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제작사로 유명한 A-1 Pictures가 제작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이 오는 4월 21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무중력 공간 '지식의 상자' 속에서 세계를 침식하는 존재 '바이러스'와 싸우는 두 소녀 듀얼과 도로시,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한 소녀 '리모'의 이야기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가 벚꽃이 만개하는 4월 21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대형 영상, 음악 소프트 제작사인 포니 캐년에서 주최한 포니 캐년 애니메이션화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작 을 원안으로 제작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도 모른다>, <아이돌 마스터>, <소드 아트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작화의 퀄리티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A-1 Pictures에서 제작하였으며, <진격의 거인>, <사이코패스>, <신세계에서> 등으로 세련된 오프닝을 만들기로 유명한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하마 마사시가 총 연출을, <카논>, <풀 메탈 패닉>,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각본가 시모 후미히코가 각본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변태 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일러스트 담당으로 널리 알려진 칸토쿠가 캐릭터 원안을 맡아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공식 상영 후, "무엇을 부수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당신은 세계를 상대적으로 보고 있는가? 나는 어느 쪽일까? 한동안 그런 생각이 머리를 맴돌며 떠나지 않았습니다. 역시 이시하마 감독!(<4월은 너의 거짓말>, <랜스 & 마스크> 이시구로 쿄헤이 감독)",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제작 방식과 신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내다니!(요시다 히사노리(닛폰방송 아나운서))", "'세계의 복원', '소녀가 찾아낸 아름다운 세계', '돌아가야할 장소' 이 모든 수수께끼가 하나로 연결됐을 때 충격을 받았습니다.(고바야시 야요이(일본 아이돌 산뮤~))" 등의 호평을 얻어 오는 4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식의 상자 속 소녀들의 이야기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4월 21일(목) 개봉될 예정이다. (2016.03.23)

코리아필름 편집부

A-1 Pictures(에이원 픽처스)는 소니 그룹의 계열사인 애니플렉스가 더 높은 품질의 안정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5월에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제작사 내에 소속된 감독이나 각본가, 연출가 등이 거의 없는 대신 이를 폭넓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화해내면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아이돌 마스터>,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아노하나)> 등 판타지부터 드라마, 스포츠, 아이돌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에 골고루 제작하고 있다. 또한, 작품들이 비단 애니메이션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포맷으로 뻗어나가면서 작품 내적인 장르뿐만 아니라 외적인 형태까지 가리지 않고 다채로움을 뽐내는 것이 A-1 Pictures만의 특징이다. 2008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흑집사>의 경우 실사 영화는 물론 뮤지컬로 재탄생하기도 했으며, 제작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경우는 소설, 만화화,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 드라마로도 리메이크되었다.

다양한 갈래로 뻗어나간 A-1 Pictures는 뛰어난 작화 퀄리티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를 뒤이어 4월 21일 개봉되는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시하마 마사시 감독은 OH! 프로덕션 출신으로 < R.O.D : the TV >, < NHK에 어서오세요 >, <드래곤크라이시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작화 감독과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그의 작화의 경향은 캐릭터의 선을 적게, 그림자가 없는 편을 좋아하고 여성 캐릭터를 요염하게 그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 후, <진격의 거인 2기>, <블리치 5기, 13기>, <도쿄 레이븐스>, < PSYCHO-PASS 2기 > 등 세련된 오프닝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동화에 오프팅, 엔딩 모음이 올라가 있는 연출가이기도 하다. 장편 애니메이션 대표작으로는 2012년 제작된 이상적인 인류의 미래를 그려낸 <신세계에서>가 있다.

이시하마 감독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포니 캐년 애니메이션화 대상에서 받은 수상작 < D.Back up >을 원안으로 제작되어, 이시하마 감독 특유의 세련된 영상과 원화가 칸토쿠 특유의 화사한 색감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개봉 전부터 A-1 Pictures가 제작, 이시하마 마사시 감독, 시모 후미히코 각본 등 호화로운 제작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지만 특히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캐릭터 원안을 맡은 일러스트레이터 칸토쿠이다.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원화가인 칸토쿠는 독특한 컬러링과 화사한 색감으로 많은 업체의 광고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변태 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로 MF문고 신인상 수상 표지 및 삽화 원화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상반기 애니메/캐릭터 잡지 표지 순위 1위를 기록, 일본 잡지인 월간 영애니멀 코믹 정기적으로 표지 일러스트를 맡고 있다.

4월 21일 국내 개봉되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에서는 4월 13일 만날 수 있는 특별 유료 시사회 굿즈와 개봉 후의 다양한 관객 특전으로 칸토쿠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각본가 겸 라이트 노벨 작가로 일본 각본가 연맹 회원인 시모 후미히코는 미야기 현 출신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제작진행으로 활동하다 각본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Key사 작품의 애니메이션에 자주 참여하였으며, <클라나드>를 작업했을 때는 과거 작은 극단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서 각본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할 경우에는 주로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지구용사 선가드>, <요술공주 밍키>, <페어리 테일>, <풀 메탈 패닉!>, , , <클라나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테니스의 왕자> 등이 있다. 이번 4월 21일 개봉되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에서는 포니 캐년 애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을 각색하여 시모 후미히코를 좋아하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