라 런던에 왔다가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왕실 고양이 '프린스'와 뒤바뀌게 된 가필드. 이후 가필드는 호화로운 왕실 생활을, 프린스는 존, 오디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즐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린스의 권력을 모두 빼앗으려는 왕실의 음모를 우연히 알게 된 가필드는 이를 막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게 된다.

전세계 60여 개국에 1억 2천만 명의 팬을 가지고 있는 월드스타 고양이 가필드. 하지만 천성적인 게으름과 거만함으로 매해 우승하던 '큰웃음 대회'의 리허설에서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결국 절친 '오디'와 잃어버린 유머감각을 되돌려준다는 '마법의 샘물'을 찾아 기상천외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EBS 성우 극회에 17기로 입사한 엄상현은 영화와 만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현재까지 활발한 성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 를 비롯해 주로 코믹한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맡아 완벽하게 소화했던 그가 이번엔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 주인공 고양이 '가필드' 역을 맡아 또 한번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TV 애니메이션 <심술고양이 가필드>에서 '가필드'의 목소리를 맡은 바 있어 누구보다 가필드를 잘 알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영화
<가필드-마법의 샘물>(2009), <플라이 미 투 더 문>(2008), <포켓 몬스터9-포켓몬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2006), <키리쿠, 키리쿠>(2005),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유희왕-극장판>(2004),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2002), <고양이의 보은>(2002),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 외 다수

만화(TV)
<강철의 연금술사>, <기동전사 건담 SEED>, <네모네모 스펀지 송>, <모험왕 장보고>, <명탐정 코난3>, <바람의 검심>, <빨강머리 앤>, <신 암행어사>, <심술고양이 가필드>, <우주소년 아톰>, <테니스의 왕자> 외 다수

어리바리한 귀여운 표정이 필살기인 가필드의 베스트 프렌드 오디. 개라면 끔찍하게 싫어하는 가필드가 유일하게 좋아하고 인정한 친구이다. 가필드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앞장서며, 가필드의 '큰웃음 찾기' 대모험에도 기꺼이 동참하는 의리의 강아지.

S라인의 어여쁜 자태로 뭇 남정네들의 마음을 녹인 미모의 암고양이.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가필드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자 과감히 다른 파트너를 찾아 떠난다.

세상에 최초로 웃음을 전파한 전설 속의 개구리. '마법의 샘물'을 지키고 있으며, 개구리계의 요다로 웃음의 대가들은 모두 그가 키웠다는 속설이 있다.

가필드의 느끼작렬 천적.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정체 불명의 존재로, '큰웃음 대회' 우승의 자리를 노리는가 하면 가필드의 여친 알린마저 빼앗으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다. 젠틀한 외모 아래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베일에 싸인 사나이.

조지 루카스 감독이 만든 특수효과 전문 회사 ILM소속 Visual Effect Director로 영화계에 입문. 이후 제임스 카메론의 <어비스>를 시작으로 <터미네이터2>와 <쥬라기 공원> 등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했다. 1997년 <스폰>을 시작으로 감독 경력을 쌓아갔고,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 한언덕 감독과 공동연출을 맡았다.

[Filmography]
<가필드-마법의 샘물>(2008,감독), <가필드 겟츠 리얼>(2007,감독), <쿵푸 프리즌>(2007,제작), <프랑켄피쉬>(2004,감독), <스폰>(1997,감독), <쥬라기 공원>(1995,컴퓨터그래픽) 외 다수

2000년부터 3D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활동해 온 한언덕 감독은 2006년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와 2007년 <가필드 겟츠 리얼>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는 마크 디페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아 할리우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실력파 한국인 애니메이터로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

[Filmography]
<가필드-마법의 샘물>(2008, 감독), <가필드 겟츠 리얼>(2007,애니메이션 팀장), <파이스토리>(2006,애니메이션 팀장), <범퍼킹 재퍼>(2002-2003,애니메이터), <엄지곰 곰지>(2001-2002,애니메이터), <환상마을 토포토포>(2000-2001,애니메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